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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25. 00:58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IND.nl
-> 이민국
posted by 댄디킴
2010. 11. 25. 00:54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유럽 물류 허브에 위치한 통합형 비즈니스 스쿨 RSM

28 May 2010
Meet with 3 alumni from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INTERVIEW 1 김지환


삼성지구환경연구소 정책연구 담당 수석연구원 (2009년 10월 현재)

1986년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1986년부터1992년까지 삼성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근무
1989년부터1992년까지 KAIST 경영과학과 석사
1998년부터 2005년까지 RSM ‘International Programme for Sustainable management’ 박사 
1993년부터 삼성 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삼성지구환경연구소에 근무 중
현재 한국환경경영학회 이사,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전문위원 

진보적 환경경영을 배우다
  
1.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RSM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스 웨덴 스톡홀름(Stockholm School of Economics) 에서 경제학을 전공하신 교수님의 권유로 에라스무스 RSM에서 학위 과정을 밟게 되었다. 유럽 랭킹 5위, 세계 랭킹 20위 이내의 MBA과정을 갖고 있는 학교라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On-Off 캠퍼스 과정을 자유럽게 선택할 수 있는 인터내셔벌 프로그램(International Programme)만이 가질 수 있는 유연성과 함께 당시 세계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환경 경영과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경영)에 관한 완벽한 커리큘럼이 나를 매료시켰다. 또 학비가 미국 대학에 비해 60~70%선이라는 것도 커다란 선택의 동기였다.

2.회사 생활을 유지하며 유학을 하는 데 어려운 점은 없었나
내 가 이수한 ‘International Programme for Sustainable management’의 경우 14년간 전 세계로부터 약 100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배출된 박사는 16명에 불과하다. 그만큼 학위를 마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나 역시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논문 심사 과정만 1년 3개월이 걸렸다. 회사 생활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개인과 가족을 위한 시간을 희생할 수 밖에 없었다.

3.RSM의 장학 시스템으로 특이한 점은 무엇인가요.
박 사 학위의 경우 지원자 개인의 연구 능력을 검증한 후 롱 저니(Long Journey, 긴 연구 과정을 뜻함)의 시작을 허락한다. 유럽 대학의 박사 과정은 대부분 코스 워크(Course Work)가 없다. 또한 유럽은 국가간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인터내셔널 프로그램 학위 과정이 개발되어 있다. 슈퍼바이저라 불리는 지도교수와 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를 검증 받는 인텐시브 코스(Intensive Course)를 이수하면 학교가 인정하는 전 세계 어느 연구기관 및 학교에서도 연구가 가능하다.

4.MBA 명문으로서 RSM의 특장점과 특징적인 커리큘럼에 대해서 소개해 달라.
대 부분 수업에서는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교수와 동기들과의 치열한 토론이 끊임없이 진행되는데 아무리 황당한 아이디어라도 발제자가 실질적인 학문적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게 예의를 갖춰 끝까지 경청하고, 적절한 의견을 제시한다. “‘Problem based Learning System’이라 해서 교수는 학생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만 한다.

5.‘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해 전공했는데, RSM이 이 분야에서 어떤 명성이나 커리큘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환경경영’의 흐름을 읽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식의 도움을 받았나. 
지 속 가능성 경영은 기업이 경제적 성장은 물론 사회적 책임 및 환경적 책임 또한 균형 있게 관리해야 한다는 일련의 사명을 가진 미래지향적 경영활동이다. 기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세부적인 분야에 대한 전문성 또한 겸비되어야 진행할 수 있는 쉽지 않은 과제다. 환경 규제가 엄격하고, 가장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 그리고 특히 에라스무스 RSM에서 공부를 했다는 자체가 사회에서 커다란 프리미엄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에라스무스 RSM 이외에 전 세계 여러 대학의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위원회로부터 논문심사를 받음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훌륭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INTERVIEW 2 신중섭


맥쿼리증권 상무/CFA 투자금융부 (2009년 10월 현재)

1992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1998년 서울대 국제경영 석사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대한한공 재무팀 근무
1998년 삼성생명 증권 애널리스트로 근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동양증권 재무팀 근무
2003년부터 2004년까지 RSM MFM(Masters in Financial Management) 졸업

실무중심교육의 매력

1.MFM(Masters in Financial Management) 과정을 위해 RSM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RSM이 MFM 과정으로 세계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나.
석 사 과정을 마쳤지만, 실무에서 일하다 보니, 국내에서의 교육에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걸 깨닫고 유학을 생각하게 됐다.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적으로 얼마나 단기간에 학위를 딸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세계 각지의 여러 MBA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RSM에 대해 알게 됐다(RSM의 MFM은 12개월 과정이다). MFM 을 두고 있는 학교로 최종적으로 런던 비즈니스 스쿨(London Business School)과 비교했었는데, RSM의 MFM이 훨씬 더 실무 중심의 교육이어서 선택하게 됐다.

2.RSM의 MFM은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지 궁금하다.
MBA 와 동일하다. GMAT, 토플, 인터뷰가 모두 선발기준에 포함되며, 에세이도 중요하다. 에세이에서는 주로 실무적으로 많은 경험이 있다는 점을 부각했으며, 학교 역시 이런 실무 경험과 성과를 가진 사람을 우선적으로 뽑는다. 채권 애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얻었던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해서 에세이를 작성했다.

3.세계의 석학들과 경쟁하면서 공부하는 기분은 어땠나.
ABN Amro, ING, 세계적인 금융기관인 라보뱅크(Rabobank) 그룹 등이 모두 네덜란드의 기업이다. 네덜란드는 전통적으로 물류로 유명한 나라이며, 역사적으로 금융도 굉장히 발달한 나라다. 앞서 언급한 기업의 수장들이 MFM의 교수를 겸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론과 실무과 완벽하게 조화된 강의를 접할 수 있었다.

4.수업 이외의 시간은 어떻게 보냈나. 네덜란드의 유학 환경은 어떤가.
12 개월 과정인데다 방학도 없기 때문에 거의 고등학교를 다시 다닌 기분으로 학업에 임할 수 밖에 없었다. 주말을 이용해서 여행을 몇 번 한 것이 고작이다. 네덜란드의 유학환경의 장점은 아무래도 미국에 비해서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반면 캠퍼스가 작고, 이벤트가 거의 없는 편이어서 조금 건조한 분위기다.

5.RSM으로의 유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조언한다면.
에 라스무스 대학에서는 매우 전문적인 공부가 가능하다. 자신이 이 학교에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경제적인 부분과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매우 좋은 선택이다. 실무 경험이 있으면서도 좀 더 전문적인 걸 배우고 싶다면 세분화된 MBA 중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택하면 된다. 단 MFM의 경우 경제학이나 경영학, 공학 전공자나 실무경험자가 아닌 경우 학업을 따라가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INTERVIEW 3 정해승


엠넷미디어 포탈운영본부 컨버전스팀 팀장 (2009년 10월 현재)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졸업
삼성그룹 공채로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영업팀에서 근무
2004년 RSM MBA 졸업
미트라스 컨설팅 코리아 대표를 거쳐 CJ 개발 기획팀 과장으로 근무


인생의 항로를 바꾼 성공적 투자

1.유럽, 그 중에서도 네덜란드 유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뭔가
너 무 흔한 미국 MBA보다는 뭔가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가진 MBA 과정을 밟고 싶었다. EU 통합 이후 미국을 능가하는 경제규모를 자랑하는 유럽이지만 국내에 유럽 비즈니스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것이 유럽 비즈니스 스쿨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였다. 또한 네덜란드는 나라 자체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 즉 세계에서 가장 자유스러운 사고를 가진 나라이며 강소국이지만 세계 최강의 부를 자랑하고 있고 유럽 내에서도 가장 글로벌화되어 있는 나라라는 점도 RSM을 선택하게 된 결정적 이유 중 하나였다.

2.MBA 유학을 마친 후 커리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나 는 이공계 출신으로 엔지니어링업에 몸 담고 있었지만 늘 뭔가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 하는 ‘엔터테인먼트 DNA’가 있다고 생각해왔다. 30대 중반에 그것도 엔지니어링에서 엔터테인먼트라는 전혀 다른 산업군으로 옮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즐거운 일을 하고 싶어하는 나의 목표와 RSM에서 MBA과정을 밟으며 배웠던 다양한 비즈니스의 사례와 전략의 경험들이 서로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엔터테인먼트 영역은 아직은 전문적인 비즈니스 MBA 교육을 받은 이들이 많지 않다는 점도 RSM에서 취득한 MBA학위가 가져다 준 나의 경쟁력이라 생각한다.

3.네덜란드의 교육환경에 대해 객관적을 평가한다면.
네 덜란드는 진정한 멀티 컬쳐 국가로 유학생들을 배려하고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국제적 교육 프로그램’ 개념을 가장 먼저 도입한 나라다. 네덜란드의 고등교육 기관에는 총 1400여 개의 국제 학습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는 비즈니스 스쿨에 국한해도 세계 최고다.

4.MBA 명문으로 RSM의 특장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커리큘럼은 뭔가.
RSM 이 전세계적으로 가장 높이 평가 받고 있는 부분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글로벌화된 클래스”라는 점이다. 내가 다닐 당시 한 클래스에 170명 정도였는데 전체 출신국가가 57개국이었다. 산술 평균으로도 한 국가당 3명이 안되고 실제적으로도 굉장히 국적분포가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각 나라별, 문화별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 소수자로서 겪는 차별대우 같은 것들은 전혀 없었다. 비즈니스 스쿨이다 보니 로얄 더치 쉘, ABN Amro, 유니레버, 필립스, ING 등 네덜란드 내 글로벌기업들에 대한 리크루팅과 2005년 이후 유럽 내 취업 허가가 완화되어 현지 취업에 유리한 것도 유럽 톱 비즈니스 스쿨로서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5.RSM에서 MBA를 전공하는 사람들의 직업이나 연령대, 국적 등이 궁금하다.
‘기 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과목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가 IT 버블이 끝난 2000년대 초반이라 기업윤리 같은 것들이 전세계 비즈니스 스쿨에 처음 도입되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그런데 네덜란드는 이미 17세기 칼뱅주의의 주도국으로 기업이나 사업전반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부분이 뿌리가 내려있던 상태였다. 운 좋게도 난 2003년 MBA 써머인턴을 암스텔담에 있는 ‘브루클린 브릿지’라고 하는 ‘사회 책임 경영’으로 유명한 회사에서 일할 수 있어서 학문과 실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6.네덜란드 유학 중 얻었던 값진 경험에 대해 소개해 달라.
유 학 기간이 짧고 과제와 프로젝트가 많아 개인적인 경험을 많이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유럽의 교통요지에 있다 보니 가족들과 주말과 방학을 이용하여 다른 유럽 국가 여행을 저렴하고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한국에서 유럽으로 가족여행 간 것으로 경비를 환산하면 현지에서 여행 다닌 것으로 학비 정도는 세이브한 꼴이라는 농담도 있다.

7.동문활동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사 실 RSM 졸업생의 수는 많지 않은 편이어서 ‘한(HAN)’이라 불리는 네덜란드 졸업생 모임인 ‘Holland Alumni Network’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정부와 네덜란드 교육진흥원NESO가 ‘유학 활성화’ 정책을 펴며, 유학 경비 지원이나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어 유학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수가 많지 않아서 특히 밀집력이 강하고 졸업생 간의 친분이 매우 두터운 편이다.

posted by 댄디킴
2010. 9. 26. 21:16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director 이사

MBA는 미래의 경영인, 최소한 관리자가 될 사람을 위한 과정이다.

GMAT은 미래 경영인의 현재 가능성(아쉽게도 미래가 아닌 현재)을 평가하는 좋은 시험이다.

전체 시험에서 평가하고자 의도(intent)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계속해서 나에게 너는 미래의 director가 되기 위해 어느정도의 준비가 된 사람이냐? 를 묻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너의 그 점수가 너와 비슷한 판단 능력과 방향제시력을 갖춘 사람들과 묶어주는 근거가 된다. 라고 말하는 것도 느껴진다.

다만 나의 에세이와 인터뷰가 좀더 나를 PR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의 GMAT(비슷한 판단 능력과 방향제시력)보다 조금 더 윗단계의 사람들과 한묶음이 될수 있는 것이다.

누군들 자기보다 떨어지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원하겠는가? (작성중)

posted by 댄디킴
2010. 8. 23. 23:54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짧지 않은 레이스의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다.
지금 나의 뱃속이 뒤집히는 느낌이고, 기분이 이다지도 좋지 않은 것은
정말 우울하게도 스스로 단단히 마음먹지 않고 흘려버린 주말로 인해
놓쳐버린 기회때문이다.
지난 목요일에 이제 거의 잡을거 같았던 뭔가 읽어지는 느낌과
이게 이 친구가 말하고 싶은 거구나 했던 느낌이 지금은 없다.
다시금 그저 글자를 읽기에 급급해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로 돌아와 버렸다.
눈앞에서 살아 꿈틀거리던 글자들이 다시 숨죽이고 다시 잠들어 버린거 같다.
거기에 조금 더 달리면 한결 나아질거 같은데 GMAT때문에 그러지도 못하는
회사의 상황까지 나의 심기를 건드린다.
신경성 궤양의 상태가 바로 이런것인가 싶다.
오늘 하루는 사무실에서 별다르게 대수롭지 않은 일로 하루를 보내며 스트레스만 쌓은거 같다.
이후로는 과감하게 이전처럼 사무실을 떠나서 공부를 해야겠다.
둘다 잡아낼수 있는 능력도 시간도 되지 않는다.
내일 하루는 종일 GMAT를 하고 수요일은 점심 시간 전까지 근무를 해야겠다.
수요일에는 수일을 걸려서 준비해온 유관 업체들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날까지도 예상되었던 스케쥴에서 밀리게 된다면 이성을 잃어버릴 판국이다.
그러지 않기를 바랄뿐....

다시금 지난 목요일 이전의 감을 되찾기 조금만 더 괴롭지만 참자.
9월 15일까지가 due date이다. 화이팅~!
posted by 댄디킴
2010. 8. 1. 13:13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지문을 읽는다. 한번으로는 그 지문의 의도 느낌, 방향을 읽어내는 것이 부족하다.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지금 현재 내가 한개의 지문에 대해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가 어디까지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한번 혹은 두번에 읽음으로써 그 최대치에 도달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처음과 최대치의 간격을 줄일수 있을까? 그것은 문법이 될수도 있고, 읽을때 집중을 어디에 하는가가 될수도 있을것이다.
글의 목적이 뭘까? 하고 싶은 말은 뭘까? 무엇이 중심이 되어야 하나?

이번에 내가 생각해낸 방법은 문제를 풀기위한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는 현재 수준의 정답율만을 유지할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금번 시험에서는 당장 나의 현시점에서의 최대치는 가능할수 있겠지만 다음 시험에서 성적 향상을 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문제를 풀고 나서 개선될 포인트를 찾을수 있는 과정이 없으니 말이다.
posted by 댄디킴
2010. 5. 13. 20:01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다른 커뮤니티에 썼던 글이다
---------------

젠장 맞을 GMAT를 공부하는데 좋은 MBA를 가는게 참 쉽지는 않구나..

란 생각이 들어요.

다행인건 GMAT 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계속 괴롭혀오던 전략이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라던가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위한 미묘한 차이라던가를 잘 배울수 있어서 참좋기는 하지요.

뭐랄까.. MBA를 가서 배우기 전부터 GMAT를 준비하면서 미리 공부하는 느낌이랄까요?

(사실은 GMAT에서 측정되는 논리적인 사고, 효과적 의사전달, 부족한 정보상황에서의 판단 등은 MBA에 가기전에 이미 갖추어야하는 소양임에도 불구하고...)


에세이를 쓰면서 인생계획 구체화도 하고 몇몇가지고 실험도 해보게 되고요.

다이프로의 슬로건을 we make it visual이라 바꾸면서 광학부품개발쪽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조금 상품성 더해서 GigaOpt라고 브랜드 신설도 하고 프레넬렌즈도 제품개발쪽 추가하면서 해외판매도 고려하고 있고...

거기다가 돌아와서는 non-profit쪽에 경영컨설팅을 해보는게 의미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네요.


가서 가장 듣고 싶은 track이 컨설팅과 지속가능경영이고

강의는 imitable product이고....


문제는...

어제 전화영어하는데 선생님이 문법이 이상해서 알아듣기 힘들었어라고 말한것과

GMAT를 하기에는 영어실력 자체가 부족해서 수학이라도 전세계Gmatter중 1%안에 들어야 한다는것

유학을 가기전에 다이프로를 믿고 맡길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고민과

아버지는 정년퇴직을 하시고 어머니는 계속 병원에 계신데 나의 지출은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에헴... ㅡ.ㅡ;;;

도서이벤트 신청한 거나 되었음 좋겠다. ㅎㅎㅎ

posted by 댄디킴
2010. 4. 26. 02:25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1. plan 혹은 예정
2. 일반논증
3. 인과관계

1. 어떤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가지고 이후를 예상해내는 것.
그냥 볼때는 인과관계와 햇갈리기가 쉽지만 인과관계에 비해 연관관계 간의 끈이 약하다.
보통 지문상에서 will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2. 일반적으로 CR에서 가장 많이 보게되는 논증구조.

3. 인과관계

posted by 댄디킴
2010. 3. 24. 22:00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오늘 내가 공부를 시작할수 있었던 시각은 오후6시부터 였다.
저녁을 먹는다고 하여도 7시반이면 시작이 가능하였다.
지금 시각 10시.
2시간 30분이 지난 시점에서도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OG를 무릎위에 놓고 겨우한 것은 12:45분에 시작하는 프롬파리위드러브 의 시각을 확인한 것이다.
2개월간 반복해서 봐온 UGC의 교과서를 펴는 것이 싫다.
하지만 또 정작 펴면 집중해서 재미있게 빠져들기도 한다.
유희가 너무 없나?
술자리, 이성친구, 동성친구 뭐 하나 할거 없이 현재는 너무 일과 공부에 몰입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대체 유학가서는 괜찮을까?

posted by 댄디킴
2010. 3. 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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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15. 20:44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며칠동안 공부를 손에서 놔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복습을 하지 않은탓인지
어쩜 원래 실력이 이정도인데 공부 조금했다고 금방 잘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병이 도진것인지
어쨌든 방금 풀은 CR부분에서 정답율이 30%이다.
그나마 그저께 풀은 SC문제에 비하면 높지만(All Kill) 그래도 여전히 좌절중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