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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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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0. 17. 16:45 인생이모작/세미나&강의

 

▶ 발 표 일 : 2007년 10월 13일 - 14주차 팀프로젝트


▶ 담당강사 : 임 문 수 지사장님 - Right Management 대전지사


▶ 강의주제 : 커리어 마케팅 전략 / 개인 브랜딩

 

▶ 과제설명 : 자신의 커리어 마케팅 전략서 작성

               

  ※ 기타 제한사항 없음 - 자유양식 

 

  ※ 참고자료

     - 낙타, 바늘구멍 통과하다 (임문수, 정해영 / 이코북 /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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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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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_커리어마케팅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데 있어 나는 멘토를 가진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나의 role model 이 될수 있는 사람을 구하는 것말이다.

더불어 여기에 임문수 지사장님같은 코치가 있다면 금상첨와임에 분명함을 어제 다시 한번 느꼈다.


예전에 프래그를 처음 시작하며 술자리에서 처음 뵙게된 지사장님에게 나의 꿈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고 말씀을 드린적이 있다.

몇차례의 질문을 던져주시던 중에 깨달음을 한가지 가지게 되었고 좀더

적극적으로 프래그에 임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었다.


이번에는 비록 1:1의 상황은 아니었지만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고민의 시간을

그리고 정리의 시간을 지사장님은 과제를 통해 제시해주셨다.


마케터로서 그리고 그 아는 것을 바탕으로 나의 커리어에 대해, 미래에 대해

풀어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이전에 생산성본부에서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시간에 배웠던 프로세스를 적극 활용하여

목요일에 있었던 브랜드 마케팅 온 웹의 PT와 유사한 템플릿 디자인을 만들어

내가 아는 것을 시도해 볼수 있는 최고의 기회였고 더불어 분산되어 사라져가고 있던

나의 이력들과 이야기들을 하나의 PT에 묶어보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Ver. 1.0의 커리어 마케팅 에서는 비전을 '마케팅 전쟁' 이라는 컨셉을 '마케팅 상생' 이라는 컨셉으로

바꿔보겠다는 것에서부터 시작을 하였다.

그런데 강의를 마치고 그리고 조금 더 스스로 고민을 해보니 과연 이게 나의 비전인지 아니면

현재 흐름이 그런 것인지 아니면, 그냥 내가 단순히 원하는 마케팅의 방향인지 아리송해져 버렸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다시 한번 가다듬은 나의 비전은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자." 이다.

이렇게 비전이 설정이 되었으니 목표와 방법은 어떻게 세울것인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커리어 마케팅의 단계

위의 그림에서 SWOT 분석에는 SO 전략 분석 혹은 분석과정이 들어가야 한다.

굳이 SO전략을 언급한 이유는 다른 전략을 실행하는데 있어 제한된 Resource 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하게 되고

그렇기에 어느 우리는 한곳에 집중해서 전략을 실행해야 되기 때문이다.


지난 토요일의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STP를 제외한 부분까지 절차를 밟았지만  사실 비전부터가 엉뚱하게 잡혀서

이후의 목표나 환경분석들이 잘못된 부분이 많았다.

결국 처음의 방향을 잘못 설정하니 이후까지도 방향이 틀어져서 쓸모없는 것들이 되고 말았다.

완전히 새롭게 바꾼 Ver 2.0 을 내놓으며 다시 생각을 가다듬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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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danddykim@gmail.com // http"//knowhe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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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7. 10. 17. 16:42 인생이모작/세미나&강의

 

▶ Date : Octover 15. 2007


▶ Lecturer : Timothy D. Howard - Headquarters AFN Korea

 

▶ Lecture Room : Jo Man Sik Memorial Hall, Soogsil Univ.

                          3rd Floor / Room 330

 

▶ Schedule 


 18:00

 setup - vocab, current event

 18:25

 break

 18:35

 "If I tell you"

 19:00

 break

 19:25

 "Pyramid"

 19:35

 Break

 19:45

 Q&A / Homework (optional) / Feed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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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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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_15Oct07

 

"Feel free to say, what I feel about it."

 

내가 느끼는 것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단어를 직접적으로 해석을 하면 이야기한다 이지만 적절하게 내용에 맞춘다면

"표현하다" 라는 단어가 더 맞을것이다.

 

본래의 위의 내용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려고 하였다.

그런데 마인드맵으로 강의를 정리하며 다시 되집어 생각을 해보니

나에게는 모두에게 주어졌던 강의실에서의 시간 이외에

팀을 마중하고 배웅하면서 가졌던 1시간 남짓한 추가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 생각났다.

 

두사람 모두 그리 소극적인 성격은 아닌지라 오며가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사이에 '배려' 라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볼 기회가 있었다.

 

어렴풋이나마 서양과 동양의 문화 차이에 대해 확신이 되는 것이 있는데

그건 우리나라가 생각하고 행하는 배려와 외국인 특히 미국이나 서유럽 지역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하는 배려는 조금 다른 개념이라는 것이다.

 

보통 외향적이라고 생각하는 서양 사람들이 배려 혹은 양보라는 측면에 있어서만큼은

조금 더 내적이라고 할까?

 

함께 오는 길에 버스를 눈앞에서 놓치는 바람에 6시 거의 다 되어서야 강의장에 도착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시간 계산이나 정류장을 원활하게 찾지 못한 나의 잘못이 있었다.

 

홍장관님에게 이미 들었다시피 워낙 시간 지키기를 엄수하는 사람이고

시간이 촉박하게 된 것이 본인의 잘못보다는 내 잘못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말이 없었다는 것 정도라면 굳이 이렇게 글을 쓸것은 아니겠지만

내가 놀랐던 것은 작은 3 가지의 행동 때문이었다.

 

1. 시계를 보지 않았다.

2. 내가 해주었던 사례를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인용해주었다.

 

버스를 타고 오며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팀은 시계를 한번도 보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몇번이나 보았지... ^^;

별일이 아닌것같지만 사람이라는 존재에게 궁금함을 참는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학교에 도착하여 강의장으로 이동하며 메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내가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집의 전화번호를 묻는 기자에게 수첩을 뒤적여 전화번호를 알려주며

"나는 나의 뇌를 단순히 기억하는 것이 아닌 좀더 가치있는 일에 쓰고자 한다."

라는 일화를 들려주었는데 강의 중에 그것을 인용하며 나에게 웃으며 눈짓을 해주었다.

내가 들려준 이야기를 인정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인용한다는 것이

그 이야기를 들려준 상대의 호감을 사는 당연하다.

 

이거 왠지 글을 쓰다보니 팀한테 내가 반한거 같은 뉘앙스인데 그런것은 아니고

다만 인간적으로 매력이 있다고 느낀것은 사실이다. ^^

 

팀이 우리에게 프리젠테이션에서 청중의 이목을 끌기위해

대화를 하며 몸을 앞으로 숙이고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를 하는 등의

좀더 전문적인 PT 스킬을 가르켜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들이 결국에는

어떻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오느냐이고 결국 어떻게 마음을 끄는가 라는 것이라

생각해서 이번 리뷰를 작성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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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danddykim@gmail.com // http://knowhe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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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7. 10. 10. 00:51 인생이모작/세미나&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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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마케팅_마인드맵_이우정



"시간에 투자한다"

 이것은 내가 추구하는 모토 중의 하나이다.

 꾸준히 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믿음을 주는 말이다.

 한번에 100개의 팔굽혀펴기를 일주일에 한번 하는 것보다

 하루 10개의 팔굽혀펴기를 하루에 1번씩하는 것이 훨씬 더 근육 발달에 효과가 있음을

 몸소 확인해보기도 하였으니 더욱 믿음이 갈수밖에~ ^^


 예를 든 것이 어째 그리 믿음직스럽지 못하긴 하지만 아무튼 시간에 투자한다는 개념자체가

 어떤 것인지 설명은 된듯하니 넘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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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_준비과정


금번 프로젝트는 다른 때보다는 프로젝트의 시작을 빨리하였다.

월요일에 모여서 간단한 이야기를 하고 각자 고민을 하면서 조금씩 의견을 교환하였는데

이것이 문제에 대해 조금은 더 깊이 있는 성찰을 가져온 이유가 되지 않았나 한다.

위에 올려놓은 마인드맵처럼 정말 많은 생각과 아이디어를 떠올려 보았고

다방면으로 고민도 해보았다.


처음 시작할때는 공공기관 마케팅이라고 하여 과연 일반 마케팅과 무엇이 다를까 고민을 해보았다.

결국은 마케팅인것을 다를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글쎄....

다른 것은 분명히 있기 마련~

그렇기에 굳이 관장님께서 과제에 앞서 강의를 하여 우리에게 방향을 제시해주신 것이 아니겠는가


공공기관의 기관에서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조직 자체가 경직되어 있다는 것이다.

공무원 혹은 비영리단체의 경우에 어떠한 경쟁자를 설정을 하고 사업을 진행해나가기 보다는

공공의 이익이라는 명목하에 진행이 되기 때문에 다소 안정적인 방향을 잡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중의 한가지가

사업 진행시 내부인이 얻게 되는 이익을 제시하는 것이 사업 진행과 담당자 참여의 Key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프로젝트를 준비하는데 있어 언제나 팀내의 조율이 가장 힘든 일중의 한가지가 되는 것처럼

이런 내부의 설득은 방향을 고수해서 한점을 꿰뚫는데 있어서도 굉장히 필수적인 요소이다.


프로젝트 진행 안에서의 개념의 정의, 방향의 설정 등은 얼마든지 조작적 정의를 통해서

설정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결합되지 못한 내부의 의견과 설득의 근거 마련하지 못함은 사업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난항을 겪게되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부설득을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이것은 설득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면 많은 부분이 해결된다.

서로의 의견차이라는 것이 오는 대부분의 경우는

"내 말이 그말이야!"

라는 당황스러운 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왜??

서로 이해하기 힘든 어려운 말들만 늘어놓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마케터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이야기를 발굴하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스토리를 통해 논거를 전개한다.

스토리를 개발한다.

스토리텔링을 한다.


그런데 결국에 여기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관장님의 말씀처럼 적어도 내가 지금 다루고자 하는 사물에 대한 사랑이 필요하다.


마케팅 컨설턴트가 된다면 나는 바람둥이가 되겠지?

많은 것들을 사랑해야될테니 말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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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E-mail : danddykim@gmail.com

Blog : knowhere.co.kr

 - 이제는 어떻게를 아는만큼이나 어디에서 얻는지 아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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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_김명중

posted by 댄디킴

▶ 강의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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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엑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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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강의내용

 

엄청난 지각으로 리뷰를 올리게 되어 정말 모두에게 면목이 없다... ㅡ.ㅜ

죄송합니다.


이번에는 이미지를 두개나 올리게 된다.

이것 한가지만을 가지고 강의를 논하기는 어렵지만 그만큼이나 홍승표 회계사님의 강의는

엄청난 지식과 경험을 전달받을수 있었던 자리였다.


첫강의에서는 홍장관님의 "숫자로 보는 세상" 에 대한 내용이 핵심이 아니었나 한다.


빠르고 실패가 없는 결정을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가?

단순화를 한다. 단순화의 방법은 숫자화를 하는 것이다.

물론 모든 것들을 숫자로 표현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지 모르겠다.

'지금 나의 감정을 1 - 5까지의 숫자로 표시하시오.'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사실 당황스럽지 않을수는 없을 것이다.

모호한 기준과 사고방식부터가 쉽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나의 현재 감정은 4단계이다. 라고 정할수 있다는 것이

다른 상황들과 비교가 가능한 최소의 기회를 제공할수 있다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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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강도 향상_김명중


왠지 위의 그림은 좀더 보완이 되어야 할듯하기는 하지만

일단은 ver 1.0 으로 놓아두고 차차 수정해봐야 겠다.

앞서 리뷰에서 썻던 적이 있는데

우리 인생은 SAVE가 되지 않음을 깨닫고 있다면

앞으로의 홍장관님과 함께 하는 이 강의가 주게될 의미는

단순히 엑셀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다룰수 있는 강력한 무기인 엑셀을 빌미?로 하여

홍장관님의 숫자로 보는 세계관을 배울 절호의 찬스가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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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E-mail : danddykim@gmail.com

Blog : knowhere.co.kr

 - 이제는 어떻게를 아는만큼이나 어디에서 얻는지 아는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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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전쟁의 신무기로 기선을 제압하라."

 

이전에 생산성본부의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교육을 받으면서 브랜다임의 황부영 대표님께서

마케팅을 전쟁에 비유하여 설명을 해주신 적이 있다.


전쟁에서 승부의 판가름의 기준은
전쟁 = 머릿수 x 무장정도


그렇다면 마케팅은
마케팅 = Budget x 효율


공룡 같은 KT나 SK 같은 기업이 아닌 작은 기업의 입장에서 언제나 Budget은 한정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나의 파워를 올리는 것은 무장정도, 즉 효율을 올리는 방법뿐이다.

그렇다면 효율을 올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1. 최전선의 병력 집중도를 올린다.
2. 무장 강도를 향상시킨다.


가지고 있는 역량을 분산하지 않고 한 포인트에 집중을 하여 적어도 한부분에서의 성과를 이끌어 낸다.

더불어 이것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장강도를 올린다.

전쟁에서의 가장 뛰어난 무장의 변화중의 하나는 기관총의 등장이다.

병력의 숫자로 전진을 해나가 적진을 점령하던 방식을 처참히 무너뜨린 기관총말이다.

이렇게 Field 에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을 하는 혁신적인 도구의 등장을 우리는 마케팅에서도 겪어보았다.
TV를 통한 대중에게의 일관된 정보의 전달이 대량생산의 상황에 걸맞는 소비를 이끌어 내었고

이제는 TV와 같은 혹은 더 큰 규모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일으킬 인터넷이라는 도구가 그것이다.


이 책 [시티즌마케터] 에서는 이런 가공할 신무기인 인터넷,

그중에서도 그 핵심에 서있는 1인 미디어와 그 미디어의 메시지 자체인 시티즌 마케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사실 책의 표지의 머리를 쓸어올리는 아낙의 사진과 표지 디자인을 보았을 때

만약 이책이 각하가 추천하신 것이 아니라면 절대 사지 않았을 것임을 자신할수 있다.
아무리 겉모습을 보고 판단해서는 않된다고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이 표지의 아낙의 모습은

왠지 포르노 잡지의 므훗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고민을 하였던 것은 과연 이 시티즌 마케터들과의 이해관계의 실마리는? 에 대한 의문이었다.
나 역시 다이프로를 운영하며 1 대 多 의 상황이긴 했으나

시티즌마케터라고 불릴수 있는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가졌었고 7장의 당신의 사업을 민주화하라는 이야기처럼

많은 공모전과 아이디어 공유를 시도해봤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2002년부터 2007년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며 열광적인 반응이 나타났던 시기와

그와는 반대로 잠잠했던 시기를 곰곰히 돌아보았다.


한번은 금전적인 보상을 하였지만 오히려 좋은 파트너를 잃는 경우만 생기기도 했다.
커뮤니티의 로고를 새롭게 공모하는 것이었는데 한 CI 회사의 대표가 작업을 해준 것이었다.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려던 당시에 그 회원의 한마디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이런 CI 하나 만드는데 몇천만원씩 받는데 이런 돈은 필요없습니다.”


결국 이들에게 보상의 최상은 공유되고 있는 아이템에 대한 열정이다.


공유되고 있는 아이템이 바뀌거나 혹은 열정이 식어버린다면

결국 시티즌마케터들과의 관계는 무너져버리고 서로 돌아앉는 상황이 되고만다.
 
마인드맵에서 정리를 하며 다룬 것처럼 기술과 환경의 변화는 우리에게 좀더 원활하게

소비자들과 접할수 있는 관계를 만들었지만 반면에 그만큼이나 다양한 소비자에 대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1% 라는 개념은 나 역시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고

그렇기에 우리는 그 1%를 모을 수 있는 환경인 온라인을 이해해야 하며

만약 나의 상품이 온라인에서 벗어난 오프라인의 물질이라면 글로벌 유통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될거라 혹은 이미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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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즌마케터_마인드맵_김명중


posted by 댄디킴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그리고 확실히 결정된 것이 두가지 있다.
1. 김보람 양에게 책을 추천하기
2. 건축은 시대에 앞서간다.

보람이는 나의 중학교 동창으로 지금은 현종 설계 에서 4년째 설계사로 근무하고 있다.
비록 여자이기는 하지만 내가 많이 아끼는 친구인데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이 뚜렷한 것이 그녀와 내가 잘 맡는 이유이다.

아무튼...
그런 그녀에게 이 제3의 공간을 추천해준다면 정말 딱 어울리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나도 그녀도 여행을 아주 즐기는 편인데 이전에 내가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다,

"여행을 가면 너는 뭐 보냐?"

보람이의 대답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건물들을 본다는 것이었다.
건물을 본다라??? 한국에 있는 거랑 외국에 있는 거랑 뭐가 다르길래 가본다는 건지...
이런 단순한 생각을 하고 지나쳤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나 역시 스왈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월드'도 가보고 싶게 되었다.

책에서는 유럽쪽의 작가여서 그런지 온라인 이라는 부분에서의 공간에 대해서는
극히 적은 부분만을 다루었다.
이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TV라는 매체에 이어 마케팅이라는 전쟁에 제3의 기관총이 될
지도 모르는 인터넷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이야기를 한것은 정말 아쉽다.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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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의 여친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정신과의사가 유리안에 있는 또 다른 인격인 '아니'와 '하니' 를 없애는 장면이다.

이중인격을 치료한다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다른 치료들과 다를것 없이 평이한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 '두얼굴의 여친' 에서는 감독의 의도된 연출인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다가온 이 치료 라는 행위는 살인 이라는 행위와 같게 느껴졌다.

뇌사라고 하는 것은 신체가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지만
뇌는 죽어 정지한 상태를 의미한다.

영화에서처럼 '아니' 와 '하니' 를 제거? 한 상태의 유리에게서
만약에 한번 더 유리의 자아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면
유리는 뇌사 상태가 되는 걸까?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약에 뇌사 상태가 된다면 이것은 살인인가?

영화에서 정려원의 매력적인 모습이 기억에 남는 것도 있지만
난 이 그다지 쓸모있어 보이지는 않는 의문에 관심이 더 많다.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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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덴티티


이번에 본 울티메이넘이 극장에서 개봉을 하면서
이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말았다.
어떤 것이길래 3편까지 나오는것이양?

그래서 본아이덴티티를 시작으로 시리즈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아직 1편만 보았으니 예정이라는 말이 맞겠지?)

특수요원 제임슨 본~
어째서 너는 다른 요원들에 비해서 그리고 잘 싸우는 것이냐? ㅡ.ㅡ;
멧데이먼 이 영화 위해서 열심히 무술 연습 좀 하였것지?

미친듯이 치고 받는 액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영화에는 타이틀처럼 주인공 '본'이 자신의 정체(아이덴티티)를 찾는 과정도 나온다.
사실 이건 정말 작은 영화의 부수적인 부분이지만 그냥 정처없이 치고 받지 않아서
좋다는 정도?? ^^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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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분_여사_납치사건


나문희씨 없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이 가능했을까?
영화의 처음 시작에 보면 등장인물들을 케릭터로 그려서
애니를 만든 것이 있다.

그 애니의 내용을 보면 영화 자체의 스토리 흐름은 아니지만
각 인물들의 연결이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히 알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낚이는 거지... ㅋㅋ

나문희씨를 다른 드라마에서 봤을때(사실 거의 TV를 보지 않지만 ^^;)
내가 가지고 있던 나문희 씨에 대한 이미지는 동네 할머니 정도였다.
그저 방정맞고 윽박이나 지를줄 아는~

하지만 영화에서 권순분씨의 모습은 정말 똑똑하고 주도면밀한
역할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텐도신의 [대유괴] 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를 보는내내 코미디인데 의외로 내용이 억지스럽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원작이 감독이나 날름 작가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 아니어서 였나보다.

영화의 다른 3명의 남자주인공들과 박상면...
병원에서 강도범의 행동은 한숨을 자아내는 최악의 장면이었다.
원작을 보게 되면 아마 이 장면이나 내용은 없는 내용이고
감독 내지는 작가에 의해 멋대로 들어간 억지 감동유발용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좋구나~ 싶었던 것은
3명의 센스없는 납치범들에게 현금을 주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역시나 권순분 여사 답게 성실 을 선물해주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내 기준의 점수는... (5점만점)
스토리 : 4점
배우 : 4.5점 (잘생긴 배우는 정말 별로 였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Good)
마케팅 : 2점 (그다지....)

총점 : 3.5점
posted by 댄디킴

▶ 강 의 일 : 2007년 9월 19일


▶ 담당강사 : 권 동 환 실장님 - 유원무역 / 베니스쥬얼리 (http://www.benis.co.kr)


▶ 강의주제 : 파워딜러의 포장 / 배송 / 상품 / 고객 관리 노하우 | 파워딜러가 말하는 오픈마켓 성공테크닉 및 성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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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리뷰 :  

l         고객에게 보여주자

à 3페이지 이상 넘어가는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하지도 않는다

à 오픈마켓의 경우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서 판매량이 굉장히 심하게 좌우된다.

à 착용컷이 제품의 판매와 상당히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à 곽지민처럼 이미지 좋지 않은 연예인을 사용하는 것은 상품의 판매와 분명한 관계가 있다.

à 배송이 늦어지게 되면 그만큼의 대가를 고객에게 지불해야 한다.

 

 

l         일정 궤도까지 올리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다.

à      올리기 위한 방법을 오픈마켓 내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광고를 하는 것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à      전시여부에서 전시중 à 전시중지로 변경되었을 때 공구 가격 및 수량수정을 눌러주면 갱신이 된다.

à      아침 7~8 사이에 50개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다면 베스트 상품으로 올라갈 수 있다.

à      재고 파악을 통한 트랜드, 회사 분위기를 파악할수 있다.

 

l         ‘Owner’ 는 알아야 한다.

à 제품의 업데이트가 고객과의 대화이다.

à 절대 CM을 따라가서는 않된다. – 한번 내려간 가격은 다시 올라가지 못한다.

20à 2

à 오너라면 재고가 어느정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한다.

à 고객을 고민되게 하지는 마라.

à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고민을 줄 필요는 없다. 선택은 할수 있게 하되 너무도 다양한 것을 챙겨주지는 말 것

 

권동환 대표님과의 만남은 내가 가보지 못한 길을 헤치고 나간 사람을 볼수 있었던 기회로서 의미가 컸다.

국내외의 기업들과 거래하며 제품 생산 개발 계약처럼 많은 활동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개 쇼핑몰 사장이라는 주변의 시선과 거기에서 오는 자괴감으로 마음이 무거웠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나의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시하고 자조해버리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뭐 하려고 이거 하고 있는거지?”

 

동대문으로 권동환 대표님의 차를 타고 이동 중에 대표님께서 동의해주셨던 것처럼 아마도 이것은 비단 온라인에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느꼈을 감정이 아닌가한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꿈을 현재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그리고 현재 머무르고 있는 온라인이라는 공간이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에 비해 동일한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가벼워보이는 것은 왜 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권동환 사장님께 감동을 받은 부분은 그런 한계를 자기 스스로 깨고 더 이상 온라인 사업자가 아닌 중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를 아우르는 쥬얼리 사업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 여러 나라에서 메일을 받고 전화를 받으면서도 소극적으로 대처하였던 결국은 놓쳐 버린 많은 기회들은 결국 나 스스로가 나의 일에 대해 비전을 가지고 있지 못했음이라 본다.

아쉽다

하지만 우리의 과거는 롤플레잉 게임의 save & load 처럼 위기가 있는 시점에 save하여 원하는 시점으로 load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일, 특히 마케터로서 나에게 다가오는 일에 대해 도전적으로 방향을 모색해보도록 하겠다.

Save 없는 인생에 달려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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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E-mail : danddykim@gmail.com

Blog : knowhere.co.kr

 - 이제는 어떻게를 아는만큼이나 어디에서 얻는지 아는것도 중요하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