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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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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질문을 다시 해보자.

나의 일기장은 나와 다른 사람에게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가?”

블로그의 태생이 “Web Log”라는 것을 굳이 따지지 않더라도 그 생명력을 이어갈수 있는 주된 특징이 일회성이 아닌 연속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블로그가 가져야 하는 제1의 것은 화자가 자신의 일기장을 공개할수 있는가와도 같다.

물론 블로그가 가지고 있는 규격화에서 발생한 전파력을 간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단순히 블로그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만 사용이 된다는 것은 태생부터 가지고 있는 존재의 이유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다시 일기장이라는 관점으로 돌아와보자.

블로그 = 일기장 이다.” 라는 기준에서 생각을 해본다면 과연 블로그가 가지는 가치는 무엇인가?

가장 적절한 큰 역할은 해당 블로거와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수 있고 이것은 각자가 가진identity의 복제와 이해를 이루어낸다.

다른 사람의 일기장을 훔쳐본 후에 생겨나는 감정과 블로거들의 마음을 비교한다면 너무 이를까?

 

posted by 댄디킴

스피드레이서에 대한 주변의 평 중 가장 확실하게 와닿았던 것이
"만화영화같다" 였다.
당시 그 이야기를 듣고 더 보고싶다는 생각이었는데 결국 극장에서는 보지 못하고
DVD를 빌려서 보게 되었다.
언제나 그렇지만 홀로 영화를 보는 즐거움은 그 화려한 영상과 사운드를 독차지하는데서 온다. ^^

영화를 보면서 현재 가지고 있는 나의 비디오, 오디오 하드웨어가 디지털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현란한 형광색의 영상들과 지극히 높혀진 sharpness에서 오는 이질감은 프로젝터나 일반 보급형 디스플레이에서는 느끼기 어려웠을것이다.
사운드가 조금은 덜 분리된 느낌이었지만 어쩌면 그 사운드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지 않았기에 영화를 더욱 잘 볼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영화자체에 대한 평은?
마하GOGO를 기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
어릴적에 만화를 직접 본것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영화에도 나왔던 전면에 장치된 톱날이 있는 자동차는 기억이 난다. 그래서 당시에 프라모델로 마하GoGo 장난감을 사서 열심히 놀았던 기억도말이다. ㅎㅎ
사람이나 이야기나 그것을 처음 접한 시기가 정말 중요하다.
스피드레이서의 근간이 되는 스토리 역시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접했던 것이니만큼 나에게는 기존의 스토리에 상상력을 덧붙일 시간이 충분히 있었다.
그래서 그럴까? 시종일관 재미만점이었다. ㅎㅎ
본인 나이가 30에 가깝다면 한번 봄직도 할듯하다.

-----------
하드웨어
Display : Full HD LCD 42인치(직접 제작)
Source : 상품명 기억안남 (HDMI지원, 업스케일링 지원)
Audio : 소니 STR-DE898 (7.1ch 지원)

posted by 댄디킴
보통 제품과 상품의 차이를 이야기하면 일반인들은 "뭐가 달라요?"
이렇게 말하기 쉽상이다.
예전에 실무를 하던 시절?(물론 지금도 한다. 취급 품목이 좀 다르지만.. ^^ )
거래처들과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을때 나도 같은 이야기를 했었다.

특히 제조업의 경우 제품과 상품을 나누는 기준은 업체가 해당 제품에 대해 4P중 Product를 손댈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관건이 된다.
즉 제품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필요에 따라서는 제품 변형을 해줄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상품의 경우엔 유통과 가격 프로모션에 변화를 줄수 있는데 가격의 경우 제품에 비해 그 폭이 상당히 작다.

다시한번 생각하기
어제 기완형님하고 만났더랬다.
제품과 상품이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대뜸한다는 말이..
"그럼 영어로는 뭐라고 하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마케팅에서 제품과 상품을 영어로 한다면 결국 두가지 모두 Product이다.
훔훔훔~ 마케팅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 이상 그 표현자제도 영어의 표현을 빌려온것일뿐인데
그것을 우리들은 지나치게 차별화를 추구하나보다.
posted by 댄디킴
2008. 9. 11. 10:44 댄디's 아이디어

저의 정시 퇴근이 발단이 되어 진행된 어제의 급만남은

종로 토즈 -> 청계천(광교 부근) -> 스무디킹 -> 달마을(Moon village)

의 코스를 거쳤더랍니다.

1. 종로 토즈

오랜만의 정시퇴근으로 갈 곳을 방황하던 김명중씨 토즈에 모여있던

김명보씨의 소모임 급습, 음료 섭취후 도주


2. 청계천

토즈에서 도주후 임태오, 김현주, 전형태와 합류하여 청계천 상류로 이동

이동 도중 길가에 앉아 발담그고 있는 연인들을 부러워한 나머지

자신들도 청계천에 물놀이 감행


3. 스무디킹

청계천 끝자락에 이르러서 이후 일정을 위한 에너지 보충

스무디 킹에서 슈퍼펀치 플러스와 블루베리 헤븐 섭취

Enhancer는 아미노산, 타우린, 멀티비타민 그리고 특별히 임태오와 김현주를 위한 다이어트다운을 선택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달마을

김명보씨의 소모임과 합류하여 술자리 진행

여자 4명에 남자 1명이었던 소모임이 밥만 먹고 해체되어 남자 1명만 옴. 절망..... ㅡ.ㅜ

박헌수 차장님의 합류

조개탕에 칠리새우XX 먹고 소주와 맥주를 곁드려 섭취...

임태오와 김현주 아까 먹은 다이어트 다운 효과 상쇄.. ㅡ.ㅡ;


11시 30분 경 해산


번외

김명보씨와 김명중씨 택시가 잡히지 않음을 비관하여 인근 PC방으로 이동. ㅎ

posted by 댄디킴
2008. 8. 28. 10:17 댄디's 아이디어
업무에서의 효율성을 올리는 것은?
달리기에서 기록을 단축할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무언가의 완성도를 올리는 것은?

모두다 "설정된 시각"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measureable time = 측정가능한 시간

아침 출근길에 떠오른 생각치고는 쌩뚱하군.. ^^;
posted by 댄디킴
2008. 8. 26. 10:59 프로필

98%의 완성도와 100%의 완성도가 98%의 삶과 100%의 삶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속도와 변화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과연 2%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나머지 98%를 달성한 시간만큼을 투자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 2%의 차이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가른다는
그리고 고객에게는 선택이 되고 말고의 기준이 된다는 것을 너무도 잘알고 겪어 왔다.

물론 완전히 동일한 양의 일을 하면서 100%보다 98%가 좋다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하러 98%의 완성 상태로 마감을 하여 50%의 시간을 Save 하겠는가.
그 Save된 만큼의 다른 98%짜리 일들이 있기에 감히 100% 완성도와 비교를 할수 있는 것이다.

전문성을 가지고 깊은 저바닥으로 굴을 파고 들어갈수록 적어도 자신의 온전히 전문분야라는 것에서는
물론 점점 더 100%의 궁극을 향해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하지만 지금 나의 수준에서 내가 추구해야 할것은 무언가?
 

posted by 댄디킴
2008. 8. 22. 02:13 나의 아이는 10명
뭄바이에 살고 있는 나드카르의 소식이 도착했다.
02년생이니 이제 6살이 되었다.
처음에 사진을 받았을때는 4살때였으니 당시의 사진만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지금 훌쩍 자란 나드카르의 모습이 조금 낯설었다.

얼굴 사진만 보았을때는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숙녀가 무슨 일인지 얼굴에 점이 많이 생겨버렸다.
어렸을때 이미에 하나 있던 것이 말이다.
수두에 걸린 자국인지도 모르겠지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도 하나 그려서 보내줬는데 왠지 이 그림은 태극기를 그리려고 했던게 아닌가 싶다.
혹시 그게 아니라면 팹시인가? ㅎㅎ
posted by 댄디킴

오늘 다이프로의 업무를 정리하다가 문득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게 아닌가 하는생각을 했다.
한계라는 것은 투자가 없는 상황에서 유지를 하는것을 말하는 것이다.
지난 1년 정도의 시간동안 유지가 가능했던 것이 투자가 없음에도 불구했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동안 투자가 되었던 것은 금전적인 부분들 보다는 노력이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노력을 들여서 그동안 재고로 가지고 있던 물품들을 판매하였던 것이 주된 일이었던 거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는 그마저도 어려운 정도에 까지 왔다.
투사렌즈, AD보드, 안정기가 없다.
자작프로젝터를 구성하는데 필수적인 물품들...
이외에도 없는 것들이 많다..
오히려 대부분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듯..
회원들이 느끼는 것도 그런듯하다.
거의 다 품절이에요.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면말이다.
방문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상당히 줄었다.
한달정도 전까지는 20,000등으로 사이트 순위가 유지되었는데
최근에 69,000등으로 내려앉았다.

자 어떻게 할것인가, Go or Stop....

posted by 댄디킴
2008. 8. 7. 16:26 고추잠자리
파란 인사이드맵을 이용해서 명보가 만든맵인데 요거 요거 아주 쓸만한듯하다.
이제 모두들 말로 설명하느라 힘들었던 시절은 간듯...
점점 이렇게 이미지 작업툴이 좋아지는게 디자인 작업하는 사람들이
할일은 점점 줄어드는 걸까?

posted by 댄디킴
2008. 8. 6. 09:29 댄디's 아이디어
최근에 나는 핸드폰의 네비게이션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본래는 사용량에 따라 내는 요금제를 사용했으나 평창 팬션을 왔다 갔다하고
가끔 외근을 할때면 택시를 타는게 빠른지 혹은 지하철이 좋은지에 대해 가늠을 할때 사용한다.
핸드폰으로 원하는 목적지까지 가는데 택시가 빠른지 지하철이 빠른지를 확인한다고?

언뜻 들으면 쌩뚱맞지만 일부 GPS가 내장된 핸드폰에서 T-Map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능하다.
어딘가를 갈때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고자 하는 욕망과 그 반대급부로 교통상황을 알수 없기에
선택이 어려운 상황에서 상당히 정확한 도착시간을 안내해준다는 것은 분명한 매력이다.
물론 서울 내 지역을 벗어나서 지방까지 거리가 확대되면 변수의 확장에 따른 오차가 생기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3시간짜리 거리를 가도 30분 이상 늘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발달된 기술이 인간의 판단을 돕는 상황이라고 할까?
가끔 이게 좋은지 잘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지배당한다는 느낌은 아니다.ㅎㅎ

아래 링크는 인터넷에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길안내를 해주는 야후의 서비스를 링크한 것이다.
T-map 등의 서비스처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거리가 늘어나게 되면
변수에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사무실에 있다가 외근나가는 사람에게는 딱 좋은 듯하다.

거리 및 경비 그리고 교통정보
사당역 -> 고추잠자리 팬션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