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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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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0. 01:37 인생이모작/해외 여행
Until today I walked 153km from St. Jean Pied de Port to Viana during 6 days.
How many things did I left behind? Just like people let go their sorrow with stone, I will, but not that much than I thought.
Very nice scinery(picture) and people help me up to refresh myself and give chences to think different way, but nobody pushing it. My walking faster than my mind, it always left behind.
Carring my sins what I made and leave it in the way now I am.
Tommorw, my friend who is very thoughful and sincer one from England going back to where he was.
It wouldn´t be hurt me but put me in the pool of think again. However this is the night I got. Gracia. 
posted by 댄디킴
책을 읽으면서 특히 3층에서 거부감이 들었다.
불교나 기타 종교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게 3층이라니... 아닌척하고는 있지만 오리지널 타이틀이 Next Level 이라는 것처럼 단계를 두고 바라보는 것인데 4층도 아닌 3층이라...
종교인들의 타인을 이해하지 못함은 4층의 사람들에게 있는 행동양식일텐데 저자 역시 그런 실수를 범한 것은 아닐까?
종교는 자신의 영혼의 안위와 사회 기여(타인과의 의지, 교류를 포함한)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아직 5층에 위치하고 있지는 못하는 것일거다.
10월 2일에 예정되어있는 45일간의 순례길을 다녀오고 나면 나의 생각이 좀더 바뀌게 될까?
많이 바뀔거다. 종교뿐 아니라 여러가지로.
posted by 댄디킴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것만큼 어렵고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이 있을까?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감정 혹은 생각이라는 것이 전달될수 있는 매개체 역시 감정적인 표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어 "오늘 하늘은 정말 파란걸" 이라고 하였을때 상대가 그것을 듣고 하늘을 그린다면
그/그녀가 그린 하늘은 내가 그린 것보다는 진할수도 혹은 연할수도 있다.
이것을 방지할수 있는 것이 "오늘 하늘은 파랑8인걸"과 같이 숫자(정해진 약속)를 통해 말하는 것이 아닐까?
물론 숫자를 통해 말한다는 것은 위의 경우만 놓고 보더라도 파랑8이 뭔지 상대도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과
8보다는 진하고 9보다는 연한 것을 표현할수 없다. 그렇다고 하여 좀더 세분화하여 나눈다면 그것 역시 관리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딱히 좋은 방법은 아닐것이다.

비용을 줄이고 자산을 늘려라. 쉽게 비용이 되지 않는 자산을 늘려라.
posted by 댄디킴

"언젠가 놀이동산에서 점을 치는 어떤 알쏭달쏭한 여자가 말했었다. '타고난 집시의 피가 내 몸에 흐르고 있다고, 그 피가 나를 가만두지 않는다고. 내가 지나온 목가적인 작은 마을,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인생을 일과 자녀양육과 공휴일 사이에서 평화롭게 보낼 것이다. 분명 그곳이 마음에 들기는 하지만 나는 그렇게 살진는 못할 것같다. 계속 가야한다. 걸어야만 한다. 길이 남아있다.'"

- 그 길에서 나를 만나다, 하페 케르켈링 p75

하페 케르켈링의 나의 야고보 길여행, 그길에서 나를 만나다를 읽었다.
책을 읽으며 하페 케르켈링을 느낄수 있었고 마치 내가 산티아고의 길을 여행을 하며
그와 동일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을 하였다.
이 책을 산것이 언제인가? 족히 1년은 되었을 것이다.
우연히 보았던 다큐에서 산티아고의 길에 관한 내용을 보고 구입을 하였던 것인데
막연히 언젠가는 가것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생각하고 있으면 계획하고 있으면 이루어지는 것인가 보다.
드디어 오는 10월 5일이면 그 길을 간다.
그때부터는 하페 케르켈링이 아닌 나의 이야기가 쓰여질 것이다.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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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ndoggle
쓸데없는 일, 속이다, 속이려고 하다.

Elbonia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니 나온다. 허구의 세계인데 딜버트의 작가가 만든거란다.

I need you to attend a three-day industry standards meeting in Elbonia.
자네가 엘보니아에서 있는 3일짜리 산업기준 회의에 참석해줬으면 좋겠네

Why Elbonia?
왜 엘보니아에요?

Because Elbonia is the worst place on earth. The member companies don't want this to look like a boondoggle.
왜냐하면 엘보니아는 세상에서 제일 가난한 나라이고 회원국들은 이번 일이 쓸데없는 일처럼 보이기를 원치 않거든.

I guess three dats won't be so bad.
삼일 동안이 그리 나쁘지는 않을거 같네요.

You're not allowed to eat.
자네는 식사가 불가능하네.

왜 식사가 불가능한거지?
그리고 딜버트는 3일동안이 그리 나쁘지 않을거라는 거지?

posted by 댄디킴
'사후가정사고'라는 단어를 이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가?
모른다면 '아전인수'라는 사자성어는 들어봤을것이다.
어째서 우리가 아전인수격의 행동을 하는지 이 사후가정사고는 알려준다.

후회를 하는 것이 보통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하지만 책에서는 후회를 함으로써 우리는 좀더 나은 방향으로 나갈수 있는 반성을 하게되고(상향적 사후가정사고) 혹은 후회를 함으로써 그 일에 대한 위로를 얻게 된다.(하향적 사후가정사고) 하향적사후가정사고를 하는 중에 자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심리적인 면역기재를 작동하게 되고 합리화가 되는 것이다. 말그대로 Self-serving bias 인게지~ ㅎㅎ

IF의 심리학은 가벼운 심리응용서적은 아니다. 그렇다고 하여 매우 어려운 원론도 아니다.
단순히 사후가정사고에 대해서 깊을 두고 파헤쳐본 책일뿐인데 다만 초반부가 지루한게 문제다.
마케팅을 한다고는 하지만 심리학을 함께 섭렵하고 나로서는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책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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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there any risk that the new software will erase our payroll data?
새로운 프로그램이 우리 급여자료를 지워버릴 위험이 전혀 없나?

Um.. No..
음... 없어요.

Did you ask the vendor that question?
공급측에 문의해본 것인가?

Well No, I...
아~ 아니요.

than you can't be sure, can you?
그렇다면 확신할수 없겠구만 그렇지?

We outsource our payroll service. The payroll data isn't even on our server.
우리는 급여서비스를 외부에 맡기고 있어요. 급여자료는 심지어 우리 서버에 있지도 않은걸요.

Isn't everything connected to everything else by the internet?
인터넷을 통하면 모든 것들이 다른 모든 것들에 연결될수 있는거 아닌가?

You want me to ask our vendor if his software hunt down our payroll data from across the internet and try to kill it?
And you think he might say Yes?
그러니까 부장님은 내가 공급자에게 그의 프로그램이 인터넷을 넘어 공격당하고 삭제될수 있는지를 물어보라는 거지요? 그리고 그럴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Better safe than sorry.
유비무환이지

Yes, sometimes it does that. You're the first to ask.
네 간혹 그런 일이 생겨요. 당신이 처음으로 물어본 사람이네요.

Shoot me.
제기랄...
posted by 댄디킴
작성중
posted by 댄디킴
작성중
posted by 댄디킴
이 책은 쉽다.
회계책이라기보다는 다소 평이하기는 하지만 잘 쓰여진 인터넷 소설느낌이다.
소설보다 중요한 것은 책안에 회계가 기업에서 어떤 역활을 해낼수 있는지 그리고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잘 다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마케팅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가 현장에서 진행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회계에 대한 것 역시도 그렇게 현장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전혀 인지를 하고 있지 못했다.
그리고 일전에 프래그머티스트를 하면 홍승표 회계사님에게 배운 회계가 분명 나의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손익을 계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것이 내가 몸담고 있는 혹은 관계된 한 회사의
흐름을 알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재가 된다는 것은 생각지를 못했다.
비록 간단하게 읽을수 있는 책이지만 그 내용은 다시 한번 읽어봄직하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