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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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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3. 13:20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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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lance sheet gives a snapshot report of the mix of a company's resources and claims as of a particular reporting date.

Even though there is no physical possession of an inventory, if B company has control over that property, then transaction is made.

The final transaction in the start-up phase also involves the acquisition of an asset. If you were CPX, it wouldn't seem fair to sell your existing supplies of ReallyKleen inventory and receive Orphan Brands' commitment to buy more inventory over time. Why? Because CPX has invested time and money in developing a brand. Let's assume that investment resulted in annual revenues of $15 million and respectable profits.

There's value here well beyond the $2 million of inventory. The bulk of the value of the business is in the ReallyKleen brand and not in the existing supplies of the product itself. Assume that CPX and Orphan Brands agree that the brand has a value of $6 million. And further assume they agree that Orphan Brands will pay CPX with a package of consideration that consists of cash ($4.5 million), debt ($500,000) and equity in Orphan Brands ($1.0 million).
-> 사업설립의 초기 단계에서 다루어지는 브랜드 자산에 대한 내용은 언급한 것이다. 이전에 회계에 대해서 관심이 많지 않던 시절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던 건데,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에 대해 적용되는 권리금의 개념이 사실은 이 Trademark value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실제로 외국인들의 경우이 권리금에 대해서 인정을 잘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어쩜 그건 논리적으로 이해가 않가는 것이 아니라 그 value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 싶다. (외국인들 시선에서 객관적인 기준말이다.)

posted by 댄디킴
2010. 11. 25. 00:58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IND.nl
-> 이민국
posted by 댄디킴
2010. 11. 25. 00:54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유럽 물류 허브에 위치한 통합형 비즈니스 스쿨 RSM

28 May 2010
Meet with 3 alumni from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INTERVIEW 1 김지환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정책연구 담당 수석연구원 (2009년 10월 현재)

1986년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1986년부터1992년까지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
1989년부터1992년까지 KAIST 경영과학과 석사
1998년부터 2005년까지 RSM ‘International Programme for Sustainable management’ 박사 
1993년부터 삼성 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삼성지구환경연구소에 근무 중
현재 한국환경경영학회 이사,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전문위원 

진보적 환경경영을 배우다
  
1.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RSM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스 웨덴 스톡홀름(Stockholm School of Economics) 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신 교수님의 권유로 에라스무스 RSM에서 학위 과정을 밟게 되었다. 유럽 랭킹 5위, 세계 랭킹 20위 이내의 MBA과정을 갖고 있는 학교라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On-Off 캠퍼스 과정을 자유럽게 선택할 수 있는 인터내셔벌 프로그램(International Programme)만이 가질 수 있는 유연성과 함께 당시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환경 경영과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경영)에 관한 완벽한 커리큘럼이 나를 매료시켰다. 또 학비가 미국 대학에 비해 60~70%선이라는 것도 커다란 선택의 동기였다.

2.회사 생활을 유지하며 유학을 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내 가 이수한 ‘International Programme for Sustainable management’의 경우 14년간 전 세계로부터 약 1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배출된 박사는 16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학위를 마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나 역시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논문 심사 과정만 1년 3개월이 걸렸다. 회사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개인과 가족을 위한 시간을 희생할 수 밖에 없었다.

3.RSM의 장학 시스템으로 특이한 점은 무엇인가요.
박 사 학위의 경우 지원자 개인의 연구 능력을 검증한 후 롱 저니(Long Journey, 긴 연구 과정을 뜻함)의 시작을 허락한다. 유럽 대학의 박사 과정은 대부분 코스 워크(Course Work)가 없다. 또한 유럽은 국가간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학위 과정이 개발되어 있다. 슈퍼바이저라 불리는 지도교수와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를 검증 받는 인텐시브 코스(Intensive Course)를 이수하면 학교가 인정하는 전 세계 어느 연구기관 및 학교에서도 연구가 가능하다.

4.MBA 명문으로서 RSM의 특장점과 특징적인 커리큘럼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대 부분 수업에서는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교수와 동기들과의 치열한 토론이 끊임없이 진행되는데 아무리 황당한 아이디어라도 발제자가 실질적인 학문적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게 예의를 갖춰 끝까지 경청하고, 적절한 의견을 제시한다. “‘Problem based Learning System’이라 해서 교수는 학생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만 한다.

5.‘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해 전공했는데, RSM이 이 분야에서 어떤 명성이나 커리큘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환경경영’의 흐름을 읽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도움을 받았나. 
지 속 가능성 경영은 기업이 경제적 성장은 물론 사회적 책임 및 환경적 책임 또한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한다는 일련의 사명을 가진 미래지향적 경영활동이다. 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세부적인 분야에 대한 전문성 또한 겸비되어야 진행할 수 있는 쉽지 않은 과제다. 환경 규제가 엄격하고, 가장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 그리고 특히 에라스무스 RSM에서 공부를 했다는 자체가 사회에서 커다란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에라스무스 RSM 이외에 전 세계 여러 대학의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위원회로부터 논문심사를 받음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훌륭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INTERVIEW 2 신중섭


맥쿼리증권 상무/CFA 투자금융부 (2009년 10월 현재)

1992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1998년 서울대 국제경영 석사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한공 재무팀 근무
1998년 삼성생명 증권 애널리스트로 근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동양증권 재무팀 근무
2003년부터 2004년까지 RSM MFM(Masters in Financial Management) 졸업

실무중심교육의 매력

1.MFM(Masters in Financial Management) 과정을 위해 RSM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RSM이 MFM 과정으로 세계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나.
석 사 과정을 마쳤지만, 실무에서 일하다 보니, 국내에서의 교육에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걸 깨닫고 유학을 생각하게 됐다.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적으로 얼마나 단기간에 학위를 딸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세계 각지의 여러 MBA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RSM에 대해 알게 됐다(RSM의 MFM은 12개월 과정이다). MFM 을 두고 있는 학교로 최종적으로 런던 비즈니스 스쿨(London Business School)과 비교했었는데, RSM의 MFM이 훨씬 더 실무 중심의 교육이어서 선택하게 됐다.

2.RSM의 MFM은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지 궁금하다.
MBA 와 동일하다. GMAT, 토플, 인터뷰가 모두 선발기준에 포함되며, 에세이도 중요하다. 에세이에서는 주로 실무적으로 많은 경험이 있다는 점을 부각했으며, 학교 역시 이런 실무 경험과 성과를 가진 사람을 우선적으로 뽑는다. 채권 애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얻었던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해서 에세이를 작성했다.

3.세계의 석학들과 경쟁하면서 공부하는 기분은 어땠나.
ABN Amro, ING, 세계적인 금융기관인 라보뱅크(Rabobank) 그룹 등이 모두 네덜란드의 기업이다.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물류로 유명한 나라이며, 역사적으로 금융도 굉장히 발달한 나라다. 앞서 언급한 기업의 수장들이 MFM의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론과 실무과 완벽하게 조화된 강의를 접할 수 있었다.

4.수업 이외의 시간은 어떻게 보냈나. 네덜란드의 유학 환경은 어떤가.
12 개월 과정인데다 방학도 없기 때문에 거의 고등학교를 다시 다닌 기분으로 학업에 임할 수 밖에 없었다.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몇 번 한 것이 고작이다. 네덜란드의 유학환경의 장점은 아무래도 미국에 비해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반면 캠퍼스가 작고, 이벤트가 거의 없는 편이어서 조금 건조한 분위기다.

5.RSM으로의 유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에 라스무스 대학에서는 매우 전문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자신이 이 학교에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매우 좋은 선택이다. 실무 경험이 있으면서도 좀 더 전문적인 걸 배우고 싶다면 세분화된 MBA 중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택하면 된다. 단 MFM의 경우 경제학이나 경영학, 공학 전공자나 실무경험자가 아닌 경우 학업을 따라가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INTERVIEW 3 정해승


엠넷미디어 포탈운영본부 컨버전스팀 팀장 (2009년 10월 현재)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졸업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영업팀에서 근무
2004년 RSM MBA 졸업
미트라스 컨설팅 코리아 대표를 거쳐 CJ 개발 기획팀 과장으로 근무


인생의 항로를 바꾼 성공적 투자

1.유럽, 그 중에서도 네덜란드 유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뭔가
너 무 흔한 미국 MBA보다는 뭔가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가진 MBA 과정을 밟고 싶었다. EU 통합 이후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유럽이지만 국내에 유럽 비즈니스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것이 유럽 비즈니스 스쿨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또한 네덜란드는 나라 자체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 즉 세계에서 가장 자유스러운 사고를 가진 나라이며 강소국이지만 세계 최강의 부를 자랑하고 있고 유럽 내에서도 가장 글로벌화되어 있는 나라라는 점도 RSM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 중 하나였다.

2.MBA 유학을 마친 후 커리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나 는 이공계 출신으로 엔지니어링업에 몸 담고 있었지만 늘 뭔가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엔터테인먼트 DNA’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30대 중반에 그것도 엔지니어링에서 엔터테인먼트라는 전혀 다른 산업군으로 옮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하는 나의 목표와 RSM에서 MBA과정을 밟으며 배웠던 다양한 비즈니스의 사례와 전략의 경험들이 서로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엔터테인먼트 영역은 아직은 전문적인 비즈니스 MBA 교육을 받은 이들이 많지 않다는 점도 RSM에서 취득한 MBA학위가 가져다 준 나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3.네덜란드의 교육환경에 대해 객관적을 평가한다면.
네 덜란드는 진정한 멀티 컬쳐 국가로 유학생들을 배려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 개념을 가장 먼저 도입한 나라다. 네덜란드의 고등교육 기관에는 총 1400여 개의 국제 학습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는 비즈니스 스쿨에 국한해도 세계 최고다.

4.MBA 명문으로 RSM의 특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커리큘럼은 뭔가.
RSM 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 받고 있는 부분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글로벌화된 클래스”라는 점이다. 내가 다닐 당시 한 클래스에 170명 정도였는데 전체 출신국가가 57개국이었다. 산술 평균으로도 한 국가당 3명이 안되고 실제적으로도 굉장히 국적분포가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각 나라별, 문화별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소수자로서 겪는 차별대우 같은 것들은 전혀 없었다. 비즈니스 스쿨이다 보니 로얄 더치 쉘, ABN Amro, 유니레버, 필립스, ING 등 네덜란드 내 글로벌기업들에 대한 리크루팅과 2005년 이후 유럽 내 취업 허가가 완화되어 현지 취업에 유리한 것도 유럽 톱 비즈니스 스쿨로서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5.RSM에서 MBA를 전공하는 사람들의 직업이나 연령대, 국적 등이 궁금하다.
‘기 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과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가 IT 버블이 끝난 2000년대 초반이라 기업윤리 같은 것들이 전세계 비즈니스 스쿨에 처음 도입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그런데 네덜란드는 이미 17세기 칼뱅주의의 주도국으로 기업이나 사업전반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분이 뿌리가 내려있던 상태였다. 운 좋게도 난 2003년 MBA 써머인턴을 암스텔담에 있는 ‘브루클린 브릿지’라고 하는 ‘사회 책임 경영’으로 유명한 회사에서 일할 수 있어서 학문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6.네덜란드 유학 중 얻었던 값진 경험에 대해 소개해 달라.
유 학 기간이 짧고 과제와 프로젝트가 많아 개인적인 경험을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유럽의 교통요지에 있다 보니 가족들과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다른 유럽 국가 여행을 저렴하고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족여행 간 것으로 경비를 환산하면 현지에서 여행 다닌 것으로 학비 정도는 세이브한 꼴이라는 농담도 있다.

7.동문활동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사 실 RSM 졸업생의 수는 많지 않은 편이어서 ‘한(HAN)’이라 불리는 네덜란드 졸업생 모임인 ‘Holland Alumni Network’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정부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NESO가 ‘유학 활성화’ 정책을 펴며, 유학 경비 지원이나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어 유학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가 많지 않아서 특히 밀집력이 강하고 졸업생 간의 친분이 매우 두터운 편이다.

posted by 댄디킴
2010. 10. 7. 09:31 댄디's 아이디어
최근 우리 회사에는 기회가 많이 있다.
프레넬 렌즈가 태양광과 관련하여 그리고 LED와 관련하여 많은 각광을 받고 있어서이다.
더군다나 국내에서 프레넬 렌즈를 생산하고 취급하는 곳도 없으니 더더욱이 관심이 집중될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여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가이다.

아침 신문을 읽던중 이전에 자연채광 개발과 관련하여 미팅을 가졌던 용인의 한 식물공장의 기사를 보며
어째서 기회를 살리고 있지 않은가에 대한 회의가 들었다.
개인적으로 MBA를 준비하며 상당히 중요한 시기이기는 하지만 내가 못한다면 아래의 직원들이
대신할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엉뚱하게도 AAA 건전지 총판건이나 획득하고 몇십만개씩 구비하고 있는게
우리 회사가 나가야하는 길하고 무슨 관계란 말인가...
머리가 복잡하다.....
posted by 댄디킴
몸담고 있는 대학생 마케팅 조직인 프래그머티스트 후배들에게 내준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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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옮겨 운수회사는 현재 모든 물품을 "다리밖에 없어"섬으로 트럭을 이용해서 옮긴다.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단한뿐인 다리는 막혀서 트럭들은 수시간을 정체속에서 보낸다.
기 차는 다리근방의 내륙끝까지 트럭보다 좀더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고 거기부터 섬까지는 자동차를 실을수 있는 바지선을 이용하면  한시간 안에 섬에 도착할수 있다. 따라서 운송시간을 줄이기 위해 (주)다옮겨 운수회사는 기차와 바지선을 이용하여 물품을 "다리밖에 없어" 섬으로 옮길 계획을 세웠다.

(주)다옮겨 운수회사의 계획이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지를 알기 위해 꼭 알아야 할것은 무엇인가?
1. 트럭을 이용하는 것보다 기차와 바지선을 이용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비용이 더 적은지 아닌지
2. 바지선보다 내륙과 섬을 이어줄 더 빠른 보트가 있는지 없는지
3. 바지선에 짐차를 실는 것이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는지
4. 최근 몇년간 섬으로 연결된 다리를 이용하는 평균차량수가 일정한지 아닌지
5. 섬에 물건을 전달한 트럭들이 얼마나 빈차로 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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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초반에 메일로 주고 받았던 의미있는 주장하기, 의미있는 반대하기와 같은 형식의 문제입니다.
졸업하고 실무에서 일하는 사람들한테도 잼나는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

의미있는 주장하기 관련글
http://cafe.naver.com/pragmatist/12667
posted by 댄디킴
GMAT CR문제를 풀다가 든 생각이다.

연안의 시추로 인해 발생하는 기름유출의 위험보다 현재의 탱크를 이용한 수입이 더욱 유출의 위험이 크다.
그러니 탱크 수입을 줄이고 시추를 하며 오일의 사용량을 줄여야 할것이다.

근데 문제에서의 해결책은 미래에는 탱크가 개선되어 기름이 안샐테니 탱크를 이용해서 수입하면 된단다.
그럼 그 기름을 시추하는 다른 지역의 오염은?

scope이 한 국가라면 다른 국가의 이익은 out of scope인거고
그렇다면 위와 같은 판단이 가능한거겠지....
하지만 이렇게 해야하는걸까?

산티아고를 순례하며 순수하게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이 가능치 않다는 것을 깨닫고
최대한 긍정으로 향하는 삶을 살자는게 목표였는데 아직도 이런 고민을 하고있다.
posted by 댄디킴
2010. 9. 26. 21:16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director 이사

MBA는 미래의 경영인, 최소한 관리자가 될 사람을 위한 과정이다.

GMAT은 미래 경영인의 현재 가능성(아쉽게도 미래가 아닌 현재)을 평가하는 좋은 시험이다.

전체 시험에서 평가하고자 의도(intent)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계속해서 나에게 너는 미래의 director가 되기 위해 어느정도의 준비가 된 사람이냐? 를 묻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너의 그 점수가 너와 비슷한 판단 능력과 방향제시력을 갖춘 사람들과 묶어주는 근거가 된다. 라고 말하는 것도 느껴진다.

다만 나의 에세이와 인터뷰가 좀더 나를 PR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의 GMAT(비슷한 판단 능력과 방향제시력)보다 조금 더 윗단계의 사람들과 한묶음이 될수 있는 것이다.

누군들 자기보다 떨어지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원하겠는가? (작성중)

posted by 댄디킴
2010. 9. 15. 01:33 댄디's 아이디어
성취와 성공은 어찌보면 공통된 것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문득 내가 원하는 MBA 과정을 가게 되었을때 나는 그것을 성공이라고 해야할지 성취라고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오전에 이외수 선생님의 트윗을 보면서 성공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하였고 또한 방금전에 학교 후배인 선화와 전화를 하다가도 성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매사를 자기입장만 생각하는 사람은 자기 딴에는 사회적으로 성공을 했다고 자처해도 진정한 성공으로는 평가할 만한 가치를 못가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냐하면 남을 배려하지 않는 사람의 성공이란 대개, 실패만도 못한 가치를 지닐수 없기 때문이다."
- 이외수 2010년 9월 14일 트위터

진정한 의미의 성공을 했다라면 그게 자신의 입으로 나옴으로 인정이 되는 것일까? 다른 사람의 입과 마음을 빌어 나와야 성공을 한 것이라 조금은 인정이 되는게 아닐까.
하지만 나 역시도 종종 성취를 성공과 동의어로 쓰게 되는거 같다. "그친구 성공했잖아. 회계사 되고 말야."
이런 경우는 성취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지 않을까?
"그 친구는 자기가 원하는 삶을 정말 제대로(성공적으로) 살고 있는거 같아." 이럴때는 좀더 성공이 어울린다.

성공은 어떤 지위, 어떤 소득과 같은 외적인 요소를 얻었음에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
사례를 표현하기 어렵지만 다소 내적인 요소를 이루어냈음에 어울리는 단어이다.

성취에 있어서는 자신의 입을 빌어 이야기를 할수 있는거라 본다.
반면 성공에 있어서는 타인의 입과 마음을 빌어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이다.
posted by 댄디킴
2010. 9. 1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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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9. 1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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