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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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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서버이전을 하는 작업이 그리 어려운 작업이 아닐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처럼 아는 것이라고는 얄팍한 네트워크 지식과 HTML 정도뿐이라면 이야기는
롤러코스터 그자체이다... ㅡ.ㅡ

비용적인 문제로 아이비 호스팅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이건 내가 뭔가 선택에 있어서 잘못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한달에 58000원을 회선 이용료로 내고 서버는 80만원이 좀 않되는 돈에 구입을 했으니
그리 나쁜 조건은 아닌듯했다.
하지만 문제는 조금은 우끼지도 않는 아이비 호스팅의 개발팀장이라는 사람 덕분이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않되는데요. 하지만 부탁하니 해볼께요"
라는 말만큼 기운 빠지는 일도 없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돌려가며 이야기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아쉽게도 우리나라 유수의 호스팅 업체인 아이비호스팅은 이 두가지를 모두 가진듯하다.
전화 통화를 수차례 하였건만 누구인지는 밝히지도 않고
그냥 본인의 할 이야기만 한다는 것은 그리 썩 좋은 고객 대응은 아니다.

결국은 다이프로 커뮤니티가 아닌 쇼핑몰을 옮기는 것을 결정하게는 되었지만
그래도 역시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왜일까?
posted by 댄디킴

 일전에 지인으로부터 SERI에서 발간된 책 중에 다이프로의 이야기가 실린 것이 있다고 하여서
구매를 한적이 있었다.
 바로 그 책이 '커스터머인사이드' 였다.
 하지만 뭐랄까 그렇게 읽어보고 싶은 스타일의 책은 아니어서 모셔두고 있었는데
 점점 차들어가는 책장들을 보노라니 얼른 읽어서 읽은책 쪽으로 분류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3시간만에 완전 속독으로 처리해버림
posted by 댄디킴
2008. 2. 19. 13:15 댄디's 아이디어

취업을 준비하는 나는 지금 두개의 이력서를 가지고 있다.
1. 다이프로의 경력이 담긴 경력용
2. 인코팅까지의 경력이 담긴 신입용

대부분의 경우 한국에서 나의 다이프로에서의 경력은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거 같다.
일단은 경력 기간이 2002년말부터 짧게 잡아도 사업자를 내 이름으로 한 2004년 중반부터가 카운트가 되어
길게는 경력6년 짧게는 4년인셈이다.
보통의 회사라면 나이 29살에 경력이 4~6년이나 되는 사람을 원하지는 않는다.
만약 그 경력이 대기업에서의 경력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내가 내었던 성과와는 크게 상관없이
일단 개인사업은 개인사업일뿐이다 정도로 인정이 되는 듯하다.

최근에 나의 이력서를 몇몇 멘토분들께 보여드리고 얻은 결론인데....
다이프로의 경력이 있는 이전 이력서로 신입이나 인턴을 지원한다는 것은 가능성이 없다는 답이 나왔다.
그래서 결국 지금 올리는 것과 같은 다소 빈약한 이력서가 되고 말았다.

다이프로를 제외하고 본다면 나의 이력서 과연 매력이 있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게된다.
학점이 높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어 점수가 기가 막히게 높은 것도 아니고
내가 인사담당자라면 가장 의심스러운 부분은 "이 사람은 대학교 4년동안 뭐했지?"
라는 생각이 들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근래 들어 부쩍 생각이 많아지는 부분인데 왜 사람들은 기업이라는 틀에 들어가지 못해서 안달일까?
그리고 들어간 사람들도 몇년이 지나면 왜 자신의 회사 혹은 일을 목표로 뛰쳐나오게 될까?
자신의 회사를 가지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며 지내는데 나는 반대로 나의 회사를 접어두고 다른 회사에 들어가고자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 건 무슨 이유인가 어리둥절해진다.

posted by 댄디킴


 안녕하세요.
 오상원님 ^^
 05년에 구입하셔서 잘 사용하고 계신다니 정말 기쁩니다.
 아마도 구입하신 제품이 세이뷰 아이보리 혹은 레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당시에 밝기 옵션까지 선택을 하셨다면 조금 현재로서 램프쪽을 개선하여 밝기를 더 올릴 방법은 없습니다.
 
 프로젝터의 화면이라는 것은 다음의 세가지에 의해 좌우가 됩니다.
 1. 프로젝터의 자체 성능(밝기 (안시) 와 명암비)
 2. 스크린의 성능 (재질)
 3. 투사 환경의 어두움

 보통의 경우 1번만을 신경을 많이 쓰시지만
 2번과 3번의 두가지 조건 역시 밝기를 크게 좌우하는 요인입니다.
 아쉽게도 램프의 업그레이드는 되지 않지만 2,3번의 조건을 잘 활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원문> ---------------------
안녕하세요.

05년 즈음에 공동구매로 세이뷰를 구입해서 아직까지 잘 사용 하고
있답니다.

케이스가 철판으로 제작된 제품인데, 제일 첫 모델이지 싶습니다.

구입할때에도 밝기가 조금 신경쓰여서 밝기증가 옵션을 선택해서
구입했었지만, 여전 아쉽습니다.

스크린이 좋으면 더 밝고 선명하다고는 하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다시 들러보니 예전 세이뷰 보다 더 밝은 제품을 판매 하시는것
같기에, 제 세이뷰도 별다른 큰 개조 없이 간단하게 광원교체나 이런
것으로 더 밝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까 궁금해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posted by 댄디킴


자작프로젝터 뷰셀(Viewcell)
다이프로의 기술력과 회원이신 홍성욱님의 정성이 가미되어
멋진 작품이 등장하게 되었다. ^^

더군다나 이전에 어메징 제품을 키트화하여 자작을 하고자 하는
회원들에게 어필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작프로젝터_뷰셀의 전체사진


비교 사진이 아니어서 얼만한 크기인지 감이 않오는 것이 아쉽다.
촬영의 실패... ㅡ.ㅜ
일단 사이즈는 A4 한장만한 크기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Y_projector_viewcell

위의 사진이 내부키트가 완성된 모습의 사진이다.
사출된 외부 케이스와 위아래로 결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전에 처럼 사각진 케이스에 머리 박고 좁은 틈에서 이리저리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아~ 옛날이어~~ ^^

사진이 지지리도 어둡게 나와서 잘 보이지 않겠지만... ㅡ.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플_뷰셀 완성전 사진



자 이제 2번째 사진에 있던 조립된 내부 키트를 겉케이스에 앉힌 모습이다.
내부와 외부가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외부의 모습을 바꿀수 있다~~~


예전에 다이프로를 운영하면서 외국에서 정말 많은 메일과 심지어는 오밤중의 전화도 받아 봤지만
해외로의 비즈니스로 정작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었다.

이번 이 키트로 된 자작프로젝터가 많이 수그러진 자플 시장에도 활기를 주고
한국에 비해 자플 기술이 한참 뒤쳐진 해외에 진출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었음한다.

대략적인 판매 가격은 40만원초반이거나 혹은 조금 낮을수도 있다. ^^
posted by 댄디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AU 8.4액정




 일단 패널의 인버터 잭이 2핀짜리임은 확인이 되었고
문제는 보드에 있는 인버터 연결잭부분이 어떤 형태인지가 문제네요.
일단 제 생각엔 직접 연결하시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테스터기 사용을 하실줄 안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겠지만
저처럼 전기 지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조금 고생스럽겠지요. ㅡ.ㅜ

 --------------------- <원문> ---------------------
아래 auo 8.4 인치 비너스보드 사진 입니다.

사진 처럼 8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액자용 인버터 구매만 하면되나요 ..?  아니면 제가 직접 배선 변경 해야 되나요  ...?

posted by 댄디킴


무라사마 노트북은 저도 이전에 상당히 눈독들이던 제품이었는데.. ^^
제 생각엔 말입니다.
아쉽지만 그 액정에 맡는 보드를 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울듯합니다.
일단 많이 사용한 패널이라면 가능성이 조금은 더 올라가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그리 많이 사용된 패널은 아니거든요.

일단 저희 다이프로에서는 지원하는 보드는 없습니다.
죄송해요~

 --------------------- <원문> ---------------------
샤프 무라마사 MM5NE LCD가 어디껀지 모르겠어요.
메인보드가 나가서 부품별로 따로 활용좀 해 보려고 하는데,
이 노트북  LCD 지원하는 AD보드가 있나요?
어떤건가요?

posted by 댄디킴


 문의하신 패널이 아마 6.4인치 LG 패널일 겁니다.
 그때 당시에 함께 구입하신 보드라면 제우스 V2 보드입니다.
 상당히 오래되기는 했지요 ^^

 액정을 새로 구입하시기는 상당히 쉽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그 액정이 당시에 A급 신품패널로 공급되면서 가격이
26만원 정도였었습니다.

 --------------------- <원문> ---------------------
제우스보드를 오래전에 구입 했는데요 보드이름을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엘시디가 고장나서요  lb064v02-a1

posted by 댄디킴
보고 싶은 프로을 못보신다니 애가 타시겠습니다.
 일단은 보드가 어떤 보드인지 알려주시면 좋을듯합니다.
 아마도 저희 제품중에 튜너가 되는 제품을 구매하신 것이라면
 제우스 보드일 가능성이 높으니 제우스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TV 모드로 이동을 하셔서 자동 채널 서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신호가 들어오고 있는것을 찾아서 저장하게 됩니다.
 이것은 저희 제품뿐만 아니라 모든 TV 가 동일한 것입니다.
 
 한가지~!
 메뉴에서 위의 서칭을 하는 것과 함께 확인하셔야 할것이
현재  TV 수신 방법의 설정입니다.
 케이블과 안테나 두가지가 있는데 본인이 사용하시는 환경에 맞도록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 <원문> ---------------------
튜너가 문제인지...

수신호를 전혀잡질 못합니다...

그나마도 짹들 다시 뽑았다 꼈더니 멈추지는 않는데

한동안 제대로 돌지 않아 그냥 먼지만 쌓이게 했다가

이번에 태왕사신기 시작하고 나니까 많이 아쉽네요...

한 두달?도 채 사용못하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죠?
posted by 댄디킴

▶ 발 표 일 : 2007년 9월 8일


▶ 담당강사 : 김 종 우 대표이사님 - (주)넥스브레인 (www.nexbrain.com)


▶ 강의주제 : 웹기획과 온라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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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을 가진다!!"

라고 근래 들어 나 자신에게도 주변에게도 항상 외치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일관성도 일관성이지만 목표를 염두에 두면서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굉장히 단순한 원리를 잊어버렸다.


온라인 마케팅 방향이라는 단 한줄의 코멘트에 멋대로 RFP를 재해석을 해버려서

어처구니 없는 output을 내놓고 말았다.

한동안 교육을 몰아서 받고 나서는 괜시리 흥분해서 지난 2주동안 배운 것들을

모조리 적용해서 만들다 보니 주제는 뒷전이 되어버린것이다.


훌륭한 마케터 혹은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내가 가장 갖춰야할 덕목은

실천력이라는 것이외에 경청, 즉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였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금번 프로젝트를 마치고 토요일 밤부터 이전에 박항기 대표님께서 추천해주셨던

크리스티안 미쿤다의 "제3의 공간" 을 읽고 있다.


책에서는 오프라인의 공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것을 웹페이지

즉 온라인에 적용을 해본다면 어떨까 고민을 하며 읽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렇게 고민을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신 것은 김종우 대표님의 강의였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하다. 마침 정말 좋은 때에 강의를 들을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것도 정말 실무에서 꼭 와닿은 중요한 것들을 짚어주시는 강의를 말이다.


각설하고...

지난 2004년에 다이프로를 리뉴얼 하면서 홈페이지의 상단 네비게이션의 메뉴바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적이 있었다.

네비게이션 바의 위치와 각 게시판의 이름들이 가장 주된 고민이었고

그외에는 1 depth 와 2 depth 그리고 3depth 를 어떻게 분류하는가였는데

실제로는 분류를 하다보니 4th 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그때야 웹기획에 대한 기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래머가


"시샵님이 생각할때 홈페이지와서 사람들 편하게 정보 찾을수 있게 만들어주면 돼요. "


라는 말 한마디만 듣고 그저 하염없이 A4용지 한장에 놓고 그렸던 적이 있었는데

PT도 할줄 모르고 그렇다고 지식도 없다보니 보름 정도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의 경험과 금번 김종우 대표님의 웹기획강의 그리고 '제3의 공간' 을 썪어서 생각을 해보면


오프라인

--------

일요일 오후 옷을 보기 위해서

명중이는 명동의 부띠끄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길에는 간판이 수도 없이 많이 있지만 그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문득 앞에 있는 간판의 "슬림 남성 정장" 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상점으로 들어가 문을 열고 보니 한눈에 "재킷" "잡화" "코디" 라는 세개의 코너가 눈에 들어온다.

'음... 일단 어떤게 좋을지 모르니 코디를 받아볼까?'

 그는 일단 코디 코너로 이동을 한다.

 그런데 코디가 없다.

'분명히 있을텐데...'


위의 상황을 온라인으로 생각을 해보면

'옷' 이란 키워드를 가진 방문자가 의류 포탈 쇼핑몰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1 depth의 '슬림정장'을 선택하고 2 depth의 '재킷' '잡화' '코디' 중

'코디'를 클릭하여 이동한 것이다. 그런데 화면에는 엉뚱하게 코디네이터가 아닌

 코디란 무엇인가 라는 글만 쓰여져 있다.



온라인에서의 사이트의 기획에서도 중요한 것이 네이밍, 컨텐츠의 나열 순위,

통념 혹은 기대에 맞는 위치나 내용(브레인 스크립트)이라 생각한다.

이것들을 아우르는 것이 웹기획이다.


습관 혹은 브레인 스크립트와 관련해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하나 있는데

2004년도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카페 처럼 1depth 로만 이루어져있던

게시판을 3depth로 바꾼 적이 있었다.

물론 내가 그냥 내켜서 3 depth로 한것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30명이 넘는 사람들의 요청이 있어서

3 depth 래벨에 지역 게시판을 만든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뉴얼_예시










결과는 어땠을까?

우선 사람들은 기존의 1 depth 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한단계는 더 내려가도 2단계는 못 내려가더라는 것이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건 본래 리뉴얼을 하면서는 자유게시판의 이름을

커뮤니티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보고자 '사랑방' 이렇게 바꿨더니  

아무도 글을 쓰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게 있을거야' 라는 기대(브레인 스크립트, 인지지도)와 함께

'저기 뭔가 끌리는데...' 라는 서스펜스 축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들이 한가지 컨셉에서 환경에 맞는 기준으로 풀어지는

웹기획을 나는 갈구한다.


경청 하는 방법도 함께~ ㅡ.ㅜ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