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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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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12. 11:19 Article&Thinking

예전에 언젠가 하루가 무료하다고 생각되던 시절에 만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Form이 맞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껏 사용하세요

posted by 댄디킴
2009. 8. 11. 12:06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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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takes an average of five people to approve any action inthis company, and at any given time, three are on vacation.
이 회사에서 어떤 액션이든 승인을 받으려면 평균 5명을 거쳐야하고, 언제고 그들 중에 셋은 휴가중이에요.

Should I violate our company culture of consensus building, or just sit around and do nothing for lack of buy-in?
제가 유대감 형성에 대한 우리 회사의 문화를 비판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가만히 앉아 수수방관해야 할까요?

Did you mention flailing around in futility?
(뭔소리냐...) 그냥 마구 내던지는거 말하는거야?

I was hoping you forgot that option.
부장님이 그건 잊어버리길 바랬어요.

flail 도리깨질하다, 격렬하게 움직이다. 낙제하다, 휘두르다
buy-in 되사다, 낙찰
futility 무용, 헛됨, 경박한 행동
posted by 댄디킴
G.I.Joe

Goverment Issue

Joe는 아마도 신원미확인자를 John 이라 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일반인을 지칭하는 명칭으로 사용된 것일꺼다. 한국군에서도 사병이 군견보다 아래급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건 미군도 마찬가지...
한편 G.I. 였던 나로서는 G.I.라는 단어가 친숙하다고 할까나?

암튼 영화는...
자칫 지루하고 어설픈 영화가 될수도 있는데 이병헌이 살려준거 같다.
달콤한 인생에서도 "정말 멋진넘" 이란 생각을 했지만
언어마져도 연기를 하는 그의 모습은 진정한 프로이자 진정한 연기자라는 생각을 했다.
카리스마 완전 멋지삼~
posted by 댄디킴
2009. 8. 10. 10:11 댄디's 아이디어
한 조직의 신입이라는 위치에서 급변 혹은 혁신을 이룬다는 것은 어렵다.

"말씀하신 것처럼 바꾸면 좋겠는데요, 저는 사장이 아니거든요."

그래 맞다. 당신은 사장이 아니다.
하고 싶은대로 대부분은 하고 사는 나이지만 지금의 회사에서 이 부분이 나역시 가장 힘든 부분이긴하다.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는 급변을 이끌어내기는 어렵다. "급변"의 정의는 항상 좋은방향으로 급진적인 변화가 있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퇴보도 있을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패하는 것을 탓하지 말고 실천하지 않는 것을 탓해야 하거늘 두가지를 동시에 책을 잡히다보니
언제나 성공할수 있는 간단한! 일만 하게 되는것 또한 문제이다.

당장도 끌려나가서 한참을 이야기를 듣고오니 30분 가까운 시간이 흘러버렸다.
톰피터스가 이야기한 혁신을 이끌어내는 방법 중
"상사 몰래 하라" 가 정말 절실히 떠오른다.
posted by 댄디킴

2009년 8월 6일의 프래그에서 있었던 마케팅원리 강의를 마치고 쓴 글입니다.

---------
마케팅원리의 강의를 맡았던 1기 김명중입니다.

일단 9시 정각에 도착해서 보니 모두들 자리에 모여있어서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시간을 지키는 것은 정말 중요하답니다. ^^


마케팅원리의 목차 시험이 본래의 예상보다 길어져서 40분 동안을 보았는데

다들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잘 해주었습니다.

한자리에 백지 2장 들고 쭈욱~ 써내려간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지요.

그것도 7명이나 되는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작성을 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여러분이 써준 짤막한 편지들 보면서 상당히 흐뭇했습니다.

저 역시 재학생이던 시절에 편지를 쓰면서 조금은 형식적으로 썻던 적도 있는데

그 형식중에서도 약간의 진심만으로도 참 기분이 좋더군요.

선물로 준 마스크팩들도 휴가중 뙤약볕에 지친 제 피부에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그 편지들이야 말로 저 스스로는 물론이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는 꺼리가 될것같습니다.

우선은 강의를 한다고 했을때 궁금해했던 여자친구에게 자랑삼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바로 했답니다. ^^


마케팅을 하는데 아니 더 정확하게는 "자기"삶을 사는데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기준을 가지는 것입니다.

많은 강사님들의 강의들이 있고 배움이 있겠지만 자기라는 "기둥"을 잃지 말고

다른 지식과 경험들을 하나씩 덧대고 깍아다면서 기둥을 키울수 있길 바랍니다.


오늘 아주 즐거웠어요 ^^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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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you review my letter to this customer who complained?
불만고객에게 쓴 내 편지 좀 한번 읽어봐주겠어?

"Tell the spiders living in your skull that we'll look into it."
"거미가 당신 두개골속에 산다고 말해봐요. 한번 들여다보게"

I don't know which one is correct "that" or then, that I translate as then.
My Poor grammer....

Good writting should never be predictable.
좋은 글쓰기라는 건 말야. 결코 상상할수 없는거 여야해.

Then it's perfect.
그렇다면 이거 딱인걸.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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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much will it cost to develop our next generation product?
어느 정도의 비용이 차기 제품을 만드는데 소요될까?

It will cost whatever you put in the budget.
그거야 부장님이 얼마를 예산에 반영하느냐에 달렸지요.

How much should I put in the budget?
그럼 내가 얼마를 예산에 반영해야 할까?

Ask for the biggest number you think will get approved.
최대치를 물어보시는거라면 승인받을수 있을거 같은 최대를 하심되요.

If we get a lot of money we can build something great.
만약 우리가 많은 예산을 받는다면 뭔가 근사한것을 만들수 있을거에요.

If we don't get munch we can build something lame, and compansate for the lack of quality by lying more vigorously than usual.
만약에 우리가 그다지 많은 예산을 받지 못한다면 뭔가 부족한 것을 만들거고, 품질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서 좀더 열심히 거짓말을 해야겠지요.

I'll aim low so I don't get yelled at during the exective budget meeting.
목표를 낮게 잡아서 관리자 예산회의동안 잔소리 듣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어.

I remember a time when this sort of thing would haunt me.
이런 경우의 일들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괴롭혔던 기억이 떠오르는군.

lying
거짓말하는, 드러누움, 사기, 그릇된 신념.

lame
절름발이

vigorously
정열적인, 잘자라는

Always resources(budget, time etc.)are limited. Only one thing what we can get as much as we want is passion.
posted by 댄디킴
내가 책을 읽고 있는데 옆에서 동생이 삐쭉 대면서 이야기한다.
"추성훈 난 싫은데, 책 제목부터가 마음에 안들어. 두개혼이 뭐야!?"

나 역시 이중성?을 가지고 사람을 대한다는 생각이 들어 그다지 그의 두개의 혼이라는 말은 와닿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 당당하게 스스로를 표현하는 모습에서 매력을 느꼈고 두개의 혼이라 말하는 그 의미와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면서 고민스러웠을 과정과 모습을 알고 싶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은 많지 않다. 하지만 말보다는 결과로 이야기를 하는
그이기에 더욱 설득력이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도 했다.
이 책은 그 스스로의 자서전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 스스로의 자서전을 쓰기에는 겪어볼 경험이 너무 많고 이룰것이 많이 남아 있는것같다. 다음에도 두개의 혼이 다시 한번 나올수 있음 좋겠다. ^^
posted by 댄디킴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노트'] 친환경 제품이 쏟아져 나와도 막상 히트상품이 없는 이유는
  •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장

입력 : 2009.05.02 03:08 / 수정 : 2009.05.02 10:39

소비자들은 환경 보호란 명분 자체보다 나에게 어떤 차별화된 이익을 주는가가 중요

어느 전자회사의 상품 기획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찾아왔다. 그들의 고민은 '에코(eco·친환경)' 개념을 적용한 전자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신통치 않다는 데 있었다. 그들은 토너(toner)와 전력 소모를 크게 줄인 프린터와 분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휴대폰 등 환경친화적 트렌드에 맞춰 신제품을 내놓았었다.

사실 잘 나가는 트렌드에 맞춘 상품들이 막상 매출에서는 부진한 경우가 흔하다. 에코 트렌드도 그렇다. 시장에는 '에코OO' '그린△△' 등 친환경제품임을 자랑하는 새 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막상 히트상품의 반열에 오르는 제품은 많지 않다. 왜일까?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할 것이다. 트렌드가 확산될 타이밍을 너무 빨리 잡았을 수도 있고, 가격이나 부가 기능과 같은 다른 요소들이 부족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에도 하나의 히트상품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두루뭉술하게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은 잊지 말아야 한다. 해당 트렌드에 대한 적실한 이해를 통해 소비자들이 과거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에코와 같이 거대한 메가트렌드(mega-trend·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거대한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을 기획하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이 차별점을 포착해내는 첫걸음은 소비자들이 해당 트렌드로부터 어떤 편익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일이다. 늘 그렇다. "신(神)은 디테일(detail) 속에 있다."(건축가 미즈 반 데어 로에의 말)

사실 '친환경'의 뜻이 분명한 것 같지만, 인식하는 주체에 따라 세부적인 의미는 조금씩 다르다. 환경운동가들이 '무분별한 개발의 억제를 통한 생태의 유지'를 생각할 때,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즉 환경산업의 육성을 통한 성장 동력의 확보'에 방점을 찍고 있다. 기업은 아마도 '어떻게 환경 이슈를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활용하여 이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소비자들은 어떨까? 미묘하다. 제품에 따라 소비자가 받아들이는 에코의 의미가 다르다. 자동차를 살 때는 향상된 연비(燃費)를 중시하지만, 주택을 고를 때에는 난방 효율보다는 천연 인테리어 자재를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먹을거리의 경우 친환경은 유기농과 동의어처럼 사용되곤 한다. 중요한 것은 환경 보호라는 명분 자체보다 '어떤 개인화된(personalized) 편익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가'에 있다.

서두에서 예를 든 전자제품의 경우에도 에코의 편익은 제품마다 또 다르므로 보다 정밀하게 정의돼야 한다. 프린터는 직장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토너나 전기 사용을 줄여주는 것은 그다지 호소력 있는 편익이 아니다. 차라리 토너 가루가 무해(無害)하다거나 교체 시 손에 묻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편이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폐기 후 자연 분해가 가능한 소재로 만든 휴대폰이 각광을 받지 못하는 것도 비슷한 까닭에서다. 다 쓴 휴대폰을 그냥 장롱 속에 넣어두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에 분해 가능성은 별로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에코처럼 추상적인 트렌드는 하나의 프리미엄(premium) 제품의 표식으로 작용할 때 비로소 소비자의 지갑에까지 힘을 미칠 수 있다. 웰빙 트렌드가 그랬다. 건강과 행복을 지향하는 '참살이'에의 열망은 그것이 프리미엄의 신호로 인식된 후에야 높은 가격에도 구매로 이어졌던 것이다.

그렇다면 에코는 어떤 프리미엄을 주어야 하는가? 에코 백(eco bag)의 확산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에코 백은 재활용이 가능한 장바구니다. 2007년 영국에서 '나는 비닐봉지가 아니다(I'm not a Plastic Bag)'는 슬로건이 들어간 장바구니가 선을 보이고 키이라 나이틀리 같은 유명 연예인들이 에코 백을 든 모습이 공개되면서 거대한 장바구니 패션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최근에야 광범위하게 퍼져 나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1회용 비닐 백에 보증금을 물리고, 수많은 시민단체에서 장바구니 들기 운동을 벌여온 지 이미 오래다. 그런데 이제야 장바구니 바람이 부는 것은 어째서일까? 쿨(cool)한 패션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유명 백화점과 마트에서 멋지게 디자인한 에코 백을 '이효리 그린 백'이니, '이보영 백'이니 하는 별명과 함께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장바구니는 그냥 장바구니가 아니라 패션 아이템이 됐다.

소비자에게는 환경을 지킨다는 대의(大義)보다는 환경 친화적 패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자부심(pride)이 더 중요하다. 다소 씁쓸하지만 그렇다. 현대사회에서 소비란 결국 '어떻게 보일 것인가'의 문제다. '나는 환경까지 생각하는 에지 있는(멋있다는 의미의 속어) 소비자'라는 자부심이 에코패션의 진정한 편익이다. 그렇지 않고는 악어가죽으로 된 클러치 백(아주 작은 핸드백)을 에코 백과 함께 들고 다니는 트렌드를 설명할 길이 없다.

트렌드에 부응하는 히트상품을 창조하기 위한 '플러스 알파'를 찾고 있는가? 이 글에서 필자는 중요한 'P'를 세 번 언급했다. 트렌드의 편익을 '개인화(personalize)'시켜 '프리미엄(premium)' 제품으로 기획하고 마케팅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소비자라는 '자부심(pride)'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3P'를 기억하라.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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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e been asked to cut the fat out of this department.
우리 부서의 불필요한 요소를 잘라내라고요청을 받았습니다.

If the department has fat in it, that's a symptom of bad management. Maybe you should fire yourself.
만약에 우리 부서에 불필요한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관리의 증후겠지요. 아마도 부장님은 스스로를 해고해야 할걸요.

I wasn't asking for suggestions.
난 제안하라고 하진 않았네.

Geez, way to be critical during the brain-storming.
뿌~(문제를 틀렸을때 나오는 부저 소리 틀렸어요라는 의미가 있는듯) 브레인스토밍 아이디어 회의에서 비판하는 방법이라고요.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