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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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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 브랜딩 (유일유이한 브랜딩) 이라 책의 제목을 한 것에 대해
다시금 되짚어 읽어본 시점에서 알게 되었다.
사람이나 가질 법한 자시만의 독특한 행동 양식 때문에 유니크할 수 있는 것이겠다.

최근에 마케팅을 계속 공부하면서도 그리고 브랜딩을 이야기하면서도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바로 "진정성"이라는 말이다.
진정성으로 가지고 있어야지만 죽지 않은 마케팅이 가능하다,
진정성을 가지고 있어야지만 지속적인 브랜딩, 아니 그 보다는 지속적인 생존이 가능하다

현재 고민중에 있는 것이 과연 어느정도의 솔직함(진정성?)을 가지고 나를 표현하는 것까지가
용인이 되고 긍정적으로 브랜딩에 올바른 방향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이전에 다이프로를 운영하면서 경험했던 바로는 다이프로 = 김명중 이라는 마음으로
최대한 가림없이 과정을 오픈하고 이야기를 하며 커뮤니티를 운영했던 것이 아주 올바른 방향으로 작용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렇게 나의 충성 고객이 된 사람들이 사라지게 되는지도 알게되었다.
몇명의 부정적인 전도사와 나의 열정이 사그라드는 것이 곧바로 회원들에게도 영향을 주게 된다고 것도 말이다.

유니크 브랜딩을 읽으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객을 절친한 친구라 생각하며 대한다면 모든 고객들이
좀더 타이트한 관계를 나, 김명중이라는 브랜드 그리고 내가 속한 브랜드와 소통하게 되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posted by 댄디킴

 

 

1. 작년과 올해 본 영화중 가장 기억나는 영화에 대해서

1) 영화보고 가장 실망했던 영화는?

점퍼

어떠한 새로운 아이템도 새로운 시도도 그리고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주인공이 너무도 천둥벌거숭이였기 때문이다. 보통영화를 보게 되면 어떤 영화라도 즐길만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영화의 내용이 마음이 안들면 하다못해 연출한 사람의 의도를 파악해서라도 재미를 찾는 편이다.

... 영화자체의 사상이 의심되는 경우, 특히 점퍼처럼 이기적인 주인공이 나오는 혹은 스토리인 영화는 최악이다.

2)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았던 영화

사실 얼마전에 본 영화까지 어떤 것을 봤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적어도 내 경우는 지나간 영화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말 수많은 영화를 봐왔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를 꼽으라면 오천련이 나오는 천장지구를 말하니 말이다.

 

진짜 곤란한 질문 중에 하나인 어떤 영화 재미있게 봤어요?”의 대답이 대부분 최근 개봉작에 머무는건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기에..

그래서 말인데 영화 다이어리 서비스를 제공해보는 건 어떨까?

 

2. 영화관에 와서

1) 가장 불쾌했던 일

어떤 음식이고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소리가 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영화관의 주장대로 많은 사람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영화관에서 구입한 음식과 외부에서 구입한 음식은 뭐가 다른지 가지고 들어갈수가 없다.

구구절절한 이유야 있겠지만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영화관을 갈때마다 고민을 해봐도 그냥 단순히 상술에 그칠뿐이라는 생각이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하여도 아무리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도 이중잣대에 의한 자기 편들기는 호감을 살수 없다.

 

2) 가장 인상적으로 기억남는 것

영화관에서 과연 얼마나 직원들과 마주칠 일이 있을까?

다른 일들에 비하여 서비스업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생각이다.

~ 그렇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영화관에 마련되어 있던 포토존을 이용하여 사진을 찍었던 것이다. 당시 영화는 300을 봤는데 그 포스터 앞에서 온갖 포즈를 잡았던 기억이 있다.

posted by 댄디킴
2008. 7. 15. 23:16 댄디's 아이디어

3. 책은 계속 집필 하실 건지요?


1년에 한 두 권 씩 꼭 쓴다. 책 쓰는 것이 많이 고통스럽지만 지식을 뱉어내기 위해서 쓰는 것이다. 지식을 가지고만 있고 뱉어 내지 않으면 지식을 넣을 공간이 없다고 생각한다. 지식을 뱉고 다시 채우려고 책을 꼭 쓰고, 예전에는 분량을 두껍게 썼는데 사람들이 부담스럽다고 해서 이제 절대 300페이지를 안 넘긴다.


--------------

일전에 어딘가와 인터뷰에서 각하가 하셨던 말씀중에 꼭 집히는 부분이 있어 글을 써본다.


나 역시 글에 대한 욕심이 있다. 왜일까 어째서 일까? 라는 고민을 항상 해왔지만

Showing 이라는 단어가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 다시금 게시판들의 글을 보다가 나의 멘토인 분의 글을 보고 다시금

내가 그분을 멘토로 여긴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잘한 일중의 하나였음을 깨달았다.


나는 이기적인 존재이다.

허울좋게 누군가에게 아무런 대가없이 나눠주지 않는다.

금전적이거나 물질적인 정량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적어도  그 사람들에게서 나는 그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거나 그것을 자랑스럽게 다른곳에 사용하는 모습을

보게 됨으로써 정성적으로 대가을 얻게 되니 말이다.


무언가를 정량적, 물질적 대신에 정성적, 심적이라는 평가 기준을 적용할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것이다.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그것의 값어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나를 현재 기준에서 물질적 가치의 돈으로 환산한다면 나는 여지없이 푸줏간의 돼지고기와 다를 것이 없을것이다.

하지만 나 스스로를 위로할수 있는 정성 평가를 해본다면

나는 미래에 대한 열정이 있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졌으며 함께 하기를 좋아하는 멋진사람인거다.

posted by 댄디킴
2008. 7. 14. 14:04 고추잠자리

계곡 물놀이는 역시 시원하다~!!
사실 팬션 왔다 갔다 하면서도 어항 놓을때 말고는 물에 들어가지 않았는데
이렇게 애들하고 같이 물놀이를 하니 완전 흥분해서 근래 최고로 재미있게 놀았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댄디킴
2008. 7. 14. 13:49 관심거리들
네이트온으로 채팅을 하다가 수미 누나의 소식을 듣고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눴다.
뭐랄까... 정말 이게 고객과 아니,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이야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면대면의 방법보다야 못하겠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지마켓등에서의 판매보다는 훨씬 좋다는 생각이다.
수미 누나 화이팅!!

-------------
김수미 님의 말 :
http://blog.naver.com/belleksm
김수미 님의 말 :
내 블로그야,, ㅋㅋ 페이지 2개 있을 걸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이야~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나는 누나가 이런 방법으로 시작하는거 정말 좋다고 봐요
정말 정말 좋은 방법이야
김수미 님의 말 :
그런가..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수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근데 이렇게는 홍보가 좀 어렵지..

그래도 지금 누나의 상황과 제일 따악 맞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g마켓을 할까 생각중인데.모르겠다.

일단 소소하기는 하지만

넘 신경쓸게많아서리.

차분히 이 방법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이 아니라 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옥수수가 있어서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이렇게 글을 남긴다는 식으로 말이죠

암튼 너는 나를 아는 죄루다가.홍보대사로 임명할테니 ㅋㅋ 많이 홍보해줘

그럼요~!
http://knowhere.tistory.com/173
이거 올렸삼

김수미 ( 김수미 ) 님의 말 :
뭐야. 이런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올리다니..
김수미 ( 김수미 ) 님의 말 :
헉..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좋잔항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생동감있고 말야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으하하하

이런 당한 기분이네.

룰루 랄라

이제 메신저로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군ㅋㅋ

뭐에요
췟~!

농담이다.

요즘 말야
마케팅에서
특히나 브랜딩에서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진정성이라는게 과감하게 이야기하면
꾸밋을 최소화하고 있는 그대로를 진실로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나 그러고 살아
하고 싶은 말 하고

알겠다. 음... 마케팅논리까지 같다붙이니 할 말없네.

좋은 생각이야.

우하하하

나도 동감이야.

솔직해지자 뭐 이런거?

그치. 그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는 거 같아.

posted by 댄디킴
2008. 7. 11. 10:32 댄디's 아이디어

브랜드를 이야기할때 마케팅에 비하여 인간관계라는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추게 된다고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해.

인지에 대한 문제를 기준을 봤을때 브랜드는 어쩌면 마케팅의 결과라고도 볼수 있을거라 생각하기도 하고말야

 

광고 < 마케팅 < 브랜딩


이런 수식관계가 성립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고민에 빠져 있는중
언젠가 임문수 지사장님께 브랜딩은 마케팅의 하부단에 있는 방법론이라고 말씀드렸다가
한마디 들은 기억이 다시 새록 새록 떠오르는군... ^^;

posted by 댄디킴
2008. 7. 5. 10:27 나의 아이는 10명
봉투가 이쁘더라...
그냥 열어서 내용물만 스캔하려고 하다가 봉투도 남겨놓고 싶어서 스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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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발달보고서를 받고는 조금 화가 났다.
바산도르즈가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지 않은데 그 이유가 납득이 되지 않는 이유여서이다.
내가 굳이 한국이 아닌 해외아동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나에게 주어진 지원할수 있는 금액은 한달에 일정량 정해져 있다.(현재는 20만원)
그 정해진 양에서 조금이라도 가치를 증대해서 사용을 하고자
금액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2만원은 1주일의 생활비이지만 그들에게는 1달의 생활비니까.

그런데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이유가 경제적인 이유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1. 아이에게 갈 돈을 부모가 엉뚱한곳에 사용한다.
2. 기부금의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의 두가지 중 한가지라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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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방금 월드비젼과 통화를 하였다.
현재로서 바로 직접적인 원인에 대한 파악을 어렵단다.
당연하다. 몽골에 있는 아이의 이유를 당장 어찌 알겠는가?
월드비젼의 전화응대도 상당히 마음에 든다. ^^
일단 알게된 정보는 아동에게 전액이 돌아가는 것은 아니고 지역 인프라 구축에 일정부분에 투입된다는 것이다.
100% 동감하는 이야기이다.
아동에게 전액 전달이 된다면 그건 내가 후원하는 동안에 그 아이에게는 큰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결코 그 이후는 장담할수가 없다.
어쩌면 그렇게 된다면 그냥 한국에서 매달 얼마씩 받는 동네부자 하나 만들어주는 것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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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8. 7. 5. 10:17 나의 아이는 10명
아이들중 제일 귀여운 누옌의 아동발달보고서가 왔다.
우리 땡그리 누옌이 커서 그런지 지금은 얼굴이 핼쭉~ 해졌는데
아직 애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나에게는 조금 충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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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도움이 힘이 되어 유치원을 다니고 있다는 누옌
구연동화를 잘하고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단다.
실제로 저기 사진 및은 그림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정말 훨씬 잘 그리는 그림이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지렁이를 잡아먹는 닭을 그렸는데 꼭 필요한 색을 아주 적절하게 잘 사용한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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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발달보고서에는 사진이 한장씩 붙어오는데 참 마음에 든다.
기왕이면 친구들과 노는 사진도 좋긴 하겠지만 그렇게 자주오는 사진이 아니니 이렇게라도라면 좋다.
posted by 댄디킴
2008. 7. 2. 21:09 댄디's 아이디어
문득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나누다가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
좋은지 고민에 잠겼다.

회사, 사업, 공부, 여가

미래, 현재, 과거

아니면 지금같은 관심주제로 나뉘는 형식

카테고리를 나누기에는 커다란 문제가 두가지 있다.
1.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에 구속되지 않는 주제의 범주 - 통섭
2. 나를 카테고리로 분리하는데 드는 거부감

일단은 현재의 흥미위주로 나누는 것에 기대는 수밖에 없지만
진심으로 고민을 해봐야 할듯하다.
posted by 댄디킴

밤에 모처럼 3시전에 자려고 하니 잠이 오지 않았다.

오늘은 영화다~!

본래는 람보 : 라스트 블러드를 보고자 하였으나
다운로드 중에 가루지기를 급발견.
갑자기 얼마전에 가루지기의 몇몇 장면을 캡쳐하였던 아주 멋진 게시물이 떠올랐다.

집에 혼자있기도 하고 잠도 않오니 술이나 한잔하면서 볼까나~

가루지기 다운로드 완료~!
시청중....
좋다쿠나~
Girl on top 을 위해 달리는 그녀들 우훗~
음담패설을 아주 엄청난 재치로 풀어낸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음담패설이기에 언제나 재미있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서 3시 취침의 압박과 뻔한 스토리 전개로 인한
2배속 감상으로 명대사들은 캐치하지 못했지만
크게 아쉬움이 없는 것은 왜일까? ㅎㅎ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