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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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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크림소스 스파게티를 하고 남은 재료가 있어

어제 스파게티면만 사서 집에 도착하였다.

청소를 하고 크림소스 만들기 시작...


역시 아직 나는 재료의 양을 맞추지 못한다. 결국 남은 썰어놓은 양파와 양상추는 버리기는 아까워 스파게티면 삶을때 넣음.

크림소스가 왠지 모르게 진해지지가 않는다.

과감하게 더 끓여야하는데 이따 저녁에 식구들 들어오면 다시 한번 데우면서 쫄을거 같아서

나는 그냥 먹기로 했다.

면을 삶는데 역시 이것도 좌절... 양이 많다.. 모든 면은 보기보다 불어난다는 사실을 항상 잊어버린다.


라면에 비하면 스파게티는 친환경적이지 않다. 물을 끓이는 연료가 훨씬 많이 들고 국물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삶기만 하는게 아니라 물기 제거를 위해 살짝 볶기도 해야한다.

친환경적으로 살겠다는 내 생각과 귀찮음이 절묘하게 맞아 들어가 결국 면을 삶고 식히기만 하였다.

물기가 줄줄줄...

안그래도 묽은 크림소스에 물기있는 면을 넣었더니...

라면이 되었다. 두둥...

결국 그릇도 냉면대접... 두두둥...

다운받아놓은 우결을 보면서 먹었다. 박재정은 정말 손발이 오그라든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