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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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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8. 12:59 댄디's 아이디어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온몸에 당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머리가 어지러웠다.

일이 많아서 그려려니 했지만 생각해보니 딱히 그렇지만도 않다. 이런 생각을 하다 내 구닥다리 노트북이 떠올랐다. 

아무리 안좋은 CPU를 가졌더라도 한번에 한가지 일을 처리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던 녀석이다.


내 노트북은 2009년에 구입한 울트라북이다. i 시리즈 노트북이니 당연히 느리다. 간신히 SSD를 장착하여 사용은 했지만 그래도 Su4200 CPU가 느린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이 노트북을 가지고 사용하면서 유학시절 게임을 할때 빼고는 불편한 적은 없었다.


어떻게 이런 수준의 노트북을 가지고 불편하지 않았을까? 그건 내가 노트북으로 많은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항상 나의 작업창에는 3개 이하의 탭이 열려있었다.

관계가 없는 것은 정리를 하고 현재 프로젝트에 관계있는 것만 열어놓고 사용을 했었다.

파워포인트 작업을 하면서 포토샵을 열어놓는 정도가 가장 큰 멀티테스킹이었다.


아무리 구닥다리 성능을 가지고 있어도, 한번에 한가지씩 집중해서 처리하면 가능하다.

사람의 뇌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나는 너무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은 듯하다.

정리하고 집중하는 습관을 다시 가져야 겠다.

posted by 댄디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