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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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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는
정의라는 것은 "자른 사람이 나중에 가져간다."이다 p125

많은 독서통신 교육의 책들이 가볍지만 특히 이번 책은 받고서 깜짝 놀랄정도였다.
메이저리그를 예시로 제시하며 나열하는 많은 사례들은 조금은 친미적인 느낌을 지울수 없고
책의 깊이는 그리 깊다라 할수는 없지만
길을 잃고 기운을 잃은 지금의 나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책은 언제고 진정으로 고마운 존재다.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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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sults of our beta testing are in.
우리의 베타테스트(시험결과)가 여기 있습니다.
Our user interface triggered widespread despondency and self-mutilation.
우리 사용자환경은 광범위하게 자괴감과 자기파괴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Obviously we'll need to delay our launch for the public good.
단언컨데 우리는 공익을 위해 출시를 늦춰야 합니다.
When did you become a communist?
언제 공산주의가가 됐나?

아~ 저 내키지 않는 상사들의 매출지상주의
posted by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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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programmed my instant-messaging software to send random questions to our boss every hour.
They're all yes or no questions so he'll have the illusion of managing me.
Should I rotate the domain protocols so they wear out evenly?
Yes

내 메신져의 프로그램을 우리 보스에게 매시간마다 임의의 질문이 전달되도록 설정했어.
전부 Yes 아니면 No 답변으로 되어 있는 것인데 덕분에 그가 나를 관리하고 있다는 착각을 들게 할거야
제가 도메인프로토콜을 회전시켜서 그것들이 소모되는 것을 동일하게 해야 할까요?

wear out은 소모되다. 닳다 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domin protocol이 뭐를 말하는지 모르겠다.
네트웍에서 말하는 도메인 프로토콜인가?
posted by 댄디킴
2009. 7. 1. 10:20 자기소개서

live in co-existence&co-prosperity. This is the way of my life and now I am looking for how to change perspect about MKT based on consumsion to saving which one can be bring our real sustainable life.

posted by 댄디킴

프래그머티스트 4기의 기말고사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답을 보다가 적어보았습니다.

4. 프래그머티스트 故 정재윤대표님은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다라는 저서에서 모든 소비는 엔터테인먼트로 통한다라고 했습니다. 최근 여러분이 접한 제품 가운데 제품의 차별화 보다는 그 상품이 내포하고 있는 소비자의 가치를 극대화 시킨 제품을 사례로 들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서술하시오. (1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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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번 기말고사를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4명정도의 기말고사 시험지를 보았는데 4번문제에서 제품의 차별화와 소비자 가치창출 사이의 사례를 많이 든것 같아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도 살짝 공유를 해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의부터 이야기해보자면 기업의 의도적 접근인가 혹은 소비자에 의한 창출인가가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제품의 차별화가 기업의 접근에 해당이 될수 있을테고 소비자 가치창출이 후자가 되겠지요.

상품을 개발할때는 해당 상품에 대한 컨셉과 타겟을 설정하게됩니다.

그에 따라서 4P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게 되고 그 반응들이 따라오게 되지요.

그런데 간혹 전혀 예상치 못한 곳, 기획된 용도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반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이런 순간을 새로운 소비자 가치창출의 순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것을 catch하여 전략에 반영을 하느냐 혹은 그냥 무시하고  수립되어 있는 전략대로 진행하는가에 따라 많은 결과의 차이가 발생됩니다.

야심한 밤인지라 머리가 그닥 말랑 말랑하지 않은 탓에 떠오르는 사례가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이군요. ㅎ


어릴적 지우개 싸움이 기억나시나요?

지우개의 한귀퉁이를 손가락으로 눌러서 굴리고 그렇게 해서 굴러간 지우개가 상대방의 지우개를 덮게 되면 이기는 게임말입니다. 본래 지우개의 목적은 연필로 쓰여진 것을 잘 지우면 되는 것입니다. 즉 세척력(?)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 정도이지요. 하지만 당시 제가 생각했던 지우개의 구매기준은 이와는 상당히 상반된 것이었습니다.

세척력은 관심없고 가격은 조금 비싸도되는데 색깔이나 새겨진 그림이야 어떻든 사각형에 굴리기 좋고 크기가 커서 상대방의 지우개를 잘 덮는 것이면 되는것이었지요.

지우개를 생산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아이들이 지우개를 사용해서 닳아없어지는 것보다 지우개 싸움을 위해 구매되는 회전율이 훨씬 높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는 절약을 이끌어내는 마케팅을 하고 살아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긴 하지만... ^^;)


그나저나... 새벽 5시26분에 제안서 쓰다가 머리가 먹먹해지다보니 이런 일도 하는군요. 하하~


저의 부족한 의견에 대해서는 강사님들께서 피드백을 주실거라 믿습니다. ^^

posted by 댄디킴
"녹색성장의 유혹 - 글로벌 식품의약기업의 두 얼굴"은 사뭇 충격적인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이 책은 나의 마케터로서의 인생의 방향도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

마케팅으로 널리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

이 글귀를 바라보고 마케팅을 시작하게 된것도 어느덧 3년째에 들어간다.
사람들에게 긍정적 소비에 대해 일깨우고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일어나게 한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으며 마케팅은 유무형의 가치교환 활동이다.라는 나의 정의에 마케팅은 소비를 촉진할수도 있지만 소비를 줄이는 역할도 가지고 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을 더하게 해주었다.
우리가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서 가능한 것이 무엇인가? 라고 생각해본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뛰어난 기술의 발전도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도 아닌 지구 인구의 상위 10%에 달하는 우리 삶에서 소비자체를 줄이는 것이다.
만약에 당신이 녹색성장이라는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키워드에 대해서 진정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바란다.
posted by 댄디킴

마케팅포럼 마귀&4Ps의 6월 세미나 안내 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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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귀회원님들 ^^

우리회원님들의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루시퍼입니다.

날씨가 너무 덥죠?

얼마 전 뉴스에서 보니까 우리나라도 이제 아열대 기후로 점차 바뀌어 날씨도 무지 덥고, 비도 자주 내리고 한다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 회원님들 모두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마케팅 공부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

 

다음의 사진 기억하시나요?

 

LG텔레콤에서 실시했던 17마일 캠페인의 장면입니다.

LG텔레콤의 고객수를 90만명 이상 새롭게 유치했던 가장 성공적인 IMC전략의 하나였습니다.

6월 마귀의 세미나에서는 실제로 LG텔레콤에서 17마일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셨던 하이트맥주의 조재형 차장님을 모시고 IMC Main Vehicle로써 광고(17마일 켐페인으로 본 IMC 성공사례)라는 주제로 함께 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2009 6 26() 19:20 ~ 21:30

 

공덕동 신원빌딩 1층 에벤에셀홀 (5/6호선 공덕역 1번 출구)

 

"IMC Main Vehicle로써 광고

 (17마일 켐페인으로 본 IMC 성공사례)"

 

 조재형 차장 (하이트맥주)

 

現 ㈜하이트맥주 HITE Brand Manager (하이트, 맥스, S, Stout)

  애다트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총괄 상무

-LG패션/AIG생명/웅진식품/매일유업/삼성전자/메가TV/오리온제과

  풀무원/미스터피자 등

-온라인 360도 광고 프로모션, 입소문마케팅 기획/실행

  LG텔레콤 마케팅실 IMC팀 요금제 담당 파트장

    (17마일, 주유할인프로그램)

  -CJ 제일제당 마케팅 전략팀-CJ그룹브랜드 전략 수립/관리

(즐기세요 CJ,백설,햇반,백설햄)

     -CJ 제일제당 광고판촉팀-전사 IMC 기획/실행

     -CJ 백설햄, 백설 올리브유 Brand Manager

*Korea AD TIMES (07 12~) Mr brand Marketing Essay 기고 중

               

■ 회비 : 지옥회원-15,000 / 천국회원-10,000 

   (사전입금은 25()까지 : 우리은행1002-935-980701 예금주:차영미)

         20,000(당일 현장입금 및 6 26일 입금)

         ※ 뒷풀이 비용은 참가자에 한하여 별도로 걷겠습니다.

☞ 참가하실 분은 "세미나& 후기"에 가셔서 참가신청을 해 주세요.

    “이름 / 회사명 / 핸드폰번호 / e-mail”을 함께 남겨주세요.

 

< 세미나 장소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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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도 마귀&4Ps 가족 모든 분들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면서

함께 공부하는 즐거움을 듬뿍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귀&4Ps

루시퍼 류승용 올림

posted by 댄디킴
2009. 6. 19. 14:36 나의 아이는 10명
현재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 중 가장 어린 아이가 2005년 생인 코말과 마랄구이다.
세잘은 2002년 생으로 중간정도의 나이인데 얼마전 보냈던 편지의 답장이 왔다.
아직은 어린탓인지 아버지가 편지를 쓰기는 했지만 아이들만큼이나 그 곁에 있는 부모님도 궁금했던차라
오히려 잘되었다는 생각도 했다. 내가 후원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그분들의 역할은 중요하니 말이다.
편지를 통해 느낀 세잘의 아버지는 꼼꼼한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물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하나씩 대답을 해주고 추가로 궁금할만한 것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말이다.
보통 월드비젼에서 오가는 편지는 영어로 작성을 해서 보내주면 해당 지역 언어로 번역되어 아이들에게 전달이 된다. 영어가 부담스럽다면 한국어로 작성해서 번역을 해달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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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9. 6. 19. 14:30 나의 아이는 10명

은구엔의 발달보고서가 왔다.
정말 많이 컸다. 그리고 심장판막 교체 수술을 받고 그동안 앓고 있던 심장질환도 고쳐졌다니 정말 다행이다.
올해 추석에는 몽골을 다녀올 계획이지만 조만간 베트남 트라미 지역도 한번 가볼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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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HP에서 나오는 정품잉크 박스에는 어디를 찾아봐도 잉크의 용량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왜 그럴까? 라는 의문에서 작성을 시작해본다.

우리 회사에서는 오피스젯 프로 L7590이라는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
잉크젯 복합기인데 회사 전체의 칼라 출력을 담당하고 있는 아주 멋진 놈이다.
어제는 108개의 지자체에 보내는 제안서 1512장을 출력하였다.
그런데 잉크를 2번 갈았다. 대용량에서 칼라 출력이 된다는 1700장은 어림없는 소리...

잉크는 88XL 3색과 블랙잉크 1개를 사용한다. 네이버 쇼핑검색결과 가격은 17200원과 35940원
대용량이어서 1700장이 나온다고 하는데 페이지에 칼라의 면적에 따라 다른 것이니 믿을만한 자료는 아니다.
전체적으로 칼라를 2번을 갈아꼈으니 17200*2*3 = 103,200원
(각 칼라 잉크의 용량은 17.1ml이다.)

대부분 가정 소비자의 경우 빈 카트리지는 여지없이 쓰레기통으로 간다. 모아서 HP센터에 가져다 줘도 1000원을 받기 때문에 굳이 보관할 이유가 없다. 또한 정품잉크는 아주 잘 각이 잡힌 종이 포장재와 내부에 파손 방지용 플라스틱 커버, 그것을 둘러싼 비닐백 그리고 절대 읽어보지 않는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들이 전부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 단 한번에 말이다. 절대로 친환경적이지 않다.

그렇다면 이렇게 발생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포장재를 줄이거나 혹은 아예 잉크 자체의 유통 횟수를 줄인다면 어떨까?
용량이 17.1ml 라고 해봐야 당신 눈앞에 있는 500ml 생수병의 1/29 밖에 안된다. 얼마나 적은 양인가?
머리를 360도가 아니라 720도 굴려보아도 딱히 이 적은 용량에 대한 답을 수익성이라는 것 이외에 떠오르지 않는다.
HP에서는 17.1ml 라는 용량 대신 대용량이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모든 것이 상대적인 개념에서 생각을 해야되는 것이 맞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17.1ml가 정말 대용량인가?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