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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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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2. 23:15 댄디's 아이디어
회사를 출근하면서 떠오르는 해를 보고 그리고 퇴근하고서는 가로등 불빛을 받으면서
살다보니 사람이 햇볕을 너무 보지 못하고 지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기억하기로는 자연광을 이용한 조명이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
그것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자료를 찾아보았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빛을 모아주고 그것을 옮겨줄 광케이블만 있으면 되는 것인데
의구심이 들었던 것은 과연 광케이블이 어느 정도 직경이 되어야 이런 Tansmit의 역활을 활수 있는지 였다.
케이블의 두께가 분명 전송량?에 영향을 줄것이다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을 해보니
광케이블 내부의 반사율이 오히려 더더욱 중요한 요인이 될듯하다.
본래는 광케이블을 이용한 내부 조명이 아닌 지금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광학미러 재고?를 이용한
3층의 조명 공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거울을 이용하는 것은 설치도 문제이고 이후에 파손에 대한 걱정도 있어서 접어두기로 하였다.
대신 프로넬 렌즈와 광케이블을 이용한 조명장치를 생각했다.

마침 찾아보니 미국의 있는 회사에서 이미 개발한 제품이 있다.
가격이 1000만원 정도인 것이 문제이지만 ㅎㅎ

내가 생각했던 방법은 반사경을 이용한 것이 아닌 프로넬 렌즈를 이용한 것이었는데 2개의 반사경을 이용하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방법이 될듯하다.
하지만 내가 짚고 넘어가지 못했던 태양의 방향의 변화를 계산에 넣지 못한 것은 그들은 짚어 내었다. ^^

posted by 댄디킴
2008. 12. 26. 20:51 댄디's 아이디어

한동안 가까운 사람 중 하나인 김명X군이 조금 힘들어 하는 것을 봐온 적이 있다.
지금은 딱 원하던 상황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 이 되어 기분 좋게 지내고 있어
정말 잘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넘이 바쁘니 이젠 내가 심심한게 문제다.
전에 처음에 회사에 입사를 해서는 내가 다이프로일에 팬션에 회사일까지 많이 바뻤는데
상황이 바쁘니 당시 명X군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겠다.

그러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이넘도 조만간 한가해질지도 모르겠지~
다만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가해지는 것이 아니라 Everything squared 된 상황이길 바란다. ^^
posted by 댄디킴
2008. 12. 26. 10:16 고추잠자리
오늘 블로그에 본의 아니게 부동산 글을 많이 올리네요.
블로그가 제 사는 일기라 생각하면서 쓰다보니 이런 저런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 적게 됩니다. ^^

어쩌다보니(미필적 고의? ^^;) 집에 빈 공간이 많아져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부동산에 내놔서 나가기도 하지만 저는 가능하면 저와 이런 블로그를 통해 대화가 될수 있는
젊은 분들과 서로 도움이 될수 있었으면 합니다.

방배동은 총 3개의 빈공간이 있습니다.
1. 길가에 바로 출입구가 있는 20 제곱미터 크기의 방하나짜리 공간 : 월세 30만원
 -> 과거에는 문방구로 사용이 되기도 하고 가게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고 동덕여중고로 가는 길목에 있거든요.

2. 1층의 사무실 혹은 거주구역 (34평) : 전세 9000만원, 월세 가능 3000만원/130만원
 -> 방배동 집에서는 가장 넓은 빈공간입니다.
     제가 다이프로를 운영하면서 사무실로 사용하였던 곳이지요.
     4개의 방과 1개의 창고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두구역으로 나눠서 두가구가 살던 것을 사무실로 쓰기 위해 다시 한개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사무실이나 보습학원등으로 사용이 가능할듯합니다.
     조금만 꾸민다면 마당을 이용해서 이쁜 정원이 있는 미술학원을 꾸밀수 있을듯합니다.
     견적을 내보니 1500만원 정도가 필요했던듯~ 비용은 제가 부담할수도 있어요 ^^

3. 2층의 주인집 (34평) : 전세 1억 5천
 -> 방배동에 있는 단독주택의 주인집이라면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꽤나 값어치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사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굳이 2층에서 살 필요가 없어서
     3층을 조금 손봐서 올라가서 살고자 합니다.
     3층에는 저혼자 거의 살게되니 2층에 방해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
     방은 3개, 부엌이 따로 한개(방처럼 되어있습니다. 독특하다는...) 베란다 2개
    
전체적인 저희 집에 대한 평을 이야기하면..
사당역에서는 10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저는 80년생 건강한 남자이니 건강상태 감안해서 시간고려하시길~ ^^
예술의 전당이 2.6km 지점에 있습니다. 가끔 남부순환도로 따라서 뛰어가는데 좋습니다.
경기도 지역(수원, 평촌등)에 연고가 있으신 분들은 사당역에서 굉장히 인접성이 좋습니다.
수원은 심지어 24시간 광역버스가 운행이 된다는~

집은 주거지역에 있습니다. 10분 정도 걸어가면 환락의 사당역? 거리가 나오지만 당장 집 주변은 매우 조용합니다.
그렇다고 사람이 없어서 안전하지 못하냐? 그건 아닙니다.
서초구라 예산이 많으신지 CCTV도 설치가 잘 되어 있고 길이 직선으로 뚫려있어서 걱정없습니다.
특히 저희집앞은 초등학교 앞이라 CCTV가 설치되어 있고 가로등도 밝습니다.
애들때문에 시끄러운 것은 생각외로 적습니다. 이동네 아이들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끝나면 전부 학원가나 보더군요.
애들이 떠들고 노는 모습을 볼수 없는 것이 가끔은 의아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동덕여중고가 바로 앞에 있고 마을버스를 타면 서울고나 상문고 그리고 서문여중고도 가기가 굉장히 수월하니
중고생이 있는 경우도 좋을듯합니다.

사당역, 이수역을 이어주는 마을버스가 바로 집앞을 지나갑니다.
다른 마을버스들은 근처로 5개정도의 노선이 더 있습니다. ^^

전세 월세 가격은 정확하게 적지 못했습니다.
제가 잘모르는 내용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블로그를 보고 오시는 분이라면 돈때문에 크게 걱정을 할 일은 아닌듯합니다.
물론 저도 가까운 시일내에 부동산에 알아보기는해야지요. ^^

그럼 연락주세요~
이 게시물에 댓글이나 문자 혹은 메일 주시면 됩니다.
김명중 010-5248-4630
danddykim@gmail.com
 

posted by 댄디킴

조금 현재의 내 모습에 회의를 느껴서 읽기 시작한 책이었다.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한 부정은 전혀 아니었지만 결과에 대해서만큼은
다소 불만이 있었기에 "홀로 산다" 라는 가정에 대해 염두에 두어보았다.

언젠가 지수가 종교는 아니지만 삶은 불교의 삶을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꽤나 솔깃한 이야기였다.
스스로 기독교 신자라 말하는 나 역시 Self-sacrifice를 하는 삶보다는 나의 성찰을 하는 삶을 원한다.
근데 정말 기독교는 희생을 하는 것(다양한 의미에서의 희생)이고 불교는 성찰을 하기는 하는건가?

아무튼 법정 스님의 홀로사는 즐거움을 한주제 한주제를 읽어가면서 일어난 감정들이
동경은 가지만 실행을 하기에는 나에겐 다소 괴리가 있을거란 생각이다.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는 것이 중요한 실천요소중의 하나라고 말한다면 더더욱이 말이다.

posted by 댄디킴
2008. 12. 26. 08:58 나의 아이는 10명
 연말이라 아이들에게서 편지가 하나둘씩 온다.
 빈칸 채우기의 편지이지만 그렇게라도 전하는 아이들의 소식은 계속해서
 그들과 나사이의 끈을 잘 이어주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댄디킴
2008. 12. 25. 21:06 댄디's 아이디어
요근래는 스스로 돌아봐도 정말 에너지가 많이 고갈된 기분이다.
스스로 뭔가를 찾아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주어진 일만으로도
만만치 않게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삶의 목표가
다분히? 상실되어 있다는 이유가 아닐까 하다.

영향력을 줄수있는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고 스스로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할꺼라 생각하면서 사는데
이런 목표이자 의지가 다분히 저 심연으로 가라앉아버린거 같다.

나이 29살에 삶에 지쳐 에너지가 없다는 것이 정말 말이 않되기도 하지만
예측할수 없는 더불어 전망없는 미래를 향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점점 힘이 빠지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남들이 보기엔 어느것하나 걱정할것 없고 더러는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스스로 내가 느끼고 있는 나의 상황은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가 최고의 하강속도를 내기위해
언덕 꼭대기에서 막 내리막을 디딘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을 통해 성장한다고 스스로를 칭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즐겼는데
그렇기 때문일까?
사람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사람때문에 나의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잃어가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이기에 내가 완벽하게 익히지 못하면 스스로를 자해하는 상황이
되는것은 당연하니 뭐라 말할 이유는 없다.
결국 How can it be under control? 이라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는 것인데 말이다.

크리스마스에 갑작스래 올리는 포스트 치고는 상당히 시니컬하다.
새해에는 나의 미래 계획과 함께 한개의 글을 쓸수 있음 좋겠다.

혹 이글을 보는 나의 지인이 있다면 그냥 모른척 지나가주길 바란다.

p.s
한번 쭉 내려가고 나면 롤러코스터는 다시 올라가는데 나는 어떨까?
posted by 댄디킴
2008. 12. 10. 13:45 댄디's 아이디어

얼마전에 올린 포스트 중에 우리집에서 사당역 가는 길에 있는
소아마비 아저씨의 글이 있다.

오늘도 그분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운좋게도 어제의 새벽까지의 야근으로 오늘은 점심을 먹고 출근을 하였다.
그동안 아침에 출근하면서 못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조금 늦게 오셨나보다.
마침 점심 겸으로 해서 붕어빵을 가지고 있었는데 3개 중에 2개는 먹고 한개만 남은 상황이었다.
아침 출근길마다 차가운 거리에서 휠체어에 담요만 두르고 계신 모습이 보기 참 안스러웠는데
약간 식었지만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붕어빵이 조금은 도움이 될듯하여 권해드렸더니 정말 기쁘게 받아드셨다.

돈이 없어 사먹지 못하는 것보다 그분에게 힘든 것은 그 붕어빵을 사기 위해
움직이는 것 자체일 것이다. 몸의 여유가 없는 것만큼 정말 답답하고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것도 없는듯하다.
나를 둘러쌓고 있는 환경이 나의 의지로 바꿀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일까...

방금 전 춘화씨와 통화를 하면서도 아저씨가 아직 껍질이 까지지 않은 귤이 아닌 껍질을 벗긴 귤을
주면 고맙겠다고 하신 말씀을 떠올려보면 분명 소아마비를 앓고 계신 그분에게 중요한 것은
신체의 불편함을 덜어줄수 있는 도움일 것이다.
posted by 댄디킴
2008. 11. 27. 09:37 고추잠자리

강원도에 소재한 고추잠자리 팬션을 판매합니다.
금액은 4억원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래 제 Life plan으로는 제가 50대가 되었을때 팬션에서 조용히 지내면서
책도 쓰고 가끔 강의가 있으면 서울 올라가고 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려고
구입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 6월에 좋은 매물도 있고 아버지도 시간적 여유가 되시고해서
가족끼리 함께 운영을 하려고 구입을 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애초 계획하고는 다르게 현재로서는 아쉽게도 주말마다 내려갈수 있는 사람이 없고
그래서 손님을 받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랍니다.
결국 팬션을 판매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이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팬션은 강원도 평창군 뇌운계곡에 있습니다.
앞서 제가 말씀드린 목적처럼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이 거주를 하면서
조용한 환경에서 하시고 싶은 일 하시다가
손님 오시면 구비되어 있는 그릴(Weber제품, 드럼통과는 달라요~ ^^)로
 함께 고기도 구워먹으면서 생활하시면 좋습니다.

성우리조트에서는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하면 50분정도 나오는거 같지만 지도상에 명기가 않된 길이 있답니다. ^^

제 대학시절 MT등을 가며 경험한 바로는 팬션은 2가지 형태가 있는듯합니다.
1. 숙박시절로 지어진 것
2. 주인이 거주 목적으로 지어서 빈방을 임대

제가 판매하려고 하는 고추잠자리 팬션은 2번에 해당하는 것이겠군요. ^^
노후를 생각하시면서 어떤 방법이 좋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홈페이지 바로 가기
http://reddonbo.com

posted by 댄디킴
2008. 11. 5. 16:35 댄디's 아이디어
현재 우리 팀에서 가지고 있는 주효한 사업과 각 사업들의 장점들을 묶어본다면 어떤 것이 이후 자체 사업으로 개발이 가능할지 그리고 성공율을 높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알수 있을것이다.

- 굿스테이 인증(국내 중저가 숙박업소 인증)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 웰빙인증 or 특산품
- 녹색경영대상
- CSR-asia

현재 우리가 평가기업이기 때문에 활동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제약조건이 있다.
또한 같은 그룹내에 KMAC라는 조직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돌아가야 할 것들이 많기도 하다.
평가와 인증를 분류해야 해서 생각해야 하는 상황...
아니 그보다 그 분류된 상황에서 두개의 관계 사이에 별다른 시너지가 없는 이 상황이 더욱 문제가 아닐까?
posted by 댄디킴
2008. 11. 5. 16:25 댄디's 아이디어
자원에 대한 정의부터 해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Resource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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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source is any physical or virtual entity of limited availability, or anything used to help one earn a living.[citation needed] In most cases, commercial or even ethic factors require resource allocation through resource management.


형태 혹은 방법등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고 어떤 한가지 요소를 돕는 것들을 자원이라 본다면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자원이 존재하고 있을것이다.
갑작스래 자원 유효성에 대해서 글을 쓰게 된것은 며칠전 오랜만에 들린 슈퍼에서 본 CJ제일제당의 로하X인증 획득에 대한 포스터를 보고 나서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KMAR(한국능률협회인증원) 역시 KSA(표준협회)와 마찬가지의 인증제도인 "웰X인증" 제도를 가지고 있다. 직접 담당자로서 운영을 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같은 팀에서 외부의 누구보다 근접한 상황에서 보았을때 두제품?의 차이는 네이밍과 로고 디자인의 차이정도일뿐인듯하다. (Product 기준에서 볼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사업이 결과적으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팀내에서 그 원인을 파악하였을때 지원된 자원의 부족과 개발 초기 투자의 부재에 따른 Product의 경쟁력 저하를 언급하였다.
출발선에서 조금의 차이가 현재 가시적으로 보이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앞서 자원의 의미를 논하였던 것처럼 자원이라는 것은 무언가에 대해 도움을 주는 Everything 이라고 본다면 그 원인을 외부자원에만 두는 것은 조금은 안일한 자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나 역시 웰X인증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느낌을 가지고 있기는 했다. 그런 이유를 부족한 자원의 지원때문이라 말을 한다고 하여도 결국 생각해보면 상대의 입장에서도 모든 자원의 유입이 전폭적이었던 천년만년 좋았던 시절만 있지는 않았을것이다. 그들 역시 어느시점에서는 더디던 혹은 부족한 시점이 있었을 것이고 그게 바로 우리의 기회가 되는 것이었을것이다. 문제는 그 기회를 잡기위한 시기를 옅보지 않았음이 문제일수도 있겠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