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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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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마음'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8.14 [프로젝트리뷰 : CS]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무엇을 기대하는가?
2007. 8. 14. 13:56 관심거리들

▶ 발 표 일 : 2007년 8월 11일


▶ 담당강사 : 양 용 훈 팀장님 - 한국생산성본부(KPC) CS경영센터


▶ 강의주제 : 고객만족과 감성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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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글을 클릭하여 읽고 있는 당신은 본 페이지가 열리기전 무엇을 기대하셨습니까?


여러가지 화려한 수식어구가 담긴 말들....

고작 이미지도 아닌 텍스트로 리뷰를 쓰면서 읽는 사람에게 장황한 말로 무엇을 설명하고자 하는가?

CS를 위해 진지한 고민을 한 시간은 고작 책 2권, 수업시간(5시간), 뒷풀이(5시간) 그리고 다이프로 운영동안...


하지만 건방지게도 짧은 시간동안 내 머리에 정리된 CS를 일단 한줄로 풀어보자면...


"친구가 나를 왜 찾아왔는지 알고, 알았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주면 더 좋아할까"


안되는 이론이어도 내 스스로 정리하지 못하면 다른 옳바른 것을 받아들일 기둥도 없으니 틀린 내용이 있다면

이글을 읽으시는 많은 전문가분들께서 트랙백이든 댓글이든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풀어보자.

굳이 친구라고 주체를 잡은 이유는 뭘까?

친구? 고객이 아니라 친구?

쌩뚱맞다.... 이해도 않된다... 사실은 나도 이글을 쓰다가 갑자기 생각났다.

계속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이라는 부분에 대해 고민했는데 결국 나온 단어가 '친구'다.

내 나름의 새로운 단어를 사용하였으니 단어에 대한 정의를 해볼 필요가 있다.


친구는

돈이 되는 존재도, 않되는 존재이기도하고,

내가 의지를 할수도 있지만, 내가 기댈수 있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며 함께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그럼 이제 친구를 고객으로 바꿔보자.

문장이 되는가? 정의가 맞는가?


왠지 CS의 정의라고 외치며 내놓은 저 위의 글 전화 한 통화하고 와서 다시 보니 CS뿐 아니라 마케팅 전반에 걸쳐서도

맞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 의구심이 든다.

나는 '통섭' 을 좋아한다. 아니 지향한다.

마케팅이든 CS든 결국엔 사람을 향하고 있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비록 나의 지식이 부족하여 누군가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 다를 이 두가지를 한구덩이에 넣고

버무려 버리고 있으니 별로 보기 좋지는 않을듯하기는 하다.

이런 분들에게는 나의 부족함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귀하의 엑기스가 담긴 한마디를 남겨주시면 감개무량할듯하다.


다시 CS로 돌아가자.

나는 6만명이라는 친구에게 사랑을 받은 적도, 버림을 받은 적도 있다.

물론 내가 사랑을 받고 버림을 받고 두가지 모두 내가 CS가 무엇인지 알아서 가능했던 일은 아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외세의 침략에 홀홀단신으로 버티고 있을때 홀연히 등장하여 나를 지지해준 이름도 몰랐던

수백명의 회원들과 그 뒤에 묵묵히 한줄의 댓글로 침략에 일침을 가한 수만명들

이랬던 사람들이 나의 열정과 사랑이 식어감에 따라 자신들의 열정과 사랑도 식어가고 하나둘 떠나가고 돌아서고...


나는 내가 생각하는 CS의 가장 기본을 '진실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너무도 둥글둥글한 이야기라 '진실된 마음' 그게 뭔데? 라고 당연히 반문할수 있다.

사실 하고도 남는다. 안한다면 당신은 지금 내 맘에 공감하고 있거나 혹은 관심이 없는 것이다.


나도 사실 이 진실된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가? 라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의와 논리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몇권을 책을 읽고 꾸준히 고민을 해왔다.

하지만 부족한 내 머리로는 '진실된 마음'이라는 단어이외에는 아직 떠올리지 못하고 있다.


단, 이거 한가지는 확실히 있다.

진실된 마음을 논하는 사람들은 프로세스는 없을지 언정, 분명히 자신이 고객과 함께 했던 아픈 그리고 기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굳이 나한테 "그래서 도대체 방법이 뭐냐고?" 라고 묻는다면 특강을 해주신 양용훈 팀장님의 말씀을 빌리고 싶다.


"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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