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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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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4일 안성농협연수원에 설치된 GigaOpt(전면경)의 모습입니다.
2440*1880, 5T 전반사로 1800*1600로 제단하여 공급되었으며
프래임은 각도조정이 가능한 원반사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프로젝터를 위치시키는 부분입니다.
전반사거울과 프로젝터의 거리가 멀어질수도 있는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분리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프래임에 고정된 모습


정확한 위치에 고정하기 이전에 완성된 프래임들의 모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거울의 경우 자유롭게 기울기 조절이 가능합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안성농협강당의 모습입니다.


전체 view로 바라본 안성농협의 모습

 

제품문의 및 안내

(주)비잽코리아 광학사업부 김명중 대표

02-3472-0673

kim.diypro@gmail.com

posted by 댄디킴

프로젝터를 이용하다보면 본인이 원하는 화면의 크기보다 작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더군다나 최근 HD급 혹은 FullHD 프로젝터들이 투사거리가 기존의 프로젝터들에 비해서도 길게 나오다 보니 더더욱이 AV를 즐기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상황이 되고 있다.
공간을 늘리면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이지만 아쉽게도 집값이 프로젝터보다 비싼 것은 당연한 것이다보니
방법은 프로젝터에 해결점을 찾는 수밖에는 없다.

보통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프로젝터의 경우 100인치(가로 2.2m)를 만들기 위한 투사거리는 3m 가량이 필요하다.
반면 홈씨네마용으로 나오는 모델들은 이보다 40% 정도 공간이 더 필요한 4.2m 정도에서 100인치를 만들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HD프로젝터인 옵토마의 HD20는 3.32m에서 그리고 LG의 CF151는 최단 3m에서 100인치 화면을 만들수 있지만 이건 최근에 반영되는 트렌드인듯하다.
또한 설사 이런 프로젝터를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홈시네마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많은 방들의 공간이 3m가 간당간당하다 보니 아쉬운 90인치 80인치가 많은 상황이다.
 
이럴때는 저렴하면서도 가장 좋은 해결방법은 전반사 거울을 사용하는 것이다.
단초점렌즈가 대안이 될수도 있으나 화면의 왜곡이나 비용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때 전반사 광학 거울을 이용하면 3만원정도의 가격에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다이프로에서 취급되고 있는 전반사거울의 경우 편평도와 반사율 그리고 내구성이 높기 때문에 화질의 열화나 밝기의 저하를 가져오지 않는다.


전반사 거울의 경우 100인치를 채우기 위한 총거리에서 현재 모자르는 거리만큼 투사된 화면의 크기만한 거울을 구매하면 된다. 대부분의 경우 300*200 사이즈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투사거리가 60cm가 넘는 경우에는 500*300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전반사 거울 구매 바로가기

posted by 댄디킴


자작프로젝터 뷰셀(Viewcell)
다이프로의 기술력과 회원이신 홍성욱님의 정성이 가미되어
멋진 작품이 등장하게 되었다. ^^

더군다나 이전에 어메징 제품을 키트화하여 자작을 하고자 하는
회원들에게 어필이 가능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작프로젝터_뷰셀의 전체사진


비교 사진이 아니어서 얼만한 크기인지 감이 않오는 것이 아쉽다.
촬영의 실패... ㅡ.ㅜ
일단 사이즈는 A4 한장만한 크기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DIY_projector_viewcell

위의 사진이 내부키트가 완성된 모습의 사진이다.
사출된 외부 케이스와 위아래로 결합을 하게 되는 것이다.
전에 처럼 사각진 케이스에 머리 박고 좁은 틈에서 이리저리 만들 필요가 없어졌다.
아~ 옛날이어~~ ^^

사진이 지지리도 어둡게 나와서 잘 보이지 않겠지만... ㅡ.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플_뷰셀 완성전 사진



자 이제 2번째 사진에 있던 조립된 내부 키트를 겉케이스에 앉힌 모습이다.
내부와 외부가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대로 외부의 모습을 바꿀수 있다~~~


예전에 다이프로를 운영하면서 외국에서 정말 많은 메일과 심지어는 오밤중의 전화도 받아 봤지만
해외로의 비즈니스로 정작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없었던 것이 많이 아쉬웠었다.

이번 이 키트로 된 자작프로젝터가 많이 수그러진 자플 시장에도 활기를 주고
한국에 비해 자플 기술이 한참 뒤쳐진 해외에 진출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었음한다.

대략적인 판매 가격은 40만원초반이거나 혹은 조금 낮을수도 있다. ^^
posted by 댄디킴
벽걸이 프로젝터, LG전자가 세계최초?
2006-04-03 10:26 | VIEW : 12,284

LG전자의 벽에 걸 수 있는 DLP 프로젝터

벽걸이 프로젝터를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일까요? 이와 관련한 기사를 찾아 보면 그런 것도 같습니다.
작년 11월 연합뉴스는 "LG전자는 벽에 걸 수 있는 DLP 프로젝터(모델명 AN110)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보도한데 이어 연합뉴스는 지난달 28일 "LG전자의 이 프로젝터가 해외의 전문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사만 보면 벽걸이형 프로젝터는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이 맞는 듯합니다.

그러나 도깨비 뉴스 독자 '여인범'님의 의견은 약간 달랐습니다.
지난달 31일 '여인범'님은 '벽걸이 프로젝터 LG전자에서 세계최초?'라는 제목의 제보글을 올렸습니다.
그의 제보는 LG전자의 벽걸이형 프로젝터가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양이었다는 것입니다.
프로젝터 마니아들은 2~3년 전부터 만들어 온 수많은 벽걸이 프로젝터들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작 프로젝터는 상용제품에 버금갈 정도의 성능을 지녔으며 수명도 길며 유지비도 저렴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래는 그의 제보글 전문입니다.
얼마전에 LG전자에서 세계최초 라는 타이틀을 걸고 벽걸이 프로젝터를 출시해 해외 전문지에 호평을 받고있다는 기사를 봤다.
사진을 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모양의 프로젝터 인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프로젝터를 자작하는 자작 매니아들이 만들어놓은 프로젝터와 흡사하다.
프로젝터를 자작하는 모임이 약 5년 전부터 생기기 시작했으며 벽걸이형 프로젝터는 이미 2~3년 전부터 매니아들로부터 이미 제작되어져 왔다..
물론 DLP형 프로젝터는 아니지만 자작기술도 많이 진보되어 상용제품에 버금갈 정도의 성능과 매우 저렴한 유지비가 장점이다.
상용 램프의 경우 수명도 짧을 뿐더러 교체를 하려면 제품에 따라 40~60만원정도가 소요되지만 자작 프로젝터의 경우 수명도 길고, 교체시 12,000~15,000원 이면 떡을 친다.

자작 프로젝터 마니아 사이트인 다이프로( http://www.diypro.net/ )의 작업실-도면 자료실에서 '벽걸이'를 검색해 보면 23개의 게시물이 나옵니다. 2004년 6월부터 최근 3월까지 올라온 벽걸이 프로젝터 도면에 관한 것입니다.
프로젝터 마니아들은 이미 2004년부터 벽걸이 프로젝터를 만드려는 시도를 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여인범'님이 제보글에 함께 첨부한 것으로 다이프로( http://www.diypro.net/ )의 작업실-완성작 소개 게시판에 올라온 것입니다. 프로젝터 매니아들의 자작실력 한번 감상해보세요.

2004년 9월 중순 다이프로의 '이형열'님이 만든 것입니다. LG전자의 벽걸이형 프로젝터에 뒤지지 않는 디자인에 완성도도 높아 많은 네티즌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은 프로젝터입니다. 1만 4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이 게시물엔 당시 260여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페널은 가지고 있던것을 사용하였으며, 전체 50만원정도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www.diypro.net/bbs/zboard.php?id=diy_good&no=79


다음은 2004년 5월 초에 다이프로의 '최명수'님이 만든 것입니다. 그는 "만들고 보니 장점이 무척 많더군요. 못 두개만 박으면 설치 끝이고 벽에 달라붙는 형태다 보니 걸리적 거리는것도 없고 인테리어 효과 만점이고"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총 얼마의 비용이 소요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이 프로젝터에도 당시 1만 3000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였으며 300여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출처 : http://www.diypro.net/bbs/zboard.php?id=diy_good&no=73


다음은 2004년 1월 말 다이프로의 '장현문'님이 만든 것입니다. 외부에 나무물결 무늬의 시트지를 입혔습니다, 자작 프로젝터는 다양한 형태와 소재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 http://www.diypro.net/bbs/zboard.php?id=diy_good&no=66


다음은 2003년 11월경 다이프로의 '이복재'님이 만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diypro.net/bbs/zboard.php?id=diy_good&no=35


작업실-포토게시판에서 '벽걸이'를 검색하면 152개의 게시물이 나옵니다. 이 중 2006년, 2005년에 만들어 진 벽걸이 프로젝터를 소개합니다.
아래는 지난 1월 중순 '김범래'님이 만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diypro.net/bbs/zboard.php?id=work_photo&no=3700


아래는 작년 12월 중순 '송정환'님이 만든 것입니다.

출처 : http://www.diypro.net/bbs/zboard.php?id=work_photo&no=3598
posted by 댄디킴

벽걸이 프로젝터는 다이프로의 대표인, 나로서는 정말 애증?이 가는 제품이다.
굉장히 오랜 시간을 개발해서 내놓았는데
회원들의 호응이 예상외였기 때문이다.
결국 이 제품의 판매 완료는 초기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1년이상의 시간이 소진되고 말았다.
그것도 얼마 되지 않는 150대 였는데 말이다.

그런 이유로 한참 후에야 LG 전자에서 나온 동일한 방식의
벽걸이 프로젝터를 보고도 오히려 반가운 감정이 들었는지 모른다.

사장되어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아이디어가 대기업에 의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 세계의 3대 디자인 상을 받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는 왜 그 당시에 떳떳이 세계최초는 '다이프로의 회원들' 였다고
이야기 해주기를 주장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당시 시절에 개인적으로 학업과 사업 그리고 주변의 복잡한 상황으로
상당히 어려운 시절이었음에는 분명하지만 회원들의 호소? 를 간과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다시금 잠겨본다.

본래 벽걸이 프로젝터의 Needs는 한정된 공간에서 비롯되었다.
자작프로젝터는 어둡지만 경제성과 엄청난 유지비 절감이라는 특성이 있었다.
제품의 특성상 방안에서 보게되는 상황이 대부분이었고
주로 사용을 하는 회원들이 20~30대의 사람들 이었다.
더불어 이들이 머무는 방은 대부분 3m 정도의 공간을 보유하고 있었으므로
우리가 만드는 40cm 폭의 제품은 공간적인 제약을 더욱 악화시키는 상황이었다.
공간이 40cm가 줄어든다는 것은 투사거리가 줄어든다는 것이고
이것은 우리의 모토인 100인치의 감동을~!!
에는 어긋나는 것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프로젝터를 침대의 머리맡에 놓게 되었는데
일어나다보면 머리가 부딪히기 일쑤였다.

그래서 회원들과 함께 고민을 하여 만들게 된것이 벽걸이 프로젝터인것이다.
벽에 걸면 공간확보가 가능하고 디자인적인 요소까지도 커버가 가능하였다.

다만 문제가 있었다면 램프가 뒤집어 지게 됨으로써 침전물이 아래로 쏠려
화면이 어두워진다거나 혹은 노랗게 변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사실 이것은 광원을 아래로 하게되면 어느정도 해결이 되는것이었지만
열관리라는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을수 밖에 없었다.

사실 이게 제품의 판매 지연의 원인중 하나였는데 당시에는 어째서
Beta 라는 마음을 가지지 못했는지 정말 아쉽다는 마음뿐이다.

결국 이 벽걸이 모델은 일반에 공개된지 1년이 넘은 시점인
2005년 6월 23일이 되어서야 전자파 인증을 통과하고 정식으로 판매가 되었다.
 
LG전자의 벽걸이 프로젝터가 2005년 11월에 발표가 되었으니
이리 치던 저리 치던 다이프로가 빠른 것이다.

물론 다이프로의 모든 제품 개발은 회원들과 함께 연구 개발이 되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가 나오게 된것은 2004년 이전이다.

찾아보면 알겠지만 LG는 이 벽걸이 방식에 대해서 특허가 없다.
왜냐하면 이미 공개된 방식이었고 일부 특허에 대해서는 다이프로가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p.s
남들은 고객이라고 하지만 나는 항상 회원이라고 칭한다.
왜냐하면 다이프로의 시작을 커뮤니티에서 하였고 다이몰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기는 했지만
쇼핑몰의 시작 자체가 이윤이 아닌 원활한 부품의 공급으로 인한 자작프로젝터 시장의 확대였기 때문이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