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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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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1. 21. 07:01 댄디's 아이디어
살면서 해야하는 일이 참 많이 있다. 하루에도 수십가지가 되는 경우도 있다.
무엇을 먼저해야하는가? 라는 질문은 언제나 맞닿뜨리는 일상에서도 몇번씩이고 반복해서 대답해야하는 것이다.
때문에 무의식중에 결정할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우선순위에 대해 확고히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않된다.

나를 이롭게 하는 선택이 있고, 나도 조금 이롭지만 남도 이로울수 있는 선택이 있다.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맞을까? 대부분 첫번째를 선택할거다. 이성적으로 그게 옳다고 말할거다. 하지만 실상 따지고 보면 적어도 내가 아는 1/3 정도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두번째를 선택한다. 사실 두번째 선택에는 사회적 인정을 기대하고 선택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있다. 그래서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가? 
첫번째처럼 나를 이롭게 하는 선택을 별다른 고민없이 선택하고 마무리하는 사람은 보통 주변 사람들에게 빈틈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나의 행동들이 오로지 나의 목표 혹은 해야할 일과 잘 정렬되어 있으니 당연하다. 

그럼 무엇이 옳은가? 나는 미련하기는 하지만 두번째와 같이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로운 선택이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항상 두번째 경우를 선택하지는 않는다. 특히 한국사회에서는 내 할일 못하고 남도와주는 사람을 지나치게 바보취급하기 때문에 더욱 선택하기 어렵다.  

우선 내가 할 일을 끝내고 그리고 남도움되는 일도 한다 라 할수도 있다. 하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 할수 있는 일은 수만가지이다. 결국 당신의 닥친 일을 끝내고 나면 다른 당신의 할 일이 있을것이다. 결국 당신이 조금 덜 이익보더라도 남도 좋은 일을 할 기회는 그닥 없을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일을 하지 않으면 나만 손해보는데? 그렇겠지. 하지만 남한테 도움이 될수도 있는데 자기 손해보는게 그렇게 싫은가? 

내가 미련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 "너 할일 먼저해라."라고 뇌에서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마음에서 미련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것을....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