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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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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5 [군대비리] 예비군 훈련 밥을 이따위로 주다니.. 3
2007. 10. 15. 12:45 댄디's 아이디어

이번에 예비군 훈련을 안양 박달동 교장으로 다녀왔다.
미지참으로 되어 3일을 출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거지같았다는... ㅡ.ㅡ

안양 어딘가에 있다고 해서 어떻게 가나 하고 있었는데
친절하게도 전세버스가 있다고 한다.
아침에 버스를 타러 갔는데 5000원이 차비란다. ㅡ.ㅡ;
왕복이기는 하지만 좀 과하다싶다.

하지만 차 갈아타고 왔다갔다 하는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꽤 들게 되면 거기다가 힘도 드니 어느 정도는 봐줄만했다.

정말 문제는...
아래 사진의 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대밥_짬밥

무슨 생각이 드는가?
아무리 짬밥이라고 하지만 밥 한공기와 국한대접은 좀 어이없지 않나?
국도 미리 건데기는 담아놓고 국물을 따로 퍼주는 아주 저렴한 시스템이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은 그냥 짬밥주는 것도 아니고 저게 4000원이다.

3일 동안 훈련받은 예비군의 숫자가 1250명이었다.

1250명 x 4000원 = 하루 수입 500만원

여기서 그만이 아니다.
커피믹스와 뜨거운물 300원
냉커피 1000원

손에 커피 한잔씩 들고 있는 현실을 눈 딱 감고
200명이 샀다고 가정하면
6만원 + 20만원 = 26만

하루 수입이 526만원이다.

짬밥 체계로 배식이 되다보니 짬처리 당연히 예비군이 다한다.
숫가락 분리하고 짬 모아버려주고~

거저 번다 아주....

어떻게 이런 민간업체가 예비군 훈련장에 있는지 궁금하다.
만약에 우리가 나가서 일반 식당에서 사먹을수 있다면
선택이 있는 상황에서는 조금은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면 무단이탈이다.

어쩌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비군비리


결국은 모두 이렇게 먹을수 밖에 없다는거...

한가지 더 이야기해보면....
이 교장....
이 지역 대학교에서 예비군 훈련 오는 곳이다.
한학교당 예비군이 얼마더라...? ㅎㅎ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