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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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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 의 일 : 2007년 9월 19일


▶ 담당강사 : 권 동 환 실장님 - 유원무역 / 베니스쥬얼리 (http://www.benis.co.kr)


▶ 강의주제 : 파워딜러의 포장 / 배송 / 상품 / 고객 관리 노하우 | 파워딜러가 말하는 오픈마켓 성공테크닉 및 성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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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리뷰 :  

l         고객에게 보여주자

à 3페이지 이상 넘어가는 제품에 대해서는 구매하지도 않는다

à 오픈마켓의 경우 노출되는 정도에 따라서 판매량이 굉장히 심하게 좌우된다.

à 착용컷이 제품의 판매와 상당히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à 곽지민처럼 이미지 좋지 않은 연예인을 사용하는 것은 상품의 판매와 분명한 관계가 있다.

à 배송이 늦어지게 되면 그만큼의 대가를 고객에게 지불해야 한다.

 

 

l         일정 궤도까지 올리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다.

à      올리기 위한 방법을 오픈마켓 내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외부에서 광고를 하는 것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à      전시여부에서 전시중 à 전시중지로 변경되었을 때 공구 가격 및 수량수정을 눌러주면 갱신이 된다.

à      아침 7~8 사이에 50개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다면 베스트 상품으로 올라갈 수 있다.

à      재고 파악을 통한 트랜드, 회사 분위기를 파악할수 있다.

 

l         ‘Owner’ 는 알아야 한다.

à 제품의 업데이트가 고객과의 대화이다.

à 절대 CM을 따라가서는 않된다. – 한번 내려간 가격은 다시 올라가지 못한다.

20à 2

à 오너라면 재고가 어느정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한다.

à 고객을 고민되게 하지는 마라.

à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고민을 줄 필요는 없다. 선택은 할수 있게 하되 너무도 다양한 것을 챙겨주지는 말 것

 

권동환 대표님과의 만남은 내가 가보지 못한 길을 헤치고 나간 사람을 볼수 있었던 기회로서 의미가 컸다.

국내외의 기업들과 거래하며 제품 생산 개발 계약처럼 많은 활동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일개 쇼핑몰 사장이라는 주변의 시선과 거기에서 오는 자괴감으로 마음이 무거웠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나의 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경시하고 자조해버리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내가 뭐 하려고 이거 하고 있는거지?”

 

동대문으로 권동환 대표님의 차를 타고 이동 중에 대표님께서 동의해주셨던 것처럼 아마도 이것은 비단 온라인에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느꼈을 감정이 아닌가한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꿈을 현재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그리고 현재 머무르고 있는 온라인이라는 공간이 아직까지는 오프라인에 비해 동일한 사업이라고 하더라도 가벼워보이는 것은 왜 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내가 권동환 사장님께 감동을 받은 부분은 그런 한계를 자기 스스로 깨고 더 이상 온라인 사업자가 아닌 중국과 한국 그리고 세계를 아우르는 쥬얼리 사업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에 여러 나라에서 메일을 받고 전화를 받으면서도 소극적으로 대처하였던 결국은 놓쳐 버린 많은 기회들은 결국 나 스스로가 나의 일에 대해 비전을 가지고 있지 못했음이라 본다.

아쉽다

하지만 우리의 과거는 롤플레잉 게임의 save & load 처럼 위기가 있는 시점에 save하여 원하는 시점으로 load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일, 특히 마케터로서 나에게 다가오는 일에 대해 도전적으로 방향을 모색해보도록 하겠다.

Save 없는 인생에 달려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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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E-mail : danddykim@gmail.com

Blog : knowhere.co.kr

 - 이제는 어떻게를 아는만큼이나 어디에서 얻는지 아는것도 중요하다.

posted by 댄디킴

블로그의 URL knowhere.co.kr 이라고 정할만큼 Know-How 보다도

이제는 Know-Where 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 이다.

단한개의 키워드만으로도 수만가지 개개인의 노하우가 담긴 정보들이

검색이 되는 인터넷이라는 크기를 알수없는 세계와 Know-How의 예를 인터넷처럼

보이지도 않는 관념적인 허상 안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당장 눈에 보이는 것으로

한정을 지어 예를 든다고 하더라도 저기 국립도서관에 쌓여있는

엄청난 양의 Know-How 중에 도대체 어디에 내가 원하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는 것이다.

이렇듯 Know-Where, Know-Where 하고 강조하는 나 이지만 진화 대표님의 강의를

들을 때면 내가 말하는 Know-Where 는 결국 Know-How와 별반 의미상의 차이가 없는

한낮 신조어에 불과하거나 적어도 노하우 라는 기반 위에 있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

노웨어 라는 생각이 든다.

 

사설이 엄청 길었다.

함소아 의원 온라인 마케팅으로 생각이 많다보니 상상력이 풍부해져 버렸다.

사실 이번 화요일의 강의는 오픈마켓에 대한 무언가를 배웠다기 보다는

포토샵이라는 그래픽 툴을 중심으로 하여 이미지를 어떻게 보이도록 만드는가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었기 때문에 오프마켓에서의 마케팅이라는 측면을 이야기하기는

조금 소재가 부족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고전적인 마케팅에서 이야기하는 4P Product 혹은 새롭게 이야기하는

4C convenience를 생각해본다면 우리는 금번에 배운 그래픽 툴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Product 에 대한 신뢰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래픽 툴과 동영상 등의 기술로 간접적인 구매경험을 그리고 활용법 등을 미리 전달함으로써

 Convenience라는 측면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도 해보았다.

역시 정보와 지식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것.

나름 지난 4년동안 포토샵을 전혀 모르던 단계에서 시작하여 지금 수준에서는 불편함없이

사용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금번 강의를 통해서 노진화 대표님께서 손수 익히면서 정말 이건 꼭 필요하다 싶은 기능들을

전달해주신 강의를 듣고 나니 그동안 나 역시 혼자서 배운다는 한계에 부딪혀서

나아가지 못하고 있던 수준이 10보 정도는 나아간듯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팬툴의 사용법이었는데

포토샵을 다룰줄 안다고 하려면 이 팬툴을 써야 한다고 누군가 나에게 이야기 했지만

몇번의 시도 끝에 결국에는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말았던 것을

금번에 노진화 대표님께서 단박에 해소해 주신 것이다.

덕분에 나의 그래픽 작업 효율성은 상승을 하였고 비록 노진화 대표님께서는 본인의 소중한 지식을

 나눠주고 얻은 것은 없지만 보람을 얻으셨으리라고 스스로 생각해본다.

결국 win-win 이라고 하면 나 혼자 좋은 건가?

나중에 꼭 다른 것으로 보답드릴 테다~

 

posted by 댄디킴
▶ 강의 리뷰 :

 

뒤늦은 강의 리뷰라니 반성이 필요하다.

어제 늦은 시간까지 PC 앞에 앉아서 과제를 하면서도 정작 리뷰 올리는 타이밍은 놓치고 말다니...


앞서서 리뷰에서 오픈마켓에서의 상품의 범위는 상품 그 자체를 넘어서 보여지는 웹페이지까지도

포함한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오프라인에서의 구매자들은 상품을 손에 만져보고 구매를 한다. 즉, 선경험 후 구매의 과정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오픈마켓에서의 구매자가 경험할수 있는 것은 오프라인의 그것과는 분명히 다르다.

 

결국 온라인에서의 구매자가 경험하는 것은 웹페이지에 보이는 상품의 이미지와

앞서 경험한 이름모를 사람들의 평가가 대부분이다.


구매 결정을 하는데 있어 오픈마켓의 셀러가 구매자에게 구매를 위한 정보로서

직접 제공을 할수 있는 요소들이 2가지 방법 뿐이라고 생각하면 판매가 입장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파나 하는 난감함을 느낄만도 하다.

이건 물론 결정을 하는 구매자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한다.

이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 오픈마켓에서 중고가 상품으로 분류되는 가격이

10만원 ~ 20만원정도의 상품이 아닌 1~2만원 수준의 것들이라는 것이다.

어쩌면 이런 상황에서 21만원짜리 카PC 모니터를 내놓은 우리는

옳바르지 않은 유통 채널을 선택한 것은 아닐까?


하지만 이제는 오픈마켓에서 미니샵이라는 판매자 개인의 공간도 구비가 되어 있고

지마켓이라는 기업의 도움을 받아 스템프, 쿠폰 그리고 사이트 노출 등의 웹에서의 프로모션들

그리고 이제는 오프라인으로도 확장되어 e쿠폰 처럼 다소 획기적인 방법들도

등장을 하고 있다.


또한 오픈마켓의 셀러라고 하여 온라인에서만 고객을 만나라는 것도 아니기에

훨씬 다양한 방법과 기회가 남아있다는 생각이다.

posted by 댄디킴
근래 들어 노진화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며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지식에는 범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이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전에 어줍지 않게 쇼핑몰을 운영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우쭐대고 있었는데

대표님의 강의를 들을때마다 아는 것이 있다고 다 전문가는 아니구나라는 것을 실감한다.

금번에 프로젝트를 하며 상품을 업로드할때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화면폭을 짚어주시는 것을 보고

그리고 각 오픈마켓들의 특징에 맞는 화면의 폭을 상세히 기억하고 계신것을 보면서 새삼 깨닫는다.


오픈마켓이라는 것이 과연 우리가 이야기하는 대기업의 마케팅 그리고 판매와 어떤 것이 다를까?

대표님의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그리고 고민을 하면 할수록 이 두가지의 차이는

단지 규모에만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단 2페이지 화면의 오픈마켓과 이루말할수 없이 방대한 분량의 기업들

어쩌면 오픈마켓은 이 단 2페이지에 모든 것을 쏟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든 작업이 될수도 있다.


나의 회사의 BI, CI, 사회공헌, 상품 설명, 미래에 대한 방향 제시, 구매 안내, A/S 안내


온갖 정보들이 이 단 2페이지안에 들어가게 된다.

얼마나 콤팩트하게 그리고 충실하게 이것을 표현하는가가 여기에서의 성공의 조건이 아닌가 싶다.


다른 근래에 읽고 있는 책과 연관지어 생각해보았던 것은 그리고 노진화 대표님께서 짚어주시느 것은

'Frame(프레임)' 에 대한 것이었다.

프래임.... 우리 각자가 가지고 있는 기준, 시야는 분명히 다르다.

가령 현금으로 구매시 1만원이고 카드 구매시 11000원이 물품을 판매할때
 어떻게 1000원의 차이를 알릴것인가 하는 것이다.

 1) 현금으로 구매하시면 1000원의 할인혜택을 드립니다.

 2) 신용카드로 구입하시면 1000원의 추가요금이 부가됩니다.


과연 어떤 것이 소비자에게는 더 와닿을까?


2번의 시점은 소비자들에게 손해의 프레임으로 다가가기 때문에 2번의 경우가
현금 구매를 더욱 이끌어내는 방법이 될것이다.

또한 이 프레임을 고객과 나의 존재 사이에 놓고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

분명한 것은 그들과 나의 사이에는 분명한 Gap 이 존재하는데

"아~ 이정도야 분명히 알겠지~~"

라는 생각으로 일을 해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바라본다고 하지만 가장 시급한 것은 이런 프레임의 수정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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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효선  /  www.knowhere.co.kr

 무엇을 아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쁜둥이_엔구엔

나의 목표 중 한가지는 10명의 아이들의 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현재 내 10명의 아이중 한명인 엔구엔의 사진이다.

posted by 댄디킴

▶ 발 표 일 : 2007년 8월 28일


▶ 담당강사 : 노진화 대표님 - 노진화의 e-비즈니스 (http://www.rojina.co.kr) 대표


▶ 강의주제 : 오픈마켓 관리툴의 활용테크닉 실습 - 키워드 / 상품 업로드 / 키워드 선택요령 / 미니샵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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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리뷰 :

 

갈수록 할 일이 늘어간다.

프래그를 시작하면서 몇주 정도는 한가하였는데 기대하던? 그때가 오고 말았다.

이번 주에는 생산성 본부에서 있는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 과정'까지

이수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짬을 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말 최고의 능력은 모든 갖추어진 상황이 아닌 어렵고 판단이 흐뜨러지기 쉬운 상황에서

나오게 된다고 하는데 지금이 그것을 발휘할 때라고 외치는 듯하다.

명보의 말처럼 속도냐 완성도냐 라는 문제에서 절충을 잡는 것이 옳은가 라는 의문을 가져보긴 했으나

역시나 나의 경우에는 80 : 20의 법칙을 적용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는 한동안 하지 않았던 프로젝트별 시간 정하고 실행하기를 다시 하고 있다.

몇분동안 완료하기 라는 목표를 세우고 그안에 해내는 것인데 아직까지는 습관이 돌아오지 않아서

시간을 넘기기 일수이다.


오픈마켓을 다시 시작하면서(다시 라는 표현이 나에게는 맞다.) 이전에 경험들이 떠올랐다.

이전부터도 어떻게 상품을 올리는지 그리고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에 대한 부분은 알고 있었지만

이미지화된 텍스트는 검색이 되지 않는것, 키워드는 어떻게 분류가 되는가에 대해서는

금번에 노진화 대표님의 강의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사실은 지금 오픈마켓과 블로그를 연동하여 뭔가 성과를 내보고싶었는데 문제는 시간이다....

6주간의 시간 그리고 그 중에 이미 지나간 1주일의 시간은 압박이 될수 밖에 없다.


이전에 구상을 하였지만 미처 실행을 하지 못했던 방법들을 이번 기회를 통해

실천하고 결과를 두고 보는 것도 나름 보람이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카피시 동호회에 가서 직접 실물을 보여주고 반응을

살피는 것인데, 과연 그네들의 정모 시간가 가까운 시간내에 있을지 의문이다.


다행이도 현재의 소형 LCD 모니터 시장이 이전 내가 오픈 마켓을 포기했던 당시와는 달리

어느정도 가격선을 유지하고 있고 적정한 이익을 낼수 있다고 판단이 되어 다행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단기간내에 알리는가인데...

가격이 20만원이나 하는 것이다 보니 1만원짜리 판매하는 것처럼 쉽게 넘어가지는 않을것이다.


단순히 해상도를 보여주는 것으로는 어필이 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고...

하지만 기존의 제품들보다는 분명 뛰어난 해상도를 보여줌을 알려야 하는데....

문제는 비교를 한다는 것이 경쟁 업체에 어떤 빌미를 제공하는가가 되지 않을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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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  블로그 : http://knowhere.co.kr

 

이제는 Know-How 가 아닌 Know-where 이다!!

posted by 댄디킴

강의를 듣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교육이란 것은 언제나 내 안의 이전 과거를 되집어 볼수 있게 해준다.
내 자신에 대한 재조명이라고 할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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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표 일 : 2007년 8월 21일


▶ 담당강사 : 노진화 대표님 - 노진화의e-비즈니스(http://www.rojina.co.kr)대표


▶ 강의주제 :

               상품 아이템 선정 및 운용 플래닝
               상품 아이템 선정의 노하우

               사업계획
               상품분석하기 (4P+SW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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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리뷰 :

오늘 두번째 오픈마켓 강의를 들으면서 "아직까지 오픈마켓에서는 체계화된 경영은 드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보면 굉장히 기초적이고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것들이 급변하는 오픈 마켓의 환경과

가벼운 마음의 운영자들의 마음과 어우러져서 나오는 결과가 아닌가 라는 다소 건방진 생각도 했다.


기업이 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회사에 대한 아이덴티티를 정하고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픈마켓의 경우를 보면 대부분이 상품이라는 것에 대단히 집중하여 이외의 것은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한다.

상품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보여줄까? 팔게 할까?


하지만 노진화 대표님의 말씀처럼 오픈마켓이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거래가 이루어지게 되는 곳이고

(사실 이것은 오픈마켓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모든 부분에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또한 마치 우리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그냥 지나다니던 길가의 빵집에 어느날 기억이 나서

들리게 되고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는 꾸준히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온라인의 공간은 오프라인의 공간과 시간의 개념이 상대적으로 희박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이것이 우리가 오픈마켓 창업에 있어 가장 잘 활용해봐야할 특징이 아닌가 한다.


하지만 아직도 종잡을수 없는 것이 있다면 고객의 마음이다.

이전에 경험을 해보고 고민도 해봤지만 도대체 사람들은 어떤 것을 보고

갑자기 이렇게 상품평도 잘 써주고 잘 참여해주는 걸까?


아직도 의문인 것이 예전에 회사의 로고를 바꾼다고 공모를 하였을때

CI를 디자인하고 만든다는 굉장히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30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 했다는 것이다.

도대체 왜?? 무엇이 탐나서???

당시 걸린 경품은 꼴랑 해봐야 10만원 짜리 였는데말이다.

그때 1등을 하신 분이 CI 를 전문으로 디자인해주시는 회사의 대표셨는데

경품 처리때문에 조금 맘이 상하셨는지 이런 말씀을 하셨었다.

"저 원래 그런 디자인 하나 하면 몇천만원 받아요. 10만원 때문에 한게 아니라 내가 좋아서 한겁니다."

당시에는 CI가 그렇게 비싸다고 생각도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과연 고객의 헌신이

기업에게 전달되는 계기는 뭘까?

솔직히 정말 궁금한 건 공식이라도 있어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고객이 요렇게 반응한다 인데

이게 그처럼 간단하다면 각하께서 앞으로의 기업에 정말 중요한 것은 정직성입니다.

 라는 말씀이 아닌 방법을 이야기 해주시지 않았을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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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  http://knowhere.co.kr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