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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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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공모전'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6.04 대학생 CSR공모전 준비중
9월에 있을 대학생 CSR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모으던 자료 중의 하나이다.
씽굿에서 나온건가본데 내용이 도움이 많이 될듯...
뭔가 프로젝트를 한가지 맡는다는 것은 영 쉬운 일은 아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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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굿] 기업이 열광하는 공모전의 힘 10가지

gljjang21 2007.07.31 11:07

조회 533

기업과 정부기관이 열광하는 이유 10가지,

공모전의 힘

공모전을 진행하는 주최사 담당자들도 아직 공모전을 단순한 기업 홍보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 공모전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멀티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공모전미디어 '씽굿'(www.thinkcontest.com)이 멀티 플레이어 『공모전의 힘 10가지』를 소개합니다. 글_이동조 공모전코칭 전문가 & <대한민국 20대 공모전에 미쳐라>저자

1. 기업장학프로그램
삼성전자 홈페이지의 ‘사회공헌활동’에는 창의력올림피아드, 휴먼테크논문대상 등의 공모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을 발굴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으로 공모전을 시행하는 것이다.
게임업계의 대표주자 넥슨 역시 ‘NSP’(NEXON Scholarship Program)이라는 장학프로그램을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장학프로그램의 내용은 글로벌인턴십, 넥슨디자인 공모전 등이다. 공모전은 현재 크고 작은 기업의 장학프로그램으로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 창의적인 인재 발굴
“기존의 것과는 철저히 다른 것을 중시한다. 또 기술보다 디자인의 독창성을 강조한다.(애플 스티브잡스)”, “이제 국내 기업들에게도 ‘창의경영’이 필요한 시점에 도달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 기업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디자인 중심의 ‘창의경영 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이노디자인 김영세)”, “창의력은 혁신의 씨앗이자 성장의 원동력이다. 창조적 인재를 더 많이 키워 미래를 대비하는 한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풍토를 만들어 가야 한다.(삼성 이건희)”
세계적인 CEO들이 창의적 인재를 외치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우리 기업들은 이제 창의적인 인재를 원한다. 아이디어를 통합적으로 적용해 실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해 내는 최적의 인재개발 프로그램이 바로 우리시대의 공모전이다.

3. 웹2.0시대 참여 공유 개방 프로그램
요즘 전 세계는 웹2.0에 열광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들은 물론 세계적인 기업들이 웹2.0의 경영기법을 도입하고 기획 및 홍보마케팅의 전방위에 웹2.0의 철학을 심으려 애쓰고 있다.
웹2.0 현상의 핵심은 인터넷을 통해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정신을 구현하고 발전시킴으로써 개인의 권리와 지향, 가능성이 상승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일부 공급자나 엘리트들의 의도보다 다수 대중이 참여한 집단 지성이 훨씬 창조적이며 역동적인 결과를 낳는다는 것.
웹2.0 시대에 현장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이 바로 다양한 대중의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공모전이다.
 
4. 열린 정책 이미지 부여
“공모전을 진행하는 걸 보니 열린사고를 지닌 진보적인 기업 같아.”
씽굿의 대학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공모전주최 기업 이미지 좋아졌다”거나 “공모전 주최 기업 신뢰도 높아졌다”고 응답하고 있다.
특히 가장 많은 이들이 공모전을 주최하는 기업의 이미지로 ‘열린정책을 가진 기업’을 떠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만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공모전의 힘이다.

5. 문제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획득
기업이든 정부기관이든 이제 관심사는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것에 있다. 내부에서 풀지 못하는 문제에 대해 밖으로 눈길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이 때문에 주최사는 공모전을 통해 실제로 기업이 당면한 과제나 문제를 해결하려는 추세로 진행되고 있다.
기존에 기업전략이나 상품개발을 기업 내부에서 담당했다면, 이제는 프로슈머들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시대로 변했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단 시간에 최고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전만한 것이 없다.
실제로 KT원더풀레터 작품공모전이 수상작을 요금명세서에 직접 활용하는 것처럼 최근 대부분의 주최사는 좋은 작품과 아이디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6. 잠재고객 형성과 유치
공모전은 잠재고객 혹은 미래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어떤 종류의 기업이든 공모전만 통한다면 미래의 고객인 청소년과 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다.
자동차 기업은 미래 자동차 고객인 젊은이들과 공모전을 통해 교류하며 아파트 기업은 미래 고객인 젊은이들과 공모전을 통해 미리 호흡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맺어진 미래 고객들과의 인연은 주최사의 든든한 자산이 될 것임에 분명하다.

7. 참여기회, 관심, 동기부여
모든 공모전은 ‘참여’를 전제로 진행된다. 소비자, 이용자, 아이디어 제안자로서 직접 의견을 내고 평가를 받는 활동이 바로 공모다. 여기에 최근에는 한발 더 나아가 단순한 작품이나 문서뿐만 아니라 사람이 다양한 형식의 체험참여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공모전은 매우 쉽고, 저렴한 비용으로 공개적인 참여의 장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참여는 관심을 갖게 만들고 관심은 다시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정부나 지자체 등은 국민들이 정책에 참여하고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인식되어 다양한 공모전이 개최되고 있다. 

8. 홍보마케팅 최적수단
공모전은 기업의 브랜드나 신상품, 정부나 단체의 정책을 홍보하고 알리는 최적의 수단이 되고 있다. 도전자 입장에서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은 바로 기업의 브랜드나 신상품 혹은 정부나 단체의 정책이나 주제를 명쾌하게 이해하고 알아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신제품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나 제품사진공모, 브랜드네임밍 등도 효과적인 홍보마케팅 수단과 연계돼 진행되는 공모전들이며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주최사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9. 기업이해, 친기업정서 형성
공모전은 예비 직장인들인 젊은이들과 기업이 서로 긍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통로이다. 젊은이들의 반기업정서나 기업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향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기업의 입장에서 마케팅전략을 짜고 각종 기업참여체험 공모전에 도전하면서 기업문화를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트렌드가 만들어지고 있다.
많은 젊은이들이 공모전 도전을 통해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와 기업정서에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게 됐다고 말하고 있다.

10. 지식총량의 증대
지식정보화 사회에서 그 사회의 지식총량은 그 사회의 힘과 직결된다. 쓸모있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지식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것은 한 기업, 기관, 조직에선 큰 것이 아닐지라도 한 해 수천 개의 공모전을 통해 한 해 수십만 개의 지식이 창출된다는 측면에선 어마어마하다.
이 지식들은 고스란히 우리 사회의 지식총량이 되며 더 가치있는 지식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결국 다시 지식총량은 기업과 정부, 단체에게 이익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공모전은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지식들을 폭발적으로 쏟아내는 그야말로 지식발전소 역할을 하고 있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