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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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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22. 02:29 댄디's 아이디어

성장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은 점점 애증의 관계가 되는거 같습니다.

제 경우나 주변의 사례를 봐도 좀 그렇네요.


그러다보니 스킨쉽을 할 기회도 자꾸 줄어드는데

좀 전에 주무시던 아버지가 최근 집수리때문에 힘을 쓰셔서 그런지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하시네요.

오랜만에 움켜진 아버지 허벅지에서 이전의 단단함이 느껴지지 않아 순간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머님이 아프시고 나서 더 많은 부딪힘이 있었는데

당신 역시 점점 허약해지는 두다리로 더 무거운 짐을 지었음을 깨닫게 되었네요.


간단한 스킨쉽이 어쩌면 지금 남성 여러분들이 겪고 있는

아버지와의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릅니다.

posted by 댄디킴

최근에 사무실 일이 아주 빵빵~ 늘어나면서 두통에 시달리고 있긴하지만

문득 아까 미팅한 분이 누굴까 궁금해서 googled 했다가 자기 회사를 운영한다는 것이 뭐가 좋은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사실 자기 회사를 운영해서 좋은 것은 돈을 많이 버는것과 자유로운 것이 아니다.

좋은 점은 자기가 원하는 바를 더 많이 할수 있다는거다. (단, 자신이 책임지는하에)

아까 미팅중에 나보고 돈많이 버시나 봐요. 라는 말을 상대가 했더랬다.

순간 욱해서 회사가 잘 운영되고 직원들 월급을 잘 주는건

"사장이 돈을 조금 받으면 된다"

라고 했다.

그 사람도 대표였으니 뭔말인지는 알았을거라 생각한다.


과거 한창 일할때 내 퇴근 시간은 새벽2시였다. 그리고 아침 6시에 일어나곤 했다.

돈도 않되고 시간도 않되는데 왜 할까?

내가 느끼는 사장의 장점은 위의 두가지가 아닌 명예(지위)와 책임하의 자유로움이다.

사장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장점은 아닌것이다.

좀아까 미팅을 했던 한분은 이미 지난 2001년에 LG전자에서 상무급 연구위원으로 위임믈 받으신 분이었다.

이제 불과 31살의 나이이지만 이런 분과 사업에 대해 독대를 할수 있는 것은 대표 대 대표이기 때문일 것이다.


책임하의 자유로움은 조금 더 범위가 넓다. 회사에서 결정권자가 아닌 사람과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경험을 종종하곤한다.

말그대로 결정권자가 아니니 회의자리에서 조율이 되질 않고 협의의 진전도 없다.

이부분을 절감했던 것은 능률협회를 다닐적이었다. 미팅을 가서 내용을 조율해야하는데

당췌 내 권한안에서 선택가능한 옵션이 거의 없었다. 가능한거라고는 가서 팀장님과 미팅후에 연락드리겠습니다.였다.

이미 실무자로서 판단은 세워져 있는데 너무도 답답한 상황이었다.

또한 만약 내가 대표가 아니었다면 지금의 희망제작소 봉사활동이나 프래그와 같은 일과의 연계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너무 좋은 것들만을 나열하였나보다 단점들도 수많은 것을...

posted by 댄디킴
역동적인 조직의 형태에서 관료적인 조직이 되어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오히려 역동에너지가 있다가 죽어버린 조직에서 다시 그것을 깨워내는 것이 훨씬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회사의 기를 살리기 보다는 다시 설립을 하는 사례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한다.
Common Creative라는 단어가 있는것처럼 본디 사람들은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또한 그것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 또한 있다.
문제는 이것들이 너무도 쉽사리 꺽인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 의지의 꺽임이 한 사람의 성공율을 좌우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댄디킴
2010. 3. 24. 22:00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오늘 내가 공부를 시작할수 있었던 시각은 오후6시부터 였다.
저녁을 먹는다고 하여도 7시반이면 시작이 가능하였다.
지금 시각 10시.
2시간 30분이 지난 시점에서도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OG를 무릎위에 놓고 겨우한 것은 12:45분에 시작하는 프롬파리위드러브 의 시각을 확인한 것이다.
2개월간 반복해서 봐온 UGC의 교과서를 펴는 것이 싫다.
하지만 또 정작 펴면 집중해서 재미있게 빠져들기도 한다.
유희가 너무 없나?
술자리, 이성친구, 동성친구 뭐 하나 할거 없이 현재는 너무 일과 공부에 몰입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대체 유학가서는 괜찮을까?

posted by 댄디킴
2010. 3. 20. 23:06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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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18. 02:0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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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IT 12년 내공 한국의 ‘스마트리더’

LG산전 제주실증단지서 저력 과시


   
▲ LS산전은 지난해 9월 ‘Grid Week 2009’가 열린 미국 워싱턴 DC에서 현지 AMI 통신 인프라 기업인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회장 Scott Lang)사와 사업 협력 의향서에 서명하고 구체적인 사업협력 방안에 논의했다. 사진 오른쪽은 LS산전 방효성 상무.

스마트미터 개발 180억원 국책과제 맡고

스마트홈·전기차충전소·신재생에너지 등 모두 참여 기염

2015까지 그린비즈니스가 전체 매출의 47% 기대 


정부는 지난달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을 최종 확정했다. 국가로드맵은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국가단위의 스마트그리드 구축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국내 스마트그리드를 이끌고 있는 업체들의 기술 및 비전을 살펴본다.


LS산전은 지난 98년부터 ‘전력’에 ‘IT’를 접목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전력과 IT를 접목하는 것이 낯설었던 90년대부터 이미 LS산전은 전력IT를 연구해 온 것이다. LS산전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만나면서 관련 기술들이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축적해온 전력IT 분야 기술력이 현재 LS산전을 스마트그리드 분야에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부상하게 한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지난해 LS산전(사장 구자균)의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이 세계화되는 원년이 됐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 최초 국가단위 스마트그리드 구축의 첫 시험무대인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한전컨소시엄을 통해 Smart Place(스마트홈·빌딩)와 Smart Transport(전기차 충전소), Smart Renewable(신재생에너지 출력안정) 모두 참여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앞선 지난해 9월에는 미국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통신 인프라 기업인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SSN Silver Spring Networks)와 사업 협력 의향서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으로 LS산전이 개발한 스마트 미터에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사의 통신 모듈을 적용, 현지화 된 스마트미터를 생산하게 됐다. 실버 스프링 네트웍스는 AMI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는 회사로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이 25%로 가장 많다. 특히 이번 계약은 장기적으로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LS산전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LS산전은 지난해 6월부터 오는 2011년 5월까지 한전 전력연구원과 함께 총 과제 규모 180억원의 ‘AMI 시스템 개발’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LS산전은 스마트미터 개발 및 소비자 수요 반응기기 개발의 세부 총괄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스마트미터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 AMI 과정에서 수용자와 공급자 간 쌍방향 대응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수 있는 스마트미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밖에 LS산전은 12월 동남아 시장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LS산전은 12월 말레이시아 내무부(Ministry of Home Affair) 산하 SI업체인 센티엔웨이브(STW SentientWave)사와 ‘스마트그리드 및 그린비즈니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LS산전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AMR(원격검침시스템)/AMI(스마트검침인프라), LED조명,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및 그린비즈니스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센티엔웨이브사는 시장 및 기술정보 제공과 함께 현지 사업 추진을 맡기로 했다.

특히 센티엔웨이브사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제환경인식프로그램(EAP ; Environment Awareness Program) 주관사로 선정, 이 프로그램 스마트그리드 부문에 대해 LS산전 솔루션을 공급키로 했다.


◆전기차 전장품 분야 세계적 경쟁력 확보


LS산전의 전기자동차 전장품 사업은 스마트그리드와 더불어 급성장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LS산전은 미국의 피닉스(Phoenix Motorcars)사와 전기자동차 전장품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 레오모터스사와도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LS산전의 BDU(battery disconnect unit, 고압 전류에도 견디도록 만든 일종의 스위치)가 GM의 시보레 볼트의 다음 차종에 공급하기로 확정됐다. 이와 관련 LS산전은 지난 93년부터 G7 전기자동차 전장품 개발 국책과제를 수행하며 전기차 연구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핵심역량인 전력 및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최경량, 최고 내구성을 가진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왔다. 세계적으로 PCU를 개발하는 업체는 많지만 자동차의 특성을 잘 알고 양산화 가능한 제품을 가진 회사는 많지 않다. 우리나라도 자체 개발한 제품은 LS산전만이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LS산전은 그린비즈니스 분야에 2012년까지 2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7000억원, 2015년 2조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0% 수준인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전체 매출의 24%, 2015년 전체 매출의 47%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문병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posted by 댄디킴
나는 지금 희망제작소에서 마케터로서 재능봉사를 하고 있다.
그냥 심플하게 돈 않받고 일해주는 정도라고 하면 될듯?

뭐 암튼...
지금 일하고 있는데 옆에서 웃는명함과 짝궁명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들려온다.
아직은 이 희망제작소라는 조직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다 모르는 상황이니 열심히 이것저것 귀기울여들어서
엮어낼수 있는 그래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야 한다.

먼저 희망명함의 소개 페이지를 찾았다.
15번의 페이지 다운을 해야하는 수많은 정보중에서 아쉽게도 나는 대체 희망명함을 어떻게 하면
내손에 들어오게 할수 있는지 찾지 못했다.
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 설명을 보는동안 눈에 들어온 명함의 디자인에서
내가 이 명함을 어디에 쓴단 말야? 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다.

당췌 명함은 나를 누군가에게 기억하게 하거나 나의 연락가능한 정보를 남기는 것인데
이 명함은 이쁘긴한데 결정적으로 나의 회사가 어딘지, 뭐를 하는 사람인지(희망제작소와 관련있는 사람인거는 알게 생겼다.)를 알수가 없게 생겼다.
오마이갓.....
그래 명함은 이쁘다. 근데 이걸 어디에 쓴단 말이니....
그리고 대체 어떻게 신청하는거야?
명함 500장 새기는데 7000원(온라인 최저가) 밖에 않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 명함 만원을 주고라도 사고는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개선안
1. 내용 줄이기 - 링크를 최대한 활용
2. 개인이든 회사든 사용할수 있게 바꿔주기 - 명함의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고려
3. 구입방법에 대한 안내를 심플하게
웃는명함 안내자료 보기
http://blog.makehope.org/support/131
posted by 댄디킴

확대렌즈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광각렌즈입니다.
기종에 따라 지원되는 여부가 다르기는 하지만 보편적으로 지원이 되는 기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는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성능이 적절한 제품의 경우 15만원 가량이고 거울에 비해 원천적으로 가지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반사 거울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광각렌즈의 문제는 가격도 있지만 외곽의 초점을 맞추기가 어렵다거나 혹은 밝기가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프로젝터에 맞춰 설계된 렌즈의 적정 투사거리를 유지하지 않은채 렌즈를 사용하여 투사 거리를 줄이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거울의 경우에는 프로젝터의 위치가 재설치 되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기는 실질적으로 거리를 확보하여 화면의 크기를 늘리는 방법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원문> ---------------------
현재 D825ES모델쓰고있습니다

스크린은 80인치이구요

현재 방에서 쓰고있는데 거리가 너무 짧아서 80인치를 사용을 못하고

있어서요 전반사거울 말고요

앞에 확대렌즈같은건 없나요?

posted by 댄디킴
최근 SK그룹의 기사가 관심이 간다.

내수기업 SKT, CIT기술로 글로벌 진출

SK건설, 그루지야 수력발전 참여

SK, 발전사업 주력산업으로 키운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SK그룹내에서 가지고 있는 역량은 삼성, LG, 포스코에 비해서는 높지는 않다라는 개인적인 판단이다. 물론 현재 스마트그리드에서의 파워를 얼마나 점쳐주는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적어도 하드웨어적으로는 아직 조금 부족한 것이 아닐까한다.
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통신네트웍에서의 강점은 분명 탁월하다. 때문에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찾아올텐데 왜 먼저 나서서 하는것일까? KT의 존재가 확실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일께다. 무선망에서의 우위는 점하고 있지만 유선망에서의 불리함. 그리고 KT 역시 스마트그리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미 지난 제주실증단지 건설에 참여하였기 때문이다. 과연 누가 이길까?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