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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ung Joong KIM CEO of DiYPRO Co. & Rotterdam School of Management MBA 2012 kim.diypro@gmail.com
댄디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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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7. 07:59 인생이모작/가격 전략

아래의 글은 RSM Life.com에 올린 저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RSM에 대해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의 주소로 가시면 많이 보실수 있습니다.

http://rsm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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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의 강점은 Finance와 지속가능 경영 쪽에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리더쉽과 관련된 부분에도 강점이 있습니다.
제가 와서 느끼는 것이지만 만약에 내가 미국의 MBA를 갔다면 과연 지금처럼 친구들과 어울릴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RSM의 강점은 diversity와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문화와 운영에도 있습니다.

특징적인 커리큘럼은 다른 학교를 비교해볼수가 없어서 조금 애매하지만 저희 커리큘럼만을 바라본 저의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관점을 설명하기 이전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제 이력서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http://cafe.naver.com/resmlife/32

커리큘럼은 디테일을 가르치기보다는 MBA이후에 원한다면 업무에서 디테일을 찾아볼수 있는 기본능력을 키워줍니다.
Leadership과 Co-work이라는 포인트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Managerial 관점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Accounting이 조직행동론같기도 하고 마케팅이 Accounting 같기도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조직행동론(Organizational Behavior의 Bill Collins 교수)와 Accounting에서 다루는 관점을 정말 인상깊게 들었습니다.
자동차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을 하셨다면 조금 색다른 과목들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 RSM의 전형일정은 Open run 입니다. 그래서 입학은 1월 초반이고 지원마감은 10월경입니다.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이 되면 지원하면 됩니다.
입학시 지원사항은..... 다른 모든 MBA가 그렇듯이 점수가 모든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학비는 정말 다른 곳에 비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생활비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학비와 생활비를 함께 계산하면 다른 미국의 MBA에 비해서는 50%가량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미시간 MBA 경우에는 2억이 조금 넘는 비용을 예상했는데 RSM은 1억이 조금 않됩니다.)

현지 취업이 목표라고 하신다면 네덜란드에 위치한 저의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라는 의견입니다.
네덜란드가 영어만을 사용해도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고, 기업들도 자국어인 Dutch를 하지 못해도 비교적 관대합니다.
또한 주변국에서 RSM의 인지도가 높아 취업의 기회가 많습니다. 실제로 저희 동문들의 취업사례를 생각해봐도 많은 경우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IMD와 INSEAD를 저희 RSM과 비교를 하신다면 한국 기준에서는 조금 차이가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현지 기준에서도 차이는 있습니다. INSEAD갈라다가 여기왔어 라는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을 보면 그렇겠지요. 하지만 저희 학교가 유럽 5,6위에 있는만큼 이곳에서의 인지도는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유럽의 좋은 학교들은 저희 RSM을 제외하고 LBS, HEC, IE, 옥스퍼드, 캠브리지, IESE, IMD, INSEAD, ESADE, Bocconi 정도가 있겠지요.)
아마도 IMD와 INSEAD가 요구하는 한국 지원자들의 GMAT 점수는 700점은 될겁니다. GMAT 결과가 좋으시다면 앞의 학교들을 고려해볼수 있겠지요.

하지만 단순히 GMAT 점수가 학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가서 공부를 하는 분위기가 어떨지, 가서 뭘 배울지, 혹은 졸업이후는 어떻게 될지를 생각한다면
RSM의 자연스럽게 융화될수있도록 구성된 커리큘럼과 네덜란드라는 이점은 꽤 크게 작용될 겁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지금 현재 언어를 영어만 하실수 있는 상황에서 인시아드는 고려대상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인시아드는 졸업전까지 본인의 자국어 이외에 외국어를 2개 가능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입학전에 다른 언어공부를 병행하지 않으신다면 결코 쉽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메일주십시오.
보내드리는 메일에 대해서는 메일주소와 실명을 가리고 저희 카페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MBA준비하는 사람들의 궁금증과 그에 대한 답변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니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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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9년차이구요(자동차 연구소 연구원), 유럽 MBA에 관심이 있어서 정보 수집중입니다.

아직 GMAT은 없어서, 공부중이고요.

올해 점수따서, 내년에 공부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여러 학교를 알아보고있는데요, INSEAD,IMD가 현재는 관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RSM도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정확한 정보가 없다보니 약간은 망설여 지기도 하고요.

아래의 정보 부탁 드립니다.

/ 학교의 특성(어느분야에 강점이 있나요? consulting쪽에도 강점이 있나요?)

/ 특징적인 커리귤럼

/ 전형 일정

/ 입학시 가장 고려되는 점(GMAT,인터뷰...등)

/ 학비 & 생활비

/ 장학금

/ 진로(현지 취업이 목표입니다, 다만 영어외는 할줄 아는 외국어가 없어서요)


그외에도 조언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부탁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댄디킴