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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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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치맨을 보는 내내 했던 생각중의 하나인데... 일단 2시간 40분이나 되는 시간동안
내가 기대를 하였던 액션은 그다지 없다.

트레일러에 나오는 폭발장면도 고작 불난 집에 사람구하러 들어갔다가
폭발이 일어나서 피하는 장면이었던 것이다. 완전 속았다...

다만 내가 원했던 슈퍼히어로들의 탄생이라던지 계보에 대한 이해를 높일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음은 인정한다.
이전에 미뉴트맨이나 저스티스리그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그 중간기에 해당되는(아마도 맞을거다)
왓치맨에 대한 이번 이야기가 질떨어지는 액션과 내용에도 불구하고 아주 덜떨어진 재미를 주지만은 않았다.

왓치맨에 나오는 영웅들은 닥터맨하튼을 제외하고는 어떤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영화에서 언급이 되는것과 같이 그들은 법으로 해결할수 없는 것을 막기위해
뜻있는 경찰들이 모여서 만든 번외팀?으로 시작하였을뿐이다.
더군다나 슈퍼히어로 맴버들이 결혼을 한다거나 심지어 강간을 하는 내용은 그저 인간적일뿐이다.
다만 닥터맨하튼의 전지전능함은 혀를 내둘을 정도이다.
방사능?에 노출된 것치고는 너무 시공간을 초월하는 존재이다.
자신의 말처럼 이제 더이상 인간이기보다는 신적 존재임에 분명하다.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자신이 그 누명을 쓰고 심지어 그 비밀의 발설을 막기위해
동료마져도 죽이는 그에게 이세상은 그저 가꿔지고 지켜져야하는 구조물에 불과할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댄디킴
2009. 3. 5. 10:19 Article&Thinking
요즘 친구이나 선배들을 만나면 젖은 낙엽정신으로 지내야 한다는 말을 종종하곤 한다.
도전하지 않으려하고 안분하려는 듯한 말이라 처음에는 거부감을 느꼈지만
언제나 도전만을 계속하여 나갈수 없다는 진리를 조금은 실감하고 나서는 인정하게 되었다.
책제목에도 있더랬다. "끝없는 도전"이라고...
하지만 중요한 건 끝없다고 했지 무모한 도전을 하라고 한것은 아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자그마한 도전을 위해 감수해야 하는 위험도 증폭되어 다가오게 될것이다.
아래의 로버트 조스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장의 말처럼 "위기땐 살아남는게 최고경영" 말에
적극 동감하는 바이다.
지금은 조금 몸을 낮추고 기회를 위해 일발장전할 시기이다.
하지만 기억하자. 이 상황이 도전을 피하기 위한 빌미가 아님을
그리고 비바람속에 뛰어가는 것이 힘이 들기는 하지만 남들 안갈때 가면 내가 먼저 갈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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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9. 3. 5. 10:17 댄디's 아이디어
최재천 교수님의 강의를 처음 듣게 된것은 2007년도 초의 브랜드리포트를 통해서였다.
브랜드 리포트 바로 이전에 "통섭"을 접하게 되고 상당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기대치 않고 간 세미나에서 그분을 뵙게 된것이다.
그날은 참 눈물을 흘렸던 기억마져 있다는... ㅎㅎ
프래그 게시판에 썻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 나의 기분을 적었던 것이 있다.
링크는 찾기 힘들어서 패스~ ㅎ

아래의 링크는 금번에 네이버쪽에 최재천 교수님께서 포스팅한 글이다.

섞여야 아름답고 섞여야 건강하다.

http://navercast.naver.com/science/biology/192


posted by 댄디킴
2009. 3. 4. 11:36 Article&Thinking
검새키워드 마케팅이 지금은 잠시 잠잠해진듯하다.
마케팅에, 특히 온라인중심의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마케터의 한사람으로서
조금 아쉽?기도 하고 궁금한 이야기였는데 어제 매경신문의 지식마케팅 관련기사에서
검색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단순히 검색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그 키워드들이 말하고 있는 소비자 개개인들의 잘라진 욕망들이다.
각종 검색엔진에서 그리고 순간순간 엄청나게 포스팅되고 있는 게시물들에서 사용되고 있는 Tag들이
무엇들을 찾고 무엇들을 말하기 위한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행동들인 것이다.
그야말로 커스터머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가장 좋은 방법중의 하나일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07년도부터 준비를 시작하여 현재는 완료단계에 이른 LG전자
E-Riskmanagement 시스템과 홈페이지내의 고객친화 검색엔진은 이후 그들의 거대한 행보에
큰 초석이 될것이다.
어쩌면 한편으로 고객들은 자신들의 무의식적인 손가락 놀림마저 마케팅의 표적이 되고있다는
사실에 놀랍고도 찜찜함을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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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일전에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 혹은 짤막한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진적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자리를 마련하여 프래그 내부에서는 공식적으로
선배로서 후배에게 자신의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이다.

내일이 기대된다.
posted by 댄디킴
2009. 3. 3. 13:30 Article&Thinking

서울메트로가 최근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듯하다.
지난해 말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얼마전 혁신경영대상까지 수상한 이후로
외부적인 시선의 변화도 물론 있었겠지만 무엇보다 내부적으로 결속을 이룰수 있는
기회가 된것이 아닌가 된다.
시상이 가지는 의미가 단순히 대외적인 홍보효과 혹은 그 평가과정에서의 내부 역량 측정만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 브랜딩, 충성고객의 생성에 큰몫을 할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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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by 댄디킴

posted by 댄디킴
2009. 3. 3. 13:25 Article&Thinking
LG생명과학의 미래 성장가능성은 어느정도일까?
미래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평가방법은 존재하는가?
경영평가라는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뭇 이 방법?에 대해 궁금해진다.
매출의 1%당 0.1%의 성장율로 환산이 된다는 정말 무식한 방법으로 계산을 해보아도
지금의 투자 추이가 유지만 된다면 LG생명과학의 매출은 지금의 2819억원이 아니라 2015년에는
정말 1조5000억원이 될수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내부브랜딩평가 사업(리브랜딩)과 함께 미래성장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의
한부문으로 자리잡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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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9. 3. 3. 13:19 Article&Thinking
디캡일렉과 삼일공고에서 소중한 우리의 생명을 지킬수 있는 기술을 발명해 내었다.
GPS 장치를 이용하여 조난자 위치를 알려주어 빠른 구조를 가능하게 하고 시간이
구조까지의 시간이 조금 지연되더라도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견뎌낼수 있는 체온유지 장치가
장착이 되어있다.
한가지 가벼운 걱정은 15만원이라는 비용이 실질적인 구명조끼 교체를 막는데 장애요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과
더불어 조끼의 GPS 신호를 수신하기 위한 장치 역시 구비가 되어야한다면 더욱 비용에 대한 부담이
실질적인 보급에 장애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결과물은 보기 드물게 대학교가 아닌 공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으로 이루어진 것이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그것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까지 이어질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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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2009. 3. 3. 13:17 Article&Thinking
ATW(Air Transport World)에서는 매해 '올해의 항공사'상을 시상하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노벨상이라 불릴정도로 큰 인정을 받는 상으로 1974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해마다 단 한 항공사만을 선정하고 있다.
어떤 시상이 힘을 가지는(인정을 받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 될까?
평가하는 주최의 전문성과 그 공정성이 중요한 요인이 되겠지만 또 한가지 정말 빠질수 없는것은
그 시상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 즉 내공이 아닌가 한다.

10년을 바라보고해서 성공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하였다.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이 정확히 나지 않는다... 아..나의 무지함이여.. ㅡ.ㅜ)
디즈 테일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꾸준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라고도 이야기를 하였다.
(이것은 어머님께서 대학교 시절 내 방의 전등 스위치 옆에 달아놓은 글귀다.)

지금 우리 한국능률협회인증원에서 진행을 하고 있는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과
글로벌녹색경영대상 역시도 이미 각각 6회째와 8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시상식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대외인지도가 조금은 낮다.
(물론 언론사등의 시상보다야 훨씬 높지만..)
경영평가팀의 한사람으로써 그리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로서 당당하고 누구나
받길 원하는 시상을 만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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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

책을 읽다보면 간혹 좋은 아이디어나 해보고 싶은 일들이 떠오르곤 하는데
예전에 기완 형님의 브랜드챔피언을 보다가 내부브랜딩 평가를 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내부의 에너지가 충만하여야 할것이고
이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얻어지겠지만 그중에서도 내부 브랜딩에 의한 방법으로
생성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아직은 구체적인 안이 없지만 기완형님과 박항기 대표님 등과 함께 상의를 해봐야 겠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