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번 소개해드릴 제품은 대형유리 기판의 출하전 하자검사를 하는 장비의 조명모듈입니다.
저희 (주)다이프로는 과거 세이뷰, 이코뷰 등의 빔프로젝터를 개발 제조하였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형유리기판 검사용 조명모듈의 가장 핵심은 균일도를 맞추는 것입니다.
전체 면적은 2.2m * 2.1m의 면적에 균일도 15%의 빛을 비추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 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았을때는 크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워낙에 렌즈와 전반사 거울을 이용하여 빛을 다루는 일을 많이 했으니까요.
하지만 제작에 앞서 기초조사를 하면서 이정도 면적에 균일도 85%라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에이서 S3 391 노트북 패널의 균일도가 89%입니다.)
비록 어려운 일이긴했지만 결국 저희 다이프로에서 해냈습니다. 본래는 90%에 맞춰보자라는 자세로 일을 했지만 85%를 맞추는 것도 정말 힘든 일이었습니다.
왜 문의를 해온 업체에서 저희에게 제작의뢰를 해왔는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동일한 환경기구물 제작 6787>
<1차 프로토 타입 6720>
1차 프로토타입은 프레넬 렌즈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조사면이 15도 정도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렌즈를 사용해 봤습니다.
<2차 프로토 타입 6865>
균일도를 높이기 위해 디퓨저를 사용하였습니다. 면적이 800*600mm 정도되는 디퓨저였습니다.
최종제품에는 사진의 디퓨저가 아닌 저희 (주)다이프로에서 개발한 투과율 85% diffuser와 90% diffuser를 사용하였습니다.
<최종제품의 사진 6895>
<제품 발송전 사진 6898>
총 4개의 광원을 사용하며 반사경, 광학미러, 그리고 3종의 디퓨저를 사용하여 구성하였습니다.
거의 한달을 작업한 제품이었습니다. 정말 쉽지 않았지만 보람있었던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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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제품 개발
다이프로 김명중
070-7605-1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