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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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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정의를 하고 계십니까?
적어도 우리나라와 이 기사에 나온 독일의 경우에는 정의가 다른듯합니다.

BMZ(Bundesministerium für wirtschaftliche Zusammenarbeit und Entwicklung·경제협력개발부)라는 부서를 두고 'Keine Hälfte der Welt kann ohne die andere Hälfte der Welt überleben. (세계의 절반은 다른 절반 없이 존재할 수 없다).라는 모토를 기둥삼아 움직이는 모습은 진정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지속가능발전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국내기업의 경우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것이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창출과도 동일시하여 사용되고 있다는 느낌과 그러다보니 많은 기업들의 경우 사회공헌활동들이 사회안에서의 자신의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활용한 방법이라기 보다는 고민없는 전시용 행정들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얼마전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GMA)의 시상식 설명을 위하여 SC제일은행을 찾았을때 자신들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책자로 만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의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곧 책자를 만드는 것보다는 전자책을 발행하는 것이 좀더 친환경이란 판단에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개를 끄떡이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저의 의견으로는 SR보고서의 경우 자신들이 한해동안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보고가 전부가 아닌 뜻이 맞는 고객과의 호흡을 이끌어낼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당장 저희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평가를 하고 있는 보고서들만을 보아서도 얼마나 그 고객들과의 호흡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아직은 사회공헌활동 자체가 국민들에게나 기업들에게나 녹색성장만큼 크게 인지되고는 있지 않은만큼 이후의 성장을 기대해보아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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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자력 에너지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독일에서 본 녹색 성장④] 독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원자력

기사입력 2009-03-09 오전 11:47:01


 
2009년은 끔찍한 비극으로 시작되었다. 재개발, 용산, 경찰을 포함한 6인의 사망, 생존권, 그리고 검찰의 수사 발표…. 까마득한 재개발의 역사, 그 가운데서 매번 반복되는 철거민들의 목숨을 건 극렬한 투쟁, 그리고 용역깡패와 공권력의 폭압.

정권은 아주 간명하게 말한다. '법대로 하라'고. 2009년 대한민국의 법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국가의 존립 근거는 무엇 때문이란 말인가. 제 국민을 하루아침에 날거지로 만들어 길거리로 쫒아내는 국가, 그들의 정당한 생존권, 재산권 요구를 한낱 '떼'로 규정하는 국가, 그리고 점점 더 가진 자만을 옹호하는 정책을 생산하는 국가.

▲ 독일 본에 위치한 BMZ 전경. ⓒ프레시안
독일은 연방정부 구조에 BMZ(Bundesministerium für wirtschaftliche Zusammenarbeit und Entwicklung·경제협력개발부)라는 부서를 두고 있다. 이 부서는 말 그대로 협력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존재한다. 이들은 몇 년 전부터 'One World'라는 표어를 내걸고 3세계 지원에 적극 뛰어들었다.

이 부서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세계 지도 위에는 읽을수록 감동적인, 용산 사태를 접한 이후로는 읽으면 눈물이 날 것 같아 차마 볼 수 없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Keine Hälfte der Welt kann ohne die andere Hälfte der Welt überleben. (세계의 절반은 다른 절반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생존권을 요구하는 제 국민도 죽음으로 내모는 정부에게 제3세계 얘기를 한다는 것이 소 귀에 경 읽기인 줄 알지만, 어쩌겠는가. 고통스런 이 정권 하에서도 우리는 엄연히 세계시민의 일원인 것을.

한국에서야 '경제' 이외의 단어는 떠오르지 않겠지만, 전 세계적으로 많이 통용되는 단어 중 하나가 '지속 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다. 현 정부도 국제사회로부터의 압력이었든 무엇이든 간에 이와 비슷한 녹색 성장이란 화두를 들고 나왔다. 그 내용이야 천양지차이지만…. 독일의 BMZ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일선에서 실천하는 부서로 이해하면 된다.

기사 내용 마저보기
posted by 댄디킴

한창훈 주임님이 기업자료 서칭중에 해외의 지속가능시상식 동영상 링크를 알려주셨다.
이 자료를 보며 생각을 하였을때 해외의 시상식과 국내 시상식의 큰 차이는 "풍부함"에 있지 않나한다.
국내 시상식들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참가를 하는 것이 시상식의 질을 좌우한다고 일부 생각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기업수가 적지만 각 기업이 가진 모습들을 어떻게 다양한 방법으로 보여줄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에 차이가 있지 않나한다.
물론 동영상의 행사만을 가지고 일반화를 한다는 것은 다소 성급하겠지만 몇차례의 시상식과 그런류의 행사들을 여기저기에서 겪으면서 느낀바는 이러하다.

지금의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경우에 이미 제한된 시간에 한정된 공간을 활용하여 이루어지게 되는것이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변화를 끌어내보고 싶은 것은 욕심만은 아니겠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sustainabilityawards.vic.gov.au/?page_id=104

posted by 댄디킴

GMA(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웹서칭을 하다 SERI의 지난 2006년 10월에 작성한
글로벌스탠다드에 대한 글을 보았다.

비록 글로벌경제위기가 발생하기 이전의 글이기는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도 일부공감가는 부분과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글을 써본다.

1. 글로벌스탠다드를 갖춘 국경을 넘나드는 기업이라고 하여도 본래의 국적을 버려서는 않된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도입한다고 해서 우리의 것을 무작정 버릴 경우 「뿌리 없는 기업」,「국적 없는 경영」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 - 본문 中

전영재 수석연구원의 말대로 비록 국가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리고 그 국가의 존재를 여러가지(금융파워, 맨파워 etc.)에서 넘어서는 기업일지라도 그 모체가 되는 국적을 넘어서지는 않는듯하다.
실제 현재의 기업들이 이부분에 대하여 우리는 글로벌기업이다 라고 말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몇몇 기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글로벌기업들이 자사 제품의 생산비율이나 그 임직원의 비율만을 가지고 보더라도 태생을 거스르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 있다.(장하준 교수의 나쁜사마리아인 혹은 사다리를 걷어차라를 참고)
조금 비약적인 이야기가 될수 있겠지만 아무리 자신들의 브랜드 전도사가 다수 존재하고 물심의 지원을 받는다고 하여도 그 브랜드 전도사가 가족의 역활을 할수는 없는것이기도 하니 말이다.

2. 기업의 존재이유가 섬기기위함인가?

기업의 주인인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투명성, 견제와 균형, 시장경제의 3대 원리가 글로벌 스탠더드의 핵심을 이룬다

위의 말처럼 글로벌스탠다드의 3대 원리가 기업의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것들이라면 이것이 영리목적인 기업이 가져야 할 근본역할과 매칭이 되는 것인가? 어쩌면 주주를 위해 움직이는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가 아닌 단기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인 것과 기업이 자신들의 생명을 유지하기위해 투자가 아닌 자기 방어에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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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더드 경영의 시대


전영재(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다시 생각하는 글로벌 스탠더드


  최근 세계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며 글로벌 스탠더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경 없는 하나의 시장이 형성됨에 따라, 이 시장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규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 참여하는 경제 주체들 사이에 공통의 약속과 규칙이 없으면 시장이 제대로 작동될 수 없다. 국내 시장에 적용되는 약속과 규칙이 로컬 스탠더드라고 한다면 세계 시장에 적용되는 약속과 규칙을 글로벌 스탠더드이다. 결국 글로벌 스탠더드란

posted by 댄디킴

책을 읽다보면 간혹 좋은 아이디어나 해보고 싶은 일들이 떠오르곤 하는데
예전에 기완 형님의 브랜드챔피언을 보다가 내부브랜딩 평가를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의 에너지가 충만하여야 할것이고
이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얻어지겠지만 그중에서도 내부 브랜딩에 의한 방법으로
생성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아직은 구체적인 안이 없지만 기완형님과 박항기 대표님 등과 함께 상의를 해봐야 겠다.

posted by 댄디킴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09년도에 담당을 하게 된 업무중의 하나이다.
완전 긴 이름...
네이밍에서 쪼오금 어려움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한창훈 주임님과 함께 사업을 맡게 되었는데 파트너가 든든하니 조금 마음이 놓인다.
아래 동영상은 지난해에 거의 내가 들어오자마자 진행되었던 시상식이다.
아직까지 웹에 등록이 안되어 있는 것을 지금 발견하고 올리게 되었다.
하다못해 메일을 보낼때 내용과 함께 동영상의 링크를 보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테니 말이다.

posted by 댄디킴

'광고중단' 네티즌 최고 3년 구형

2009년 1월 21일(수) 3:27 [한국일보]

광고중단이라함은 결국엔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광고개재 기업들에 대한 방해도 포함)
언론사가 수익사업을 하는데 방해를 받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값어치가
강간범이 한여성 중심의 사회를 무너뜨리는데 발생한 값어치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은
그렇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기사참조 click)

자유 경쟁을 지향하는 신자유주의로 발전을 해가면 할수록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고
또한 그 권력의 견고함이 증가한다고 하지만 이런 부당함을 막기위해 법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가치는 결국 자신을 둘러싼 권력에 비례한다"
 
라는 것을 지극히 현실적인 사실로 인정해야하는 건가?

posted by 댄디킴
9월에 있을 대학생 CSR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모으던 자료 중의 하나이다.
씽굿에서 나온건가본데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될듯...
뭔가 프로젝트를 한가지 맡는다는 것은 영 쉬운 일은 아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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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굿] 기업이 열광하는 공모전의 힘 10가지

gljjang21 2007.07.31 11:07

조회 533

기업과 정부기관이 열광하는 이유 10가지,

공모전의 힘

공모전을 진행하는 주최사 담당자들도 아직 공모전을 단순한 기업 홍보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공모전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멀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공모전미디어 '씽굿'(www.thinkcontest.com)이 멀티 플레이어 『공모전의 힘 10가지』를 소개합니다. 글_이동조 공모전코칭 전문가 & <대한민국 20대 공모전에 미쳐라>저자

1. 기업장학프로그램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사회공헌활동’에는 창의력올림피아드, 휴먼테크논문대상 등의 공모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을 발굴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으로 공모전을 시행하는 것이다.
게임업계의 대표주자 넥슨 역시 ‘NSP’(NEXON Scholarship Program)이라는 장학프로그램을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장학프로그램의 내용은 글로벌인턴십, 넥슨디자인 공모전 등이다. 공모전은 현재 크고 작은 기업의 장학프로그램으로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 창의적인 인재 발굴
“기존의 것과는 철저히 다른 것을 중시한다. 또 기술보다 디자인의 독창성을 강조한다.(애플 스티브잡스)”, “이제 국내 기업들에게도 ‘창의경영’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디자인 중심의 ‘창의경영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이노디자인 김영세)”, “창의력은 혁신의 씨앗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다. 창조적 인재를 더 많이 키워 미래를 대비하는 한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풍토를 만들어 가야 한다.(삼성 이건희)”
세계적인 CEO들이 창의적 인재를 외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 기업들은 이제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 아이디어를 통합적으로 적용해 실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내는 최적의 인재개발 프로그램이 바로 우리시대의 공모전이다.

3. 웹2.0시대 참여 공유 개방 프로그램
요즘 전 세계는 웹2.0에 열광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은 물론 세계적인 기업들이 웹2.0의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기획 및 홍보마케팅의 전방위에 웹2.0의 철학을 심으려 애쓰고 있다.
웹2.0 현상의 핵심은 인터넷을 통해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정신을 구현하고 발전시킴으로써 개인의 권리와 지향, 가능성이 상승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일부 공급자나 엘리트들의 의도보다 다수 대중이 참여한 집단 지성이 훨씬 창조적이며 역동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
웹2.0 시대에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다양한 대중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모전이다.
 
4. 열린 정책 이미지 부여
“공모전을 진행하는 걸 보니 열린사고를 지닌 진보적인 기업 같아.”
씽굿의 대학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공모전주최 기업 이미지 좋아졌다”거나 “공모전 주최 기업 신뢰도 높아졌다”고 응답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이들이 공모전을 주최하는 기업의 이미지로 ‘열린정책을 가진 기업’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만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공모전의 힘이다.

5.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획득
기업이든 정부기관이든 이제 관심사는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것에 있다. 내부에서 풀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밖으로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주최사는 공모전을 통해 실제로 기업이 당면한 과제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기업전략이나 상품개발을 기업 내부에서 담당했다면, 이제는 프로슈머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시대로 변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단 시간에 최고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전만한 것이 없다.
실제로 KT원더풀레터 작품공모전이 수상작을 요금명세서에 직접 활용하는 것처럼 최근 대부분의 주최사는 좋은 작품과 아이디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6. 잠재고객 형성과 유치
공모전은 잠재고객 혹은 미래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어떤 종류의 기업이든 공모전만 통한다면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과 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다.
자동차 기업은 미래 자동차 고객인 젊은이들과 공모전을 통해 교류하며 아파트 기업은 미래 고객인 젊은이들과 공모전을 통해 미리 호흡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맺어진 미래 고객들과의 인연은 주최사의 든든한 자산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7. 참여기회, 관심, 동기부여
모든 공모전은 ‘참여’를 전제로 진행된다. 소비자, 이용자, 아이디어 제안자로서 직접 의견을 내고 평가를 받는 활동이 바로 공모다. 여기에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단순한 작품이나 문서뿐만 아니라 사람이 다양한 형식의 체험참여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공모전은 매우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공개적인 참여의 장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관심을 갖게 만들고 관심은 다시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 등은 국민들이 정책에 참여하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어 다양한 공모전이 개최되고 있다. 

8. 홍보마케팅 최적수단
공모전은 기업의 브랜드나 신상품, 정부나 단체의 정책을 홍보하고 알리는 최적의 수단이 되고 있다. 도전자 입장에서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은 바로 기업의 브랜드나 신상품 혹은 정부나 단체의 정책이나 주제를 명쾌하게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나 제품사진공모, 브랜드네임밍 등도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수단과 연계돼 진행되는 공모전들이며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주최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9. 기업이해, 친기업정서 형성
공모전은 예비 직장인들인 젊은이들과 기업이 서로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통로이다. 젊은이들의 반기업정서나 기업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마케팅전략을 짜고 각종 기업참여체험 공모전에 도전하면서 기업문화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공모전 도전을 통해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업정서에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10. 지식총량의 증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그 사회의 지식총량은 그 사회의 힘과 직결된다. 쓸모있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은 한 기업, 기관, 조직에선 큰 것이 아닐지라도 한 해 수천 개의 공모전을 통해 한 해 수십만 개의 지식이 창출된다는 측면에선 어마어마하다.
이 지식들은 고스란히 우리 사회의 지식총량이 되며 더 가치있는 지식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결국 다시 지식총량은 기업과 정부, 단체에게 이익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공모전은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들을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그야말로 지식발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posted by 댄디킴
KMAR-CSR 세미나를 준비하며 비록 Sub로써 활동하기는 했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부분은 어쨌든 실제로 뭔가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한가지 흥미로웠던 것은 우리 조직은 실제적인 규모에 비해 대외적으로
좀더 큰 기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중의 한가지를 세미나장에서 찾아볼수 있었는데
바로 아래 사진의 동시통역 헤드셋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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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한쪽귀에 끼고 있는 검정의 헤드셋...
거대한 컨퍼런스에서나 하는 것을 보았던 것을 100명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현장에서 하고 있더군.
동시 통역 인원도 2명...
외국인 강사 한명이 와서 그 사람을 위해 2명의 동시통역이 준비되었고
동시통역을 위해 조용한 별도의 동시통역실 그리고 리시버가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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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행사는 완전 집중모드~
언제 또 이렇게 잘 갖추어진 강연을 들어보겠는가?
뭔가 모양새...
어쩜 이건 이런 부분에 경험이 많은 김현정 주임이 담당을 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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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KMAR-CSR 세미나에서 강연을 해준 Dr. Richard 아저씨
CSR-Asia의 Director를 맡고 있다. 이 분야에 있어서는 상당히 명망이 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나는 지금 보는 이 사진들의 찍사를 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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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가서는 패널 토론이 있었는데 사실 이들에게 "토론" 이라는 단어는
걸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뭐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알수도 없는 자기들의 이야기나 열심히 하시고
패널로 앉아 있는 6명은 서로 제대로 알아듣기는 했는지 몰라...
더군다나 이야기하고 있는데 바닥이나 보고 있는 행동은 그닥 보기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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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이 사진..
세미나를 준비하는데 있어 마음으로 도와주다 제일 어려운 당일이 되면 두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의 다른 직원들~
한창훈 주임님과 최보미 주임님 두분 모두 자세 아주 바르시다는~ ^^
모두 모두 도와주셔서 그리고 와주셔서 땡큐 베리 감사합니다. ^^
posted by 댄디킴
CSR에 대한 기사는 이전에 이코노미스트를 읽으면서 처음 접했던 기억이 있다.
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더이상 선택이 되지 못하는 CSR...
제품보다는 브랜드를 논하는 시대에서 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가 될수 밖에 없다고 본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들어가는 돈에 비해 산출이 되는 어떠한 형태의 보상이라도 극히 적은 것이 사실이긴하다.
비록 기업이 국가를 넘어서 대국민에 대한 사회복지의 책임까지 떠안고(?) 있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지만
국가의 책임을 떠안는다는 말만큼이나 좋은 일하고도 좋은 소리 못듣는게 사실이다.
더군다나 결국 이윤을 추구한다는 것이 기업 활동의 핵심되는 부분이라는 것은 시대 장소를 막론하고 유지될 부분이다.
과연 금번에 열리게 되는 CSR 세미나에서는 이런 답을 찾을수 있을까?
CSR 추진 전략이라는 거창한 제목과 그에 걸맞는 대표되는 기업과 인물들이 발표를 하니 한번 기대를 해봄도 좋을듯하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100분 토론의 패널 중에 NGO 단체가 없다는 것...
이건 어쩔수 없이 청중들의 몫이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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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평화를 위해, 공정무역을 위해 …
[매거진 Esc] 커버스토리 책임여행으로 안내하는 인터넷 사이트들
한겨레 남종영 기자
» 책임여행으로 안내하는 인터넷 사이트들
국내에선 책임여행이 생소한 편이다. 지난 12월 평화운동단체 ‘이매진피스’가 최초로 책임여행과 비슷한 맥락인 ‘공정여행’을 들고 나왔을 뿐 여행업계의 관심은 일천하기 그지없다. 책임여행과 친해지려면 다음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라.

⊙투어리즘콘선 tourismconcern.org.uk

관광자본의 착취에 맞서 싸우는 시민단체. 버마 여행 보이콧, 골프여행 반대, 아동 매춘관광 등을 반대하는 활동을 편다.

⊙리스펀서블 트래블닷컴 responsibletravel.com

세계 최초의 책임여행 전문여행사. 현지 문화여행, 자원봉사 여행(볼런투어리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캐나다 처칠에서 기후변화 연구팀과 함께 각종 관측자료를 수집하는 10박11일짜리 상품, 페루 쿠스코의 고아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2주짜리 상품 등을 판매한다.

⊙그린글로브 greenglobeglobal.com

지속 가능한 여행(sustainable tourism)을 위해 1994년 설립된 단체. 관광업계에게 사회와 환경이 지속가능한 표준을 지키도록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익스체인지 globalexchange.org


국제인권단체인 글로벌익스체인지는 1989년부터 ‘리얼리티 투어’를 운영한다. 현지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짠 프로그램으로 미국 외교정책의 허상을 체험한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으로 떠나는 10일짜리 정의로운 평화를 위한 여행, 과테말라로 떠나는 9일짜리 공정무역 여행 등이 있다.

⊙비행기 탄소 계산기 climatecare.org/calculators/flight

아직 전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5% 이내지만, 최근 이용자가 급격하게 늘어 비행기는 환경적으로 관리해야 할 교통수단으로 인식된다. ‘탄소 발자국’을 남기지 않거나 적게 남기는 여행이 책임여행이다. 출발 공항과 도착 공항을 입력하면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나온다. 놀라지 말 것. 인천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무려 1.4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

⊙이매진피스 imaginepeace.or.kr

‘공정여행’을 제안하는 평화운동 단체.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등한 관계를 맺는 공정무역처럼 여행자와 현지인이 평등한 관계를 맺는 것을 지향한다.

남종영 기자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