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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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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프로을 못보신다니 애가 타시겠습니다.
 일단은 보드가 어떤 보드인지 알려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아마도 저희 제품중에 튜너가 되는 제품을 구매하신 것이라면
 제우스 보드일 가능성이 높으니 제우스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TV 모드로 이동을 하셔서 자동 채널 서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신호가 들어오고 있는것을 찾아서 저장하게 됩니다.
 이것은 저희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TV 가 동일한 것입니다.
 
 한가지~!
 메뉴에서 위의 서칭을 하는 것과 함께 확인하셔야 할것이
현재  TV 수신 방법의 설정입니다.
 케이블과 안테나 두가지가 있는데 본인이 사용하시는 환경에 맞도록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 <원문> ---------------------
튜너가 문제인지...

수신호를 전혀잡질 못합니다...

그나마도 짹들 다시 뽑았다 꼈더니 멈추지는 않는데

한동안 제대로 돌지 않아 그냥 먼지만 쌓이게 했다가

이번에 태왕사신기 시작하고 나니까 많이 아쉽네요...

한 두달?도 채 사용못하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죠?
posted by 댄디킴
아래의 리스트에서 현재 없는 제품이 폴리카보네이트 와 삼겹투사렌즈 그리고 MDF입니다.
제품의 리스트를 보니 상당히 오래전에 자료를 보시고 작성을 하신듯하네요. ^^

BLV 램프 역시 현재는 주로 오스람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BLV제품은 램프의 색온도가 4300k 까지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삼겹투사렌즈의 MF-140 이라고 쓰셨는데 저것은 아마도 혼란이 있으신듯합니다.
MF 라는 단어는 MultyFocus의 약자입니다.
뒤의 140은 초점거리르 나타내지요.

토요일에 사무실에 방문을 해주신다면 오전시간에 좋을듯합니다.


--------------------------------------------------------------------------

폴리카보네이트 X4

80mm 집광렌즈(열처리)

삼겹투사렌즈 MF-140

다이크로익 반사경

BLV램프_메탈할라이드(150W)

150W ㄷ형 소켓

고급모듈용 프로넬 렌즈 x 2

150W안정기

80mm팬&팬 필터

75mm IR필터

파워소켓, 스위치

MDF 합판


일단 제가 이렇게 LCD 프로젝터를 만들기 위한

제품 리스트를 뽑아보았는데 다이프로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구입이 가능하다면 이번주 토요일에 갈까 하는데 혹시 추석 연휴라서 회사가

토요일날 어찌되는지 알고싶습니다.(토요일 오전에도 갈 수 잇습니다.)


그리고 몰에서는 케이스로 쓰일 MDF합판이 매진이던데 언제쯤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아예 안되는지 아님 늦게라고 되는것인지...)


그리고 위 리스트 중에서 나사라든지 작은 물품들은 일단 제외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AD보드와 LCD패널은 보유하고 있어서 제외하였습니다.

이외에 더 구입해야 하는데 없는것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매번 질문에 빠른 답장해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댄디킴
2007. 9. 15. 08:05 댄디's 아이디어

어머니와 어제 보건소에 갔습니다.
 오전부터 머리가 아프시다고 하시더니
직접 구청보건소에서 야간 진료되는지 확인 전화를
해보시더니 함께 가자고 하셨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귀가를 하려는데 쇼파에 앉아계시다가
쓰러지셨습니다.

급하게 엠블런스를 타고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는 동안 멎어가는 어머님의 심장처럼
저도 멎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진료를 받으시며 그렇게 애타게
자신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시며
작은 눈물을 눈가에 맺히던 것을
왜 저는 보고도 어머님의 편을 들지 않았을까요....

병원으로 가는 길
비가 오고 퇴근시간과 겹쳐서
정말 차가 길에 많았습니다.

'제발 비켜주세요. 제발....'

간혹 우리는 접합니다.
돈만 밝히는 가짜 엠블런스들..
하지만 100대의 엠블런스 중
어쩌면 당신 뒤의 엠블런스가
정말로 꺼져가는 1명일지도 모릅니다.

'제발 비켜주세요....'

지금 어머니는 '뇌지주막 과출혈' 로
의식없이 중환자실에 누워계십니다.

수술이 가능할지도 아직 알수없습니다.
긴 시간이 될듯합니다.

어머님의 호소를 외면한 몹쓸 저 자신에게도
그리고 자기변명이나 늘어놓는 의사에게도
화를 내지않습니다.

발병 시 사망 30%
이송 중 사망 30%
나머지 40% 중
 - 진료 중 사망 50%
 
이미 저의 어머님께서는 많은 과정을 견디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분명히 이겨내실겁니다.



저는 인터넷은 대화이고 변화라 믿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눈물을 흘릴수 있었던 것이
의사의 자기 기준에서의
"병원까지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이라는 한마디가 아닌
원무과 아저씨의
"많이 힘드시죠."
짧은 단한마디의 대화 임을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댄디킴

▶ 강 의 일 : 2007년 9월 13 목요일


▶ 담당강사 : 김도형 대표님      주인장 닷컴 (http://www.juinjang.com) 


▶ 강의주제 : 동영상 UCC 테크닉 이해/동영상 UCC 를 활용한 홍보 노하우 /창업성공담

 

------------------------------------------------------------------------------------------------▶ 강의 리뷰 :
지난번 UCC 세미나 이후에 오늘까지 3번째 뵌 도형이 형님은

나로 하여금 두가지를 떠오르게 하는데

 

한가지는 나이키이고 다른 한가지는 롤러코스터이다.


1. 나이키 Just Do it !!

형님의 인생은 행동이 먼저인가 고민이 먼저인가라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라는

밑도 끝도 없는 논쟁거리와도 같은 선에 있다.

행동을 하고 나니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그때 상황에 적합한 대처를 하여 더 좋은 상황을 만들수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심히 고민하다가 혼자 이리저리 재보고 결국에 타이밍 보다가

그냥 얼레벌레 고민은 끄적거렸던 종이 조각과 함께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반면에 행동이 우선되는 경우에는 나의 고민의 속도가 터지는 일의 속도를 따라잡기 힘든 것이 보통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의속도_변화의속도

(요즘들어 정말 각종 그래프와 엉뚱한 나의 이론들이 난무하고 있다.

하지만 글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보는 사람입장에서 더 이해가 쉬운것은 역시 그림이니까.)


그런데 저 그래프에서 사고의 속도와 변화 속도가 교차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여 변화는 무엇일까?

정확히 저 교차점을 집어내기에는 당장은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 슬쩍 넘어가기로 하고

확실한 것은 현재 시점에서 우리는, 특히나 온라인에서의 이야기라면

교차점을 지난것이 분명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베타 서비스 라는 이름을 내걸고

선행동 후보정의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지 기억도 나지 않는 세월이 지난(아마도 2년 정도?)

구글의 지메일이라던지 혹은 던전엔파이터와 같은 게임 서비스들은

만년 베타서비스 오픈인게다.


내가 고민하는 있는 순간에 이미 환경은 꿈틀꿈틀 거리며 변화를 하고 있다.

어처구니 없는 비유이기는 하지만 방구석에 바퀴벌레를 보고 바로 그 자리에서

발로 밟으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지만 뭘로 때려잡을까 고민하다 보면

어느새 바퀴벌레는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결국은 바퀴벌레 잡으려 손에 뭔가를 들고 생활을 하거나 혹은

밟아서 나 발바닥에 짜브라진 바퀴벌레라는 위험요인을 감수하거나 둘중의 하나이다.


DB나 검색 기술등 많은 기술과 도구들이 우리에게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시의성을 도와준다고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결과를 위한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은 인간 의 몫이다.


선택하거나 머무르거나...  


p.s

롤러코스터를 타면 제일 무서운게 뭔지 아나?


한번 타면 못 내린다는거다....

하지만 타보지 않으면 왜 롤러코스터가 테마파크에서 제일 인기있는지 모른다.


posted by 댄디킴
2007. 9. 13. 14:5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블로그의 URL knowhere.co.kr 이라고 정할만큼 Know-How 보다도

이제는 Know-Where 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 이다.

단한개의 키워드만으로도 수만가지 개개인의 노하우가 담긴 정보들이

검색이 되는 인터넷이라는 크기를 알수없는 세계와 Know-How의 예를 인터넷처럼

보이지도 않는 관념적인 허상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당장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한정을 지어 예를 든다고 하더라도 저기 국립도서관에 쌓여있는

엄청난 양의 Know-How 중에 도대체 어디에 내가 원하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이렇듯 Know-Where, Know-Where 하고 강조하는 나 이지만 진화 대표님의 강의를

들을 때면 내가 말하는 Know-Where 는 결국 Know-How와 별반 의미상의 차이가 없는

한낮 신조어에 불과하거나 적어도 노하우 라는 기반 위에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

노웨어 라는 생각이 든다.

 

사설이 엄청 길었다.

함소아 의원 온라인 마케팅으로 생각이 많다보니 상상력이 풍부해져 버렸다.

사실 이번 화요일의 강의는 오픈마켓에 대한 무언가를 배웠다기 보다는

포토샵이라는 그래픽 툴을 중심으로 하여 이미지를 어떻게 보이도록 만드는가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었기 때문에 오프마켓에서의 마케팅이라는 측면을 이야기하기는

조금 소재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고전적인 마케팅에서 이야기하는 4P Product 혹은 새롭게 이야기하는

4C convenience를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금번에 배운 그래픽 툴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Product 에 대한 신뢰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래픽 툴과 동영상 등의 기술로 간접적인 구매경험을 그리고 활용법 등을 미리 전달함으로써

 Convenience라는 측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역시 정보와 지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

나름 지난 4년동안 포토샵을 전혀 모르던 단계에서 시작하여 지금 수준에서는 불편함없이

사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금번 강의를 통해서 노진화 대표님께서 손수 익히면서 정말 이건 꼭 필요하다 싶은 기능들을

전달해주신 강의를 듣고 나니 그동안 나 역시 혼자서 배운다는 한계에 부딪혀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던 수준이 10보 정도는 나아간듯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팬툴의 사용법이었는데

포토샵을 다룰줄 안다고 하려면 이 팬툴을 써야 한다고 누군가 나에게 이야기 했지만

몇번의 시도 끝에 결국에는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던 것을

금번에 노진화 대표님께서 단박에 해소해 주신 것이다.

덕분에 나의 그래픽 작업 효율성은 상승을 하였고 비록 노진화 대표님께서는 본인의 소중한 지식을

 나눠주고 얻은 것은 없지만 보람을 얻으셨으리라고 스스로 생각해본다.

결국 win-win 이라고 하면 나 혼자 좋은 건가?

나중에 꼭 다른 것으로 보답드릴 테다~

 

posted by 댄디킴

▶ 발 표 일 : 2007년 9월 8일


▶ 담당강사 : 김 종 우 대표이사님 - (주)넥스브레인 (www.nexbrain.com)


▶ 강의주제 : 웹기획과 온라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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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을 가진다!!"

라고 근래 들어 나 자신에게도 주변에게도 항상 외치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일관성도 일관성이지만 목표를 염두에 두면서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굉장히 단순한 원리를 잊어버렸다.


온라인 마케팅 방향이라는 단 한줄의 코멘트에 멋대로 RFP를 재해석을 해버려서

어처구니 없는 output을 내놓고 말았다.

한동안 교육을 몰아서 받고 나서는 괜시리 흥분해서 지난 2주동안 배운 것들을

모조리 적용해서 만들다 보니 주제는 뒷전이 되어버린것이다.


훌륭한 마케터 혹은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내가 가장 갖춰야할 덕목은

실천력이라는 것이외에 경청, 즉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였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금번 프로젝트를 마치고 토요일 밤부터 이전에 박항기 대표님께서 추천해주셨던

크리스티안 미쿤다의 "제3의 공간" 을 읽고 있다.


책에서는 오프라인의 공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것을 웹페이지

즉 온라인에 적용을 해본다면 어떨까 고민을 하며 읽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렇게 고민을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신 것은 김종우 대표님의 강의였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하다. 마침 정말 좋은 때에 강의를 들을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것도 정말 실무에서 꼭 와닿은 중요한 것들을 짚어주시는 강의를 말이다.


각설하고...

지난 2004년에 다이프로를 리뉴얼 하면서 홈페이지의 상단 네비게이션의 메뉴바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적이 있었다.

네비게이션 바의 위치와 각 게시판의 이름들이 가장 주된 고민이었고

그외에는 1 depth 와 2 depth 그리고 3depth 를 어떻게 분류하는가였는데

실제로는 분류를 하다보니 4th 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그때야 웹기획에 대한 기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래머가


"시샵님이 생각할때 홈페이지와서 사람들 편하게 정보 찾을수 있게 만들어주면 돼요. "


라는 말 한마디만 듣고 그저 하염없이 A4용지 한장에 놓고 그렸던 적이 있었는데

PT도 할줄 모르고 그렇다고 지식도 없다보니 보름 정도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의 경험과 금번 김종우 대표님의 웹기획강의 그리고 '제3의 공간' 을 썪어서 생각을 해보면


오프라인

--------

일요일 오후 옷을 보기 위해서

명중이는 명동의 부띠끄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길에는 간판이 수도 없이 많이 있지만 그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문득 앞에 있는 간판의 "슬림 남성 정장" 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상점으로 들어가 문을 열고 보니 한눈에 "재킷" "잡화" "코디" 라는 세개의 코너가 눈에 들어온다.

'음... 일단 어떤게 좋을지 모르니 코디를 받아볼까?'

 그는 일단 코디 코너로 이동을 한다.

 그런데 코디가 없다.

'분명히 있을텐데...'


위의 상황을 온라인으로 생각을 해보면

'옷' 이란 키워드를 가진 방문자가 의류 포탈 쇼핑몰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1 depth의 '슬림정장'을 선택하고 2 depth의 '재킷' '잡화' '코디' 중

'코디'를 클릭하여 이동한 것이다. 그런데 화면에는 엉뚱하게 코디네이터가 아닌

 코디란 무엇인가 라는 글만 쓰여져 있다.



온라인에서의 사이트의 기획에서도 중요한 것이 네이밍, 컨텐츠의 나열 순위,

통념 혹은 기대에 맞는 위치나 내용(브레인 스크립트)이라 생각한다.

이것들을 아우르는 것이 웹기획이다.


습관 혹은 브레인 스크립트와 관련해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하나 있는데

2004년도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카페 처럼 1depth 로만 이루어져있던

게시판을 3depth로 바꾼 적이 있었다.

물론 내가 그냥 내켜서 3 depth로 한것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30명이 넘는 사람들의 요청이 있어서

3 depth 래벨에 지역 게시판을 만든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뉴얼_예시










결과는 어땠을까?

우선 사람들은 기존의 1 depth 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한단계는 더 내려가도 2단계는 못 내려가더라는 것이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건 본래 리뉴얼을 하면서는 자유게시판의 이름을

커뮤니티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보고자 '사랑방' 이렇게 바꿨더니  

아무도 글을 쓰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게 있을거야' 라는 기대(브레인 스크립트, 인지지도)와 함께

'저기 뭔가 끌리는데...' 라는 서스펜스 축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들이 한가지 컨셉에서 환경에 맞는 기준으로 풀어지는

웹기획을 나는 갈구한다.


경청 하는 방법도 함께~ ㅡ.ㅜ

posted by 댄디킴
2007. 9. 11. 15:01 댄디's 아이디어

3. 브랜드

    3-1.  브랜드란? (30초 이내로 생각나는만큼만 작성)

이름, 아이덴티티,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 훔칠수 없는 것, 종교

 

   3-2. 브랜드란?

불휘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할새

브랜드는 기업의 뿌리이다.

 - 박항기 대표, 메타브랜딩

 

    3-3. 브랜드란?  

나무에 비교를 하자면 아래 그림과 같은 것이다.

(2007년 메타브랜딩의 브랜딩 리포트의 자료를 조금 수정한 것입니다.)

기업과 정체성의 뿌리가 되는, 즉 환경이라는 조건을 어떤 식으로 수용하는 가를 결정하고 그것을 양분으로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브랜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휘깊은_나무


3-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캠페인? 이유?

      * 개념 참고, '마케팅이 파는 거라면, 브랜드는 남기는 것이다' - 황부영

브랜드 캠페인이라….

브랜드 캠페인이라는 것을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어서 무엇을 써야 하는 것인지 상당히 고민이 된다.

방금 전에 브랜드 캠페인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니 애플의 ‘thinks different’ 가 나온다.

 

1997 애플의 Thinks different 동영상

 

브랜드 캠페인을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수준에서 정의를 해보자면….

당장 수익은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자신들의 변화될 concept 을 외부에 어필을 하고 전달을 할 때 사용하는 PR의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대웅 형님 틀리더라도 그냥 한번 꿀밤 주시고 좀 알려주세요. 잘 모르겠습니다. .)

 

정확히 아는 바가 없으니 좋아하는 캠페인이 있을리 없지만 잘 생각해보니 다시 떠오르는 것은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뿐이다.

나의 기억 속에는 너무도 강렬하게 자리잡은 유한킴벌리….

내친김에 유한 킴벌리의 최근 브랜드 캠페인(혹은 PR) 도 하나보자.

 

유한킴벌리의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갑자기 생각난 것인데….

PR은 일어난 사실을 근거로 하여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정의를 한다면 유한킴벌리의 내가 PR 이라 칭했던 우리강산….’ 이것은 브랜드 캠페인에 가깝지 않나 싶다.

posted by 댄디킴
2007. 9. 11. 14:57 댄디's 아이디어

2. 마케팅

    2-1. 마케팅이란? (30초 이내로 생각나는만큼만 작성)

아직까지 정의하기 어려운 것, 나만 잘 살아보자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닌 것, 나중에 세월이 지나서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이 현실화 되어서 더 이상 팔것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 때문에 판매라는 목표에 앞서 사람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것, 어쩌면 세상이 망하지 않는 길은 마케터들에게 달린 것일지도 모른다.

2-2. 마케팅이란? (다른 사람의 정의)

마케팅에서의 전략

전략이란 말을 쓴다는 것은

마케팅 = 전쟁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         황부영 대표, 브랜다임

 

    2-3. 마케팅이란? (김명중의 정의)

마케팅으로 널리 기업과 사람을 이롭게 한다.”

나는 우리 마케팅 공화국의 이 모토가 정말 마음에 든다. 혼자 살아보겠다는 것이 아닌게다.

그렇다 마케팅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팔아보겠다고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란 생각이다.

내가 이 자리에서 그냥 숨쉬고 사는 것만으로도 다른 누군가에게 돌아갈 재화가 나에서 비교적 헛되이 사용될지도 모르는 상황, 어떻게 보면 내가 이미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2-4. 좋은 마케팅이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케팅캠페인? 이유?

어떤 물질이 가지는 성질은 그 물질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성요소인 원자가 가지고 있는 성질까지도 반영을 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기업이라는 조직을 구성하는 가장 주된 재료중의 하나는 인간이라는 것이고 그렇다면 기업이라는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존재이지만 누군가는 더 큰 단위인 국가론을 이야기하듯이 의인화된 기업론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본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기업에게도 동일할 것이고 좋은 인간, 사람이란? 이란 질문으로 바꿔서 다시 본다면 일관되고 진심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대하며 베풀 줄도 알고 변화가 있다면 대응하고 적응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마케팅이란 기업 이라는 인간에 있어 무엇인가?

다른 이들과 대화하는 목소리인가? 아니면 방법?

사실 이것을 잘 모르니 딱히 좋은 마케팅은 이래야 한다고 답을 하지를 못하겠다.

그러니 질문과는 달리 엉뚱한 소리만 쭈욱~ 늘어놓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굳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고르라고 한다면….

KT&G이다.

앞서 내가 말한 일관성과 진정성이라는 부분과는 사실 그다지 매칭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담배를 파는 기업이고 독점에다가 그다지 공익 사업을 많이 하는지도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물론 찾아보면 적지 않은 사회 사업을 하고 있기는 하겠지만 결국 나한테까지 PR이 되지 않는 것을 나 자신을 탓할 노릇은 아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좋은 마케팅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리고 IMC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짧은 나의 지식의 내 기준에서는 실패이지만 그래도 KT&G의 상상예찬 광고가 유독 남는다.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던 나는 정말 여자친구랑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이 이 상상예찬에 나오는 것들이었을 정도로 영향을 받았으니 말이다.

 

KT&G 상상예찬 버스편

KT&G 상상예찬 미팅편

KT&G 상상예찬 아름다운 양보편

posted by 댄디킴
2007. 9. 11. 14:51 댄디's 아이디어

1-1. 광고란? (30초 이내로 생각나는만큼만 작성)

내 입으로 떠드는 것 혹은 다른 사람들이 알도록 만드는 것, 돈들이고 하는 것이 대부분, 광고대행사, 어려운일, 아이디어 싸움, 획기적인, 가끔은 당혹스러운 내용의 알아볼수 없는

 

1-2. 광고란? (다른 사람의 정의)
최소의 비용을 투자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

- 광고연구소 박영만 소장님

 

1-3. 광고란? (나의 정의)

a.      광고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 노출을 시키는 것이다.

b.      일관되고 정직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

기업 : 내 친구

책임자 혹은 에이전시 :

나의 친구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아야 하는데 그는 수줍고 수단이 좋지 않아 잘 팔지 못한다. 그래서 그의 친구인 내가 판매를 도와주고자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광고를 해서 물건을 알리고자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요즘은 사람들이 물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어떤 사람이 만들었는지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 친구는 10년동안 이 상품만을 만들어온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는 넘이다. 거기다가 사람이 기준이 명확하고 정직해서 이 부분이 잘 어필이 된다면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욱 신뢰를 줄수 있을거 같다.

 그래서 이 친구를 위한 광고 방향은 그 친구의 우직한 장인 정신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방향으로 잡았다.

 

   1-4. 좋은 광고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광고캠페인? 이유?

모든 것이 그렇듯이 가장 좋은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좋은 광고란 광고주의 일관된 생각이 오랜 시간(과연 얼마나 되는 시간?)을 이어져서 보는 이들에게 정신적인 혹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다.

80년 생인 나는 중학교 들어가던 시절까지만 해도 비디오를 굉장히 드물게(1년에 한번 정도?) 보았었다. 그러다가 중학교 시절에 우연찮게 집에 비디오가 생기면서 홍콩 영화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보았던 영화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것이 호환, 마마영상과 이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영상이다.

지난 20년이 넘는 세월을 하나의 copy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꾸준히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광고와 그와 호흡을 같이 하여 20년의 세월을 두고 간간히 들려오는 유한킴벌리의 공익 사업에 대한 소식은 마치 나에게 자주는 못 보지만 20년을 알고 지낸 친구와 흡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선정하였다.

 

유한 킴벌리 광고

1986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동영상보기

 

   1-5 광고와 PR의 차이? (자신만의 생각으로)

광고와 PR의 차이….

마케팅 프로모션에서도 분명히 이 두가지의 영역을 나누고 있고 사람들도 분명히 다르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나는 사실 크게 와 닿지는 않는다. 궁극적으로 기업에서 PR을 한다 광고를 한다 이 두가지 모두 수익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1차적인 효과는 다르다고 보는데 그것은 광고의 경우에는 노출된 이들에게 어떤 직접적인 행동이나 혹은 사고의 변화(보통의 경우에는 수익과 연결이 되는)를 비교적 단시간에 요구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PR은 결국 원하는 것이 동일할 수 있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무엇인가 변화가 있기를 목적에 두고 이루어지기 보다는 기업의 이야기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 생각한다. 이야기라 함은 자신들이 알리고 싶은 것이 대부분이 되기는 하겠지만 점점 더 뻥 뚫려져 가는 인터넷 사회에서 과연 얼마나 자기 좋은 것만 알릴수 있는가도 의문이다. 그게 쉬운 일이라면 괜히 e-risk management PR 영역에서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지는 않겠지….

 

비유를 하자면 장사꾼에게도 판매를 위한 행동과 허심탄회한 대화라는 것이 있듯이 말이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