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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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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7. 23:12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3년의 시간투자, 최소 6000만원의 실질비용(시간에 따른 기회비용제외, assist는 등록금 무료)
다음 글에서 이어서 생각해보자...

자 이어서 한번 가보자.
MBA를 다녀오고 나면 무엇을 할것인가?
산티아고의 길을 다녀온 후에 확고하게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정하게 되었다.

나의 삶을 가치있게 하는 일
그러기 위해서 남들에게 행복을 줄수 있는일, 계속 될수 있는일
단순히 돈을 위해서 물건을 팔거나 생산하거나 소비하게 만들지 않는 길

내가 이런 일들을 하기 위해서 MBA를 가야하는가?
그래 잠깐 잡담을 하자면 그래서 Assist가 다른 어떤 국내 과정보다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오는지도 모르겠다.
윤리경영을 모토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중심에 둔 그런 과정이기 때문에.
하지만 어쨌든 이 과정도 해외과정까지 꽉채우면 2.5년이다. 준비기간까지 3년이 좀 넘을 것이다.
졸업하고 나서를 나의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으로 보지는 말자.
분명 MBA를 하면서 인턴이나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가지게 될것이다.
현재 제일 괜찮은 시나리오는 지속가능경영관련하여 일을 하고 야간대학원을 가서 졸업한 후에
박사과정을 시작하면서 이직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과거 정재윤 각하가 나에게 해주신 조언이랑 딱 맞는....
지랄맞은 모험심과 허영심이 발단이다...

원래 이야기로 돌아가자.
투입되는 기간의 문제가 위와 같이 발생이 되다보니 국내의 MBA들이 1년과정으로 가는 것이 많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돈이야 결국 5000만원은 든다마는...
지금 내가 취직을 하게 된다면 어떨까?
경력을 인정받아 들어간다면 3년후 대리를 달게 될거다.
그냥 MBA를 해도 아마도 대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취업을 한다면 이것은 국내, 국외 모두 마찬가지라 본다)
해외취업의 경우도 왠지 가능성은 대리...
직급을 내가 이리 중요하게 생각하나? 말을 하다보니 그렇다.
그럼 10년후를 본다면? 나는 돈은 않되도 사회사업 성격이 강한 나의 회사를 만들고 싶다.
제3 섹터의 기업
지금 나한테 필요한 것은 성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어디로 성장할 것인가?
posted by 댄디킴
2010. 1. 27. 22:39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MBA 지원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더 이상 놔두는 것은 금물이다.
산티아고를 다녀온 후에 생각하고 있던 에코XXXX에 입사도 2차 면접에서 미끄러지고 말았으니 이제 선택의 폭이 한결 줄어든 셈이다.
유학원을 다녀오고나서 다시 한번 왜 앞뒤 가리지 않고 천둥벌거숭이로 직장을 그만두었는가? 하는 생각을 다시 하였다. 당시에 창업, 집안일 등으로 가지고 나온 아이디어의 실현가능성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진지함도 무엇보다 이후의 대안에 대해서 제대로 한번 더 고민해보지 않은 것은 큰 잘못이라는 자책감이 가슴을 짓눌렀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일...

유학원에서 나에게 해준 이야기는 심플하게 보면 이런거다.
1. 현재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는 공백기는 큰문제 <- 어떤 방법, 활동으로라도 커버를 해야함
2. 토플이 고작 76점이고 GMAT은 없다 <- GMAT을 당장 시작하라
3. 이전에 사업을 했던 경력따위는 인정되지 않는다. <- 잘 포장해서 써먹을 필요는 있다.

결론 내년 봄학기를 노려보고 해외3개, 국내2개를 써보자.
8월까지는 제출서류의 모든 준비를 마친다.

현실은 냉혹하다.
직장을 나올때만해도 걱정이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은 정말 막막하다.
"장사라도 해야지...." 이런 말이 우끼지만 목구멍까지 나오는 심정이다.
하지만 뭘 믿고 회사를 나왔냐? 이딴 말은 그만두기로 했다.
그런다고 다시 들어가지는 것 아니고 그곳에 머물면서 미래를 그리는 것이 힘들어서 나온것이니 지금 맘먹고 하는 편이 좋다.

유학원에서 당장 권장한 GMAT책 사서 읽고 당장 1월 30일부터 있는 토일 1시부터 9시반 수강 (57만원)
3개 학교에 지원하는 컨설팅 비용으로 470만원을 투자한다라....
주말을 고스란히 있게 되면 어머니의 병원은 아버지와 현중이의 몫이 되어버린다.
하긴 잘 생각해보면 내가 학원을 마치고 갈수도 있고 이런 기간도 길어야 4달이다.
그 이후에는 토요일 강의를 듣고 병원에가서 있다가 아주머니와 교대를 하고 6시까지 오면 될듯하긴하다.
봄학기를 준비하는 동안의 비용을 생각해보면... 470만원 + 59만*4 + 17만*4 = 약 780만원 가량이다.
이렇게 해서 얻어지는 최소한의 결과는 국내MBA (고려대MBA, SKK GSB, Assist) 의 합격
최대는 미시간 ann arbor (아시아MBA? 과정)이다.
근 1년의 시간, 780만원의 비용 (기회비용 제외)
과정을 시작하고 나서의 시간과 비용....
과연 옳은 길을 가려하는가....?

3년의 시간투자, 최소 6000만원의 실질비용(시간에 따른 기회비용제외, assist는 등록금 무료)
다음 글에서 이어서 생각해보자...
posted by 댄디킴
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521494&sid=E&tid=4
탄소저장 기술은 비현실적

저장을 하기 위한 과정 혹은 저감시키기 위한 처리 방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량이
합리적이지 못함은 이미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근본적으로 효율성 향상의 조절이
불가능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긴 내가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잘 모르는게 당연하기는하다. 배워야지...
하지만 위의 기사에서 다루듯이 저장된 이산화탄소의 관리, 저장 위치 등은 분명 문제가 됨이 분명하다.
그리고 현재의 발전량을 유지하면서 기술로서 저감시키겠다는 생각보다는 절약함으로써 사용량을 줄여
보다 빠른 대응을 하겠다는 것이 훨씬 가능성있고 경제적인 이야기임에는 분명하다.
posted by 댄디킴
태양전지
 - 삼성전자
태양광모듈
- 삼성SDI
태양전지 기판유리(박막형)
- 삼성코닝 (코삼테크놀러지)
폴리실리콘
- 삼성석유화학, 삼성정밀화학

그런데 어디에다가 투자의 화살을 꽂아야 하는지 아직 모르겠다....
posted by 댄디킴
포스코가 기존 자동차업계 이외에도 가전, 조선업체와 개발단계부터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EVI(Early Vendor Involvement)의 강화라고 하는데 시작부터 고객에게 맞는 제품을 개발 생산하겠다는 의지가
자뭇 진지하다. 과연 어느정도나 상대에게 맞춰줄 마음으로 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다.

포스코 가전ㆍ조선업체와 개발단계부터 협력강화
posted by 댄디킴

LS산전에서 고압직류송전공장을 가장 전기수요가 많은 서울이 아닌 부산에 건설하는 이유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하였다.
아래에 링크된 이유가 전부는 아니지만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한다.
신재생에너지가 효과적으로 얻어질수 있는 지역...
정말 부동산의 가치가 변화될 것인가?

풍력, 태양열 발전을 한눈에 알아보기

[출처] 풍력, 태양열 발전을 한눈에 알아보기.|작성자 수다쟁이

현재 기상청에서 제공되는 두가지 풍력과 태양열에 대한 정보 이외에
조력발전이 가능한 조수간만의 차이에 대한 정보도 궁금하다.
그리고 새롭게 건설되는 원자력 발전소의 위치에 대한 정보도 궁금하고 전부 남해안 지역으로 건설이 되려나?

posted by 댄디킴

조금이라도 녹색과 관련이 있는 주식이라면 거의 70~80%씩은 주가 가치가 오른듯하다.
LS산전 역시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다른 산업에 비하여 훨씬 경쟁이 적고
독보적인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는 것이다.
당장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들을
저장하고 이동시키는 방법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것이 관심을 가지게 될듯한데 말이다.
또한 LS파워세미텍을 통해 전기 에너지 절약에 대한 방법도 제시하게 될테니 더욱 관심을 가져볼만한다.
오토메이션이 아직어렵다는 그래서 과거 포스데이터가 합병된 POSCO ICT에 대한 관심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현재 LS산전의 위치를 따라오기까지는 다소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된다.
1년쯤 후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posted by 댄디킴
부산 고압직류 송전공장을 짓는다는 기사가 오늘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LS산전의 주가는 오르지 않는다.
그사이 워낙에 많이 올랐으니 이런 투자 소식에 오르는게 오히려 이상할수도 있겠지.

지금 우리의 선택은 원자력이다. 하지만 좀 더 시간이 지난후에 원자력이 도저히 친환경적이지 않아서 더이상은 쓸수 없다는 선택이 나오게 되면 그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어차피 전력수요는 포기할수 없을테니 기존에 발전량은 유지를 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동일한 물리적인 공간면적에서 생산할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넓은 면적의 에너지를 모아서 끌어오는 방식이 되어야 할 가능성이 많다. 또한 장거리 송전에 따른 효율을 높이는 방법도 각광을 받게 될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LS산전의 고압 직류송전공장은 좋은 투자가 아닐까?

LS산전, 부산에 고압직류송전 공장 건설
posted by 댄디킴
이명박 정부의 원자력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계획은 옳은 것인가?
대답부터 이야기하면 No이다.
지금의 고에너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일뿐 실상 환경에 대한 리스크는 동일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현재에는 그 리스크가 두드러지지 않아 보일지 모르지만 미래에는 엄청난 위험으로 다가올수도 있다.
당장 핵폐기물의 반감기만을 놓고 보더라도 당장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시기를 훨씬 넘어선다.

그렇다면 대안이라고 할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
posted by 댄디킴
최근 두산중공업의 주가를 보니 12월 말에 급등을 하였다.
원전 관련 수혜주로 제대로 급등을 하였는데 당분간은 지속이 될듯하다.
에코프론티어의 면접에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이명박 정부의 선택에 대한 의견을 물었을때 대답하였던 것처럼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이 분명 친환경적이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삶을 포기하지 않는한 위험한 선택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원자력에 대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본다면 나에게 두산중공업은 크게 관심을 가질만한 회사는 아닐지도 모르겠다.
큰돈이 될거라 생각이 되지는 않지만(왜냐하면 에너지를 넘어서서 물이 부족한 상황이 되면 그때는 여유를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절실해서 찾는 상황이 되어 가격이 좀더 정상적으로 내려가리라는 생각이다.) 그래도 나의 선택믿고 망하지 않을 기업에 투자를 해보고 싶은 생각이다.

원전 앞세운 두산중공업, 올해 해외수주 10조 목표
두산, M&A의 달인…'사고 팔고' 유동성 우려 불식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