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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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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올해 매출목표는 20조로 잡혀있다.
스마트폰 비중을 20% 이상으로 늘리고 그를 통해 매출을 더욱 증대시키겠다는 것이다.
마침 오늘 아침 기사에는 코오롱에서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도록 결정이 되었다는 내용이 나왔다.

문득 얼마전 읽은 테크놀러지의 종말에서의 글귀가 떠오른다.
기술들은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이미 수십년 수백년 전부터 존재해왔다.
때때마다 새로운 것처럼 등장하고 몰락하고 다시 등장하는 역사를 순환한다.
KT는 SHOW를 출시하면서 조금은 SK를 따라잡는 모양이었다. 사실 당시에는 나는 KT가 좀더 선전을 하리라 생각하였다. 결과적으로는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시장의 판도를 조금더 바꾸고 있기는하다. 근데 왜 생각만큼 성과를 올리지는 못한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당시 쇼에서 내세운 영상통화는 사실 전혀 새로운 기술은 아니다.
이미 1877년 담배를 피면서 화상통화중인 두여인의 그림이 있을정도로 꽤나 된 아이디어인 것이다.

스마트폰은 어떨까?
전혀 새로운 기술인가? 사람들이 원하는 기술인가?
스마트폰이 편리하다는 사람들보다는 핸드폰이 오래되어서 바꿔야되는데 어떻하지?라는 사람이 많은듯하다.
필요에 의해서 바꾸기 보다는 바꿔야 한다는 심리적인 불안감에 아주 먹기 좋은 마케팅의 타겟이 되어 버리고 있다.
어리석지만 나 자신도 손안에 들고 있는 핸드폰인지 노트북인지 모를 기기(옴니아)를 가지고 있다.
똑똑하게도 나의 노트북은 이 녀석을 포켓PC로 인식한다. 그렇다 이건 전화가 아닌거다.
전화기능을 끌수 있는 전화가 어디있단 말이냐...?

KT는 컨버전스와 스마트로 매출 20조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코오롱은 전직원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여 Everytime on line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디지털에 미쳐 지낸 내 입장에서 본다면 Everytime on line을 견딜수 있는 사람은 뭔가에 굉장히 미쳐있는 사람이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은 미쳐있다기 보다는 지쳐있는듯하다.
그만 편하게 테크놀러지에서 멀어지고 싶은 마음은 나뿐인가?

p.s
KT의 기존 넷스팟을 확대한 쿡앤쇼존이 어느정도까지 성공을 거둘지 의문이다. 바로 얼마전에 다시 넷스팟을 이용하고자 신청하였다가 당췌 잡히지를 않아서 해지해버린 나로서는 더더욱이 말이다.
(과거 나는 넷스팟을 정말 사랑하였다. 문제는 지금의 anytime hook up에 대한 기준이 높아졌고 넷스팟 이외에도 수많은 무선네트웍을 이용할수 있다는 상황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KT의 트리블 네트워크는 분명 상당히 괜찮은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들은 사람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하지 않는듯하다.
오늘 6년 이상을 써온 인터넷을 파워콤으로 바꿨다. 그리고 KTF의 VIP를 버리고 다시 SK로 돌아온지는 3년째다.

과거 개인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무선네트워크를 개방 공유하여 쓸데없이 자원낭비 말자는 운동이 있었다.
오히려 KT는 LG와 SK와 함께 이 운동을 벌여보는 것은 어떨까? 돈은 않되겠지만 적어도 자원 낭비는 아니니까.

기사참조
KT 컨버전스&스마트로 매출 20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32637
posted by 댄디킴
예전 능률협회있을적부터 똑바로 표현은 못했지만 ESG(Enviroment, Social, Governance)가 경영성과와 연관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만든 것이 지속가능기업 평가기준이었는데 DJSI와 그동안 읽은 다른 서적들의 내용들을 참조해서였다.
전혀 몰랐던 사실이지만 신기하게도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기업 평가에서는 크게 잡아주지 않는 기업내부의 정서, 외부에서의 평가 그리고 초기 정책과 이후 방향의 일치정도를 보는 것이 ESG라고 하는 것이었다. 신기했다.
SRI지수를 만드는데 있어서 기업지배구조센터에서는 Governance부분을 그리고 에코포론티어에서는 환경과 사회부분을 평가하여 통합하였다.
월요일에 면접을 보게 되는 에코프론티어 점점 더 마음에 든다.
내가 하고 싶은 일과 매칭이 된다는 것이 참으로 기쁘다.

[KRX 보도자료]SRI 지수 개발 보도자료 (2009-09-9)
posted by 댄디킴
2010. 1. 13. 10:38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순례자의 길을 다녀온 이후에 리스닝과 스피킹이 한결 되는 기분이 들어서 11월 말의 토플에 딱 1주일 학원다니고 응시를 하였다. 결과는... 참담했다.
리스닝과 스피킹은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리딩과 라이팅이 10점대였다. 이런 세상에...
모의고사를 풀때도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리딩의 단어부분 이었는데 역시 이걸 해결하지 않고는 불가능한듯하다.

현재 학습의 방향은 리딩 위주로 가기로 하였다. 기본적으로 해커스 토플 리딩을 총 6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모르는 단어들은 그 자리에서 외우고 넘어가고 엑셀을 이용하여 별도의 단어장을 만들었다. (스마트폰에 옮겨서 이동중에 볼수 있으니 좋다)
라이팅은 6주동안은 미뤄놓는다고 생각을 하기로 했다.
문제는 GMAT. 서울대의 경우 GMAT이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중요한 선택사항으로 판단된다.
2기 입학생의 평균이 714점인데 하버드 비즈니스의 707점보다 더 높다. 이런 세상에....
3개월 동안 회사를 다니며 700점을 만들었다는 사람도 있지만 그 사람의 베이스와 노력을 알수 없기에 나 역시 가능하다고 속단하기는 어렵다.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가? 학원을 찾아가서 준비를 할 것인가 아님 혼자 할것인가...
GMAT에 대해 아는 것이 없고 자료도 없다. 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시간은? 한정된 기간은 있지만 하루의 시간이 없는것도 아니다.
학원으로 가자. 그럼 지금 할 일은 학원을 알아보는 것이다.
아니 그전에 오늘의 토플 리딩을 풀어놓고 가야것다.
posted by 댄디킴
2010. 1. 13. 10:23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처음으로 MBA 지원에 대한 욕심을 부려본 것이 언제이던가?
2년전 KAIST의 테크노MBA를 지원하면서였었다. 가진 것이 뭐라고...
나름 입학관리처에 가서 상담도 하고 경력도 충분하다는 마지막으로 "귀하와 같은 인재를 저희는 기다리고 있습니다."라는 입에 발린 소리에 홀딱 넘어가서 지원을 했더랬다.
두번째 경험은 능률협회 다닐적에 지원했던 서강대 야간 MBA였는데
면접을 보던 날 엄청난 연령과 포스의 면접자들에게 기가 눌린 기억이 떠오른다.

정말 솔직하게 MBA를 하려고, 아니 공부를 더하려고 회사 나왔어? 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하지만 순례자의 길을 다녀오고 인생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은 후 2달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온전히
평범한 삶, 안정적인 삶만을 생각해왔다. 하지만 아버지와 여자친구를 소개시키기로 한 날 아버지가 나를 앉혀놓고 "너는 좀더 나은 삶을 살수 있다. 집안환경 때문에 멈추지마라."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다시 억누르고 있던 성장의 욕구가 재발동이 걸렸다.
현재 나의 plan은 이렇다.
1. 현재 면접진행중인 회사를 들어간다 -> 야간MBA를 간다
2. 면접에서 떨어진다 -> 6월의 MBA를 지원한다.

다수의 기업에 지원서를 쓰고 있는 상황이라면 계속해서 면접의 기회가 있고 준비를 하겠지만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능률협회를 나올 이유도 없었다.
현재 집중해야 할 것은 영어 공부 그리고 나의 우수성증명 자료의 취합이다.
posted by 댄디킴
[그린오션]참가업체-에코프론티어 에너지 환경 뉴스

2008/08/28 09:57

복사 http://blog.naver.com/audwlsalstn/80055373667

환경에 대한 의식이 빈약했던 1995년 설립된 에코프론티어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금까지 환경 부문의 컨설팅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여러 기업 및 연구소 등에 지속 가능경영 컨설팅, 그린 IT 솔루션, 지속 가능 금융서비스, 글로벌 탄소배출권 사업 등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최근 3년간 에코프론티어는 경제·사회·환경의 통합을 지향하는 지속가능 부문 전문그룹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올해 이 회사의 화두는 ‘글로벌’이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확대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다.

 에코프론티어는 기능에 따라 사업 프로세스를 브레인, 파이낸셜, 비즈니스 실행의 크게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 브레인그룹은 지속 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경제-사회-환경 시스템’의 구축을 주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국내 지속 가능 경영 컨설팅 시장을 개척하고 국가·지자체·공공기관·민간기업의 지속 가능 발전과 지속 가능 경영을 유도하고 있다. 컨설팅 및 정책연구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싱크탱크(두뇌집단)’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환경 선순환구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식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신규 산업을 창출해 수익모델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에코프론티어는 앞으로 브레인그룹을 글로벌화해 한국은 물론이고 아시아, 더 나아가 전 세계까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3∼5년간 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두고 환경 비즈니스를 진척시킬 계획이다.

 파이낸셜 그룹은 국내 금융 기관에 투자자문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로운 환경 비즈니스를 개발하려면 자금에 대한 기획, 금융 네트워크를 통한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 이런 과정을 원활하게 하는 부문을 담당하는 것이다.

 비즈니스 실행그룹은 브레인 그룹에서 기획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를 담당한다. 비즈니스 실행그룹은 글로벌 탄소 비즈니스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건설·환경기술·청정개발체제(CDM)·경영·글로벌 사업 전문가들을 확보했다.

 에코프론티어는 더욱 고도의 지식으로 무장해 경제·사회·환경 시스템의 변화까지 주도하는 혁신그룹을 목표로 세계 해외 환경 전문업체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전자신문,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posted by 댄디킴

프로젝터를 이용하다보면 본인이 원하는 화면의 크기보다 작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더군다나 최근 HD급 혹은 FullHD 프로젝터들이 투사거리가 기존의 프로젝터들에 비해서도 길게 나오다 보니 더더욱이 AV를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상황이 되고 있다.
공간을 늘리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아쉽게도 집값이 프로젝터보다 비싼 것은 당연한 것이다보니
방법은 프로젝터에 해결점을 찾는 수밖에는 없다.

보통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프로젝터의 경우 100인치(가로 2.2m)를 만들기 위한 투사거리는 3m 가량이 필요하다.
반면 홈씨네마용으로 나오는 모델들은 이보다 40% 정도 공간이 더 필요한 4.2m 정도에서 100인치를 만들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D프로젝터인 옵토마의 HD20는 3.32m에서 그리고 LG의 CF151는 최단 3m에서 100인치 화면을 만들수 있지만 이건 최근에 반영되는 트렌드인듯하다.
또한 설사 이런 프로젝터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홈시네마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많은 방들의 공간이 3m가 간당간당하다 보니 아쉬운 90인치 80인치가 많은 상황이다.
 
이럴때는 저렴하면서도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전반사 거울을 사용하는 것이다.
단초점렌즈가 대안이 될수도 있으나 화면의 왜곡이나 비용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때 전반사 광학 거울을 이용하면 3만원정도의 가격에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다이프로에서 취급되고 있는 전반사거울의 경우 편평도와 반사율 그리고 내구성이 높기 때문에 화질의 열화나 밝기의 저하를 가져오지 않는다.


전반사 거울의 경우 100인치를 채우기 위한 총거리에서 현재 모자르는 거리만큼 투사된 화면의 크기만한 거울을 구매하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300*200 사이즈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투사거리가 60cm가 넘는 경우에는 500*300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반사 거울 구매 바로가기

posted by 댄디킴
전반사 거울은 보통 표면경, 표면 반사경 그리고 이면경으로도 불린다.
정확하게 상품명으로는 Front coated mirror라 하는데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인 탓에 딱히 거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보통이다.

국내에는 고급의 광학용 전반사 거울을 생산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부 국내브랜드에서 나름 괜찮은 제품을 시중의 일반 거울보다는 저렴하게 취급하지만 편평도나 품질면에서 전문 광학 거울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때문에 리어스크린, 전자칠판 그리고 심지어 가정에서 사용하는 프로젝터의 화면크기 확장용 반사 거울로도 광학전반사 거울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주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은 스튜어트사의 전반사 거울과 다이프로에서 취급하고 있는 미국 OCLI사의 전반사 거울이 있다. 스튜어트사 제품의 경우 스크린과 한세트로 판매가 되어 가격이 상당히 고가이고 구입도 불편한 점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내가 운영하고 있는 다이프로에서 취급하는 OCLI 전반사 거울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원판을 기준으로 구매자의 입맛에 맞는 제단이 가능하여 많은 프로젝터 업체나 리어업체에서 찾는 횟수가 늘고 있다.

그럼 전반사 거울은 도대체 어디에 쓰는 것일까?
보통의 거울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비싼 이 전반사 거울을 사용하는 경우는 말 그대로 고품질의 퀄리티가 필요한 경우이다.
편평도(반사면의 고르기)와 반사율 그리고 내구성이 좋기 때문에 일반 거울을 설치하였을때 발생되는 많은 문제점을 커버할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경우 일반 거울은 반사면이 유리후면에 위치하여 고스트현상(비춰진 상이 이중으로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반사 표면이 전면에 위치하는 것뿐이다.
이경우 시중의 비전문 광학 거울들은 반사표면의 고르기와 내구성이 떨어지게 되어 단시간내에 재시공을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재시공의 경우 대부분 설치업체의 몫이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반사율이 최대 98%로 높기 때문에 리어프로젝션 방식에서 2번을 반사하였을때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 할수 있다.
 가령 리어프로젝션에서 2번 반사를 한다고 하면
 일반거울 사용시 보통의 반사율인 85%으로 계산하면 본래 광량의 72.25%만이 스크린에 전달된다.
 반면 반사율이 최대 98%인 광학 전반사 거울을 이용하면 96.04% ~ 90.25% 사이의 최종광량을 전달할수 있다.

OCLI 광학 전반사 거울 Data sheet
다이프로 취급
상세자료 다운로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diypro.co.kr/?doc=cart/list.php&ca_id=1090
posted by 댄디킴

강원도 평창 뇌운계곡에 팬션을 운영하고 있다.
계곡에 있는 팬션이다보니 여름 성수기 3달 동안 1년치 벌어야 하는 것을 모두 벌어야 하는데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워낙에 팬션들이 많이 생겨나 있고 사람들은 시간과 유류비의 부담으로
이곳 먼 강원도까지 잘 오려하지 않는듯하다.
그래도 간혹 이전에 다녀가신 분들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셨는지
드문드문 찾아주시기는 한다.

팬션은 그냥 놔둔다고 하여도 어차피 난방비는 나가는 것이고
1년 12달 중에 성수기 3달 제외하면 9달이 쉬는 셈이니 너무 아쉬워서
여러가지 궁리를 해보던 중에 조용하고 한적한 점을 활용해서 산속고시원으로 사용해보면 어떨까 한다.

고추잠자리 팬션 홈페이지 바로가기

각 객실 자체가 일반적인 고시원처럼 작지 않고 마루와 방 그리고 각기 화장실과 부엌이 있는 형태인지라
사실 도심에서 거리만 괜찮다면 고시원이 아니라 산적한 곳에서 지내고 싶은
노부부의 전원생활 장소로도 좋은듯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고시원생과 노부부의 합숙은 꽤나 적절한 조화가 될듯하다. ㅎㅎ)
방림시장이 자전거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는데
금번에 팬션앞까지 도로가 깔끔한 아스팔트로 다시 정비되어 한결 다니기가 편해졌다.
평창 버스터미널까지는 차로 25분 거리에 있다.

일반적인 산속 고시원은 왠지 갑갑할거 같아서 싫다거나 아님 기숙학원같은 분위기에 젖어들기가 싫다면
딱 좋은 선택이 될듯하다. 펜션을 짓고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에게는 직접 시작해보시기 이전에
좋은 경험이 될수 있을테니 좋을테고 말이다. 한창 원고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작가들은 어떨까?
나같은 경우에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 펜션에서 책을 쓰면서 간간히 도시로 나와서 사람들 만나는 삶을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팬션에서 각기 지내면서 간간히 서로 밥해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공부하는 사람들은 공부하고
혹시 산에서 농사나 밭을 가꾸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면 20분 거리에 안흥의 만평부지의 산을
임대해드릴수도 있으니 원하는 사람들만 찾을수 있다면 참 좋을듯하다.
월간 비용도 35만원에서 45만원정도면 될듯하니 크게 부담이 되는 돈은 아닐테고 말이다.

하지만 두가지 문제가 있다.
1. 당장은 관리하는 사람이 상주를 하지 못한다는 것(내년부터는 아버님이 가능하실듯하다.)
2.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부터 9월 말까지는 전원생활이든 고시원이든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점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연락처를 남긴다.
김명중 010-5248-4630
kim.diypro@gmail.com

posted by 댄디킴
2009. 11. 11. 01:23 카테고리 없음

Finally back to home.
38days jorney gave me amazing EXP.

posted by 댄디킴
2009. 10. 29. 04:00 카테고리 없음
Place different, things different and thinking different.
During last 700km changed a lot and get a lot, but also put down something from me myself.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