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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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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6. 15:14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네덜란드, 적어도 현재 내가 머무르고 있는 로테르담은 자전거가 분명한 교통수단으로서 사용되고 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곳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다 있다.)
자전거는 자동차로 마찬가지로 우측통행을 해야한다. 때문에 자전거는 사람과 달리 차들과 같은 방향으로 달리기 위해 굳이! 길을 건너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이부분이 조금 어색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자전거에는 깜빡이가 없기 때문에 회전시에는 왼손 혹은 오른손을 들어서 내가 회전할거라는 표시를 해준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평균신장이 남자가 190cm, 여자가 170cm라고 한다.(내가 보기에는 그렇지는 않은듯한데...)
그래서 그런지 자전거의 높이가 상당히 높다. 나도 180cm의 키로 작은 키는 아닌데 자전거들의 안장높이가 간신히 다리가 닿는 높이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자전거를 타기위해 다리길이를 늘릴수는 없으니 맞는 자전거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간 선택의 폭이 작기는 하지만 그래도 얼마든지 한국사람들을 위한 자전거를 구할수 있다.

RSM의 office를 통해 이곳 로테르담에서 자전거를 가장 구매할만하다고 추천을 받은 곳은 Mega Bike였다.
오기전에 대략 70유로 정도를 생각했는데 80유로에 자전거를 구매하고 거기에 옆에 보조가방과 lock을 구매했더니 127.90유로가 되었다. (자전거 도난이 많아서 자물쇠는 필수이다.)
중고자전거를 산다고 하여도 80유로는 정말 저렴한거다. 비록 한국에서는 이 돈이면 새것을 구매하기도 하지만 말이다. 내가 산 80유로짜리 자전거의 상태를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쉽지만 말로 조금 설명하자면...
기어는 변속이 잘되지 않는다. 브레이크는 그렇저렇 오케이. 몸체는 조금 녹이 쓸었다.

아래 사진은 자전거 매장의 모습과 구매한 자전거를 손봐주는 모습이다.
아주 간단한 것은 손을 봐주지만 바구니를 달거나 램프를 다는 등의 일은 비용을 받는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대학교부터는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만큼 영어를 왠만큼 잘한다.
물건을 사러가서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곤란을 겪은적은 아직 한번도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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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