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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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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11. 5. 15:39 댄디's 아이디어


2008년도 카이스트 테크노 MBA 지원을 하며 작성해본 PT 파일이다.
나 스스로의 당위성 부여와 어떻게 하면 내가 입학할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며
작성을 해보았다.

posted by 댄디킴
2007. 10. 15. 14:08 댄디's 아이디어

 푸르덴셜과 나의 사례를 가지고 브랜드에 대해서 써보겠다.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 기업의 정체성을 분석하는 좋은 방법중의 한가지가 무엇이라 보는가?
 
 기업 조직원의 행동 유형검사 (DISC) 통해 가능하다.

 결국 브랜드의 정체성은 조직 내외부의 인식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 것이다.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서는 확인할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기업 외부 즉, 고객과의 접점(판매사원, CS) 을 통해
 고객이 가지게 되는 브랜드에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된다.
posted by 댄디킴
2007. 10. 15. 12:45 댄디's 아이디어

이번에 예비군 훈련을 안양 박달동 교장으로 다녀왔다.
미지참으로 되어 3일을 출퇴근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 거지같았다는... ㅡ.ㅡ

안양 어딘가에 있다고 해서 어떻게 가나 하고 있었는데
친절하게도 전세버스가 있다고 한다.
아침에 버스를 타러 갔는데 5000원이 차비란다. ㅡ.ㅡ;
왕복이기는 하지만 좀 과하다싶다.

하지만 차 갈아타고 왔다갔다 하는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꽤 들게 되면 거기다가 힘도 드니 어느 정도는 봐줄만했다.

정말 문제는...
아래 사진의 밥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대밥_짬밥

무슨 생각이 드는가?
아무리 짬밥이라고 하지만 밥 한공기와 국한대접은 좀 어이없지 않나?
국도 미리 건데기는 담아놓고 국물을 따로 퍼주는 아주 저렴한 시스템이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은 그냥 짬밥주는 것도 아니고 저게 4000원이다.

3일 동안 훈련받은 예비군의 숫자가 1250명이었다.

1250명 x 4000원 = 하루 수입 500만원

여기서 그만이 아니다.
커피믹스와 뜨거운물 300원
냉커피 1000원

손에 커피 한잔씩 들고 있는 현실을 눈 딱 감고
200명이 샀다고 가정하면
6만원 + 20만원 = 26만

하루 수입이 526만원이다.

짬밥 체계로 배식이 되다보니 짬처리 당연히 예비군이 다한다.
숫가락 분리하고 짬 모아버려주고~

거저 번다 아주....

어떻게 이런 민간업체가 예비군 훈련장에 있는지 궁금하다.
만약에 우리가 나가서 일반 식당에서 사먹을수 있다면
선택이 있는 상황에서는 조금은 이해할수 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면 무단이탈이다.

어쩌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비군비리


결국은 모두 이렇게 먹을수 밖에 없다는거...

한가지 더 이야기해보면....
이 교장....
이 지역 대학교에서 예비군 훈련 오는 곳이다.
한학교당 예비군이 얼마더라...? ㅎㅎ

posted by 댄디킴
2007. 10. 9. 01:47 댄디's 아이디어
팀에서 컨셉으로 잡았던 열정참여자의 한사람으로서

 그동안 저희가 마음껏 활동을 해올수 있었던 그리고 앞으로 활동을 하게 될

 정보화 도서관의 공간을 제공해 주신 은혜? 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개별 PT를 마련해보았습니다. ^^

posted by 댄디킴
2007. 10. 3. 16:54 댄디's 아이디어

이 글은 우리 프래그 모두 스스로 변화를 시켜보자는 의미에서 적어봅니다.
그리고 변화가 된다면 각자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Danddykim’s Self-leader ship     version 1.0

Blog : Knowhere.co.kr
E-mail : danddykim@gmail.com
Cell : 82-11-248-4630

1. 시간관리를 잘하자.
2. 약속한 것은 실행한다.


정말 어려운 두가지이지요. ^^
여러분들에게 권하는 저 역시도 정확하게는 해내고 있지 못한 것입니다.
하지만 약속이나 시간관리 두가지 모두 다 자기 혼자만이 하는 것은 아니기에
서로가 노력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는 것입니다.


1. 시간관리를 잘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nddykim_김명중의 플래너


재테크에서는 성공적 투자 방법
멋진 몸매를 가꿀수 있는 방법
공부를 잘하는 방법
사람과 친해질수 있는 방법


위와 같이 세상 사람 모두가 원하는 멋진 것들을 이룰수 있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시간에 투자한다” 입니다.

시간관리의 키워드는 [기록, 우선순위, 배분, 실행, 리뷰] 입니다.
우리 대부분이 기록에는 익숙하기에 간단히 한가지 팁만을 언급하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기록된 정보를 한곳에 모은다.
두가지를 기억합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모의 이유


기록, 메모는
a. 잊기위해 합니다.
b. 나의 뇌에게 판단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주기 위해 합니다.


따라서 기록은 판단을 위해 적시, 적소에 찾을 수 있는 상황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싫어합니다.
그것은 시간관리에는 유용하지만 삶의 방향을 찾아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들은 종종 우선순위를 설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사건과 급한 사건의 구분에 어려워하곤 합니다.
당신의 플래너에서 단 10%를 차지하고 있지 않을 사건들이 당신의 인생 방향의 70%를 좌우할 중요한 사건 일지도 모릅니다.
급한 사건은 시간관리를 통해 미리 대비를 함으로써 대응이 가능합니다.

그날의 계획을 짜는 것 보다는 내일의 일을
내일보다는 일주일의 일을

그리고 일주일 보다는 한달 후의 일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물론 한달후의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사건의 발생 가능성을 짐작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한달후에 있을지도 모를 시험 날짜가 정확하게 잡혀 있지 않아 준비를 않하다 밤을 새워 공부를 하는 급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전적으로 자신 시간관리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삶의 목표가 무엇인가

얻기가 어려움, 돌이킬수 없는, 정말 많은 것을 할수 있는 자원
위의 단어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시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간관리_키워드

 

배분>
시간의 정확한 배분을 위해서는 자신의 capacity 와 이전의 경험을 활용해야 합니다.
유사한 상황조건에서의 자신이 수행에 걸린 시간을 리뷰를 통해 기록하였고 알고 있다면 가능합니다.

 

실행>
어떠한 계획도 실행하지 않는다면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리뷰>
현재 시점에서 지나간 계획의 실행을 리뷰하는 것은 쓸모없어 보이고 지루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을 통해 당신은 정확한 배분을 나아가 오차없는 시간관리가 가능합니다.


2. 약속한 것은 실행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약속은_퍼즐이다



약속을 실행한다는 것은 퍼즐 맞추기와 같습니다.
서로가 잘 이행을 한다면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설사 예상 밖의 결과를 얻는다 치더라도 적어도 결과가 있기에 그것을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그것은 미완의 상태로 남게됩니다.
시간을 지연시키거나 혹은 다른 이가 대체를 할수있겠지요.
그렇지만 두가지 모두 황금 같은 시간이 추가로 필요한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약속을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저의 말이 정답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의 경험에서는 이렇습니다.

 

a. 자기 자신의 capacity 를 안다.
b. 핑계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Capacity를 앎으로서 자신의 약속 이행의 범위를 정할수 있습니다.
핑계거리를 만들지 않음으로 약속 이행을 위한 실행을 이끌어낼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완성되지 못한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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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병원에서 작성을 했네요.
어제 문득 가람이와 규범이와 함께 토요일의 프로젝트를 위해 회의를 하다가 떠오른 생각과

그동안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한번쯤을 했으면 하는 내용을 강의자료처럼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나중에 꼭 강의를 하고 싶은 내용이기도 합니다. ^^


이 자리를 빌어 말하자면 간혹 여러분에게 답답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앞서 길게 이야기한 약속과 시간관리 때문이지요.


제가 이전에 잠시 몸을 담았던 회사의 이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라는 말은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관리를 못한다는거다.”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 약속에 엮인 사람들에게 분명한 피해를 초래합니다.

또한 결과를 낼 수 없으며 조직의 분위기를 수동적으로 바꿉니다.

어제 토요일의 프로젝트를 위해 임시로 한 팀이 된 가람이와 규범이의 회의에서 잠시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타겟하고 매체가 않 정해져서 못했어요”

“종이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어와서 30분 혹은 1시간 정도 토론하자.”

 는 것이 우리의 약속이었습니다.
타겟과 매체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그것에 대한 자신의 아이디어를 써왔으면 됩니다.


2-b. 핑계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다들 알다시피 저에게 여유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어머님의 상태가 많이 않좋으시고 19일이 넘도록 아직 의식조차 깨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몇차례의 수술만 반복하다 보니 심신이 조금 괴롭습니다.


큰병의 경우에는 병원비라는 것이 정말 만만치 않다보니 재정적인 확보를 위해

정리중이던다이프로의 업무도 B2B 업무는 일부분 재개를 하였습니다.


축구에서 11명이 뛰던 것이 10명이 되면 얼마나 힘들겠어 생각했는데
확실한 것은 4명에서 3명이 되면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프래그 일에 핑계와 예외를 두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각하에게도 정말 급한 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강의도 빠지지 않으려 합니다.


다들 나름대로 바쁜 시간이고 중요한 시간이라고 스스로들 생각할 겁니다.
그렇다면 그만큼 인생의 중요한 tipping point를 만들기 위해 앞서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함께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는 누구나 합니다. 잘하는가의 문제입니다. ^^


당장 우리에게는 무언가를 해볼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11월의 명사특강과 워크샵에 대한 준비 잘해봅시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SLE_development_Model


posted by 댄디킴
2007. 9. 15. 08:05 댄디's 아이디어

어머니와 어제 보건소에 갔습니다.
 오전부터 머리가 아프시다고 하시더니
직접 구청보건소에서 야간 진료되는지 확인 전화를
해보시더니 함께 가자고 하셨습니다.

진료를 마치고 귀가를 하려는데 쇼파에 앉아계시다가
쓰러지셨습니다.

급하게 엠블런스를 타고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가는 동안 멎어가는 어머님의 심장처럼
저도 멎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진료를 받으시며 그렇게 애타게
자신이 아프다고 호소를 하시며
작은 눈물을 눈가에 맺히던 것을
왜 저는 보고도 어머님의 편을 들지 않았을까요....

병원으로 가는 길
비가 오고 퇴근시간과 겹쳐서
정말 차가 길에 많았습니다.

'제발 비켜주세요. 제발....'

간혹 우리는 접합니다.
돈만 밝히는 가짜 엠블런스들..
하지만 100대의 엠블런스 중
어쩌면 당신 뒤의 엠블런스가
정말로 꺼져가는 1명일지도 모릅니다.

'제발 비켜주세요....'

지금 어머니는 '뇌지주막 과출혈' 로
의식없이 중환자실에 누워계십니다.

수술이 가능할지도 아직 알수없습니다.
긴 시간이 될듯합니다.

어머님의 호소를 외면한 몹쓸 저 자신에게도
그리고 자기변명이나 늘어놓는 의사에게도
화를 내지않습니다.

발병 시 사망 30%
이송 중 사망 30%
나머지 40% 중
 - 진료 중 사망 50%
 
이미 저의 어머님께서는 많은 과정을 견디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분명히 이겨내실겁니다.



저는 인터넷은 대화이고 변화라 믿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눈물을 흘릴수 있었던 것이
의사의 자기 기준에서의
"병원까지 도착해서 다행입니다."
이라는 한마디가 아닌
원무과 아저씨의
"많이 힘드시죠."
짧은 단한마디의 대화 임을 기억해주세요.
posted by 댄디킴
2007. 9. 11. 15:01 댄디's 아이디어

3. 브랜드

    3-1.  브랜드란? (30초 이내로 생각나는만큼만 작성)

이름, 아이덴티티, 나만이 가지고 있는 것, 훔칠수 없는 것, 종교

 

   3-2. 브랜드란?

불휘깊은 나무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할새

브랜드는 기업의 뿌리이다.

 - 박항기 대표, 메타브랜딩

 

    3-3. 브랜드란?  

나무에 비교를 하자면 아래 그림과 같은 것이다.

(2007년 메타브랜딩의 브랜딩 리포트의 자료를 조금 수정한 것입니다.)

기업과 정체성의 뿌리가 되는, 즉 환경이라는 조건을 어떤 식으로 수용하는 가를 결정하고 그것을 양분으로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브랜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불휘깊은_나무


3-4.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캠페인? 이유?

      * 개념 참고, '마케팅이 파는 거라면, 브랜드는 남기는 것이다' - 황부영

브랜드 캠페인이라….

브랜드 캠페인이라는 것을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어서 무엇을 써야 하는 것인지 상당히 고민이 된다.

방금 전에 브랜드 캠페인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니 애플의 ‘thinks different’ 가 나온다.

 

1997 애플의 Thinks different 동영상

 

브랜드 캠페인을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수준에서 정의를 해보자면….

당장 수익은 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으로 자신들의 변화될 concept 을 외부에 어필을 하고 전달을 할 때 사용하는 PR의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싶다.

(대웅 형님 틀리더라도 그냥 한번 꿀밤 주시고 좀 알려주세요. 잘 모르겠습니다. .)

 

정확히 아는 바가 없으니 좋아하는 캠페인이 있을리 없지만 잘 생각해보니 다시 떠오르는 것은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뿐이다.

나의 기억 속에는 너무도 강렬하게 자리잡은 유한킴벌리….

내친김에 유한 킴벌리의 최근 브랜드 캠페인(혹은 PR) 도 하나보자.

 

유한킴벌리의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갑자기 생각난 것인데….

PR은 일어난 사실을 근거로 하여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정의를 한다면 유한킴벌리의 내가 PR 이라 칭했던 우리강산….’ 이것은 브랜드 캠페인에 가깝지 않나 싶다.

posted by 댄디킴
2007. 9. 11. 14:57 댄디's 아이디어

2. 마케팅

    2-1. 마케팅이란? (30초 이내로 생각나는만큼만 작성)

아직까지 정의하기 어려운 것, 나만 잘 살아보자고 하는 것은 절대 아닌 것, 나중에 세월이 지나서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이 현실화 되어서 더 이상 팔것이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 때문에 판매라는 목표에 앞서 사람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것, 어쩌면 세상이 망하지 않는 길은 마케터들에게 달린 것일지도 모른다.

2-2. 마케팅이란? (다른 사람의 정의)

마케팅에서의 전략

전략이란 말을 쓴다는 것은

마케팅 = 전쟁이라고 본다는 것이다.

-         황부영 대표, 브랜다임

 

    2-3. 마케팅이란? (김명중의 정의)

마케팅으로 널리 기업과 사람을 이롭게 한다.”

나는 우리 마케팅 공화국의 이 모토가 정말 마음에 든다. 혼자 살아보겠다는 것이 아닌게다.

그렇다 마케팅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 팔아보겠다고 다른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절대 아니란 생각이다.

내가 이 자리에서 그냥 숨쉬고 사는 것만으로도 다른 누군가에게 돌아갈 재화가 나에서 비교적 헛되이 사용될지도 모르는 상황, 어떻게 보면 내가 이미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르니 말이다.

    2-4. 좋은 마케팅이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케팅캠페인? 이유?

어떤 물질이 가지는 성질은 그 물질의 가장 기본이 되는 구성요소인 원자가 가지고 있는 성질까지도 반영을 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기업이라는 조직을 구성하는 가장 주된 재료중의 하나는 인간이라는 것이고 그렇다면 기업이라는 보이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존재이지만 누군가는 더 큰 단위인 국가론을 이야기하듯이 의인화된 기업론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본다.

따라서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기업에게도 동일할 것이고 좋은 인간, 사람이란? 이란 질문으로 바꿔서 다시 본다면 일관되고 진심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대하며 베풀 줄도 알고 변화가 있다면 대응하고 적응할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마케팅이란 기업 이라는 인간에 있어 무엇인가?

다른 이들과 대화하는 목소리인가? 아니면 방법?

사실 이것을 잘 모르니 딱히 좋은 마케팅은 이래야 한다고 답을 하지를 못하겠다.

그러니 질문과는 달리 엉뚱한 소리만 쭈욱~ 늘어놓고 있는것이다.

하지만 굳이 나에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고르라고 한다면….

KT&G이다.

앞서 내가 말한 일관성과 진정성이라는 부분과는 사실 그다지 매칭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담배를 파는 기업이고 독점에다가 그다지 공익 사업을 많이 하는지도 의문스럽기 때문이다. 물론 찾아보면 적지 않은 사회 사업을 하고 있기는 하겠지만 결국 나한테까지 PR이 되지 않는 것을 나 자신을 탓할 노릇은 아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좋은 마케팅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리고 IMC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짧은 나의 지식의 내 기준에서는 실패이지만 그래도 KT&G의 상상예찬 광고가 유독 남는다.

당시에 여자친구가 있던 나는 정말 여자친구랑 제일 해보고 싶은 것이 이 상상예찬에 나오는 것들이었을 정도로 영향을 받았으니 말이다.

 

KT&G 상상예찬 버스편

KT&G 상상예찬 미팅편

KT&G 상상예찬 아름다운 양보편

posted by 댄디킴
2007. 9. 11. 14:51 댄디's 아이디어

1-1. 광고란? (30초 이내로 생각나는만큼만 작성)

내 입으로 떠드는 것 혹은 다른 사람들이 알도록 만드는 것, 돈들이고 하는 것이 대부분, 광고대행사, 어려운일, 아이디어 싸움, 획기적인, 가끔은 당혹스러운 내용의 알아볼수 없는

 

1-2. 광고란? (다른 사람의 정의)
최소의 비용을 투자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

- 광고연구소 박영만 소장님

 

1-3. 광고란? (나의 정의)

a.      광고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한 노출을 시키는 것이다.

b.      일관되고 정직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

기업 : 내 친구

책임자 혹은 에이전시 :

나의 친구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팔아야 하는데 그는 수줍고 수단이 좋지 않아 잘 팔지 못한다. 그래서 그의 친구인 내가 판매를 도와주고자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광고를 해서 물건을 알리고자 하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요즘은 사람들이 물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어떤 사람이 만들었는지를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 친구는 10년동안 이 상품만을 만들어온 장인 정신을 가지고 있는 넘이다. 거기다가 사람이 기준이 명확하고 정직해서 이 부분이 잘 어필이 된다면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에게 더욱 신뢰를 줄수 있을거 같다.

 그래서 이 친구를 위한 광고 방향은 그 친구의 우직한 장인 정신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방향으로 잡았다.

 

   1-4. 좋은 광고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광고캠페인? 이유?

모든 것이 그렇듯이 가장 좋은 것은 기본에 충실한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좋은 광고란 광고주의 일관된 생각이 오랜 시간(과연 얼마나 되는 시간?)을 이어져서 보는 이들에게 정신적인 혹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는 것이다.

80년 생인 나는 중학교 들어가던 시절까지만 해도 비디오를 굉장히 드물게(1년에 한번 정도?) 보았었다. 그러다가 중학교 시절에 우연찮게 집에 비디오가 생기면서 홍콩 영화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보았던 영화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것이 호환, 마마영상과 이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영상이다.

지난 20년이 넘는 세월을 하나의 copy와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가지고 꾸준히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광고와 그와 호흡을 같이 하여 20년의 세월을 두고 간간히 들려오는 유한킴벌리의 공익 사업에 대한 소식은 마치 나에게 자주는 못 보지만 20년을 알고 지낸 친구와 흡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선정하였다.

 

유한 킴벌리 광고

1986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동영상보기

 

   1-5 광고와 PR의 차이? (자신만의 생각으로)

광고와 PR의 차이….

마케팅 프로모션에서도 분명히 이 두가지의 영역을 나누고 있고 사람들도 분명히 다르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나는 사실 크게 와 닿지는 않는다. 궁극적으로 기업에서 PR을 한다 광고를 한다 이 두가지 모두 수익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다만 1차적인 효과는 다르다고 보는데 그것은 광고의 경우에는 노출된 이들에게 어떤 직접적인 행동이나 혹은 사고의 변화(보통의 경우에는 수익과 연결이 되는)를 비교적 단시간에 요구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PR은 결국 원하는 것이 동일할 수 있기는 하지만 직접적으로 무엇인가 변화가 있기를 목적에 두고 이루어지기 보다는 기업의 이야기를 알리는 것이 목적이라 생각한다. 이야기라 함은 자신들이 알리고 싶은 것이 대부분이 되기는 하겠지만 점점 더 뻥 뚫려져 가는 인터넷 사회에서 과연 얼마나 자기 좋은 것만 알릴수 있는가도 의문이다. 그게 쉬운 일이라면 괜히 e-risk management PR 영역에서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지는 않겠지….

 

비유를 하자면 장사꾼에게도 판매를 위한 행동과 허심탄회한 대화라는 것이 있듯이 말이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