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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21 영원한 기업은 없다 -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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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8.13 Hot 트렌드 2009 [15/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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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워싱의 7가지 죄악들
분류없음지난해까지 6가지였던 그린 워싱의 죄악1)에 올해 ‘잘못된 인증마크에 대한 맹신(worshiping false labels)’ 항목이 더해졌다. 일부 기업들이 공인되지 않은 자체 환경 인증마크나 슬로건을 제품 포장에 써넣고, 마치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을 받은 것처럼 선전하고 있다는 뜻이다.
테라초이스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친환경을 내세우는 상품 2219개를 조사한 결과, 이 7가지 죄악을 저지르지 않은 상품은 25개에 불과했다. ‘그린 코드’를 강조한 상품의 98%가 적어도 하나 이상의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 장난감과 유아용품, 화장품, 세제 등의 상품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일각에서는 “조사 결과가 지나치게 자의적”이라며 의문을 제기하지만, 적어도 마케터가 빠지기 쉬운 유혹을 조목조목 짚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군다나 요즘 소비자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정지혜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보고서 ‘그린 마케팅의 불편한 진실과 과제’에서 “소비자들은 윤리적으로 무엇이 옳은지 알면서도 여전히 싸고 편리한 것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친환경 소비자로 분류된 이들의 대부분은 환경 친화적인 소비에 찬성하지만 가격이나 품질과 같은 다른 조건을 포기할 생각은 없는 이른바 ‘그린 유동층’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성향이 이럴진대, 슈퍼맨처럼 ‘지구를 살린다’거나 ‘환경을 보호한다’는 식의 모호하고 막연한 주장은 뻔한 상술에 불과할 뿐이다.
그린 워싱의 오해를 받지 않고 ‘그린 유동층’의 흔들리는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테라초이스는 7가지 죄악을 피할 수 있는 각각의 대안을 내놓았다. 마케터가 ‘그린 코드’를 주장할 때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용어를 쓸 것을 강조했다. 사실과 다른 과장을 피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된 공인 인증마크를 활용하라는 충고도 덧붙였다.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환경적 영향을 충분히 이해한 후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을 시작하고, 고객과의 충분한 정보 공유와 참여 유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빠지지 않았다.
정지혜 연구원은 그린 마케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그린이 아닌 다른 것을 팔아라(customer value positioning) △고객 공감으로 심리적 캐즘을 극복하라(calibration of consumer know-ledge) △부분이 아닌 전체의 관점에서 접근하라(credibility) 등의 3가지 대안을 제시했다.
상품이 아닌 서비스에 집중할 때 ‘환경 보호’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남기찬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은 동아비즈니스리뷰(DBR) 30호에 기고한 글에서 “새로운 서비스 2.0 시대에는 제품을 판매해야만 가치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기업이 판매하는 상품은 그 자체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개체라는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질적인 가치 ‘창출’은 고객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들이 원하는 근원적인 가치를 얻을 때 일어난다는 뜻이다. 애플의 MP3 플레이어 아이팟과 온라인 음악 서비스 아이튠은 음반이라는 상품이 아닌 음악 서비스에 집중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그 결과 CD 음반 제작에 들어가는 엄청난 양의 자원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패러다임의 전환이 가장 성공한 ‘그린 코드’ 상품을 만들어낸 셈이다. 이 사례는 ‘그린 마케팅’은 요란한 구호가 아니라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준다.
이 글은 동아비즈니스리뷰(DBR) 33호에 실린 글입니다.
하지만 메타브랜딩의 활동이 기업의 ID를 잘 반영한 것인지는 조금 아쉽습니다.
p.s
메타브랜딩의 CSR활동이 기업 ID와 잘 어울리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갑자기 박항기 대표님의 큰뜻을 이해도 못하고 이런 소리를 한건 아닌지 덜컥 겁이... ㅡ.ㅡ;;
대표님 죄송해요~ ㅋ
주식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기존에 나의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주로 기업을 선정하는데 있어 펀드메니저의 추천을 받았던 1단계를 지나
기업의 내부 로열티를 생각하는 2단계 그리고 지금 단순히 로열티만을 감안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내의 성장동력이 될수 있는 몇가지 가치들에 대해 고려하는 3단계까지 오게 되었다.
대형주에 투자하면 10년 후에는 오를수 밖에 없다는 막연했던 나의 기대와는 다른 결론을 닿게 되었다.
이전 가까운 지인이 증권회사에 리스크메니징팀에 들어갔을때 그에게 마케팅 관점에서의
e-risk management에 대해서 추천하였던 적이 있다. 안타깝게도 상대는 전혀 필요를 느끼지 않아
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지금에 와서는 다시 한번 강조해서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금융이 아닌 마케팅 전문가로서 경영에 대해 아는 약간의 지식을 가지고 있을뿐이지만
Good to Great 에서 포쳔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평가를 하였던 것처럼
나 역시 국내의 기업들에 대해 이런 과정의 평가를 진행해보고 싶다.
평가기준
1. CEO와 직원 사이 다른 대우를 받는 일이 있다? (차별대우)
2. 직원 사이에 업무에 관심이 없는 직원에 대한 제재를 가하는 문화가 있다?
3. CEO가 회사의 현실을 직시한 경영을 펼치고 있는가?
4. 보람없이 돈이 된다고 판단하는 일에만 투자를 하는가?
5. 카리스마있는 CEO가 있는가? 혹은 스스로 엄격하고 직원에 너그러운 CEO가 있는가?
위의 내용은 직원과의 인터뷰와 기사를 통하여 판단하는 것으로 한다.
두가지를 느낄수 있다.
1. PT 잘만들었다.
2. 물 좀 적게 쓰자.
가능하면 2번을 느끼자
http://www.millionface.com/l/water-and-thirst-importance-and-scarcity-you-and-me/
회계책이라기보다는 다소 평이하기는 하지만 잘 쓰여진 인터넷 소설느낌이다.
소설보다 중요한 것은 책안에 회계가 기업에서 어떤 역활을 해낼수 있는지 그리고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잘 다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현장에서 진행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회계에 대한 것 역시도 그렇게 현장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전혀 인지를 하고 있지 못했다.
그리고 일전에 프래그머티스트를 하면 홍승표 회계사님에게 배운 회계가 분명 나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손익을 계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것이 내가 몸담고 있는 혹은 관계된 한 회사의
흐름을 알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재가 된다는 것은 생각지를 못했다.
비록 간단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지만 그 내용은 다시 한번 읽어봄직하다.
미래의 트렌드, 정확하게 말하면 유행과는 다른 형태의 흐름에 발맞추어 가게 변화를 주고 싶고
또한 네이밍이나 디자인에도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은 어떨까 고민중이다.
그런 상황에서 최근 트렌드를 정리한 책을 읽고 싶었는데 마침 이전에 효진 형님에게 선물을 받아
책장에서 기다리고 있던 핫 트렌드 2009를 보게 되었다.
책에서는 아주 약간의 저자의 의견과 함께 현재 새로운 트렌드들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다루어주고 있다.
사진이 있어 참 고맙다. 말로만 봐서는 이해하기 힘든 것들이 많아서 말이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전 분야에 걸친 이야기 중에 분명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그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재미나게 읽을수 있을듯하다.
하지만 그 외의 분야는 글쎄... 좀 너무 트렌디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