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5. 16:09
고추잠자리
뇌운계곡에 자리잡은 고추잠자리 팬션
사놓고나니 고민덩어리이다...
요즘 간간히 팬션 운영에 대해 고민을 하다보면
가끔 꽤나 써먹을 만한 아이디어가 나오곤한다.
이전에 사진 건이 그랬고 지금은 물총 놀이 아이디어이다.
물총 놀이라 그 흔한 놀이를 왜!?
하지만 흠뻑 젖는다는 단점(? 사실 장점이기도 하지만..) 때문일까
좀처럼 나이먹고는 하기 힘든 놀이이다.
하지만 재미있잖아~!!
그래서 생각한 것이 물총 놀이를 팬션 마당에서 할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팬션의 마트에서는 물총을 팔고 말이다.
찾아보니 람보 물총(이름도 참 거 하다)이 8000원 정도 하더라...
But~!!! 어린 시절 우리가 얼마나 부유했다고 일일이 물총을 사서 물놀이를 했던가?
그냥 패트병 재활용~!!! ㅡ.ㅡ
"뚜껑에 구멍만 뚫어드릴터이니 물담아 노는 것은 마음껏 하세요~"
이러면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