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모작/가격 전략'에 해당되는 글 59건
- 2010.11.25 RSM, 네덜란드 유학준비
- 2010.11.25 RSM(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Erasmus University) 동문 인터뷰
- 2010.09.26 GMAT의 의미, director
- 2010.08.23 GMATter의 독백
- 2010.08.01 SC 최대치 끌어내기
- 2010.05.13 MBA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일들
- 2010.04.26 GMAT CR의 세가지 유형
- 2010.03.24 이유는 모르겠다. 하지만 기운이 빠진다.
- 2010.03.20 돈을 벌기 위한 기업을 생각하지 않기에 고민되는 것들
- 2010.02.15 critical reasoning 정답율 30%
유럽 물류 허브에 위치한 통합형 비즈니스 스쿨 RSM |
28 May 2010 |
Meet with 3 alumni from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
INTERVIEW 1 김지환
1986년 성균관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진보적 환경경영을 배우다
1992년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1998년 서울대 국제경영 석사 실무중심교육의 매력 1.MFM(Masters in Financial Management) 과정을 위해 RSM을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다. RSM이 MFM 과정으로 세계에서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나. INTERVIEW 3 정해승
연세대학교 지질학과 졸업
1.유럽, 그 중에서도 네덜란드 유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뭔가 |
director 이사
MBA는 미래의 경영인, 최소한 관리자가 될 사람을 위한 과정이다.
GMAT은 미래 경영인의 현재 가능성(아쉽게도 미래가 아닌 현재)을 평가하는 좋은 시험이다.
전체 시험에서 평가하고자 의도(intent)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조금씩 알게 되면서 계속해서 나에게 너는 미래의 director가 되기 위해 어느정도의 준비가 된 사람이냐? 를 묻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너의 그 점수가 너와 비슷한 판단 능력과 방향제시력을 갖춘 사람들과 묶어주는 근거가 된다. 라고 말하는 것도 느껴진다.
다만 나의 에세이와 인터뷰가 좀더 나를 PR할수 있는 기회가 되어 나의 GMAT(비슷한 판단 능력과 방향제시력)보다 조금 더 윗단계의 사람들과 한묶음이 될수 있는 것이다.
누군들 자기보다 떨어지는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원하겠는가? (작성중)
지금 나의 뱃속이 뒤집히는 느낌이고, 기분이 이다지도 좋지 않은 것은
정말 우울하게도 스스로 단단히 마음먹지 않고 흘려버린 주말로 인해
놓쳐버린 기회때문이다.
지난 목요일에 이제 거의 잡을거 같았던 뭔가 읽어지는 느낌과
이게 이 친구가 말하고 싶은 거구나 했던 느낌이 지금은 없다.
다시금 그저 글자를 읽기에 급급해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로 돌아와 버렸다.
눈앞에서 살아 꿈틀거리던 글자들이 다시 숨죽이고 다시 잠들어 버린거 같다.
거기에 조금 더 달리면 한결 나아질거 같은데 GMAT때문에 그러지도 못하는
회사의 상황까지 나의 심기를 건드린다.
신경성 궤양의 상태가 바로 이런것인가 싶다.
오늘 하루는 사무실에서 별다르게 대수롭지 않은 일로 하루를 보내며 스트레스만 쌓은거 같다.
이후로는 과감하게 이전처럼 사무실을 떠나서 공부를 해야겠다.
둘다 잡아낼수 있는 능력도 시간도 되지 않는다.
내일 하루는 종일 GMAT를 하고 수요일은 점심 시간 전까지 근무를 해야겠다.
수요일에는 수일을 걸려서 준비해온 유관 업체들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게 된다.
그날까지도 예상되었던 스케쥴에서 밀리게 된다면 이성을 잃어버릴 판국이다.
그러지 않기를 바랄뿐....
다시금 지난 목요일 이전의 감을 되찾기 조금만 더 괴롭지만 참자.
9월 15일까지가 due date이다. 화이팅~!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도 지금 현재 내가 한개의 지문에 대해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가 어디까지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한번 혹은 두번에 읽음으로써 그 최대치에 도달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처음과 최대치의 간격을 줄일수 있을까? 그것은 문법이 될수도 있고, 읽을때 집중을 어디에 하는가가 될수도 있을것이다.
글의 목적이 뭘까? 하고 싶은 말은 뭘까? 무엇이 중심이 되어야 하나?
이번에 내가 생각해낸 방법은 문제를 풀기위한 방법이다. 이 방법으로는 현재 수준의 정답율만을 유지할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금번 시험에서는 당장 나의 현시점에서의 최대치는 가능할수 있겠지만 다음 시험에서 성적 향상을 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다. 문제를 풀고 나서 개선될 포인트를 찾을수 있는 과정이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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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맞을 GMAT를 공부하는데 좋은 MBA를 가는게 참 쉽지는 않구나..
란 생각이 들어요.
다행인건 GMAT 공부를 하면서 그동안 계속 괴롭혀오던 전략이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라던가 효과적인 의사전달을 위한 미묘한 차이라던가를 잘 배울수 있어서 참좋기는 하지요.
뭐랄까.. MBA를 가서 배우기 전부터 GMAT를 준비하면서 미리 공부하는 느낌이랄까요?
(사실은 GMAT에서 측정되는 논리적인 사고, 효과적 의사전달, 부족한 정보상황에서의 판단 등은 MBA에 가기전에 이미 갖추어야하는 소양임에도 불구하고...)
에세이를 쓰면서 인생계획 구체화도 하고 몇몇가지고 실험도 해보게 되고요.
다이프로의 슬로건을 we make it visual이라 바꾸면서 광학부품개발쪽으로 리포지셔닝하고 조금 상품성 더해서 GigaOpt라고 브랜드 신설도 하고 프레넬렌즈도 제품개발쪽 추가하면서 해외판매도 고려하고 있고...
거기다가 돌아와서는 non-profit쪽에 경영컨설팅을 해보는게 의미있겠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네요.
가서 가장 듣고 싶은 track이 컨설팅과 지속가능경영이고
강의는 imitable product이고....
문제는...
어제 전화영어하는데 선생님이 문법이 이상해서 알아듣기 힘들었어라고 말한것과
GMAT를 하기에는 영어실력 자체가 부족해서 수학이라도 전세계Gmatter중 1%안에 들어야 한다는것
유학을 가기전에 다이프로를 믿고 맡길 사람을 구해야 한다는 고민과
아버지는 정년퇴직을 하시고 어머니는 계속 병원에 계신데 나의 지출은 보장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에헴... ㅡ.ㅡ;;;
도서이벤트 신청한 거나 되었음 좋겠다. ㅎㅎㅎ
2. 일반논증
3. 인과관계
1. 어떤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가지고 이후를 예상해내는 것.
그냥 볼때는 인과관계와 햇갈리기가 쉽지만 인과관계에 비해 연관관계 간의 끈이 약하다.
보통 지문상에서 will을 사용하여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2. 일반적으로 CR에서 가장 많이 보게되는 논증구조.
3. 인과관계
오늘 내가 공부를 시작할수 있었던 시각은 오후6시부터 였다.
저녁을 먹는다고 하여도 7시반이면 시작이 가능하였다.
지금 시각 10시.
2시간 30분이 지난 시점에서도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OG를 무릎위에 놓고 겨우한 것은 12:45분에 시작하는 프롬파리위드러브 의 시각을 확인한 것이다.
2개월간 반복해서 봐온 UGC의 교과서를 펴는 것이 싫다.
하지만 또 정작 펴면 집중해서 재미있게 빠져들기도 한다.
유희가 너무 없나?
술자리, 이성친구, 동성친구 뭐 하나 할거 없이 현재는 너무 일과 공부에 몰입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대체 유학가서는 괜찮을까?
며칠동안 공부를 손에서 놔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복습을 하지 않은탓인지
어쩜 원래 실력이 이정도인데 공부 조금했다고 금방 잘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병이 도진것인지
어쨌든 방금 풀은 CR부분에서 정답율이 30%이다.
그나마 그저께 풀은 SC문제에 비하면 높지만(All Kill) 그래도 여전히 좌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