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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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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2007년 11월14일/ 21일/ 28일/ 12월5일 (수요일)
프래그 2기 모집
11월 말진행됩니다.
시  간 18시 ~ 20시 30분 (강의 시작 30분전부터 입장가능)
장  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B1층 강당
대  상 성공한 미래를 꿈꾸는 대학생, 졸업생, 휴학생 포함

인  원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지하 1층 강당
참가비 무료 (단, 강사님들 저서 지참 - 사이트 참고)
  ※ 일부 인기 강의는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주제 : "성공하려면"
강사 : 메가스터디(주) 엠베스트 김성오 사장
프로필 : 現 메가스터디(주) '엠베스트' 사장
메가스터디(주) 중등부 '엠베스트' 대표이사
엠베스트교육(주) 대표이사
메가스터디(주) 부사장
영남산업(주) 대표이사

저서 : 육일약국 갑시다.

* 김성오사장님 강의는 1시간 연기된 7시부터

주제 : "자기관리/시간관리"
강사 : (주)마인드에이스 강규형 대표
프로필 : 現 (주)마인드에이스 대표
3P 인터내셔널 강사 및 컨설턴트
yOBMC 강남 연합회장
푸마 본부장 / Prudential Life Planner
이랜드 인터내셔널 해외사업부 부서장
이랜드 그룹 교육부 최우수 강사상 수상
브렌따노 생산관리 팀장

저서 : 성과를 향한 도전 (오디오)

주제 : "인맥관리"
강사 : 플랜다스(주) 이명호 대표
프로필 : 現 플랜다스(주) CEO
비전코리아 2030 CEO forum 부회장
채널아이 온라인 서비스 개발
드림라인 인터넷 서비스 개발
iMBC 기술연구소 선임위원
Mcrosoft, 대구대, KT&G, 금융연수원 강사

저서 : 대한민국 20대 CEO

* 3주차 강의는 도서 지참없이 참석가능

주제 : 유머화술과 파워스피치
강사 : 대구이벤트MC협회 방우정 대표
프로필 :現 대구과학대 서비스유통과 겸임교수
대구 전문 MC협회 리더스 초대회장
MBC 박미선 이윤철의톡톡톡 고정패널
KBS콘서트 7080 고정패널
아침마당, VJ특공대, 폭소클럽 출연
국내 최초로 축구장에서 유머중계 진행
방송인 김제동 스승

저서 : 방우정의 맛있는 유머화법

'프래그'라고도 불리는 프래그머티스트는
마케팅공화국 의 마케팅·PR인재양성 프로그램입니다.
관련 업계 실무자들께서 직접 강의, 토론, 발표를 지도해주시고 있으며 관련분야 인맥 또한 형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컴퓨터, 창의력, 기획,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현업에 진출 하였을 때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용적인 인재를 양성 하고자 합니다.

posted by 댄디킴

게을러 늦게 업데이트를 하는 저를 용서해 주시와요>ㅁ<

2007년 9월 1일 프래그머티스트 시작하고 처음으로 프로젝트가 없던 날이었지만

저희는 쉬지 않고 마케팅원론 시험과 영어 시험을 보았습니다.

물론 그 주엔 마케팅원리 책을 14장의 마인드맵으로 정리하는 과제도 수행을 하였구요^^ㅋ



오늘은 마케팅원론과 영어 불편한 진실 시험이 있는 불편한? 하루였습니다;;;


저희의 시험지예용~~ 저 뒤에 찌그러진 물통은 누구의 것인가? 자수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래그_시험지


어라? 모두 8명인데 총 6명뿐네요!!

명중오빤 사진을 찍고 있고, 규범오빤 시험 시작 전인데 왜 없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래그_시험장면


열심히 문제를 풀고 있는 좌영기오라버니와 우문우오라버니

유리언닌, 벌써 뒷장 풀고 있어요+_+?????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래그_시험장면2


규범오빤 어디갔나했더니 젤 앞에 있어서 짤렸었나봐요.

명중오빠, 단체 컷에선에선 규범오빠 뺏다했더니 독사진을 찍어주셨네용^^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규범이_독사진


시험을 다 보고나서 문제 해설 강의를 경청? 중인 프래그머티스트 네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래그_문제풀이_경청


이렇담 프로젝터가 없는 오늘의 문제풀이 강의의 강사님은 누구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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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강사님은 파랑색으로 통일하신 명.보. 오라버니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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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_명보


그 많은 문제 풀이를 명보오빠 혼자 강의해 주셨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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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명.중. 오라버니도 오늘의 강사님으로 수고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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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_명중


강의를 위해 밤새 풀이를 준비해 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드리구요.

김명_보중, 김명_중보 (혹여나 이름 순으로 기분 나빠하실까봐^^;;) 브라더스 두 분은 이 날 단잠을 포기하시고

멋진 풀이를 해주셨어요. 짝짝짝^^ㅋ


마지막으로 아래 PT 사진은 두어달 동안 저희 프래그머티스트 강의를 맡아주셨던 강사님들 성함과 사진이네요.

귀중한 시간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_)(--) 꾸뻑

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래그 강사님들 사진



외에도 사진은 좀 더 있으나 나름 선별? 하여 올립니다^^

다음 편 기대해주세요~~라고 해놓고 사진이 밀린 관계로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속편.... 지금 업로드 하러 갑니다^^;;;;

posted by 댄디킴
2007. 8. 21. 00:17 관심거리들

 다 제쳐놓고 그냥 짧게 이 과정을 이야기 하자면....
 마케터를 꿈꾸는 당신이 지금의 실력으로 대학교를 졸업하여
 전체의 마케팅 프로세스 한과정을 다 해볼일이 언제 올까?

 대리쯤 되면 오려나? 그럼 3년 내지 5년?
 
 그리고 말단사원의 입장에서 당신이 마케팅 공화국의 정재윤 대표님을
 메타브랜딩의 박항기 대표님을
 라이트 메니지먼트의 김기완 이사님을
 그리고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원숙한 마케터들을 만나보겠는가?

 이거 기간 꼴랑 20주다.
 
 내가 장담하건데 지금처럼 살아서 20개월 동안 만날 인맥과 실력
 프래그머티스트하면 20주동안 모두 얻을수 있을것이다.

 아니면 어쩌냐고?
 그럼 1기 회장인 나한테 따지시길~

 * 신청전에 확인할 것
1. 프래그머티스트의 교육 일정(한주 한주가 명강사들도 꽉 차있다.)
2. 교육 비용이 얼마인가? (나는 2일짜리 강의 50만원도 내봤다. 이거 80만원이다)
3. 교육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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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프래그 추가모집

                           
                               - 다      음 -


1. 프래그머티스트 추가입학 특별전형 모집분야

전 공

정 원

운 영 취 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과정

12

마케팅 분야의 창의적 인재 양성 및 인맥 형성


2. 지원자격
   프래그머티스트는 인재를 뽑는 곳이 아니라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입학생 선발과 관련하여 학교, 성별, 전공 등 차별은 일절 없습니다.
   

   입학시점(9월 초)을 기준으로 아래 각 호에 해당되는 자

  

   - 가. 4년제 대학 재학자로서, 3학기 이상을 마친 자.


   - 나. 4학년 2학기 졸업예정자 및 이미 졸업한 지 1년 미만의 미취업자
     (학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학기 중 취업의 경우 자동탈락 조치합니다)


   - 다. 서울/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자 혹은 거주 예정인 자
     (학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기타 지역에서의 통학은 불가합니다)


   - 라. 총 20주 중 19주 이상 출석을 서약한 자
     (2회 이상 결석 시 자동탈락 조치되며, 학생자치비는 일절 환급되지 않습니다.)


   - 마. 합격 시 3일 이내로 자치운영비를 완납한 자
     (자치운영비는 5개월 간 총 소요되는 실비이며, 모든 사용내역은 공개를 원칙으로 합니다.)


 3. 교육과정
    프래그머티스트의 교육과정은 교양선택, 교양필수, 전공기초, 전공필수 등 4개로 구분됩니다.  
    전공필수는 반드시 수강하여야 하며, 기타 교양선택, 교양필수, 전공기초를 포함하여
    총 14학점 이상 수강해야만 수료/이수 하실 수 있습니다.


 커리큘럼 자세히 보기


4. 선발 전형
    가. 1차 - 입학지원서+자기소개서+에세이

         입학지원서 및 에세이를 통해 정원의 최대 2배수까지 선발.
          지원 전공분야에 대한 열정 및 학업 계획을 중심으로 평가.
          평가 시 편견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은 일절 부착 금지.


    나. 2차 - 필기시험 + 집단토론
          필기시험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단순암기 문제는 일절 없음.
          4~5명 단위로 팀을 나누어 40분씩 토론 진행.


    다. 합격자 선발기준

 

평 가 기 준

점수(만점)

1(에세이)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에 대한 열정, 성실성, 비전 등

을 평가

가부로 판정

2(필기)

사고력/논리력을 평가할 수 있는 논술문제

(5개중 3개 선택)

150점 만점

2(집단토론)

리더쉽, 친화력, 순발력, 적성 등 평가하는 주제 제시(4)

160점 만점

* 필기시험 및 집단토론의 최상위 1~3위 점수를 획득한 자는 타 전형과 관계 없이 무조건 선발함


5. 전형 일정

일 자

시 간

일 정

~ 08/28()

23:59:59까지

입학지원서 및 에세이 접수 마감

08/30()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게시판 공고 및 문자메시지 발송)

09/01()

 

필기시험, 집단토론

09/03()

 

최종 합격자 통보

(게시판 공고 및 문자메시지 발송)

09/05()

 

자치운영비 납부 마감, 합격자 프리미팅(환영회) 실시


6. 자치운영비
   - 재학생: 50만원 (20주간 소요되는 실경비)
   - 4학년 2학기 졸업예정자 및 졸업 후 1년 미만인 자: 70만원
      (상기 재학생에 비해 추가되는 20만원의 금액은 중도 취업으로 인한 폐해를 억제하기
       위한 담보금액이며, 중도 취업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20주 중 19주 이상을 참여할
       경우는 졸업 시 원금 20만원을 전액 환급합니다.)
  
      프래그머티스트는 분명 비영리 목적으로 공익성을 띄고 운영되나, 그 공익성이라는
      것이 학습 운영상 반드시 필요한 비용까지 억제해가며 학업을 위한 질을 떨어뜨리
      는 수준이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본인이
      스스로 부담함을 원칙으로 하며, 남는 금액은 정산하여 졸업 시 정산하여 환급해
      드립니다
 
     운영자치비는 대학생 여러분들로 구성된 학생자치위에서 투명하게 관리됩니다. 
     또한 그 운영내역은 학기 중 2회 가정통신문 및 문자메시지로 부모님들께도 송부될 예정입니다.


 7. 기타
    프래그머티스트 특별전형과 관련한 세부내용은 www.pragmatist.kr 을 참조하시고,

    관련 문의는 사이트 내 '입시관련 Q&A'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신속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직접 문의를 원하실 경우는 박찬우 총괄실장(cwpark71@gmail.com, 016-869-7598)께 문의해 주십시오.

posted by 댄디킴
2007. 8. 15. 13:46 관심거리들

마침 정재윤 각하께서 본인의 블로그에 '미래를 위한 테그클라우드(Tag Cloud)'
라는 글을 쓰셨다.

테그 클라우드라 각하는 작명소를 하나 열어드려야겠다. ㅎㅎ

2020년의 미래까지도 경제/비즈니스/마케팅 에 관련된 키워드로서
중요하게 부각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오늘 당장 아웃풋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니니 딱 30초 생각하고 2개의 테그를 클라우드에 추가했다.

선택, 코칭

자 여러분들은 어떤 테그를 추가하고 싶으십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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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테그 클라우드(Tag Cloud)

도전, 모험
공유, 상생
공감
지혜, 통찰력, 경험
미래, 비전, 리더쉽
창조, 상상, 열정, 꿈
가치
개방, 참여
통합

선택, 코칭

posted by 댄디킴
2007. 8. 15. 10:38 관심거리들
본래 이 글 전체를 퍼다가 놓을 생각은 없었다.
감성마케팅에 대해 조사하다가 페어트레이드에 대해서 파고들게 되었고
우연찮게 이상율님의 글을 보게 된것이다.

아쉽게도 블로그가 생기게 된것이 오늘이다 보니 그 당시에 보자마자
트랙백으로 내 의견을 걸어놓을수가 없었다.
결국 페이지를 퍼서 보관하고 있다가 블로그를 만든 오늘 여기에 올린다.


나는 페어트레이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불과 어제 저녁 팀원들과 페어트레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스타벅스의 마케팅 방법중에 하나로
심도있게 다뤄보는 것이 어떻냐는 이야기를 나누기 전까지만 해도 상당히 찬성하는 쪽이었다.

평소에
모든 경쟁은 울타리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라는 나의 생각과 상당히 배치되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페어트레이드에 관해서만큼은 한발자국 뒤에서 감정적으로 생각을 해주자는  의견이었다.

하지만 이상율님의 의견을 나, 김명중의 의견으로 좀더 확장하여
페어트레이드라는 것이 생산자 소비자간의 직접적인 담합이라고 생각해본다면
결국 이성적으로 판단했을때 이것이 옳은가? 라는 질문에는 Question Mark를 날릴수밖에 없다.

내가 바라는 페어트레이드생산자 소비자가 서로 accept 할수 있는 적정한 선에서의 거래
라고 가볍게 생각을 했었지만 과연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이 이걸 가능하게 할까?
매우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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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율  삼성경제연구소 리서치 애널리스트sangyoul77.lee@samsung.com


과거 공정무역으로 해석되던 페어트레이드(fair trade)는 덤핑 및 수출보조금을 받지 않는 무역을 의미했다. 다시 말해 보호무역(protective trade)에 대칭되는 프리트레이드(free trade, 자유무역)의 한 영역을 나타내는 말로 쓰였지만, 최근에는 의미가 조금 바뀌었다. 프리트레이드가 자유주의적 상거래라는 뜻으로 효율성을 강조하는 말이라면, 이에 견주어 페어트레이드는 윤리적 상거래를 의미한다. 즉 공정한 상거래를 뜻하는 페어트레이드는 상당히 윤리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말인 동시에 일종의 정치성도 포함된 말로 쓰이고 있다.

페어트레이드는 정치적 소비 행태
그렇다면 개념 정리를 위해 예를 들어보자. 당신이 중국의 의류공장에서 제조된 티셔츠를 산다고 가정하자. 그리고 그 티셔츠의 가격은 1만 원이라고 하자.
프리트레이드 입장이라면, 당신은 동네에 있는 옷가게 또는 두타나 밀리오레 같은 곳에서 티셔츠를 살 것이다. 그리고 당신에게 옷을 파는 사람들은 옷의 원가, 질, 배송시간 등을 고려해 중국의 티셔츠 업체를 골랐을 것이다. 그렇게 고른 업체의 티셔츠 원가가 8천 원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옷을 파는 사람에게는 2천 원이 이익으로 남을 것이다.
그런데 페어트레이드의 입장이라면,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든 중국의 티셔츠 업체에 직접 1만 원을 지불하고 티셔츠를 구입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업체 사장의 윤리관, 직원의 근무여건과 임금수준 등을 평가해 물건을 살 업체를 선택할 것이다. 당신이 1만 원에 티셔츠를 샀는데, 만약 그 원가가 8천 원이라면, 남는 2천 원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그 2천 원은 공장의 근로여건이 좋은지, 임금수준이 높은지, 사장의 윤리관이 거짓은 아닌지 감시하는 데 쓰인 감시비용으로 볼 수 있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대한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 고조, 윤리경영 강조 추세, 웰빙 트렌드 등 최근의 사회적인 변화가 페어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를 증대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 외에 페어트레이드의 개념에는 정치성도 다분히 포함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페어트레이드의 입장에서 소비를 함으로써 일종의 정치성향을 표출할 수 있다. 투표를 하듯 물건을 사는 것이다.

경제적인 관점에서는 생각해볼 문제 많아
가령 스타벅스에 가지 않는 소비자가 있다고 하자. 그가 스타벅스에 가지 않는 이유는 페어트레이드 개념에 의해 스타벅스가 중남미나 아프리카의 커피 재배 농가를 부당하게 착취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혹은 중동 평화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런 행태로 소비자들은 정치성향을 표출한다. 사실 스타벅스는 페어트레이드의 단골 소재다. 스타벅스는 과거 페어트레이드를 표방하여 관심을 끌었지만 최근엔 에티오피아 상표권 분쟁을 겪고 있다. 에티오피아는 자국산 커피 원두에 상표권을 설정하고 가격을 높여 무역 흑자를 늘리고 싶어 하지만, 스타벅스는 커피 농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낮은 원가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또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이 팔레스타인 사람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을 하는 등 친이스라엘 행보를 보여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예는 프리트레이드 페어트레이드 간의 개념 충돌로 볼 수 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면 페어트레이드프리트레이드보다 우월한 것은 아니다. 앞에 든 중국산 티셔츠의 예와는 달리 페어트레이드를 통해 유통되는 제품과 프리트레이드를 통해 유통되는 제품의 가격은 대부분 같지 않다. 주로 페어트레이드 상품의 가격이 높게 형성된다. 만약 페어트레이드를 지지하는 사람이라면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효용을 느끼겠지만 그렇지 않은 소비자들에게까지 비용이 전가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이러한 구조는 과다생산을 하도록 만들어 결과적으로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어렵게 한다.


posted by 댄디킴
2007. 8. 14. 13:56 관심거리들

▶ 발 표 일 : 2007년 8월 11일


▶ 담당강사 : 양 용 훈 팀장님 - 한국생산성본부(KPC) CS경영센터


▶ 강의주제 : 고객만족과 감성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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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글을 클릭하여 읽고 있는 당신은 본 페이지가 열리기전 무엇을 기대하셨습니까?


여러가지 화려한 수식어구가 담긴 말들....

고작 이미지도 아닌 텍스트로 리뷰를 쓰면서 읽는 사람에게 장황한 말로 무엇을 설명하고자 하는가?

CS를 위해 진지한 고민을 한 시간은 고작 책 2권, 수업시간(5시간), 뒷풀이(5시간) 그리고 다이프로 운영동안...


하지만 건방지게도 짧은 시간동안 내 머리에 정리된 CS를 일단 한줄로 풀어보자면...


"친구가 나를 왜 찾아왔는지 알고, 알았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주면 더 좋아할까"


안되는 이론이어도 내 스스로 정리하지 못하면 다른 옳바른 것을 받아들일 기둥도 없으니 틀린 내용이 있다면

이글을 읽으시는 많은 전문가분들께서 트랙백이든 댓글이든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자~ 그럼 풀어보자.

굳이 친구라고 주체를 잡은 이유는 뭘까?

친구? 고객이 아니라 친구?

쌩뚱맞다.... 이해도 않된다... 사실은 나도 이글을 쓰다가 갑자기 생각났다.

계속 '고객에게 진심으로 다가서는' 이라는 부분에 대해 고민했는데 결국 나온 단어가 '친구'다.

내 나름의 새로운 단어를 사용하였으니 단어에 대한 정의를 해볼 필요가 있다.


친구는

돈이 되는 존재도, 않되는 존재이기도하고,

내가 의지를 할수도 있지만, 내가 기댈수 있기도 하고,

시간을 보내며 함께 긍정적 영향을 주는 사람이다.


그럼 이제 친구를 고객으로 바꿔보자.

문장이 되는가? 정의가 맞는가?


왠지 CS의 정의라고 외치며 내놓은 저 위의 글 전화 한 통화하고 와서 다시 보니 CS뿐 아니라 마케팅 전반에 걸쳐서도

맞는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 의구심이 든다.

나는 '통섭' 을 좋아한다. 아니 지향한다.

마케팅이든 CS든 결국엔 사람을 향하고 있는 일임에는 분명하다.

비록 나의 지식이 부족하여 누군가의 입장에서 보면 엄청 다를 이 두가지를 한구덩이에 넣고

버무려 버리고 있으니 별로 보기 좋지는 않을듯하기는 하다.

이런 분들에게는 나의 부족함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귀하의 엑기스가 담긴 한마디를 남겨주시면 감개무량할듯하다.


다시 CS로 돌아가자.

나는 6만명이라는 친구에게 사랑을 받은 적도, 버림을 받은 적도 있다.

물론 내가 사랑을 받고 버림을 받고 두가지 모두 내가 CS가 무엇인지 알아서 가능했던 일은 아니다.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외세의 침략에 홀홀단신으로 버티고 있을때 홀연히 등장하여 나를 지지해준 이름도 몰랐던

수백명의 회원들과 그 뒤에 묵묵히 한줄의 댓글로 침략에 일침을 가한 수만명들

이랬던 사람들이 나의 열정과 사랑이 식어감에 따라 자신들의 열정과 사랑도 식어가고 하나둘 떠나가고 돌아서고...


나는 내가 생각하는 CS의 가장 기본을 '진실된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너무도 둥글둥글한 이야기라 '진실된 마음' 그게 뭔데? 라고 당연히 반문할수 있다.

사실 하고도 남는다. 안한다면 당신은 지금 내 맘에 공감하고 있거나 혹은 관심이 없는 것이다.


나도 사실 이 진실된 마음을 어떻게 가지는가? 라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정의와 논리적인 프로세스를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몇권을 책을 읽고 꾸준히 고민을 해왔다.

하지만 부족한 내 머리로는 '진실된 마음'이라는 단어이외에는 아직 떠올리지 못하고 있다.


단, 이거 한가지는 확실히 있다.

진실된 마음을 논하는 사람들은 프로세스는 없을지 언정, 분명히 자신이 고객과 함께 했던 아픈 그리고 기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굳이 나한테 "그래서 도대체 방법이 뭐냐고?" 라고 묻는다면 특강을 해주신 양용훈 팀장님의 말씀을 빌리고 싶다.


"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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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