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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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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riblog/188795484

 

위 링크의 글중 일부를 발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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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소득이 $500 미만으로 살아가는 세대가 대다수인 아프리카와 동남아 인구에게 이윤을 취할 것인가? 라는 윤리적 관점의 반박을 할 수도 있지만, 적정기술을 비즈니스로 접근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기존에는 구제 혹은 수혜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개발도상국의 40억 인구를 고객으로 보기 시작한지 이미 오래되었다. 샴푸, 화장품등을 판매하는 생활소비재 기업인 P&G나 유니레버는 중국이나 인도시장을 위해 값이 더 싸고 작은 단위로 쪼개어진 비누와 샴푸를 팔고 있다. 이들은 시장기회를 파악하고,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지역 속속들이 판매망을 넓혀나가고 있다. 오죽하면 빌 앤 멜린다 게이츠(Melinda Gates)는 아프리카 전역에 콘돔을 보급하는 것은 그토록 어려우면서, 어디를 가나  코카콜라를 발견할 수 있는 일에 개탄하면서 비영리 단체들이 코카콜라의 보급력을 배워야 한다고 했다.

 

 

번외로, 그래서 등장했다. 코카콜라 유통망을 이용하여 빈공간에 구호품을 끼워넣은 Cola Life


    적정기술을 무료 배포 관점이 아닌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하면 현지인들의 적정기술 사용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국제개발을 철저히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해온 킥스타트는 농부들이 제품을 구매를 하는 경우, 무료로 받았을 때보다 훨씬 사용율이 높다고 한다. 킥스타트는 개도국 농민들이 관개용수를 쉽게 끌어올 수 있게 하는 펌프를 판매하고 있다. 그들이 10여년 동안 사업을 진행해면서 누적된 데이터에 따르면 농가들은 펌프를 무료 받은 경우 사용 비율은 30%밖에 되지 않지만, 구매 시에는 이 수치가 80% 수준으로 상승한다고 한고 있다. 일반 소비자 관점에서도 무료로 받은 제품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소비를 게을리하지만, 100원이라도 돈을 내고 구매를 하게 된 경우 이미 지불하게 되는 매몰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다 열심히 물건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의 이치와 마찬가지다.

     이 글에서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적정기술을 보급한 성공사례들을 통해  그들의 접근방식의 핵심요소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출처] Mission I'mpossible, 세상을 구하고 돈도 벌다. |작성자 루트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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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RSM MBA 재학 시절부터 개발도상국을 위한 빔프로젝터 개발을 구상중입니다.

3년째 구상만하고 있으니 좀 부끄럽군요. ^^;

교육이 주는 효용과 그것을 부스트 시킬수 있는 집체교육을 감안한 것이지요.

부가적으로 후진국의 중요한 교육수단이자 생활 수단인 핸드폰의 전력공급을 해결하는 충전서비스도 생각을 했습니다.

어찌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어째서 저는 계속 늦추고 있는지..

가장 큰문제는 위의 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유통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개발에 대한 의욕이 앞서는데 과연 어떨까요? 흠~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