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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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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조건이 똑같다면 기업은 판매의 증가보다는 가격인상을 통해서 성장하는 편이 이익면에서는 훨씬 낫다. 반대로 가격인하보다는 판매의 감소를 감수하는 편이 이익면에서 더유리하다." - 가격관리론, 유필화 외, 박영사

 

비잽코리아의 저장매체사업부를 운영하면서 많은 경우 시장점유율을 높인다는 목적을 빌미로 가격인하를 단행했었다. 운영을 점유율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자금, 즉 이익금에 많은 갈증을 느꼈는데 유필화 교수님의 가격관리론을 읽으며 그 갈증을 해소한 느낌이다. 무엇이 나의 판단의 오류였는가를 책의 앞에서 딱! 꼬집어 주셨다.

기업이 활동을 할수 있는 것은 점유율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생산해내는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가격인하가 결국 공급자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귀중한 가치마저도 하락시킨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한번 이 책을 통해 확신하였다.

posted by 댄디킴

'광고중단' 네티즌 최고 3년 구형

2009년 1월 21일(수) 3:27 [한국일보]

광고중단이라함은 결국엔 언론사에 대한 업무방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광고개재 기업들에 대한 방해도 포함)
언론사가 수익사업을 하는데 방해를 받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에 대한 값어치가
강간범이 한여성 중심의 사회를 무너뜨리는데 발생한 값어치와 거의 동일하다는 것은
그렇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기사참조 click)

자유 경쟁을 지향하는 신자유주의로 발전을 해가면 할수록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 두드러지게 되고
또한 그 권력의 견고함이 증가한다고 하지만 이런 부당함을 막기위해 법이 존재하는 것이 아닐까?

"자신의 가치는 결국 자신을 둘러싼 권력에 비례한다"
 
라는 것을 지극히 현실적인 사실로 인정해야하는 건가?

posted by 댄디킴

▶ 담당강사 : 윤 경 수 이사님 - 앨리스 파크 (www.alicepark.co.kr)


▶ 강의주제 : Contents Creative

 

▶ 과제설명 : 'Treasure Hunt'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easure Hu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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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리뷰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레이트브강의_윤경수_25Aug07김명중_마인드맵

 

근래 공부를 하면서 가장 많이 생각해보는 단어들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다.


웹 2.0 / 가치 / 공유 / 개방 / 참여 / 표준 / 기준 / 진정성 / 나 / 선택


금번 강의에서는 가치라는 것과 라는 두가지에 가장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나라는 기준을 중심에 놓고 외부에서 혹은 내부의 고민에서 얻은 가치를 어떻게 더해갈 것인가?


 이것이 바로 외적으로는 조용하지만 내적으로는 매우 열정적이고 타오를듯한 마음을 가지신

 윤경수 강사님이 전해주신 2가지 큰 꼭지 중의 하나였다.

 

 사실 처음 과제제출 당시의 글을 보고는 강사님이 이제 갓 취업을 한 내지는 갓 대리가 되었음직한

 선배의 느낌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난 모습은 글에서 풍겨지는 젊음보다 원숙하셨고(그래봐야 20대 후반)

 외적인 모습에 비해 내적인 모습은 더더욱 깊이가 있으셨다.


 드러내려 하지 않지만 드러나는 무게감이라고 할까?


 자신의 시야, 안목을 키우기 위해서 '선택' 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신다는 강사님의 말씀

 이 이야기를 미술품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렀던 경험과 함께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나는 이것이 마케터로서 전략, 전술을 짜기에 앞서 정말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볼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훈련을 위한 방법이 될수 있으리라 생각을 했다.


 3원 가치의 빈종이에 2008학년도의 정답이 써있다고 한들

 이미 수능을 지나버린 나 혼자에게는 전혀 의미가 없다.

 하지만 이것이 나에게 한정되고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수능을 앞둔 어머니에게 전달이 될수 있다면 엄청난 가치를 가질수 있겠지.

 (물론 도덕적으로 이것은 당연히 옳바르지 않다. 단지 예라고 생각하자.)


 이 과정에서 나 이외의 사람에게 공유를 마음먹는 선택 이라는 과정과

더불어 이것을 공유하기 위해 정말 정말 거대하고 아직까지는 자유로운

수단, 미디어인 인터넷을 떠올린다.


정말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인터넷, 웹은 언어이다.

 라는 나의 생각이 점점 더 확고해진다.

 (아마도 이 문장을 어디에서인가 들어보고 내가 생각해냈다고 착각하고 있을지도...)

웹이라는 언어를 가지고 우리는 어떤 것들을 말하고 싶어할까 라는 고민을 하였을때

나는 그것이 우리가 한국어, 그리고 영어 등을 가지고 하는 이야기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을 했다.


그리고 이것이 이번 트레져 헌터 프로젝트를 준비하게된 모티브가 되었다.

'말' 을 이용하여 사람들은 정말 수많은 형태의, 그리고 다양한 가치의 전달을 한다.

그리고 나는 보편적으로는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부정적인 것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컨텐츠라고 생각을 하였다.

 (이것은 내가 성선설을 믿고 있다는 이야기이고 긍정과 부정으로 가치가 양분된다는

가정하에 하는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여행을 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발굴하고 그것을 전파한다는 것이었다.

감동 이라는 것을 선택한 이유는 재미라는 것에 비해 영속성이 있다는 판단에서 였는데

강의 마지막 리뷰에서 윤경수 강사님의 말씀처럼 이것은 단순히 감동과 재미의 속성을

무시한 언어유희일 뿐이 라는 것에 동의를 한다.


어쨌든 프로젝트 발표가 끝나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본다.

정말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해줄까?

중요한 한가지를 놓친것인가?


이전의 마케팅을 기차에 비유한다면 현재의 마케팅은 배이다.


나는 기차이기를 고집해서 사람들이 감동이라는 요소에 끌려오기를 기대한 것인가?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하지만 솔직히 이야기하면 아직 끌려온다. 이끌어간다. 보여준다.

를 확실히 구분하지 못하겠다.


분명한 것 : 일관성 있는 진정성

지금 나에게는 일관성있는 열정과 실천이 이 답을 스스로 찾아

 나 자신에게 Add-on 할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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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작성 : 프래그머티스트 1기 김명중  /  http://knowhere.co.kr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