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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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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0. 14:41 나의 아이는 10명
5월달 몽골 혹은 인도를 방문하기에 앞서 아이들에게
편지를 쓰기위해 월드비젼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홈페이지에 떠억~ 하니 떠있는 배너에 후원금 인상이라는 문구가 보였다.

가격 인상이라니... 내가 무슨 쇼핑몰에서 물건구매하는 것도 아니고
표현이 그다지 적절하다는 느낌은 뭘까나...

재화의 가격이 오르고 환율의 영향으로 아이들에게 지원되는 금액이 적어졌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인상된 금액과 함께 몽골의 바산도르즈의 사건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현재 10명에게 각각 후원되는 금액이 2만원씩 20만원이니 3만원으로 늘어나게 되면 부담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아이들의 후원을 줄여서는 않된다.
그동안 후원금 덕분에 많은 여유로움과 하고 싶은 공부를 할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을텐데
지금에 와서 이것을 끊는다면 원래의 빈곤하보다 더욱 지독한 것이 찾아올것이다.

스스로 감내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어려우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거나 해봐야겠다.
posted by 댄디킴
2008. 10. 8. 01:25 나의 아이는 10명
말라위에서 조소파니가 보내온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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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들려있는 것은 뭘까?
고기그물인가? 궁금하네 ^^
posted by 댄디킴
2008. 8. 22. 02:13 나의 아이는 10명
뭄바이에 살고 있는 나드카르의 소식이 도착했다.
02년생이니 이제 6살이 되었다.
처음에 사진을 받았을때는 4살때였으니 당시의 사진만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지금 훌쩍 자란 나드카르의 모습이 조금 낯설었다.

얼굴 사진만 보았을때는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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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녀가 무슨 일인지 얼굴에 점이 많이 생겨버렸다.
어렸을때 이미에 하나 있던 것이 말이다.
수두에 걸린 자국인지도 모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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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하나 그려서 보내줬는데 왠지 이 그림은 태극기를 그리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다.
혹시 그게 아니라면 팹시인가? ㅎㅎ
posted by 댄디킴
2008. 7. 5. 10:27 나의 아이는 10명
봉투가 이쁘더라...
그냥 열어서 내용물만 스캔하려고 하다가 봉투도 남겨놓고 싶어서 스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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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달보고서를 받고는 조금 화가 났다.
바산도르즈가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는 이유여서이다.
내가 굳이 한국이 아닌 해외아동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나에게 주어진 지원할수 있는 금액은 한달에 일정량 정해져 있다.(현재는 20만원)
그 정해진 양에서 조금이라도 가치를 증대해서 사용을 하고자
금액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2만원은 1주일의 생활비이지만 그들에게는 1달의 생활비니까.

그런데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이유가 경제적인 이유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1. 아이에게 갈 돈을 부모가 엉뚱한곳에 사용한다.
2. 기부금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의 두가지 중 한가지라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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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방금 월드비젼과 통화를 하였다.
현재로서 바로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파악을 어렵단다.
당연하다. 몽골에 있는 아이의 이유를 당장 어찌 알겠는가?
월드비젼의 전화응대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
일단 알게된 정보는 아동에게 전액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지역 인프라 구축에 일정부분에 투입된다는 것이다.
100% 동감하는 이야기이다.
아동에게 전액 전달이 된다면 그건 내가 후원하는 동안에 그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결코 그 이후는 장담할수가 없다.
어쩌면 그렇게 된다면 그냥 한국에서 매달 얼마씩 받는 동네부자 하나 만들어주는 것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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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8. 7. 5. 10:17 나의 아이는 10명
아이들중 제일 귀여운 누옌의 아동발달보고서가 왔다.
우리 땡그리 누옌이 커서 그런지 지금은 얼굴이 핼쭉~ 해졌는데
아직 애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에게는 조금 충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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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움이 힘이 되어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는 누옌
구연동화를 잘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단다.
실제로 저기 사진 및은 그림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정말 훨씬 잘 그리는 그림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지렁이를 잡아먹는 닭을 그렸는데 꼭 필요한 색을 아주 적절하게 잘 사용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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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보고서에는 사진이 한장씩 붙어오는데 참 마음에 든다.
기왕이면 친구들과 노는 사진도 좋긴 하겠지만 그렇게 자주오는 사진이 아니니 이렇게라도라면 좋다.
posted by 댄디킴
2008. 1. 21. 15:50 나의 아이는 10명

월드비젼에서는 간간히 아이들이 직접 한 무언가를 보내주곤한다.
아래의 그림도 그중에 한가지이다.
사실 총 10개의 그림이 도착을 하였지만 그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을 올린다.
(10장의 그림인 이유는 10명을 후원하는데 각자에게 한통씩 오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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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젼_편지

posted by 댄디킴
2008. 1. 21. 15:41 나의 아이는 10명

월드비젼에 후원을 한지도 어느덧 2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받을때가 가장 기분이 좋은 때가 아닌가 한다.
처음에 접했던 10명의 아이들의 얼굴을 꼼꼼히 뜯어보고 그리고 플래너에 프린팅해서 넣고 다니는데
보게 될때 마다 기분이 좋아지고 기운이 나고는한다.

그런데 말이다.
한가지 정말 썩 좋지 않은 기분이 들때가 있다.
3개월 한번 정도로 집으로 내가 후원하고 있는 지역의 월드비젼지사에서 편지가 날라온다.
현재 10명의 아이들이 베트남, 몽골, 인도 그리고 말라위 이렇게 4개의 국가에 흩어져 있는데
올때면 약간의 시간차는 있지만 근접한 시일내에 도착을 하고는 한다.

아이들의 소식을 접하는 것이 뭐가 싫겠느냐마는 아이들의 소식은 한줄도 되지않고
이건 엉뚱하게도 스폰서를 해줘서 고맙다는 해당 지사 사람들의 사무적인 말이 대부분이다.

오늘도 두통의 편지를 받았다.
같은 지사에서 보낸것인데 어쩜 이리도 내용이 똑같은지 기가막혀서 올려본다.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노동이고 편지를 보내는 것도 다 비용인데
그돈으로 아이들에게 더 잘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한달에 지원하는 돈은 총20만원...
이 중에 우편이나 쓸대없이 똑같은 편지를 쓰느라 고용한 인원에게 나가는 돈이
제발 줄어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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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젼_동일한 편지

posted by 댄디킴
2007. 10. 10. 00:48 나의 아이는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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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후원_매튜


배를 쑥~ 내밀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 ^^
posted by 댄디킴
2007. 10. 10. 00:47 나의 아이는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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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후원_조소파니

뒤의 사진은 어머니일까?

posted by 댄디킴
2007. 10. 10. 00:43 나의 아이는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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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