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댄디킴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total
  • today
  • yesterday
2008. 1. 21. 15:47 댄디's 아이디어

 정말 부럽다. 안철수 대표님....
그의 부인이 의사에서 법률가가 되어 더 많은 돈을 벌게 될것이 부러운 것이 아니다.
어째서 이런 일을 하게되었는지에 대한 인터뷰에서 김미경씨가 말한것처럼
정체되어 있는 자신을 용납할수 없어서 그렇다는 것이 부러운 것이다.

과거에 대해서는 안분지족하는 것이 괜찮다. 하지만 나는 현재에 대해서 안분지족을 하는 것은
스스로가 발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댄디킴
2007. 12. 31. 13:46 댄디's 아이디어

 한해동안 저희를 지도해 주시느라 정말 수고하신

 정재윤 각하와 박찬우 실장님 그리고 김성범 처장님

 그리고 멘토이신 홍승표 장관님, 노진화 대표님, 임문수 지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

 
 강의를 통해서는 아니지만 저희에게 많은 정신적인 도움을 주신 김창 부장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순탄하지만은 않았던 항해였던거 같지만 그래도 든든한 선장님과 1등 항해사인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지난 6개월이라 생각합니다.

 방금 전에 신순철 소장님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래, 지난 프래그 기간동안 뭐를 얻으거 같나?"


  6개월의 시간동안 무엇을 배웠냐고...?

 선생님들에게서 책읽는 습관을, 여러 관점에 대한 식견을 볼 기회를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는 방법을

 그리고 마케팅이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프래그 과정 중반쯤에 그리기 시작하였던

 "마케팅의 정의는?"

 이란 마인드 맵은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A5 용지가 조금씩 채워지면서

 저의 열정도 조금씩 더 채워지는 기분입니다. ^^


 저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들, 강사님들 그리고 함께 고민했던 프래그 친구들

 모두 뜨거운 새해를 맞이하세요~ (^^) (__) (^^)

posted by 댄디킴
2007. 12. 18. 05:12 댄디's 아이디어

금번 신순철 소장님과의 만남은 한장의 마인드맵으로 표현하기에는 정말 많은 것을 듣고 느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브랜드전략_창조경영


본인께서 생각하시는 마케팅과 창조경영에 대한 정의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단번에 이해하기는 분명 어려웠지만

내가 바라보고 결국엔 가져야 할 큰그림을 이라는 생각을 가지도록 해주었다.


1. 비젼

2. 마케팅

3. 창조경영


소장님께서는 크게 이런 순서로 이야기를 해주셨다.


1. 비젼을 가져라.

명확하고, 구체적이고 그리고 단순하게


이전에 누군가 나에게 비젼을 물어보면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자" 라고 말해주곤 했다.

when, whom, how, where, what 의 기준으로 보면 what 빼고는 없다.

그리고 위에 쓴 명확하고, 구체적이고 그리고 단순하게 라는 것과도 그리 통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다시 한번 고민을 하고 있는데 비젼을 세울때 과연 어느정도의 범주에서 수립해야 되는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2. 마케팅은 시골농부로 할만큼 Basic 이다.

 마케팅의 지식이 중요한게 아니다. 마음이 열리면 마케팅이 저절로 된다.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는가, 어떻게 PT를 하는가

 대상을 어떤 시야에서 전할것인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실행할것인가? 행동거지에 어떤 변화를 주어서 신뢰를 줄것인가?


 금번 DORCO Pace6 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발표를 하면서 정말 크게 놓친것이 있다면

 그것은 분명 지식에 사로잡혀서 정작 어떻게 커뮤니케이션을 할지 그리고 어떻게 PT를 할지를 생각지 않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잘 만들어진 장표도 피터의 제대로 된 설명과 표현이 없이는 한낱 글자들의 나열로 인한 청중들의  지루함만을

 가져올수 있다는 것을 완전히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만약에 PT의 시작에 내가 점원을 하고 가람이를 남자친구를 위해 면도기를 선물하려는 여성으로 등장시켜서

 단 3분간의 RPG가 있었다면 내가 사람들 앞에서 늘어놓았던 포지셔닝, 타겟 그리고 MKT 방법에 관한

 설명은 모두 끝나지 않았을까?

 대상을 어떤 시야에서 전할것인지는 알았으나 어떻게 실행할지를 결정하지 못하여 효과적이지 못한 결과를 가져온것이다.


 3. 창조경영

 신순철 소장님의 강의는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쉴새없이 나의 손과 눈을 움직여

 어느 순간 나의 마인드맵을 꽉 채우며 어느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을만큼 명강의 였다.

 아래의 그림들은 강의를 들으며 메모한 것들을 PT로 옮겨본 것이다.

 내공이 많이 부족해서 내 방식으로 표현을 하거나 간단하게 각 그림의 제목를 다는 것조차 어려워서

 강의 당시의 그림만 옮기게 됨이 아쉽지만 다시한번 소장님의 "창조경영" 을 읽어서 내용을 보충해 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은 양의 아이디어에서 질을 추구하고, 질적으로 향샹된 시스템과 컨텐츠에 속도를 더함으로

 높은 질의 컨텐츠의 양적 생산을 만든다. 라는 것이 아래 이미지의 골자이다.

(다시 책을 보며 확인을 해야 할듯하지만 일단 적는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창조적인 마인드를 가진다는 것 그리고 창조경영을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나는 어떤 인재 인가를 되짚어 보니 지금의 내 모습은 효과보다는 효율성을 따지고 있는

창조적이라기 보다는 생산성이 좋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블로그 주소도 Knowhere.co.kr 이라 할만큼 "창조" 를 부르짖고 있지만 아직도 행태는

Know-How를 추구하고 생산성을 중시하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니... ㅡ.ㅜ

하지만 그래도 신순철 소장님도 만나뵙고 정재윤 각하나 김기완 이사님, 박찬우 실장님, 홍승표 회계사님

임문수 지사장님, 노진화 대표님 그리고 김성범 처장님같이 정말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시는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 조금씩이나마 Know-where로 가고 있는듯하여 뿌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나, 김명중의 마케팅 정의를 써본다.

" 마케팅은 자신이 가진 것을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의 니즈가 있을때

 온오프라인에서 그 가치를 전달 혹은 교환하는 것이다."


posted by 댄디킴
2007. 12. 12. 01:13 댄디's 아이디어

마리오네뜨라고 단어를 사용하니 한결 완곡하기는 하지만 사실 꼭두각시라는 한국말을 사용하면

다소 건방져 보이거나 상대에 대해 비하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이 수업시간에 자신은 사람들 앞에서 분위기를 이끌때면 마치 상대방의 기분을

마리오네뜨 처럼 조정하는 것을 느낀다고 한 말이 은근히 부럽게 느껴졌었다.

아마도 본래 팀 의도처럼 누군가를 조정한다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만큼이나

좌중을 좌지우지 할수 있다는 것을 부럽게 여겼던 것을 부럽게 느꼈던 것이다.

그래서 질문을 해봤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그리고 역시나 대답은 "using skill what I teach you." ^^

 

말없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함으로서 좌중의 분위기와 기분을 제어하고

단어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문법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신중을 기하며

자세를 낮추거나 혹은 높이거나 함으로써 시야를 조정하고

눈을 마주치는 것을 이용하여 나의 생각을 전달하고

누군가와의 간격을 가까이하고 벌리는 방법을 이용하여 두사람만의 공간을 혹은 여러사람과의 공간을 만든다.

 

그리고 한가지 더~

처음에 폼잡지 말고 포인트로 달려들어라!

특히나 시간이 한정적인 경우에는 더더욱말이다.

처음에 기선을 제압하고 방향을 잡는 것이 이후 중간에 나서서 방향을 설정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고

사람들에게 제지를 당하지 않는다.

나는 개발된 주도형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가끔은 나의 본래의 성격인 사고형이 튀어나오곤 하는 때가 있다.

아쉽게도 지금은 사고형의 습성이 많이 사라져서 주도형과 어울리지는 못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나의 가끔은 소심한 성격만 남은거 같아서 좌절스러울때도 있다.

아직까지도 나에게 제일 필요한 것은 처음에 기선을 제압하고 방향을 잡는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더불어 지난 명사특강 마지막 뒷풀이에서 홍장관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사람들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방법과 나의 주장을 좀더 논리적으로 푸는

즉, 마리오네뜨를 조정하는 방법을 익힌다면 한층 업그레이드 될수 있으리라 본다.

팀에게 배운 스킬들을 좀더 몸으로 기억하도록 노력해야 겠다.

posted by 댄디킴
2007. 11. 21. 12:04 댄디's 아이디어

 강의를 하면서 그리고 틈틈히 홍승표 회계사님과 마주 할때면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시곤 한다.
 "내가 가르쳐주는게 도움이 되긴되냐?"
처음에 그 질문을 들었을때 내 생각은
"되기는 할거 같은데 아직까지 실질적으로 뭔가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가 맞는 대답이었다.
 물론 그렇게 대답하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어제 같은 질문을 들었을때 나의 생각은
"절대적으로 도움이 된다."
 였다.

그동안 3,4차례 재무제표를 만들면서 어떻게 생긴 것이 재무제표가 인지도 모르고
 더더욱이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알수가 없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그런 재무제표를 만들어서
 나의 주변 환경을 관리하는데 사용하고 싶어졌기 때문이다.

아직까지는 완전히 실행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배움으로써 회계와 엑셀을 활용해서
내가 새롭게 맡게된 집안경제의 표를 만들고 분석을 해보고자 하는 바램이 생기게 되었다.

1. 분개
2. 수정분개(감가상각비,부가세)
3. 피벗(합계를 구하기 위해, 같은 이름의 항목합계 금액 반출위해)
4. 잔액합계 시산표
5. 손익계산서
6. 대차대조표
7. 현금흐름표 (두개의 대차대조표를 이용하여 구한다)

설사 마케터로서 위의 모든 과정을 다 알 필요는 없다고 하더라도 마케터는 논리가 중요하다는 그리고
자신의 기획에 대해서 예측을 할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나에게는 분명히 필요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럼 어떻게 회계와 엑셀을 잘 할 것인가?
엑셀은 홍장관님의 말씀처럼 해보지 않으면 늘지 않는다고 하니 프래그머티스트 과정을하며
많은 장표를 통해 지금 내가 PT에 조금이라도 익숙해진 것처럼 좀더 엑셀을 많이 다루는 기회를
가지고 달려드는 것이 방법이 되리라 본다.
말은 실행하지 않으면 말에 머물뿐... 해봐야지
posted by 댄디킴
2007. 11. 21. 01:20 댄디's 아이디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인드맵_바이러스마케팅_정재윤


 어떤 목표를 위해 고민하는데 있어서 나는 얼마나 되는 "How?" 를 외치며 살고 있을까?

 사실 내가 지금 외치고 있는 것은 How 가 아닌 과거를 되집으며 "Why?" 를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금번 PT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왜 마땅 경찰서로 컨셉을 잡은 것일까?" 라는 것에 대한 답과

 "국민 땅콩카라멜이 되자!" 라는 전략? 을 가지고 PT를 만들었던 것을 새벽 4시에 동네 편의점에 가서

 주인 아저씨의 이야기를 듣고 뒤집어 엎었을때 였다.

 지금 다시 고민을 해보면 그 새벽 4시에라도 어째서 국민 땅콩 캬라멜이 않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XX 땅콩 캬라멜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봤어야 하는데라는 아쉬움이 많이 남아 있다.

   

 명사특강의 준비로 인해 시간이 없었음을 핑계로 그런 불순한 PT를 만들었다는 것은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부끄럽기 그지 없는 일이다.

 그래서 Why? 에서 좀 벗어나서 How? 라는 시각을 가지고 그리고 각하께서 알려주셨던

 전략과 전술에 대해 고민을 해보며 바이러스 마케팅을 이용한 마땅 바이러스 마케팅 기획안 을 생각해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인드맵_마땅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케팅_프로세스_기획안


 어째서 각하께서 인터넷 마케팅에 대해 우리에게 집중적으로 가르쳐주시는지에 대해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분명 각하의 지식은 인터넷 마케팅 그리고 바이러스 마케팅에 한정되어 있지는 않으시다.

 단지 "인터넷" 이라는 무기를 전술적으로 가장 잘 사용하는 장수가 아닐까?

 전술이 전략을 따른다.

 "포병대야 말로 군과 국가의 운명을 쥐고 있으며, 대포는 아무리 많아도 괜찮다."

 - 황제 나폴레옹 -  

 

-------------------------------------------------------------------------------------------------------------------

 ▶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danddykim@gmail.com

posted by 댄디킴
2007. 11. 16. 04:24 댄디's 아이디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기는 습관


80:20의 파레토의 법칙은 최근에 내가 가장 염두에 두고 살고 있는 것이다.
나 스스로를 이야기할때 80의 노력은 언제나 하지만 결과를 거두어드리는
20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말하곤 한다.
그래서 오늘의 "이기는 습관" 이라는 강연의 정말 가보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남은 20을 쟁취하고 스스로에게 상황에 대해 합리화하며
비굴하지 않게 자기극복을 하여 승리할수 있는가를 알고 싶었던 것이다.

사실 이런 면에서 볼때 전옥표 대표님의 강의는 조금 내 생각과는 다르기는 했다.
하지만 내 생각은 나의 기대인 것이고 정해진 강의는 애초에 자기 극복이 아니었으니
이런 말을 할 처지도 아니기는 하다. ^^;

위에 강연시간동안 그려진 마인드맵이 있으니 내용은 위의 것을 참조해 보도록 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기는 습관

 
보통의 사람들은 목표단에 치중을 하게 된다.
나 역시도 그렇지 않은가 반성해보자.
S.M.A.R.T. 한 목표를 세우는 사람이 되어보자.
그래서 작은 습관에서 큰 습관으로 키우는 이기는 습관의 터득을 시작해보자.
posted by 댄디킴
2007. 11. 16. 03:43 댄디's 아이디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끌리는 사람은 1%가


To. 이민규 교수님께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이다."

이 글귀 하나만으로도 오늘 교수님과의 만남은 저에게 정말 소중한 것을 남겨주었습니다.
1980년부터 햇볕을 보기 시작한 저에게는 1952년부터 저에 비해 긴 시간동안 이 세상을 살아오신
경찰관 아버님이 계십니다.
 
아버지, 그리고 경찰관이라는 존재는 중학교 시절까지 저에게는 정말 거대한 존재였습니다.
내가 바라볼수 있는 가장 큰 단위에 속하는 가정의 수장이라는 것만으로도 거대한 존재인데
교과서에 나오는 '민중의 지팡이'이자 '정의의 사도'인 경찰관의 이미지까지 있으니 얼마나
 어려운 존재였을까요?

이렇게 중학교까지 아버지는 저에게 정의롭고 강직한 Role model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교수님이 말씀하신 나비효과의 한장면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지방에 다녀오는 길에 아버지께서 과속운전을 하시다가 단속에 걸리신겁니다.
"아~ 나 서울경찰청의 XXX인데..."
 슈퍼맨이 죽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건 좀 충격이더군요.
 어쩜 이게 저하고 아버지와의 불편한? 관계의 시작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별다른 이유없이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은 내키지 않고 하지않으면 않되는 이유를 찾으려하고...
 
 13년 전에 지금의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 화장실 욕조 옆에 아버지께서 2m x 1m 정도 크기의 거울을
 놓고자 하신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저는 정말 울면서 화를 내면서까지 대단히 반대를 하였었습니다.
 그런데 13년이 지난 지금 그 거울은 여전히 같은 자리에 아주 유용한 역활을 하며 붙어 있습니다.
 간혹 그 거울에 제 얼굴을 비추며 면도를 할때만 왜 내가 반대를 하였는가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답은 없습니다.
 그냥 싫었지요.

 오늘 교수님 덕분에 어째서 그랬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아버지에게 이런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저한테 단 한번도 미안하다고 말하신 적이 없어요!"
 그리고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나도 미안하다는 말을 하지 않겠다고...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중학교 이후로는 그런 말을 아버지께 한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오늘 교수님의 강의는 저에게 막연히 일어나고 있던 일들의 원인을 찾아주었습니다.
 끌리는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끌림을 주는 사람이 되기 이전에
 저 자기기 스스로에게 끌릴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7년 11월 15일
김명중 드림
posted by 댄디킴
2007. 11. 13. 16:03 댄디's 아이디어

 이거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keep in control 입니다.


 28년을 살아오면서 느끼는 건데 아무리 똑같은 환경에 있어도 사람은 다르게 느끼는거 같습니다.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겠지요.

 거래 관계에서 한가지 사실에 대해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이 잘못되었다는 것이고

 이것은 결국 손해로 이어지게 되는것이라 봅니다.


 제한된 시간에 호의적이지 않은 상대방과 의견을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대화 시작이전에

 대화 시간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이미지 트레이닝은 필요합니다.


 아마 금번에 여러 회사들과 협찬과 후원건으로 연락을 하면서 얻은것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그 느낌을 잘 기억해서 긍정적으로 발전시켰으면 좋겠습니다.



 p.s

당장 내일이면 시작되는 명사특강 제 1강에 앞서 그동안 시간을 되짚어 보다가  

옆에서 보고 또는 실무자들이 이야기했던 것들이 생각나서 적어보았습니다.

posted by 댄디킴
2007. 11. 9. 16:24 댄디's 아이디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리뷰는 지난 6일의 강의 내용과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내용을 적어보고자 한다.

아래 내용은 강사이신 홍승표 장관님을 통해 느끼게 된것이고 배우게 된것이다.

 

제목처럼 오늘 적어보고 싶은 것은 시간효율성이라는 것이다.

워크샵을 왔다갔다 하면서 내가 운전을 하고 장관님께서 조수석에 앉아주셔서

정말 모처럼 긴 시간을 어른과 이야기해볼 기회가 되었다.

(물론 홍장관님은 다소 동안으로 보이시고 생각도 젊으시기는 하다. ^^)

 

당신에게 만일 매일 아침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면

그리고 그 돈은 하루가 지나면 잔액은 모두 없어져 버리고 다시 86,400원이 입금이 된다.

이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당연히 모두 인출해서 사용을 할것이다.

 

나에게는 86,400초의 시간이 매일 주어진다.

그런데 나는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

이것을 적으면서 나의 플래너를 뒤적여봤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사느냐고 할만큼 많은 것이 적혀 있다.


그런데...

 알리스의 "마케팅전쟁" 에서 이야기하기를 너무 넓은 전선에 집중하지 말라고 하였다.

지금 내 생활은 너무 넓은 전선에 퍼져 있는 것이 아닐까?

광범위한 곳에 걸쳐있기에 각 전선으로의 이동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인하여

실질적으로 전투 시간이 짧아지고 피로해 지고 있는 것이 문제라 보인다.


각하께서 말씀하셨던 "하는것과 할수 있는것의 차이"

홍장관님이 말씀하신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해내는 시간대 효율성이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부터 다시금 정해진 시간에 일을 끝내는 시스템을 엄격하게 도입해보려한다.

생각이나 고민의 시간은 이동중으로 할당하고 앉아서 해야하는 일의 시간을 타이트하게 조정해봐야겠다.

이렇게 하고나면 조금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볼수 있겠지.

------------------------------------------------------------------------------------------------

▶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danddykim@gmail.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