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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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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리 프레넬펙토리의 가장 중요한 기술개발은 열화상카메라용 렌즈개발이다. 개발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을 하다보니 렌즈만이 아닌 관련 산업의 소식도 눈에 꽤 들어온다. 아무리 성능좋고 저렴한 렌즈를 개발한다고 해도 적당한 이미지센서가 없다면 렌즈가 무슨 역할을 하겠는가? 그런면에서 최근 생각중인게 Thermal image를 자율주행에 적용하기 위한 영상인식 소프트웨어 업체는 어디일까라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ADAsky가 있고, 한국은 어디가 있을까? 매경을 보다 스트라드비젼이라는 업체를 알게 되었는데 이곳이 가시광선 비젼카메라를 메인을 하는지, 아니면 열화상이나 다른 센서도 활용하는지 모르겠다. 적용이 안되고 있다면 이미지의 형태나 제공되는 정보가 달라서 바로 적용은 어렵지 싶은데 조금더 공부해봐야겠다. 

posted by 댄디킴

미래자동차의 모습은 이동하는 빔프로젝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차량외부에서는 헤드라이트를 이용하여 외부인을 위한 영상정보가 도로면과 건물에 비춰지고, 차량내부에서는 HUDLCD패널등을 이용하여 운전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줄 것이다. 차량내부야 지금도 얼마든지 있으니 신선할 것이 없지만, 차량외부의 헤드라이트를 이용한 정보제공은 상당히 새롭고 활용처도 많으리라 보인다. 제약이 있다면 프로젝션 방식에는 어울리지 않는 스크린(도로면)과 컨트롤이 되지 않는 주변밝기(노면의 비, 가로등 등)이 되지 않을까?

프로젝션(Projection)이라는 영상방식은 꽤 매력적이다. 매력점은 작은 영상장치 본체의 크기로도 영상소스를 대형으로 만들수 있다는 점과 영상패널이 아닌 면에서도 화면이 보이도록 만들수 있다는 점이다. 그에 반해 단점이라면 스크린이 존재해야함과 밝기가 주변밝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이 있다.

우리회사는 과거 L전자 전장사업부에서 헤드라이트에 사용될 MLA 제작에 대한 문의를 받은 적이 있었다. 지금도 존재하는 매트릭스빔의 차기 버전이랄까? 수년전의 일인데 오늘 신문을 보다 ZKW의 소식을 접하니 반가운 마음에 글을 써본다.

 

posted by 댄디킴

이 글은 열화상카메라(Thermal image camera)에 대해서 개인적인 고민을 적은 것이다.

프레넬펙토리에서 ADAS IR이라고도 부르고 있는 열화상 이미지 센서용 렌즈 개발의 개발 방향을 잡아가는 중이다. 현재까지 고해상도(320*240 이상)카메라의 수요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몇 개나 될까? 조사해볼 필요가 있겠다. 제일 손쉬운 방법은 Flir의 시장점유율과 Boson 320의 판매량을 알면되지 않을까? 현재는 수만개인지 수십만개인지를 모르는 것도 문제이다. 수만개, 즉 연간 5만개의 시장이라면 렌즈 단가를 USD1로 해도 5만불. 기껏해야 1억도 안되는 시장이니까. 우리의 고객사중 하나가 Thermopile 센서를 최소100만개, 많게는 300만개까지 보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자. 이 부분이 ZnSe를 경쟁상대로 보고 개발할 것인지 실리콘을 대상으로 보고 개발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만드는 부분이다. 상대적으로 저해상도인 80*60정도의 해상도들은 어떨까? Excelitas, 파나소닉의 Grid eye 등의 센서들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분명 의미가 있는 시장이기는 할거 같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런 센서들은 모두 패키지안에 이미 렌즈를 포함하고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다. 향후에는 인텔의 F코드 CPU처럼 센서내에 렌즈가 제거된 센서들이 나오려나? 그렇게 되려면 센서에 렌즈를 더함으로 현격한 가치변화가 있어야 한다. Thermopile가 집합된 센서에 대해서 FresnelFactory의 렌즈가 가지는 가치는 1. 외형의 심미적 가치를 올리기 위한 센서부 커버 2. 센서의 감지각도 변화를 주는 포커스렌즈로의 역할 3. 그리고 앞의 두가지 역할의 동시 수행

Thermopile 집적센서의 시장규모는 어떨까? 이 시장의 주된 사용처는 IoT인가? 센서의 가격은 얼마이고, 판매량은 얼마일까? 일전에 작성한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의 계획서를 다시 읽어보자. 내가 무언가 이미 고민했던 내용일 것이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