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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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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주임님이 기업자료 서칭중에 해외의 지속가능시상식 동영상 링크를 알려주셨다.
이 자료를 보며 생각을 하였을때 해외의 시상식과 국내 시상식의 큰 차이는 "풍부함"에 있지 않나한다.
국내 시상식들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참가를 하는 것이 시상식의 질을 좌우한다고 일부 생각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기업수가 적지만 각 기업이 가진 모습들을 어떻게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 차이가 있지 않나한다.
물론 동영상의 행사만을 가지고 일반화를 한다는 것은 다소 성급하겠지만 몇차례의 시상식과 그런류의 행사들을 여기저기에서 겪으면서 느낀바는 이러하다.

지금의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경우에 이미 제한된 시간에 한정된 공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지게 되는것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변화를 끌어내보고 싶은 것은 욕심만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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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stainabilityawards.vic.gov.au/?page_id=104

posted by 댄디킴

GMA(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웹서칭을 하다 SERI의 지난 2006년 10월에 작성한
글로벌스탠다드에 대한 글을 보았다.

비록 글로벌경제위기가 발생하기 이전의 글이기는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도 일부공감가는 부분과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글을 써본다.

1. 글로벌스탠다드를 갖춘 국경을 넘나드는 기업이라고 하여도 본래의 국적을 버려서는 않된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도입한다고 해서 우리의 것을 무작정 버릴 경우 「뿌리 없는 기업」,「국적 없는 경영」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 본문 中

전영재 수석연구원의 말대로 비록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리고 그 국가의 존재를 여러가지(금융파워, 맨파워 etc.)에서 넘어서는 기업일지라도 그 모체가 되는 국적을 넘어서지는 않는듯하다.
실제 현재의 기업들이 이부분에 대하여 우리는 글로벌기업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몇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로벌기업들이 자사 제품의 생산비율이나 그 임직원의 비율만을 가지고 보더라도 태생을 거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장하준 교수의 나쁜사마리아인 혹은 사다리를 걷어차라를 참고)
조금 비약적인 이야기가 될수 있겠지만 아무리 자신들의 브랜드 전도사가 다수 존재하고 물심의 지원을 받는다고 하여도 그 브랜드 전도사가 가족의 역활을 할수는 없는것이기도 하니 말이다.

2. 기업의 존재이유가 섬기기위함인가?

기업의 주인인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투명성, 견제와 균형, 시장경제의 3대 원리가 글로벌 스탠더드의 핵심을 이룬다

위의 말처럼 글로벌스탠다드의 3대 원리가 기업의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것들이라면 이것이 영리목적인 기업이 가져야 할 근본역할과 매칭이 되는 것인가? 어쩌면 주주를 위해 움직이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가 아닌 단기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인 것과 기업이 자신들의 생명을 유지하기위해 투자가 아닌 자기 방어에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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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더드 경영의 시대


전영재(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다시 생각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최근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글로벌 스탠더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경 없는 하나의 시장이 형성됨에 따라, 이 시장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규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 참여하는 경제 주체들 사이에 공통의 약속과 규칙이 없으면 시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없다. 국내 시장에 적용되는 약속과 규칙이 로컬 스탠더드라고 한다면 세계 시장에 적용되는 약속과 규칙을 글로벌 스탠더드이다. 결국 글로벌 스탠더드란

posted by 댄디킴

왓치맨을 보는 내내 했던 생각중의 하나인데... 일단 2시간 40분이나 되는 시간동안
내가 기대를 하였던 액션은 그다지 없다.

트레일러에 나오는 폭발장면도 고작 불난 집에 사람구하러 들어갔다가
폭발이 일어나서 피하는 장면이었던 것이다. 완전 속았다...

다만 내가 원했던 슈퍼히어로들의 탄생이라던지 계보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음은 인정한다.
이전에 미뉴트맨이나 저스티스리그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그 중간기에 해당되는(아마도 맞을거다)
왓치맨에 대한 이번 이야기가 질떨어지는 액션과 내용에도 불구하고 아주 덜떨어진 재미를 주지만은 않았다.

왓치맨에 나오는 영웅들은 닥터맨하튼을 제외하고는 어떤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영화에서 언급이 되는것과 같이 그들은 법으로 해결할수 없는 것을 막기위해
뜻있는 경찰들이 모여서 만든 번외팀?으로 시작하였을뿐이다.
더군다나 슈퍼히어로 맴버들이 결혼을 한다거나 심지어 강간을 하는 내용은 그저 인간적일뿐이다.
다만 닥터맨하튼의 전지전능함은 혀를 내둘을 정도이다.
방사능?에 노출된 것치고는 너무 시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이다.
자신의 말처럼 이제 더이상 인간이기보다는 신적 존재임에 분명하다.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그 누명을 쓰고 심지어 그 비밀의 발설을 막기위해
동료마져도 죽이는 그에게 이세상은 그저 가꿔지고 지켜져야하는 구조물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댄디킴
2009. 3. 5. 10:19 Article&Thinking
요즘 친구이나 선배들을 만나면 젖은 낙엽정신으로 지내야 한다는 말을 종종하곤 한다.
도전하지 않으려하고 안분하려는 듯한 말이라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꼈지만
언제나 도전만을 계속하여 나갈수 없다는 진리를 조금은 실감하고 나서는 인정하게 되었다.
책제목에도 있더랬다. "끝없는 도전"이라고...
하지만 중요한 건 끝없다고 했지 무모한 도전을 하라고 한것은 아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자그마한 도전을 위해 감수해야 하는 위험도 증폭되어 다가오게 될것이다.
아래의 로버트 조스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장의 말처럼 "위기땐 살아남는게 최고경영" 말에
적극 동감하는 바이다.
지금은 조금 몸을 낮추고 기회를 위해 일발장전할 시기이다.
하지만 기억하자. 이 상황이 도전을 피하기 위한 빌미가 아님을
그리고 비바람속에 뛰어가는 것이 힘이 들기는 하지만 남들 안갈때 가면 내가 먼저 갈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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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9. 3. 5. 10:17 댄디's 아이디어
최재천 교수님의 강의를 처음 듣게 된것은 2007년도 초의 브랜드리포트를 통해서였다.
브랜드 리포트 바로 이전에 "통섭"을 접하게 되고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기대치 않고 간 세미나에서 그분을 뵙게 된것이다.
그날은 참 눈물을 흘렸던 기억마져 있다는... ㅎㅎ
프래그 게시판에 썻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 나의 기분을 적었던 것이 있다.
링크는 찾기 힘들어서 패스~ ㅎ

아래의 링크는 금번에 네이버쪽에 최재천 교수님께서 포스팅한 글이다.

섞여야 아름답고 섞여야 건강하다.

http://navercast.naver.com/science/biology/192


posted by 댄디킴
2009. 3. 4. 11:36 Article&Thinking
검새키워드 마케팅이 지금은 잠시 잠잠해진듯하다.
마케팅에, 특히 온라인중심의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마케터의 한사람으로서
조금 아쉽?기도 하고 궁금한 이야기였는데 어제 매경신문의 지식마케팅 관련기사에서
검색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단순히 검색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 키워드들이 말하고 있는 소비자 개개인들의 잘라진 욕망들이다.
각종 검색엔진에서 그리고 순간순간 엄청나게 포스팅되고 있는 게시물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Tag들이
무엇들을 찾고 무엇들을 말하기 위한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행동들인 것이다.
그야말로 커스터머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가장 좋은 방법중의 하나일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07년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현재는 완료단계에 이른 LG전자
E-Riskmanagement 시스템과 홈페이지내의 고객친화 검색엔진은 이후 그들의 거대한 행보에
큰 초석이 될것이다.
어쩌면 한편으로 고객들은 자신들의 무의식적인 손가락 놀림마저 마케팅의 표적이 되고있다는
사실에 놀랍고도 찜찜함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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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9. 3. 3. 13:19 Article&Thinking
디캡일렉과 삼일공고에서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지킬수 있는 기술을 발명해 내었다.
GPS 장치를 이용하여 조난자 위치를 알려주어 빠른 구조를 가능하게 하고 시간이
구조까지의 시간이 조금 지연되더라도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견뎌낼수 있는 체온유지 장치가
장착이 되어있다.
한가지 가벼운 걱정은 15만원이라는 비용이 실질적인 구명조끼 교체를 막는데 장애요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과
더불어 조끼의 GPS 신호를 수신하기 위한 장치 역시 구비가 되어야한다면 더욱 비용에 대한 부담이
실질적인 보급에 장애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결과물은 보기 드물게 대학교가 아닌 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그것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까지 이어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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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9. 3. 3. 13:17 Article&Thinking
ATW(Air Transport World)에서는 매해 '올해의 항공사'상을 시상하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노벨상이라 불릴정도로 큰 인정을 받는 상으로 1974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해마다 단 한 항공사만을 선정하고 있다.
어떤 시상이 힘을 가지는(인정을 받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 될까?
평가하는 주최의 전문성과 그 공정성이 중요한 요인이 되겠지만 또 한가지 정말 빠질수 없는것은
그 시상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 즉 내공이 아닌가 한다.

10년을 바라보고해서 성공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하였다.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는다... 아..나의 무지함이여.. ㅡ.ㅜ)
디즈 테일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꾸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도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은 어머님께서 대학교 시절 내 방의 전등 스위치 옆에 달아놓은 글귀다.)

지금 우리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과
글로벌녹색경영대상 역시도 이미 각각 6회째와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시상식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외인지도가 조금은 낮다.
(물론 언론사등의 시상보다야 훨씬 높지만..)
경영평가팀의 한사람으로써 그리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로서 당당하고 누구나
받길 원하는 시상을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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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책을 읽다보면 간혹 좋은 아이디어나 해보고 싶은 일들이 떠오르곤 하는데
예전에 기완 형님의 브랜드챔피언을 보다가 내부브랜딩 평가를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의 에너지가 충만하여야 할것이고
이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얻어지겠지만 그중에서도 내부 브랜딩에 의한 방법으로
생성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아직은 구체적인 안이 없지만 기완형님과 박항기 대표님 등과 함께 상의를 해봐야 겠다.

posted by 댄디킴
오늘 관광수용태세 평가와 관련된 기사가 네이버 메인페이지에 기사로 등록되었다.
이전 08년도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평가를 진행하면서도 많이 느꼈지만 관광공사, 특히 오지철 사장님의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기존의 관광 관련된 측정들은 많은 경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중심으로 평가를 하였었다.
이렇게 정량화가 쉬운 부분들만을 평가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하여 관광개발이 되다보니
많은 경우 양적발전과 수요자가 없는 공급의 상태가 이루어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지철 사장님의 관광수용태세 평가에 대한 의지는 아직은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실질 평가를 맡았던 사람의 한명으로서 올바른 방향 설정이라는 의견이다.
 
아래는 오지철 사장님의 인터뷰 기사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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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24일 한국 관광의 현주소에 대해 신랄한 ‘자아비판’을 했다.

오 사장은 이날 오전 유엔 전문 기구인 세계관광기구(WTO) 사무총장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회견 끝에 우리 관광의 ‘현실과 반성’에 대한 말들을 쏟아냈다.

오 사장은 “최근 엔고로 일본인이 마구 들어와서 한국 관광 잘된다고요? 아닙니다. 한국 관광은 장기간 흑자로 돌아서기 어렵습니다”라며 “우리 관광의 현주소는 여러 측면에서 어렵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기자들은 외국인 관광에 대해 별다른 질문을 하지 않았지만, 오 사장은 이참에 할 말 다하려는 듯 “관광 실태에 관한 것도 좋다”며 질문을 이끌어냈다.

그는 택시 문제를 가장 잘못된 ‘관광의 초보 문제’라고 지적했다.

“1970년에 작성한 관광백서에 나오는 한국 택시 문제가 지금까지 달라진 것이 없다”며 “처우 개선이 없는 택시 기사들이 스트레스받아서 차 안에서 담배를 피워대고, 일본인들이 냄새를 역겨워하면서 차를 잡아타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오 사장은 “택시 기사 급여 문제나 택시 공용화 등 여러 가지 근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앞으로 30년 후에도 똑같은 걱정을 하지 않을까 두렵다”라고 전망했다.

한국이 ‘잘 나가는’ 인근 아시아 국가들보다 뒤질 수밖에 없는 인프라나 ‘수용 태세’ 문제도 꼬집었다.

그는 “인도를 봐라. 우리보다 세 배 이상 광고를 한다지만 여러 관광 인프라나 위생, 안전 문제로 외국인들이 가는 걸 꺼린다. 수용 태세가 관광에 결정적인 요소다.”라며 한국의 수용 태세가 인도에 비해 나을 것이 없다고 분석했다.

오 사장은 “서울의 국제화지수를 생각해보자. 홍콩이나 싱가포르 같은 경쟁력은 못 갖춘다. 우리가 외국이 소통이 자유롭나? 외국인들이 편의점에서 물건도 제대로 못 산다”면서 “홍콩에는 다국적 기업이 6천개가 넘는다. 국제회의가 많이 열리고 비즈니스 고객이 몰릴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현실들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해결책이 나온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관광 산업 경쟁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오 사장은 “현재 각 자치단체가 관광 인프라 구축에 열심이어서 긍정적”이라면서 “현실을 알고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노력해서 5년, 10년 후에 동북아 관광 거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 사장은 “누구를 만나도 이런 얘기를 할 것”이라면서 한국 관광의 철저한 현실 인식에 바탕을 두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09.02.24 14:30 / 수정 : 2009.02.24 14:33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