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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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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14. 13:49 관심거리들
네이트온으로 채팅을 하다가 수미 누나의 소식을 듣고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눴다.
뭐랄까... 정말 이게 고객과 아니,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방법이야 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면대면의 방법보다야 못하겠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지마켓등에서의 판매보다는 훨씬 좋다는 생각이다.
수미 누나 화이팅!!

-------------
김수미 님의 말 :
http://blog.naver.com/belleksm
김수미 님의 말 :
내 블로그야,, ㅋㅋ 페이지 2개 있을 걸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이야~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나는 누나가 이런 방법으로 시작하는거 정말 좋다고 봐요
정말 정말 좋은 방법이야
김수미 님의 말 :
그런가..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수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근데 이렇게는 홍보가 좀 어렵지..

그래도 지금 누나의 상황과 제일 따악 맞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g마켓을 할까 생각중인데.모르겠다.

일단 소소하기는 하지만

넘 신경쓸게많아서리.

차분히 이 방법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이 아니라 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고

그러다 보니 여러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옥수수가 있어서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이렇게 글을 남긴다는 식으로 말이죠

암튼 너는 나를 아는 죄루다가.홍보대사로 임명할테니 ㅋㅋ 많이 홍보해줘

그럼요~!
http://knowhere.tistory.com/173
이거 올렸삼

김수미 ( 김수미 ) 님의 말 :
뭐야. 이런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올리다니..
김수미 ( 김수미 ) 님의 말 :
헉..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좋잔항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생동감있고 말야
김명중 ( [명중] 의지를 받들어 'Hub'가 되다 ) 님의 말 :
으하하하

이런 당한 기분이네.

룰루 랄라

이제 메신저로 함부로 말하면 안되겠군ㅋㅋ

뭐에요
췟~!

농담이다.

요즘 말야
마케팅에서
특히나 브랜딩에서
진정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 진정성이라는게 과감하게 이야기하면
꾸밋을 최소화하고 있는 그대로를 진실로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 나 그러고 살아
하고 싶은 말 하고

알겠다. 음... 마케팅논리까지 같다붙이니 할 말없네.

좋은 생각이야.

우하하하

나도 동감이야.

솔직해지자 뭐 이런거?

그치. 그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는 거 같아.

posted by 댄디킴
정문이가 유진 증권의 위기관리팀에 소속이 되면서
그곳에서의 업무에 대해 짤막하게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었다.
당시에 굉장히 의아했던 것인데 그는 금융의 위기관리라는 것이
마케팅에서의 위기관리와는 완전히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듯했다.
그래서 금번에 세리 연구제안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제안하게 되었다.

---------
연구주제
e-risk management 와 금융 risk management 관계연구

연구개요
마케팅, 특히 온라인 위기관리와 회계, 특히 금융 분야와의 연관관계 파악

제안 배경및 필요성
금융권에서의 위기 관리와 마케팅에서 논의되는 위기 관리는 별개로서 이야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관리되지 못한 온라인에서의 위기관리가 직접적으로 회계상의 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목차
1. 정의
 1) 마케팅의 riskmanagement
 2) 금융의 risk management
2. 현재 상황에 대한 고찰
 1) 현황조사
 2) 문제 파악
3. 연관성 찾기
 1) 위기조건의 조직내의 흐름
 2) 상황별 예시
4. 결론
posted by 댄디킴

▶ 발 표 일 : 2007년 9월 8일


▶ 담당강사 : 김 종 우 대표이사님 - (주)넥스브레인 (www.nexbrain.com)


▶ 강의주제 : 웹기획과 온라인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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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을 가진다!!"

라고 근래 들어 나 자신에게도 주변에게도 항상 외치고 다니고 있다.

그런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는 일관성도 일관성이지만 목표를 염두에 두면서

일을 해나가야 한다는 굉장히 단순한 원리를 잊어버렸다.


온라인 마케팅 방향이라는 단 한줄의 코멘트에 멋대로 RFP를 재해석을 해버려서

어처구니 없는 output을 내놓고 말았다.

한동안 교육을 몰아서 받고 나서는 괜시리 흥분해서 지난 2주동안 배운 것들을

모조리 적용해서 만들다 보니 주제는 뒷전이 되어버린것이다.


훌륭한 마케터 혹은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 내가 가장 갖춰야할 덕목은

실천력이라는 것이외에 경청, 즉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였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이고...

금번 프로젝트를 마치고 토요일 밤부터 이전에 박항기 대표님께서 추천해주셨던

크리스티안 미쿤다의 "제3의 공간" 을 읽고 있다.


책에서는 오프라인의 공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것을 웹페이지

즉 온라인에 적용을 해본다면 어떨까 고민을 하며 읽고 있는 중이다.

물론 이렇게 고민을 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신 것은 김종우 대표님의 강의였다.

그래서 더더욱 감사하다. 마침 정말 좋은 때에 강의를 들을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것도 정말 실무에서 꼭 와닿은 중요한 것들을 짚어주시는 강의를 말이다.


각설하고...

지난 2004년에 다이프로를 리뉴얼 하면서 홈페이지의 상단 네비게이션의 메뉴바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많은 고민을 한적이 있었다.

네비게이션 바의 위치와 각 게시판의 이름들이 가장 주된 고민이었고

그외에는 1 depth 와 2 depth 그리고 3depth 를 어떻게 분류하는가였는데

실제로는 분류를 하다보니 4th 까지 내려가고 말았다.

그때야 웹기획에 대한 기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프로그래머가


"시샵님이 생각할때 홈페이지와서 사람들 편하게 정보 찾을수 있게 만들어주면 돼요. "


라는 말 한마디만 듣고 그저 하염없이 A4용지 한장에 놓고 그렸던 적이 있었는데

PT도 할줄 모르고 그렇다고 지식도 없다보니 보름 정도를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의 경험과 금번 김종우 대표님의 웹기획강의 그리고 '제3의 공간' 을 썪어서 생각을 해보면


오프라인

--------

일요일 오후 옷을 보기 위해서

명중이는 명동의 부띠끄 거리를 걸어가고 있다.

길에는 간판이 수도 없이 많이 있지만 그의 관심을 끄는 것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 문득 앞에 있는 간판의 "슬림 남성 정장" 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상점으로 들어가 문을 열고 보니 한눈에 "재킷" "잡화" "코디" 라는 세개의 코너가 눈에 들어온다.

'음... 일단 어떤게 좋을지 모르니 코디를 받아볼까?'

 그는 일단 코디 코너로 이동을 한다.

 그런데 코디가 없다.

'분명히 있을텐데...'


위의 상황을 온라인으로 생각을 해보면

'옷' 이란 키워드를 가진 방문자가 의류 포탈 쇼핑몰 홈페이지에 들어와서

1 depth의 '슬림정장'을 선택하고 2 depth의 '재킷' '잡화' '코디' 중

'코디'를 클릭하여 이동한 것이다. 그런데 화면에는 엉뚱하게 코디네이터가 아닌

 코디란 무엇인가 라는 글만 쓰여져 있다.



온라인에서의 사이트의 기획에서도 중요한 것이 네이밍, 컨텐츠의 나열 순위,

통념 혹은 기대에 맞는 위치나 내용(브레인 스크립트)이라 생각한다.

이것들을 아우르는 것이 웹기획이다.


습관 혹은 브레인 스크립트와 관련해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 하나 있는데

2004년도에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면서 카페 처럼 1depth 로만 이루어져있던

게시판을 3depth로 바꾼 적이 있었다.

물론 내가 그냥 내켜서 3 depth로 한것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30명이 넘는 사람들의 요청이 있어서

3 depth 래벨에 지역 게시판을 만든 것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뉴얼_예시










결과는 어땠을까?

우선 사람들은 기존의 1 depth 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한단계는 더 내려가도 2단계는 못 내려가더라는 것이다.

한가지 더 재미있는건 본래 리뉴얼을 하면서는 자유게시판의 이름을

커뮤니티의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보고자 '사랑방' 이렇게 바꿨더니  

아무도 글을 쓰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이게 있을거야' 라는 기대(브레인 스크립트, 인지지도)와 함께

'저기 뭔가 끌리는데...' 라는 서스펜스 축

그리고 무엇보다 이것들이 한가지 컨셉에서 환경에 맞는 기준으로 풀어지는

웹기획을 나는 갈구한다.


경청 하는 방법도 함께~ ㅡ.ㅜ

posted by 댄디킴
그렇다.
다들 반문할수 있을 것이다.
무슨 꼴랑 인터넷 쇼핑몰이 마케팅 운운하느냐고
그런데 말이다.

나는 지난 6년동안 그 꼴랑 인터넷 쇼핑몰 대표로 있으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다.

아니 좀더 정확한 표현을 하자면 배운게 아니라
몸에 익혔다.

CS, 감성마케팅, Before 서비스, 고객세분화?

용어 알지도 못했지만 나의 경영 철학에서 이야기를 해주더라
그래서 시도 해봤었고 성공했었다.

나의 다이프로의 회원들은 정말 많은 것들을 도와주었다.
그리고 나는 그들과 관계 할때 크게 셋팀으로 나눠 생각해봤다.

1. 오피니언 리더
2. 얼리어답터
3. 대중

1번 그룹은 나에게 새로운 것에대한 아이디어와 개발에 있어서 도움을 주신 분들이다.
2번 그룹은 세이뷰와 이코뷰처럼 어느정도 나온 아이템의 테스터를 해주신 분들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집단은 직접적인 참여는 자제? 하셨지만 많은 댓글로 호응을 보내주신 분들이다.

일개 쇼핑몰이라고는 하지만 이제는 누적회원으로 7만명의 사람들이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지나가는 대중보다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열성적인 사람들이었기에
나는 이 조직을 가지고 경영,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