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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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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9. 14:30 나의 아이는 10명

은구엔의 발달보고서가 왔다.
정말 많이 컸다. 그리고 심장판막 교체 수술을 받고 그동안 앓고 있던 심장질환도 고쳐졌다니 정말 다행이다.
올해 추석에는 몽골을 다녀올 계획이지만 조만간 베트남 트라미 지역도 한번 가볼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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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0. 11:53 나의 아이는 10명
이번에는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블로그는 태생부터가 꽤나 개인적인 매체이기도 하니까요. ^^ )

저는 지난 2006년부터 매월 10명의 아이들에게 2만원씩 후원을 합니다.
과연 아이들이 2만원의 금액을 가지고 한달동안 무엇을 할수 있을까?
밥 한끼가 5000원이상씩 하는 현실에서 그리 많은 것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나눔의 폭을 넓히면 그 효용성이 대폭 늘어날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2만원은 개발도상국에서는 20만원의 이상의 효과가 있지요.
나에게 속해있을때 가치보다 다른 사람에게 전달을 하였을때 그 가치가 배가 될수 있다면
그것은 옮겨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속적인 나눔을 유지하기 위해서 나 자신을 건사할수 있는 것은 제외를 하고 말입니다. ^^;
아무튼...
기사에도 나와있는 글이지만 "후원자님 덕분에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라는 매우 상투적인 글조차 머나먼 거리에서 바라보는 사이에서는 강하게 느껴진답니다.

물론 한국에 있는 도움이 필요한 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을 위해 지금 제가 해외아동들을 위해 하는 일처럼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해 마음이 죄스럽기는 합니다.
간혹 누군가 "왜 국내 아동이나 후원하지 남의 나라 애들을 후원하냐?"라고 물어올때면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남의 나라이기 이전에 함께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고 무엇보다 저는 저의 한정된 재화로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얼마전에는 아이들에게 10년 후쯤에는 한국에서 공부도 해보자는 편지를 쓰기도 했더랬지요.
비록 10명중 아무도 답장이 없지만 제 생각이나 마음이 전해지고 아이들에게는 좀더 삶을 위해 노력할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아침에 신문을 보다 강화 삼량중, 고등학교 아이들의 정말 아름다운 실천 기사를 보노라니 감동에 젖어서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 ^^

월드비젼을 통한 아이들과의 만남 - 테물렌
http://knowhere.tistory.co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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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7. 19:34 나의 아이는 10명

월드비젼을 통해 후원하고 있는 10명의 아이들 전체에게 편지를 보냈다.
벌써 2년전부터 했어야 하는데 이제야 하다니...

----------------
제목 : 이야기를 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세요

안녕하세요?
직접적으로 인사는 처음으로 하는군요.

저는 현재 4개국에서 10명의 친구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저의 바램은 여러분들이 모두 바른 생각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자신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을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국어뿐만 아니라 외국 사람들과 대화를 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난 여러분들이 영어를 잘 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들이 성인이 되기 이전에 저는 적어도 한번씩은 여러분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방문을 하여 여러분의 가족들과 여러분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살고 있는 한국으로 여러분을 초대하여 다른 경험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런 이유로 여러분들이 영어를 꼭 배웠으면 합니다.
여러분을 보게될 그 언젠가가 날이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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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0. 14:41 나의 아이는 10명
5월달 몽골 혹은 인도를 방문하기에 앞서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기위해 월드비젼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홈페이지에 떠억~ 하니 떠있는 배너에 후원금 인상이라는 문구가 보였다.

가격 인상이라니... 내가 무슨 쇼핑몰에서 물건구매하는 것도 아니고
표현이 그다지 적절하다는 느낌은 뭘까나...

재화의 가격이 오르고 환율의 영향으로 아이들에게 지원되는 금액이 적어졌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상된 금액과 함께 몽골의 바산도르즈의 사건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현재 10명에게 각각 후원되는 금액이 2만원씩 20만원이니 3만원으로 늘어나게 되면 부담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후원을 줄여서는 않된다.
그동안 후원금 덕분에 많은 여유로움과 하고 싶은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을텐데
지금에 와서 이것을 끊는다면 원래의 빈곤하보다 더욱 지독한 것이 찾아올것이다.

스스로 감내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어려우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거나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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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2. 26. 08:58 나의 아이는 10명
 연말이라 아이들에게서 편지가 하나둘씩 온다.
 빈칸 채우기의 편지이지만 그렇게라도 전하는 아이들의 소식은 계속해서
 그들과 나사이의 끈을 잘 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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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teray 2009.01.08 17:53  Addr  Edit/Del  Reply

    좋은 일을 실천하고 계시는 군요 : )
    이렇게 실천하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부끄럽습니다.

  2. 댄디킴 2009.01.14 15:59 신고  Addr  Edit/Del  Reply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월드비젼의 한달 지원 최소금액은 2만원입니다.
    과자 한봉지가 1500원하는 판에 2만원이 그리 큰돈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더군요.
    asteray님께서도 한번 동참해보시면 어떨까요? ^^

2008. 10. 8. 01:25 나의 아이는 10명
말라위에서 조소파니가 보내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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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들려있는 것은 뭘까?
고기그물인가? 궁금하네 ^^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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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22. 02:13 나의 아이는 10명
뭄바이에 살고 있는 나드카르의 소식이 도착했다.
02년생이니 이제 6살이 되었다.
처음에 사진을 받았을때는 4살때였으니 당시의 사진만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지금 훌쩍 자란 나드카르의 모습이 조금 낯설었다.

얼굴 사진만 보았을때는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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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녀가 무슨 일인지 얼굴에 점이 많이 생겨버렸다.
어렸을때 이미에 하나 있던 것이 말이다.
수두에 걸린 자국인지도 모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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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하나 그려서 보내줬는데 왠지 이 그림은 태극기를 그리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다.
혹시 그게 아니라면 팹시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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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5. 10:27 나의 아이는 10명
봉투가 이쁘더라...
그냥 열어서 내용물만 스캔하려고 하다가 봉투도 남겨놓고 싶어서 스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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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달보고서를 받고는 조금 화가 났다.
바산도르즈가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는 이유여서이다.
내가 굳이 한국이 아닌 해외아동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나에게 주어진 지원할수 있는 금액은 한달에 일정량 정해져 있다.(현재는 20만원)
그 정해진 양에서 조금이라도 가치를 증대해서 사용을 하고자
금액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2만원은 1주일의 생활비이지만 그들에게는 1달의 생활비니까.

그런데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이유가 경제적인 이유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1. 아이에게 갈 돈을 부모가 엉뚱한곳에 사용한다.
2. 기부금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의 두가지 중 한가지라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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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방금 월드비젼과 통화를 하였다.
현재로서 바로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파악을 어렵단다.
당연하다. 몽골에 있는 아이의 이유를 당장 어찌 알겠는가?
월드비젼의 전화응대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
일단 알게된 정보는 아동에게 전액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지역 인프라 구축에 일정부분에 투입된다는 것이다.
100% 동감하는 이야기이다.
아동에게 전액 전달이 된다면 그건 내가 후원하는 동안에 그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결코 그 이후는 장담할수가 없다.
어쩌면 그렇게 된다면 그냥 한국에서 매달 얼마씩 받는 동네부자 하나 만들어주는 것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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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5. 10:17 나의 아이는 10명
아이들중 제일 귀여운 누옌의 아동발달보고서가 왔다.
우리 땡그리 누옌이 커서 그런지 지금은 얼굴이 핼쭉~ 해졌는데
아직 애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에게는 조금 충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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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움이 힘이 되어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는 누옌
구연동화를 잘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단다.
실제로 저기 사진 및은 그림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정말 훨씬 잘 그리는 그림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지렁이를 잡아먹는 닭을 그렸는데 꼭 필요한 색을 아주 적절하게 잘 사용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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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보고서에는 사진이 한장씩 붙어오는데 참 마음에 든다.
기왕이면 친구들과 노는 사진도 좋긴 하겠지만 그렇게 자주오는 사진이 아니니 이렇게라도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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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 21. 15:50 나의 아이는 10명

월드비젼에서는 간간히 아이들이 직접 한 무언가를 보내주곤한다.
아래의 그림도 그중에 한가지이다.
사실 총 10개의 그림이 도착을 하였지만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을 올린다.
(10장의 그림인 이유는 10명을 후원하는데 각자에게 한통씩 오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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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젼_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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