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댄디킴

Notice

Recent Post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Archive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total
  • today
  • yesterday
2009. 2. 18. 09:3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내용을 보시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2009. 2. 8. 00:58 댄디's 아이디어

프래그머티스트 4기의 면접날이었다.
면접관으로 5분의 실무자가 참석하였다.
신순철 소장님, LEE&DDB의 박헌수 차장님, 엠베스트의 김창부장님, 라이트메니지먼트의 김기완 이사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래그머티스트의 대표이신 노진화 대표님까지..
1기를 마치고 지금 시점에서 면접을 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지금 지원을 하지 않고 1기로 들어온것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ㅎㅎ

많은 질문들이 있었는데 그중 김창 부장님이 물어보신 "돈이 자신에게 무엇인지 말해보라" 는 질문이 있었다.
나에게 돈이 가지는 의미는 목적은 되지 않지만 나의 시간을 절약할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돈이 많고 적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있음으로 해서 내가 시간을 세이브 할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 된다면 그것으로 좋다.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자잘한 일에 대해서 이관을 하여 나의 시간의 효과성을 높일수  있고 새로운 작업환경 혹은 전산용품을 구매하여 작업 속도를 늘림으로써 효율성을 올릴수도 있다.

보통 이럴때 남들이 물어보는 그럼 얼마나 있음 여유로운데? 라는 질문에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돈이 없어서 못하지는 않으니 당장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라 말하겠다.

posted by 댄디킴
2009. 1. 19. 10:00 댄디's 아이디어
오늘 뉴스기사로 우리나라의 대학진학율이 84%에 이르고 있고
그에 따른 폐해에 대한 글을 읽었다.

솔직히 되돌아본다면 나의 대학교 1,2 학년 시절은 내가 그동안 공부해온
중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에 자유롭지 못함에 대한 보상으로 생각을 했었다.
자연스래 상아탑이라는 것의 근처에는 가보지도 못하고 조금은 방황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물론 지금은 대학생들에게 1,2학년은 쉬어가는 시기라는 것이 전혀 와닿지는 않겠지만..
오히려 그들에게는 치열한 고등학교 말 시절의 연장정도일뿐일듯하다.

사람은 학습을 통해 발전한다고 한다. 나는 그중에서도 직접적인 경험에 의해서 가장 크게 성장한다고 본다.
그런데 우리네 대학들의 교육은 그런 기회를 막고 있다.
시간측면, 비용측면, 정신적 여유측면 모두에서 말이다.

자신들도 깨달아야 한다.
본인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그리고 지금 나의 길이 어디인지를...
고민보다는 행동을 통해 그 길에 좀더 근접하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posted by 댄디킴
2009. 1. 14. 16:18 댄디's 아이디어
중소기업과 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시간에 대한 관리이다.
물론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잘 운영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모두가 잘 굴러가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55인치 LCD TV를 납품할 일이 생겼다.
총3대 각 125만원의 가격
단품으로도 얼마든지 판매가 되는 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워낙 55인치 제품이 생산되는 곳이 적은 관계로 사전에 거래처에 확인을 하였다.
그런데 공급가능확인을 하고 진행한 프로젝트에서 어이없게도 한참이 지나서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한달만에... ㅡ.ㅡ
정부지원금을 이용하여 구매를 하는 것이었기에 이제와서 취소를 한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고 해서
다른 업체를 선정하게 되었다.
이전에 비해 좀 더 규모가 큰회사였는데 공급 가능일을 물으니 자재가 월요일 오전에 들어와서
그날 느즈막하게 납품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최대한 약속을 지키는 방향으로 항상 일을 처리하고 싶어하는 나이기에
(그리고 약속이 번복이 되지 않는 편이 일처리도 빠르다)
생산일에서 하루를 늦춘 화요일에 납품을 받기로 하였다.
그런데 이게 왠일... 다 잡아놓은 스케쥴이었는데 어제 전화를 통해 공급이 오늘된단다.
그러더니 결국엔 오늘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해보니 다시 내일이라고 한다.

다이프로를 하며 중소기업의 이러한 문제에 대한 두가지 정도의 원인을 생각해봤다.
1. 원자재의 Stock을 보유할수 있는 금전적 여력의 제한
중소기업업체로서는 자금의 확실한 여유를 가지고 재고를 보유한다는 것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특히나 금번에 문제가 발생한 LCD TV건과 같이 단100대만 보유를 하여도 그 부담이 억단위가 넘어가는 경우에는 더더욱이 말이다.

2. 거래업체의 약속이행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하여 거래업체에 대한 관리가 소홀하거나 혹은 통제력을 가지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특히나 많은 제품들을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 있는데 기존에 중국과의 거래를 많이 한 나의 경험으로 보아서는
이것은 그들에게 시간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어렵게 만드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중국의 남부는 상대적으로 약속을 잘지킨다. 하지만 인건비가 저렴한 북부의 경우에는 전혀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여러모로 좋다. 생산 단계에서의 지연은 물론이고 내륙에서 배송건도 도저히 믿을수가 없다.
오직 믿을수 있는 순간은 비행기 혹은 배를 타고 인천에 도착하였을때뿐이다.
또한 중국 북부 제조업체의 경우 클레임 혹은 계약이행에 대해 상당히 신용도가 낮다. 독점계약이라던지 혹은 불량에 의한 반품은 금액이 천만단위가 넘어가거나 혹은 수량이 엄청나지 않다면 접어두는 편이 나을것이다.
절대적으로 경험에 의해 나온 이야기이다.

3. 근무자들의 관념
마지막으로 중소기업에서 시간관리가 쉽지않은 이유의 마지막으로는 근무자의 시간에 대한 관념이다.
전자쪽 업무를 하는데 있어 많은 근로자들이 신기하게도 용산에서 자주 볼수 있는 타입?의 사람들이 많다.
특히 납품관리를 하거나 영업을 하는 경우에는 특히나 그렇다.
그래서 그럴까....? 대화를 하다보면 면피성 발언을 하는 경우가 상당히 있다.
좋게 말하면 지나치게 긍정적인 상황만을 예상하고 시간 약속을 잡는다고 할수 있겠다.

나의 이글이 중소기업에 일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어서 좀더 신뢰높은 거래를 할수 있는 기업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댄디킴
2009. 1. 2. 23:21 댄디's 아이디어
 원리를 알고 산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다.
 삼각대가 가지고 있는 그 근본적 원리를 알고 있음으로 이런 멋진
 작품?도 만들수 있는것이라 본다. 멋져 멋져!


$1 Image Stabilizer For Any Camera - Lose The Tripod - video powered by Metacafe
posted by 댄디킴
2009. 1. 2. 23:15 댄디's 아이디어
회사를 출근하면서 떠오르는 해를 보고 그리고 퇴근하고서는 가로등 불빛을 받으면서
살다보니 사람이 햇볕을 너무 보지 못하고 지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전에 기억하기로는 자연광을 이용한 조명이 있다고 들은 기억이 있어
그것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자료를 찾아보았다.

간단하게 생각하면 빛을 모아주고 그것을 옮겨줄 광케이블만 있으면 되는 것인데
의구심이 들었던 것은 과연 광케이블이 어느 정도 직경이 되어야 이런 Tansmit의 역활을 활수 있는지 였다.
케이블의 두께가 분명 전송량?에 영향을 줄것이다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을 해보니
광케이블 내부의 반사율이 오히려 더더욱 중요한 요인이 될듯하다.
본래는 광케이블을 이용한 내부 조명이 아닌 지금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광학미러 재고?를 이용한
3층의 조명 공사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거울을 이용하는 것은 설치도 문제이고 이후에 파손에 대한 걱정도 있어서 접어두기로 하였다.
대신 프로넬 렌즈와 광케이블을 이용한 조명장치를 생각했다.

마침 찾아보니 미국의 있는 회사에서 이미 개발한 제품이 있다.
가격이 1000만원 정도인 것이 문제이지만 ㅎㅎ

내가 생각했던 방법은 반사경을 이용한 것이 아닌 프로넬 렌즈를 이용한 것이었는데 2개의 반사경을 이용하는 것도 상당히 괜찮은 방법이 될듯하다.
하지만 내가 짚고 넘어가지 못했던 태양의 방향의 변화를 계산에 넣지 못한 것은 그들은 짚어 내었다. ^^

posted by 댄디킴
2008. 12. 26. 20:51 댄디's 아이디어

한동안 가까운 사람 중 하나인 김명X군이 조금 힘들어 하는 것을 봐온 적이 있다.
지금은 딱 원하던 상황보다는 조금 더 나은 상황? 이 되어 기분 좋게 지내고 있어
정말 잘되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넘이 바쁘니 이젠 내가 심심한게 문제다.
전에 처음에 회사에 입사를 해서는 내가 다이프로일에 팬션에 회사일까지 많이 바뻤는데
상황이 바쁘니 당시 명X군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겠다.

그러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이넘도 조만간 한가해질지도 모르겠지~
다만 불투명한 상황에서 한가해지는 것이 아니라 Everything squared 된 상황이길 바란다. ^^
posted by 댄디킴
2008. 12. 25. 21:06 댄디's 아이디어
요근래는 스스로 돌아봐도 정말 에너지가 많이 고갈된 기분이다.
스스로 뭔가를 찾아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주어진 일만으로도
만만치 않게 여유가 없기도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삶의 목표가
다분히? 상실되어 있다는 이유가 아닐까 하다.

영향력을 줄수있는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고 스스로 내 인생은 내가 개척할꺼라 생각하면서 사는데
이런 목표이자 의지가 다분히 저 심연으로 가라앉아버린거 같다.

나이 29살에 삶에 지쳐 에너지가 없다는 것이 정말 말이 않되기도 하지만
예측할수 없는 더불어 전망없는 미래를 향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점점 힘이 빠지는 것이다.
아직까지는 남들이 보기엔 어느것하나 걱정할것 없고 더러는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스스로 내가 느끼고 있는 나의 상황은 놀이동산의 롤러코스터가 최고의 하강속도를 내기위해
언덕 꼭대기에서 막 내리막을 디딘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을 통해 성장한다고 스스로를 칭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즐겼는데
그렇기 때문일까?
사람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고 사람때문에 나의 경제적, 시간적 여유를 잃어가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이기에 내가 완벽하게 익히지 못하면 스스로를 자해하는 상황이
되는것은 당연하니 뭐라 말할 이유는 없다.
결국 How can it be under control? 이라는 것은 나에게 달려있는 것인데 말이다.

크리스마스에 갑작스래 올리는 포스트 치고는 상당히 시니컬하다.
새해에는 나의 미래 계획과 함께 한개의 글을 쓸수 있음 좋겠다.

혹 이글을 보는 나의 지인이 있다면 그냥 모른척 지나가주길 바란다.

p.s
한번 쭉 내려가고 나면 롤러코스터는 다시 올라가는데 나는 어떨까?
posted by 댄디킴
2008. 12. 10. 13:45 댄디's 아이디어

얼마전에 올린 포스트 중에 우리집에서 사당역 가는 길에 있는
소아마비 아저씨의 글이 있다.

오늘도 그분과의 인연에 대한 이야기이다.
운좋게도 어제의 새벽까지의 야근으로 오늘은 점심을 먹고 출근을 하였다.
그동안 아침에 출근하면서 못뵈었는데 날씨가 추워서 조금 늦게 오셨나보다.
마침 점심 겸으로 해서 붕어빵을 가지고 있었는데 3개 중에 2개는 먹고 한개만 남은 상황이었다.
아침 출근길마다 차가운 거리에서 휠체어에 담요만 두르고 계신 모습이 보기 참 안스러웠는데
약간 식었지만 아직 온기가 남아 있는 붕어빵이 조금은 도움이 될듯하여 권해드렸더니 정말 기쁘게 받아드셨다.

돈이 없어 사먹지 못하는 것보다 그분에게 힘든 것은 그 붕어빵을 사기 위해
움직이는 것 자체일 것이다. 몸의 여유가 없는 것만큼 정말 답답하고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것도 없는듯하다.
나를 둘러쌓고 있는 환경이 나의 의지로 바꿀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일까...

방금 전 춘화씨와 통화를 하면서도 아저씨가 아직 껍질이 까지지 않은 귤이 아닌 껍질을 벗긴 귤을
주면 고맙겠다고 하신 말씀을 떠올려보면 분명 소아마비를 앓고 계신 그분에게 중요한 것은
신체의 불편함을 덜어줄수 있는 도움일 것이다.
posted by 댄디킴
2008. 11. 5. 16:35 댄디's 아이디어
현재 우리 팀에서 가지고 있는 주효한 사업과 각 사업들의 장점들을 묶어본다면 어떤 것이 이후 자체 사업으로 개발이 가능할지 그리고 성공율을 높일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알수 있을것이다.

- 굿스테이 인증(국내 중저가 숙박업소 인증)
- 지자체 관광수용태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 웰빙인증 or 특산품
- 녹색경영대상
- CSR-asia

현재 우리가 평가기업이기 때문에 활동에 있어서 어느정도의 제약조건이 있다.
또한 같은 그룹내에 KMAC라는 조직이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돌아가야 할 것들이 많기도 하다.
평가와 인증를 분류해야 해서 생각해야 하는 상황...
아니 그보다 그 분류된 상황에서 두개의 관계 사이에 별다른 시너지가 없는 이 상황이 더욱 문제가 아닐까?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