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단계 Prosumer 마케팅 플랜 수립 및 실행
-> 회원 6만 모집, 2004년 11월 세이뷰 단일 상품매출 1.1억원 달성
2. 세이뷰 벽걸이 프로젝터 개발 PM
-> 특허(실용실안) 취득
한국능률협회인증원
1. 2008 관광수용태세 평가
-> 관광수용태세지수 개발 및 50개 시범지자체 평가완료
2.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온라인 마케팅지원시스템 구축
->
3. 광역 관광수용태세 평가
live in co-existence&co-prosperity. This is the way of my life and now I am looking for how to change perspect about MKT based on consumsion to saving which one can be bring our real sustainable life.
* 지식(Knowledge) |
피죤의 자소서는 상당히 편한 마음으로 작성하였다. 메일로 보내게 되는 것이었을뿐아니라 명시되어 있기도 자유형식이라 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모처럼 갑갑한 대기업 자소서 형식에서 벗어나서 정말 좋았다.
하지만 평가하시는 분들은 좀 피곤하겠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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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iPOD을 이용한 자기소개
2. 마케팅에 대한 생각
3. 피죤과 함께 하고 싶은
1. iPOD을 이용한 자기소개
저의 Product Red 아이팟 나노를 가지고 저를 표현해보겠습니다.
1. 나노의 날렵한 두께
-> 사물에 대해 날렵하고 날카로운 시각을 가진
2. 설명서가 없어도 알아챌 수 있는 조작법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을 하며
3. $10가 HIV(AIDS)를 위해 사용되는 Product RED
-> 나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좋아하는
역동적인 그,
2-1. 마케팅이란? (30초 이내로 생각나는만큼만 작성)
아직까지 정의하기 어려운 것, 나만 잘 살아보자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닌 것, 나중에 세월이 지나서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이 현실화 되어서 더 이상 팔 것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 때문에 판매라는 목표에 앞서 사람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것, 어쩌면 세상이 망하지 않는 길은 마케터들에게 달린 것일지도 모른다.
2-2. 마케팅이란?
(책을 찾던 인터넷을 뒤지던 '남의 정의' 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 선택 ; 출처 명기)
마케팅이란 교환과정을 통하여 소비자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시키는 모든 인간활동
- 필립 코틀러, 노스웨스턴대학, 마케팅 전쟁 中 (비즈니스북스, 앨 리스 저)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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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마케팅이 아닌 것이 없다. / 시장이 아닌 곳이 없다. / 모두가 마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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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에서의 전략 / 전략이란 말을 쓴다는 것은…
“마케팅 = 전쟁” 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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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마케팅이란?
“마케팅으로 널리 기업과 사람을 이롭게 한다.”
나는 우리 마케팅 공화국의 이 모토가 정말 마음에 든다. 혼자 살아보겠다는 것이 아닌거다.
그렇다 마케팅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팔아보겠다고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란 생각이다.
내가 이 자리에서 그냥 숨쉬고 사는 것만으로도 다른 누군가에게 돌아갈 재화가 나에게 비교적 헛되이 사용될지도 모르는 상황, 어떻게 보면 내가 이미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나는 마케팅을 한다.
2-4. 좋은 마케팅이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케팅캠페인? 이유?
어떤 물질이 가지는 성질은 그 물질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성요소인 원자가 가지고 있는 성질까지도 반영을 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기업이라는 조직을 구성하는 가장 주된 재료중의 하나는 ‘인간’ 이라는 것이고 그렇다면 기업이라는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존재이지만 누군가는 더 큰 단위인 국가론을 이야기하듯이 의인화된 기업론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본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기업에게도 동일할 것이고 좋은 인간, 사람이란? 이란 질문으로 바꿔서 다시 본다면 일관되고 진심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대하며 베풀 줄도 알고 변화가 있다면 대응하고 적응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마케팅이란 기업 이라는 인간에 있어 무엇인가?
다른 이들과 대화하는 목소리인가? 아니면 방법?
사실 피죤에 신입 사원을 내 입장에서 해답을 알 수가 없으니 딱히 좋은 마케팅은 이래야 한다고 답을 하지를 못하겠다.
그러니 질문과는 달리 엉뚱한 소리만 쭈욱~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굳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고르라고 한다면….
KT&G이다.
앞서 내가 말한 일관성과 진정성이라는 부분과는 사실 그다지 매칭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담배를 파는 기업이고 독점에다가 그다지 공익 사업을 많이 하는지도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물론 찾아보면 적지 않은 사회 사업을 하고 있기는 하겠지만 결국 나한테까지 PR이 되지 않는 것을 나 자신을 탓할 노릇은 아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좋은 마케팅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리고 IMC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짧은 나의 지식의 내 기준에서는 실패이지만 그래도 KT&G의 상상예찬 광고가 유독 남는다.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던 나는 정말 여자친구랑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이 이 상상예찬에 나오는 것들이었을 정도로 영향을 받았으니 말이다.
3. 피죤과 함께 하고 싶은
카투사 복무시절 미군들에게 지는 것이 싫었다. 세탁소에 풀 먹어 나온 군복을 이기 위해 내가 사용한 것은 ‘다리오’였다.
마트에 가서 섬유유연제를 고를 때면 나는 흥얼거린다. “빨래엔 피죤~”
집에는 수년 전 아버지가 사재기한 비트가 한 박스 남아있다. 하지만 난 얼마 전 마트에 가서 “액츠”를 사왔다. 찌꺼기도 안 남고 가루에 비해 조금 써도 되니 환경에도 좋고~
사실 피죤에서 유아용품을 취급한다는 사실은 이번에 신입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서 알게 되었다. 옥션에서 피죤을 찾았는데 왠 유아용품이 영어 설명과 함께 나오길래 일본이나 미국에 “pigeon”이란 브랜드가 있는 줄 알았다. 생활용품뿐만 아니라 유아용품까지 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피죤의 모습을 확인한 순간 피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음을 느껴 더욱 끌리게 되었다.
역동적인 그,
011-248-4630
1. 티핑 포인트를 챙기다 <------------------- 성장과정
2003년 5월의 청계산점을 시작으로 브랜드매장 체제로의 전환이 케이투코리아에 있어 거대한 변환점이었던 비슷한 시기에 저에게도 직간접적인 해외 경험을 하며 맞이해 좀더 개방적이고 열성적인 모습으로 변하는 커다란 전환점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저희 집이 관악산 바로 아래에 위치한 덕에 친구들과 산으로 냇가로 뛰어다니며 놀기를 즐겼습니다. 산에서 가재며 도룡뇽을 잡으며 친구들과 뛰어 놀고 겨울에는 직접 썰매를 만들어서 탈 정도로 활동적이기는 했지만 아쉽게도 저에게는 스스로도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개방성이었습니다. 남들 앞에 서서 당당하게 저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런 스스로의 모습에 대해 변화를 원하고 그 순간만을 노려오던 저에게 카투사로서 미군 친구들과 함께 복무한 시간은 저를 적극적이고 열성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보아왔던 편견으로의 시선이 아니라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그리고 노력하는 모습에 더 많은 평가와 인정을 하였던 미군친구들은 제가 케이투의 단독 브랜드 매장처럼
2. 역동적인 그,
군대 시절 이후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된 저는 다음 목표로 역동적인 사람이 되자. 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사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었습니다. 성공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열정과 그 열정을 실행하는 실천력이 부족하다면 그것은 “아이젠 없이 K2 올라가겠다”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정상을 향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가 되었다면 주저하지 않고 그것을 위해 곧장 올라가는 것이야 말로 다른 어떤 방법보다 산에 오르는 확실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올라가다 보면 가끔은 방향을 잃기도 하고 때로는 힘이 들어 지치기도 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나침반과 지도 그리고 휴식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조금 덜렁되는 성격에 이런 준비가 미흡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를 하는 순간 순간 떠오르는 것들을 꼭꼭 메모를 하고 등산 전에 다시 메모를 보며 배낭을 챙긴다면 한결 준비된 장비들을 가지고 올라갈수 있습니다. 군대 시절 이후로 저는 항상 수첩을 가지고 다니며 그때 그때의 필요한 것들을 기록하여 저의 빈틈을 커버하고 그것으로 저의 열정적이고 실천력이 한층 강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3. 유사품은 써보면 압니다. <----------------- 인생관
어제는 K2 에서 윈드스토퍼 장갑을 하나 샀습니다. 일본으로 보딩을 가기 위해 필요하였는데 마침
“이거 진짜 케이투 장갑 맞는거지? 옥션에서 산거 아니지?”저는 아무 말 하지 않고 가만히 저의 왼손의 장갑을 벗어 친구에게 건냈습니다.
어떤 것을 확인하는데 있어서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저도 책읽기를 좋아하고 많은 지식을 책에서 얻고 있지만 어떤 것에 대해 아는 것과 확신을 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도전에서 오는 위협에 의해 주저하고 간접적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것보다는 저는 저의 열정과 실천력으로 달려들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위협을 수용하고 위기에는 즉각적으로 대처를 하는 것 더욱 옳다고 생각합니다.
미군 친구는 왼손에 케이투 윈드스토퍼 장갑을 껴보더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4. 함께 세계를 가다 ß--------------- 장래포부
케이투코리아의
“저는 한국의 케이투로 자금과 힘을 모아서 세계적 브랜드를 사버리는 것이 더 빠르고 더 실속도 있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케이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더욱 효과적인 방법으로 택하기 위해서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모습은 제가 케이투를 몇 년간 머무를 직장이 아니라 제가 나이 40세가 되는 그때에
저는 케이투 코리아에 사원으로 입사를 하여 11년후인 40세에는 케이투가 새롭게 인수할 세계적 브랜드의 CEO가 될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5. 미끄러지지 않으려면 단계에 맞는 창이 중요하다. <------ 주요경력 및 직무내용
케이투에서는 X-Grip, 3X-Grip, EX-Grip 과 같은 3가지의 다른 기능의 신발창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위가 많은 한국 지형에서 등산화는 창이 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떤 산행을 하느냐에 따라 단계별로 적합한 창을 사용하는 것이 최적의 능력을 내기 위해 중요합니다. 이처럼 저의 경력도 미끄러짐 없이 나아가기 위해 차근히 나아왔습니다.
2006년 말 인코칭에서 하였던 인턴십 5개월의 과정동안 코칭사업팀의 팀장님을 도와드리며 배웠던 기업간의 의사전달 방법과 사무처리 과정 그리고 내가 원하는 자료를 찾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팁은 마케팅을 전공으로 하며 많은 보충자료가 필요한 저에게 기초적인 자료의 습득과 업무프로세스에 대한 지식을 주었습니다.
인턴 과정을 마치고 책을 읽으며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대해 공부를 시작한 저는 다음 단계로 좀더 마케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마케팅 공화국의 마케팅 실무양성 과정인 프래그머티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프래그머티스트 과정에서는 1기 자치위원장이라는 지위를 맡으며 7개월간의 과정동안 강사님을 섭외하고 대학생을 위한 명사특강을 기획하는 등의 업무를 맡아왔습니다. 또한 과정동안 직접 참여하였던 매주 28번의 실무 프로젝트들은 다양한 마케팅 분야와 방법에 대해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만나뵈었던 30여명에 이르는 강사님들은 당시의 마케팅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앞으로 제가 케이투코리아에서 마케터로서 활동을 하는데 있어 많은 조언을 해주실수 있는 분들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예비마케터로서 단계를 밟아온 저에게 케이투코리아에서 정식 마케터가 되는 3단계로 진입이 이루어져서 이전 단계에서 제가 배운 지식들과 인맥들이 적절히 활용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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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원을 했던 것이고 면접까지 봤었다.
결과는 아쉽게도 떨어졌지만 일단 아쉽지 않을만큼 노력은 했었다.
저의 글에 대해 많은 부분 조언을 해주신 이상훈 컨설턴트님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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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해 자유롭게 표현해 보세요.
- 역동적인 그,
07년도에 학교를 졸업한 저는 어찌 보면 이제 막 졸업을 한 취업준비생에 불과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조금 더 들여다보면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저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고 그래서 많은 도전을 해왔습니다.
아무도 시도해보지 않은 프로젝터를 직접 개발한다는 일에 몸을 담고 많은 커뮤니티의 회원들과 공급을 해보기도 하고많은 사장님들과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며 "젊은 사람이 재미있는 일 하네요."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아~ 내가 일을 즐기며 하는 것을 이들도 아는구나."라는 생각은 저를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미군에서 카투사로 복무할 수 있었던 기회는 한국 사회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른 환경에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정'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가 아닌 '성과'위주의 환경에서 외국인 동료와 함께 근무를 해볼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습니다. 좀 더 저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던 때입니다.
저는 A5 크기의 상당히 큰 플래너를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평소에 책도 항상 한 권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고려하면 은근히 짐이 된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한 기억력을 채워주어 사람들과의 약속을 좀 더 잘 지킬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플래너와 가끔은 다른 이들보다 약속장소에 먼저 도착하여 짧지만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을 때 좋은 동반자가 되는 한 권의 책은 결코 저와 떨어질 수 없는 아이템입니다.
소장품을 보면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Product Red 아이팟 나노를 가지고 저를 표현해보겠습니다.
1. 나노의 날렵한 두께
-> 사물에 대해 날렵하고 날카로운 시각을 가진 하지만
2. 설명서가 없어도 알아챌 수 있는 조작법
->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처지에서 생각을 하며
3. $10가 HIV(AIDS)를 위해 사용되는 Product RED
-> 나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를 좋아하는
역동적인 그,
지원동기와 입사 후 NHN에서 자신의 미래 모습을 기술하세요.
평생을 함께 저와 함께 생물학적, 문화적 복제를 해나갈 기업에서 일한다면 멋지지 않을까요?
저의 블로그의 포스팅이 다른 누군가의 블로그에 복제가 되는 것처럼 저의 생각들이 네이버의 어떤 생각에 복제가 된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다른 기업들은 이게 가능하지 않을까요? 다른 기업들은 오프라인에서 보여진다는 일정한 한계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물론 지금은 보여준다는 경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그들의 제품들은 아직도 형체를 가진 물건의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다릅니다. 네이버는 어떤 형태의 한계도 주어져 있지 않습니다.
네이버는 거대한 커뮤니티입니다. 너무나도 잘 만들어진 "세상은 자란다." 광고 켐페인처럼 네이버 안에서 사람들의 경험, 더나아가서 삶은 자라가고 쌓여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네이버에서 마케터로서 함께 세상을 키워가고 싶습니다.
저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는 좋은 경험을 가지는 것에
나에게 이롭고 혼자하는 일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할수 있는 일에 있습니다.
책을 읽고 사람들을 통해서 배운것을 네이버의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전해주며 고객과의 최전선에 위치한 한팀을 책임지는 마케팅 메니저가 되고 결국에는 네이버 최고의 커뮤니케이터가 되는 CMO의 자리에 서고 싶습니다.
입사하고자하는 부서에 대한 정보나 주위에서의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있나요? 상상하는 조직의 모습이나 개인적 기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아쉽게도 네이버의 마케팅팀이나 지식쇼핑마케팅팀 내부에 아는 사람이 직접적으로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비즈니스 블로그를 컨설팅하고 있는 지인과 평소 교류를 하는 블로거들로부터 네이버에 대한 이야기나 논의는 자주하는 편입니다.
서울신문에 의하면 현재 네이버는 점유율은 76.7% 라고 합니다. 네이버 독점이라도 이야기가 나올만도 하지요. '구글댄스'라는 용어만 아니라 '네이버 댄스'라는 용어도 충분히 가능하고 실제적으로 스폰서 링크와 지식쇼핑의 검색위치 변화로 인한 지식쇼핑의 순방문자수 추이의 변화등으로 볼때 충분히 '네이버댄스'라는 용어는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외부적으로는 이런 네이버에 대한 질시어린 시각이 대부분이지만 한편으로 내부에서는 구글에 대응하는 혹은 이루어질지도 모를 야후와 MS에 기대하는 많은 고민이 있을듯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구글과 네이버는 실질적으로 정보검색에 비중을 두고 있는가 고객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가라는 점에서 다르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의 경우에는 구글의 검색로봇과는 대조적으로 인적자원의 힘을 빌려서 이루어지는 관리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니말입니다. 또한 "링크"의 저자이고 복잡계 네트워크 이론의 선두자인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의 이야기처럼 네트워크들은 모두 연결이 되어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륙을 이루고 있다는 말을 떠올린다면 어쩜 우리 대한민국은 구글제국과는 독립된 또 하나의 대륙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대한민국의 블로거들은 너무도 개방을 좋아하고 급진적이지 않나합니다. 7년만에 네이버가 삼성SDS의 사내 벤처에서 04년이 되었던 시점에 최고의 한국 포털로 자리잡은것 처럼 너무나도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오히려 이런 개방적인 블로거들을 적극적으로 외부로 통하는 경로로 이용하여 네이버의 네트웍을 다른 네트웍들과 연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NHN에 입사하여야하는 이유와 개인의 경쟁력에 대해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세요.
피터 드러커는 조직이라는 것은 개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성과를 내기 위함이라 하였습니다.
저의 강점은 무엇보다도 다른이들에 비해 장시간의 인터넷 상에서 고객과 호흡입니다.
한국의 가정에 막 인터넷이 보급이 되기 시작하던 1999년의 겨울에 KT의 서비스센터의 계약직으로 인터넷 설비 기사로 일하기 시작하여 2001년의 전자상거래 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하고 다이프로를 거치며 오랜 시간동안 인터넷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변화의 과정을 본다면 인터넷은 언제까지고 2000년 초기의 초고속 인터넷망같은 하드웨어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의 인터넷은 거대한 대학교들을 삼키고 위키피디아 같이 방대한 지식을 섭렵하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단순히 정보의 공유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본다면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이 복제되고 전파되는 것이 꼭 생물학적 유전자(gene)나 문화적 유전자(meme)가 복제/전파되는 것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심지어는 생물학적 혹은 문화적 유전자라고 이야기를 풀어놓을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증식하고 있는 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와 함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당장의 알고 있는 지식보다도 앞으로 어떻게 그것과 발맞추어 나가며 함께 할것인가라는 관심과 열정(passion)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1주일에 한권을 책을 읽는다는 꾸준한 독서와 “사람 안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주변의 멘토들을 통해서 나를 다듬어 간다는 것이 바로 이 관심과 열정을 제가 꾸준히 가지고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