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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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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신무기로 기선을 제압하라."

 

이전에 생산성본부의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교육을 받으면서 브랜다임의 황부영 대표님께서

마케팅을 전쟁에 비유하여 설명을 해주신 적이 있다.


전쟁에서 승부의 판가름의 기준은
전쟁 = 머릿수 x 무장정도


그렇다면 마케팅은
마케팅 = Budget x 효율


공룡 같은 KT나 SK 같은 기업이 아닌 작은 기업의 입장에서 언제나 Budget은 한정이 되어 있다.

그렇다면 나의 파워를 올리는 것은 무장정도, 즉 효율을 올리는 방법뿐이다.

그렇다면 효율을 올리는 방법은 무엇인가?

1. 최전선의 병력 집중도를 올린다.
2. 무장 강도를 향상시킨다.


가지고 있는 역량을 분산하지 않고 한 포인트에 집중을 하여 적어도 한부분에서의 성과를 이끌어 낸다.

더불어 이것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장강도를 올린다.

전쟁에서의 가장 뛰어난 무장의 변화중의 하나는 기관총의 등장이다.

병력의 숫자로 전진을 해나가 적진을 점령하던 방식을 처참히 무너뜨린 기관총말이다.

이렇게 Field 에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을 하는 혁신적인 도구의 등장을 우리는 마케팅에서도 겪어보았다.
TV를 통한 대중에게의 일관된 정보의 전달이 대량생산의 상황에 걸맞는 소비를 이끌어 내었고

이제는 TV와 같은 혹은 더 큰 규모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도 일으킬 인터넷이라는 도구가 그것이다.


이 책 [시티즌마케터] 에서는 이런 가공할 신무기인 인터넷,

그중에서도 그 핵심에 서있는 1인 미디어와 그 미디어의 메시지 자체인 시티즌 마케터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사실 책의 표지의 머리를 쓸어올리는 아낙의 사진과 표지 디자인을 보았을 때

만약 이책이 각하가 추천하신 것이 아니라면 절대 사지 않았을 것임을 자신할수 있다.
아무리 겉모습을 보고 판단해서는 않된다고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이 표지의 아낙의 모습은

왠지 포르노 잡지의 므훗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고민을 하였던 것은 과연 이 시티즌 마케터들과의 이해관계의 실마리는? 에 대한 의문이었다.
나 역시 다이프로를 운영하며 1 대 多 의 상황이긴 했으나

시티즌마케터라고 불릴수 있는 사람들과 많은 관계를 가졌었고 7장의 당신의 사업을 민주화하라는 이야기처럼

많은 공모전과 아이디어 공유를 시도해봤었다.
그래서 책을 읽는 내내 2002년부터 2007년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며 열광적인 반응이 나타났던 시기와

그와는 반대로 잠잠했던 시기를 곰곰히 돌아보았다.


한번은 금전적인 보상을 하였지만 오히려 좋은 파트너를 잃는 경우만 생기기도 했다.
커뮤니티의 로고를 새롭게 공모하는 것이었는데 한 CI 회사의 대표가 작업을 해준 것이었다.

금전적인 보상을 해주려던 당시에 그 회원의 한마디는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이런 CI 하나 만드는데 몇천만원씩 받는데 이런 돈은 필요없습니다.”


결국 이들에게 보상의 최상은 공유되고 있는 아이템에 대한 열정이다.


공유되고 있는 아이템이 바뀌거나 혹은 열정이 식어버린다면

결국 시티즌마케터들과의 관계는 무너져버리고 서로 돌아앉는 상황이 되고만다.
 
마인드맵에서 정리를 하며 다룬 것처럼 기술과 환경의 변화는 우리에게 좀더 원활하게

소비자들과 접할수 있는 관계를 만들었지만 반면에 그만큼이나 다양한 소비자에 대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1% 라는 개념은 나 역시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고

그렇기에 우리는 그 1%를 모을 수 있는 환경인 온라인을 이해해야 하며

만약 나의 상품이 온라인에서 벗어난 오프라인의 물질이라면 글로벌 유통에 대해서도

고민을 해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될거라 혹은 이미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티즌마케터_마인드맵_김명중


posted by 댄디킴
2007. 10. 3. 16:54 댄디's 아이디어

이 글은 우리 프래그 모두 스스로 변화를 시켜보자는 의미에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변화가 된다면 각자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Danddykim’s Self-leader ship     version 1.0

Blog : Knowhere.co.kr
E-mail : danddykim@gmail.com
Cell : 82-11-248-4630

1. 시간관리를 잘하자.
2. 약속한 것은 실행한다.


정말 어려운 두가지이지요. ^^
여러분들에게 권하는 저 역시도 정확하게는 해내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약속이나 시간관리 두가지 모두 다 자기 혼자만이 하는 것은 아니기에
서로가 노력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것입니다.


1. 시간관리를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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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ddykim_김명중의 플래너


재테크에서는 성공적 투자 방법
멋진 몸매를 가꿀수 있는 방법
공부를 잘하는 방법
사람과 친해질수 있는 방법


위와 같이 세상 사람 모두가 원하는 멋진 것들을 이룰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시간에 투자한다” 입니다.

시간관리의 키워드는 [기록, 우선순위, 배분, 실행, 리뷰] 입니다.
우리 대부분이 기록에는 익숙하기에 간단히 한가지 팁만을 언급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록된 정보를 한곳에 모은다.
두가지를 기억합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모의 이유


기록, 메모는
a. 잊기위해 합니다.
b. 나의 뇌에게 판단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주기 위해 합니다.


따라서 기록은 판단을 위해 적시, 적소에 찾을 수 있는 상황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싫어합니다.
그것은 시간관리에는 유용하지만 삶의 방향을 찾아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우선순위를 설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건과 급한 사건의 구분에 어려워하곤 합니다.
당신의 플래너에서 단 10%를 차지하고 있지 않을 사건들이 당신의 인생 방향의 70%를 좌우할 중요한 사건 일지도 모릅니다.
급한 사건은 시간관리를 통해 미리 대비를 함으로써 대응이 가능합니다.

그날의 계획을 짜는 것 보다는 내일의 일을
내일보다는 일주일의 일을

그리고 일주일 보다는 한달 후의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물론 한달후의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짐작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한달후에 있을지도 모를 시험 날짜가 정확하게 잡혀 있지 않아 준비를 않하다 밤을 새워 공부를 하는 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 시간관리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

얻기가 어려움, 돌이킬수 없는, 정말 많은 것을 할수 있는 자원
위의 단어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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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_키워드

 

배분>
시간의 정확한 배분을 위해서는 자신의 capacity 와 이전의 경험을 활용해야 합니다.
유사한 상황조건에서의 자신이 수행에 걸린 시간을 리뷰를 통해 기록하였고 알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실행>
어떠한 계획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리뷰>
현재 시점에서 지나간 계획의 실행을 리뷰하는 것은 쓸모없어 보이고 지루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을 통해 당신은 정확한 배분을 나아가 오차없는 시간관리가 가능합니다.


2. 약속한 것은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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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은_퍼즐이다



약속을 실행한다는 것은 퍼즐 맞추기와 같습니다.
서로가 잘 이행을 한다면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설사 예상 밖의 결과를 얻는다 치더라도 적어도 결과가 있기에 그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미완의 상태로 남게됩니다.
시간을 지연시키거나 혹은 다른 이가 대체를 할수있겠지요.
그렇지만 두가지 모두 황금 같은 시간이 추가로 필요한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약속을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저의 말이 정답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의 경험에서는 이렇습니다.

 

a. 자기 자신의 capacity 를 안다.
b. 핑계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Capacity를 앎으로서 자신의 약속 이행의 범위를 정할수 있습니다.
핑계거리를 만들지 않음으로 약속 이행을 위한 실행을 이끌어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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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지 못한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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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병원에서 작성을 했네요.
어제 문득 가람이와 규범이와 함께 토요일의 프로젝트를 위해 회의를 하다가 떠오른 생각과

그동안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한번쯤을 했으면 하는 내용을 강의자료처럼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나중에 꼭 강의를 하고 싶은 내용이기도 합니다. ^^


이 자리를 빌어 말하자면 간혹 여러분에게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앞서 길게 이야기한 약속과 시간관리 때문이지요.


제가 이전에 잠시 몸을 담았던 회사의 이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은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관리를 못한다는거다.”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약속에 엮인 사람들에게 분명한 피해를 초래합니다.

또한 결과를 낼 수 없으며 조직의 분위기를 수동적으로 바꿉니다.

어제 토요일의 프로젝트를 위해 임시로 한 팀이 된 가람이와 규범이의 회의에서 잠시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타겟하고 매체가 않 정해져서 못했어요”

“종이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어와서 30분 혹은 1시간 정도 토론하자.”

 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었습니다.
타겟과 매체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그것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써왔으면 됩니다.


2-b. 핑계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다들 알다시피 저에게 여유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어머님의 상태가 많이 않좋으시고 19일이 넘도록 아직 의식조차 깨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몇차례의 수술만 반복하다 보니 심신이 조금 괴롭습니다.


큰병의 경우에는 병원비라는 것이 정말 만만치 않다보니 재정적인 확보를 위해

정리중이던다이프로의 업무도 B2B 업무는 일부분 재개를 하였습니다.


축구에서 11명이 뛰던 것이 10명이 되면 얼마나 힘들겠어 생각했는데
확실한 것은 4명에서 3명이 되면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프래그 일에 핑계와 예외를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각하에게도 정말 급한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강의도 빠지지 않으려 합니다.


다들 나름대로 바쁜 시간이고 중요한 시간이라고 스스로들 생각할 겁니다.
그렇다면 그만큼 인생의 중요한 tipping point를 만들기 위해 앞서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는 누구나 합니다. 잘하는가의 문제입니다. ^^


당장 우리에게는 무언가를 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11월의 명사특강과 워크샵에 대한 준비 잘해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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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E_development_Model


posted by 댄디킴


자작프로젝터 뷰셀(Viewcell)
다이프로의 기술력과 회원이신 홍성욱님의 정성이 가미되어
멋진 작품이 등장하게 되었다. ^^

더군다나 이전에 어메징 제품을 키트화하여 자작을 하고자 하는
회원들에게 어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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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프로젝터_뷰셀의 전체사진


비교 사진이 아니어서 얼만한 크기인지 감이 않오는 것이 아쉽다.
촬영의 실패... ㅡ.ㅜ
일단 사이즈는 A4 한장만한 크기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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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_projector_viewcell

위의 사진이 내부키트가 완성된 모습의 사진이다.
사출된 외부 케이스와 위아래로 결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전에 처럼 사각진 케이스에 머리 박고 좁은 틈에서 이리저리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아~ 옛날이어~~ ^^

사진이 지지리도 어둡게 나와서 잘 보이지 않겠지만...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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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플_뷰셀 완성전 사진



자 이제 2번째 사진에 있던 조립된 내부 키트를 겉케이스에 앉힌 모습이다.
내부와 외부가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외부의 모습을 바꿀수 있다~~~


예전에 다이프로를 운영하면서 외국에서 정말 많은 메일과 심지어는 오밤중의 전화도 받아 봤지만
해외로의 비즈니스로 정작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었다.

이번 이 키트로 된 자작프로젝터가 많이 수그러진 자플 시장에도 활기를 주고
한국에 비해 자플 기술이 한참 뒤쳐진 해외에 진출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었음한다.

대략적인 판매 가격은 40만원초반이거나 혹은 조금 낮을수도 있다. ^^
posted by 댄디킴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그리고 확실히 결정된 것이 두가지 있다.
1. 김보람 양에게 책을 추천하기
2. 건축은 시대에 앞서간다.

보람이는 나의 중학교 동창으로 지금은 현종 설계 에서 4년째 설계사로 근무하고 있다.
비록 여자이기는 하지만 내가 많이 아끼는 친구인데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자신의 비전이 뚜렷한 것이 그녀와 내가 잘 맡는 이유이다.

아무튼...
그런 그녀에게 이 제3의 공간을 추천해준다면 정말 딱 어울리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했다.
나도 그녀도 여행을 아주 즐기는 편인데 이전에 내가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다,

"여행을 가면 너는 뭐 보냐?"

보람이의 대답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건물들을 본다는 것이었다.
건물을 본다라??? 한국에 있는 거랑 외국에 있는 거랑 뭐가 다르길래 가본다는 건지...
이런 단순한 생각을 하고 지나쳤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나 역시 스왈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월드'도 가보고 싶게 되었다.

책에서는 유럽쪽의 작가여서 그런지 온라인 이라는 부분에서의 공간에 대해서는
극히 적은 부분만을 다루었다.
이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인데, TV라는 매체에 이어 마케팅이라는 전쟁에 제3의 기관총이 될
지도 모르는 인터넷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이야기를 한것은 정말 아쉽다.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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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분_여사_납치사건


나문희씨 없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이 가능했을까?
영화의 처음 시작에 보면 등장인물들을 케릭터로 그려서
애니를 만든 것이 있다.

그 애니의 내용을 보면 영화 자체의 스토리 흐름은 아니지만
각 인물들의 연결이 어떻게 되는지는 확실히 알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낚이는 거지... ㅋㅋ

나문희씨를 다른 드라마에서 봤을때(사실 거의 TV를 보지 않지만 ^^;)
내가 가지고 있던 나문희 씨에 대한 이미지는 동네 할머니 정도였다.
그저 방정맞고 윽박이나 지를줄 아는~

하지만 영화에서 권순분씨의 모습은 정말 똑똑하고 주도면밀한
역할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텐도신의 [대유괴] 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를 보는내내 코미디인데 의외로 내용이 억지스럽지 않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원작이 감독이나 날름 작가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 아니어서 였나보다.

영화의 다른 3명의 남자주인공들과 박상면...
병원에서 강도범의 행동은 한숨을 자아내는 최악의 장면이었다.
원작을 보게 되면 아마 이 장면이나 내용은 없는 내용이고
감독 내지는 작가에 의해 멋대로 들어간 억지 감동유발용이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좋구나~ 싶었던 것은
3명의 센스없는 납치범들에게 현금을 주고 마는 것이 아니라
역시나 권순분 여사 답게 성실 을 선물해주었다는 것이다.

이 영화에 대한 내 기준의 점수는... (5점만점)
스토리 : 4점
배우 : 4.5점 (잘생긴 배우는 정말 별로 였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Good)
마케팅 : 2점 (그다지....)

총점 : 3.5점
posted by 댄디킴

▶ 강 의 일 : 2007년 9월 19일


▶ 담당강사 : 권 동 환 실장님 - 유원무역 / 베니스쥬얼리 (http://www.benis.co.kr)


▶ 강의주제 : 파워딜러의 포장 / 배송 / 상품 / 고객 관리 노하우 | 파워딜러가 말하는 오픈마켓 성공테크닉 및 성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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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리뷰 :  

l         고객에게 보여주자

à 3페이지 이상 넘어가는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하지도 않는다

à 오픈마켓의 경우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서 판매량이 굉장히 심하게 좌우된다.

à 착용컷이 제품의 판매와 상당히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à 곽지민처럼 이미지 좋지 않은 연예인을 사용하는 것은 상품의 판매와 분명한 관계가 있다.

à 배송이 늦어지게 되면 그만큼의 대가를 고객에게 지불해야 한다.

 

 

l         일정 궤도까지 올리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다.

à      올리기 위한 방법을 오픈마켓 내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광고를 하는 것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à      전시여부에서 전시중 à 전시중지로 변경되었을 때 공구 가격 및 수량수정을 눌러주면 갱신이 된다.

à      아침 7~8 사이에 50개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다면 베스트 상품으로 올라갈 수 있다.

à      재고 파악을 통한 트랜드, 회사 분위기를 파악할수 있다.

 

l         ‘Owner’ 는 알아야 한다.

à 제품의 업데이트가 고객과의 대화이다.

à 절대 CM을 따라가서는 않된다. – 한번 내려간 가격은 다시 올라가지 못한다.

20à 2

à 오너라면 재고가 어느정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한다.

à 고객을 고민되게 하지는 마라.

à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고민을 줄 필요는 없다. 선택은 할수 있게 하되 너무도 다양한 것을 챙겨주지는 말 것

 

권동환 대표님과의 만남은 내가 가보지 못한 길을 헤치고 나간 사람을 볼수 있었던 기회로서 의미가 컸다.

국내외의 기업들과 거래하며 제품 생산 개발 계약처럼 많은 활동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개 쇼핑몰 사장이라는 주변의 시선과 거기에서 오는 자괴감으로 마음이 무거웠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나의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시하고 자조해버리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뭐 하려고 이거 하고 있는거지?”

 

동대문으로 권동환 대표님의 차를 타고 이동 중에 대표님께서 동의해주셨던 것처럼 아마도 이것은 비단 온라인에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느꼈을 감정이 아닌가한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꿈을 현재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그리고 현재 머무르고 있는 온라인이라는 공간이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에 비해 동일한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가벼워보이는 것은 왜 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권동환 사장님께 감동을 받은 부분은 그런 한계를 자기 스스로 깨고 더 이상 온라인 사업자가 아닌 중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를 아우르는 쥬얼리 사업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 여러 나라에서 메일을 받고 전화를 받으면서도 소극적으로 대처하였던 결국은 놓쳐 버린 많은 기회들은 결국 나 스스로가 나의 일에 대해 비전을 가지고 있지 못했음이라 본다.

아쉽다

하지만 우리의 과거는 롤플레잉 게임의 save & load 처럼 위기가 있는 시점에 save하여 원하는 시점으로 load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일, 특히 마케터로서 나에게 다가오는 일에 대해 도전적으로 방향을 모색해보도록 하겠다.

Save 없는 인생에 달려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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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E-mail : danddykim@gmail.com

Blog : knowhere.co.kr

 - 이제는 어떻게를 아는만큼이나 어디에서 얻는지 아는것도 중요하다.

posted by 댄디킴
2007. 9. 15. 08:05 댄디's 아이디어

어머니와 어제 보건소에 갔습니다.
 오전부터 머리가 아프시다고 하시더니
직접 구청보건소에서 야간 진료되는지 확인 전화를
해보시더니 함께 가자고 하셨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귀가를 하려는데 쇼파에 앉아계시다가
쓰러지셨습니다.

급하게 엠블런스를 타고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는 동안 멎어가는 어머님의 심장처럼
저도 멎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진료를 받으시며 그렇게 애타게
자신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시며
작은 눈물을 눈가에 맺히던 것을
왜 저는 보고도 어머님의 편을 들지 않았을까요....

병원으로 가는 길
비가 오고 퇴근시간과 겹쳐서
정말 차가 길에 많았습니다.

'제발 비켜주세요. 제발....'

간혹 우리는 접합니다.
돈만 밝히는 가짜 엠블런스들..
하지만 100대의 엠블런스 중
어쩌면 당신 뒤의 엠블런스가
정말로 꺼져가는 1명일지도 모릅니다.

'제발 비켜주세요....'

지금 어머니는 '뇌지주막 과출혈' 로
의식없이 중환자실에 누워계십니다.

수술이 가능할지도 아직 알수없습니다.
긴 시간이 될듯합니다.

어머님의 호소를 외면한 몹쓸 저 자신에게도
그리고 자기변명이나 늘어놓는 의사에게도
화를 내지않습니다.

발병 시 사망 30%
이송 중 사망 30%
나머지 40% 중
 - 진료 중 사망 50%
 
이미 저의 어머님께서는 많은 과정을 견디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분명히 이겨내실겁니다.



저는 인터넷은 대화이고 변화라 믿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눈물을 흘릴수 있었던 것이
의사의 자기 기준에서의
"병원까지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이라는 한마디가 아닌
원무과 아저씨의
"많이 힘드시죠."
짧은 단한마디의 대화 임을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댄디킴

▶ 강 의 일 : 2007년 9월 13 목요일


▶ 담당강사 : 김도형 대표님      주인장 닷컴 (http://www.juinjang.com) 


▶ 강의주제 : 동영상 UCC 테크닉 이해/동영상 UCC 를 활용한 홍보 노하우 /창업성공담

 

------------------------------------------------------------------------------------------------▶ 강의 리뷰 :
지난번 UCC 세미나 이후에 오늘까지 3번째 뵌 도형이 형님은

나로 하여금 두가지를 떠오르게 하는데

 

한가지는 나이키이고 다른 한가지는 롤러코스터이다.


1. 나이키 Just Do it !!

형님의 인생은 행동이 먼저인가 고민이 먼저인가라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라는

밑도 끝도 없는 논쟁거리와도 같은 선에 있다.

행동을 하고 나니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그때 상황에 적합한 대처를 하여 더 좋은 상황을 만들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고민하다가 혼자 이리저리 재보고 결국에 타이밍 보다가

그냥 얼레벌레 고민은 끄적거렸던 종이 조각과 함께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반면에 행동이 우선되는 경우에는 나의 고민의 속도가 터지는 일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든 것이 보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의속도_변화의속도

(요즘들어 정말 각종 그래프와 엉뚱한 나의 이론들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보는 사람입장에서 더 이해가 쉬운것은 역시 그림이니까.)


그런데 저 그래프에서 사고의 속도와 변화 속도가 교차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변화는 무엇일까?

정확히 저 교차점을 집어내기에는 당장은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 슬쩍 넘어가기로 하고

확실한 것은 현재 시점에서 우리는, 특히나 온라인에서의 이야기라면

교차점을 지난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베타 서비스 라는 이름을 내걸고

선행동 후보정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지 기억도 나지 않는 세월이 지난(아마도 2년 정도?)

구글의 지메일이라던지 혹은 던전엔파이터와 같은 게임 서비스들은

만년 베타서비스 오픈인게다.


내가 고민하는 있는 순간에 이미 환경은 꿈틀꿈틀 거리며 변화를 하고 있다.

어처구니 없는 비유이기는 하지만 방구석에 바퀴벌레를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발로 밟으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지만 뭘로 때려잡을까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바퀴벌레는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결국은 바퀴벌레 잡으려 손에 뭔가를 들고 생활을 하거나 혹은

밟아서 나 발바닥에 짜브라진 바퀴벌레라는 위험요인을 감수하거나 둘중의 하나이다.


DB나 검색 기술등 많은 기술과 도구들이 우리에게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도와준다고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결과를 위한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은 인간 의 몫이다.


선택하거나 머무르거나...  


p.s

롤러코스터를 타면 제일 무서운게 뭔지 아나?


한번 타면 못 내린다는거다....

하지만 타보지 않으면 왜 롤러코스터가 테마파크에서 제일 인기있는지 모른다.


posted by 댄디킴
2007. 9.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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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의 URL knowhere.co.kr 이라고 정할만큼 Know-How 보다도

이제는 Know-Where 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 이다.

단한개의 키워드만으로도 수만가지 개개인의 노하우가 담긴 정보들이

검색이 되는 인터넷이라는 크기를 알수없는 세계와 Know-How의 예를 인터넷처럼

보이지도 않는 관념적인 허상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당장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한정을 지어 예를 든다고 하더라도 저기 국립도서관에 쌓여있는

엄청난 양의 Know-How 중에 도대체 어디에 내가 원하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이렇듯 Know-Where, Know-Where 하고 강조하는 나 이지만 진화 대표님의 강의를

들을 때면 내가 말하는 Know-Where 는 결국 Know-How와 별반 의미상의 차이가 없는

한낮 신조어에 불과하거나 적어도 노하우 라는 기반 위에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

노웨어 라는 생각이 든다.

 

사설이 엄청 길었다.

함소아 의원 온라인 마케팅으로 생각이 많다보니 상상력이 풍부해져 버렸다.

사실 이번 화요일의 강의는 오픈마켓에 대한 무언가를 배웠다기 보다는

포토샵이라는 그래픽 툴을 중심으로 하여 이미지를 어떻게 보이도록 만드는가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었기 때문에 오프마켓에서의 마케팅이라는 측면을 이야기하기는

조금 소재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고전적인 마케팅에서 이야기하는 4P Product 혹은 새롭게 이야기하는

4C convenience를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금번에 배운 그래픽 툴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Product 에 대한 신뢰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래픽 툴과 동영상 등의 기술로 간접적인 구매경험을 그리고 활용법 등을 미리 전달함으로써

 Convenience라는 측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역시 정보와 지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

나름 지난 4년동안 포토샵을 전혀 모르던 단계에서 시작하여 지금 수준에서는 불편함없이

사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금번 강의를 통해서 노진화 대표님께서 손수 익히면서 정말 이건 꼭 필요하다 싶은 기능들을

전달해주신 강의를 듣고 나니 그동안 나 역시 혼자서 배운다는 한계에 부딪혀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던 수준이 10보 정도는 나아간듯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팬툴의 사용법이었는데

포토샵을 다룰줄 안다고 하려면 이 팬툴을 써야 한다고 누군가 나에게 이야기 했지만

몇번의 시도 끝에 결국에는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던 것을

금번에 노진화 대표님께서 단박에 해소해 주신 것이다.

덕분에 나의 그래픽 작업 효율성은 상승을 하였고 비록 노진화 대표님께서는 본인의 소중한 지식을

 나눠주고 얻은 것은 없지만 보람을 얻으셨으리라고 스스로 생각해본다.

결국 win-win 이라고 하면 나 혼자 좋은 건가?

나중에 꼭 다른 것으로 보답드릴 테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